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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성탄절 앞두고 ‘따뜻한 도시락 배달’…재가노인 가정 방문

최대호 안양시장, 성탄절 앞두고 ‘따뜻한 도시락 배달’…재가노인 가정 방문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재가노인 도시락 지원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노인 가정 2곳을 방문해 따뜻한 도시락과 겨울 방한용품을 직접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에는 최 시장의 부인 단옥희 여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내외 등이 동행했다. 이날 최 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안부를 전하며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또 가족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의 어려움을 들으며 집안 곳곳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겨울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는 계절”이며 “가정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일상생활지원 및 후원자 연계 등의 맞춤 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또, 겨울철에는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등에 난방비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 노인말벗서비스, 웰다잉 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재가노인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안양시 재가노인 860여명이 양질의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 한림대성심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 참석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된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경기도 보건국장, 안양권 보건소장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14조의2에 근거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과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조정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정신건강증진 및 산모·신생아·어린이 관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4억 8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안양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필수 의료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을 위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우리 시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건강권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025 교육·청소년 정책 ‘586억원’ 확정…재정 위기에도 4억200만원↑

안양시, 2025 교육·청소년 정책 ‘586억원’ 확정…재정 위기에도 4억200만원↑ [금요저널] 안양시가 재정 위기에도 2025년 교육 및 청소년 정책에 586억5900만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4억2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2025년 교육·청소년 관련 예산은 청소년의 건강권 및 복지 증진, 안양형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비 부담 완화,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공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교육지원 423억7천만원 △청소년 육성 162억8천9백만원이다. 특히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청소년의 건강권 제고를 위한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한정적으로 지원됐던 생리용품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2025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11~18세의 여성청소년은 누구나 1인당 연간 최대 16만 8천원을 생리용품만 구매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사업은 입학 가정의 준비 부담을 덜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관내 초등학교 또는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안양지역화폐 10만원이 지급된다. 더불어, 안양시는 교육·청소년 대상 주요 정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한다. 2023년 경기도 최초로 시작한 초등학생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은 2025년 2억9400만원을 투입해 실구입비로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2025학년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난 3년간 총 47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구축을 지원한 데에 이어 2025년에도 5억원을 편성해 운영 지원에 나선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로 구성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안양형 무상교육의 하나인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도 261억93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무농약·유기농 쌀과 우수 축산물, 친환경 가공식품 등 차액 지원으로 47억 2,200만원, 학교급식비 지원으로 214억7100만원이 편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투자는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며 “위기일수록 교육과 청소년 정책에 집중해 안양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5년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사업별 성과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 모니터링을 확대해 학생 행복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안양시, 구내식당 휴무 운영·연말모임 권장

“지역경제 활성화”…안양시, 구내식당 휴무 운영·연말모임 권장 [금요저널] 안양시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이달 27일부터 시청 및 구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한 달에 2회 운영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각 부서에 공직기강을 준수한 연말모임과 회식을 권장하고 유관기관·단체가 모임·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갖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간부 공무원 티타임에서 “탄핵 정국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각종 기관과 사회단체에서 회식, 송년 모임을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도록 권장해 소비를 촉진할 수 있게 하기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최 시장은 또 “공직자들도 식사, 모임 등으로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 소비 활동에 솔선수범 해달라”고 언급하며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정된 예산의 신속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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