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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4.8만여 표본가구 조사

강남구,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4.8만여 표본가구 조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한 번씩 시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 최대 규모의 기본 통계조사로 국가 정책 수립과 학술 연구,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구는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4만 7,758가구가 표본가구로 선정하고 조사 관리요원 27명과 조사원 239명 등 총 266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조사 방식은 10월 22일∼31일 인터넷·전화조사, 이후 11월 1일∼18일에는 조사원이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는 QR코드가 삽입된 안내문 발송, 20개 언어 외국어 조사표 제공, 24시간 AI 기반 콜센터 운영, 태블릿PC 및 GPS 활용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정확성과 응답 편의성을 강화했다. 조사 문항은 총 55개로 구성됐다. 1인가구 증가, 맞벌이·비혼동거 확산, 외국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를 반영해 ‘비혼동거 여부’, ‘가족돌봄 시간’,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숙련도’, ‘임대 주체’, ‘자전거 보유’ 등 신규 7개 항목을 추가했다. 반면 활용 가치가 낮거나 중복된 7개 항목은 폐지했으며 ‘가구주와의 관계’, ‘출생지’ 등 18개 문항은 보기 문항 수를 조정해 실질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조사 결과는 2026년 11월에 표본 집계 결과가 먼저 공개되며 최종 보고서는 2027년 9월 발간될 예정이다. 이렇게 수집된 통계는 국가 차원의 인구·주택 정책은 물론, 강남구의 주거정책, 복지서비스, 교통계획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정책 설계에 활용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단순한 통계조사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갈 도시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이 더 나은 미래 강남을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만명 달린 강남 마라톤, TV 예능 ‘런포유’로 감동 전한다

1만명 달린 강남 마라톤, TV 예능 ‘런포유’로 감동 전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월 3일 역대 최대인 1만명이 참가한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의 도전과 감동을 TV조선 신규 예능 ‘런포유’를 통해 전 국민에게 전한다. ‘런포유’는 10월 25일과 11월 1일 저녁 7시 50분, 총 2부작으로 방영된다. 배우 송일국,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송해나, 가수 유빈 등 4명의 도전자들이 강남구의 대모산과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주요 명소에서 훈련하며 마라톤 완주를 향한 여정을 그리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경험이 없는 출연자들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과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 이연진 코치의 지도를 받아 한 달 이상 훈련하며 완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과 연대, 나눔의 의미를 그려낸다. 이들의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쟁이 아닌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돼, 대회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평화’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예능 제작 지원을 통해 강남국제평화마라톤의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는 한편 마라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마라톤을 통한 감동과 공감의 이야기가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강남국제평화마라톤을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켜,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강남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국내 취업자 보호 첫 관문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역량 강화 나서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4일 오전 9시, 강남구민회관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직업안정법령, 직업소개사업 운영실무 사례, 노무 분야 교육 등 직업소개사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 중심이다. 이와 함께 직업소개제도와 직업정보 관리, 불법 직업소개 유형 및 처벌규정, 직업상담사의 역할도 안내해 건전한 직업소개사업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현재 등록된 직업소개소가 총 375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이번 교육 외에도 연 2회 지도·점검을 실시해 불법 직업소개 행위를 예방하며 구인자 및 구직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직업소개소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용시장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개 행위를 예방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출산·양육 가정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본격화

강남구, 출산·양육 가정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 안내 본격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구민에게 빠짐없이 안내되도록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 서식을 개정하고 생활현장을 기반으로 한 홍보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조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제36조의5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출산 전후 일정 기간 내 주택을 취득한 부모에게 최대 500만원의 취득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공제 대상 요건은 △1가구 1주택 보유자 △취득 당시 주택가액 12 억원 이하 △출산 1년 전부터 또는 출산 후 5년 이내 주택 취득 △취득 후 3년간 상시 거주 △2024년 이후 취득 등이다. 매매·상속·증여·신축 등 다양한 취득 형태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구는 출산 사실과 취득세 감면 제도의 연결성이 부족해 감면 신청이 누락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생신고 시점부터 감면 제도 안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아이를 낳은 부모가 최초에 접하는 통합신청서에 ‘취득세 감면 검토’ 항목을 신설함으로써, 출산서비스 신청과 동시에 관련 제도를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행정 효율성과 제도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또한 보건소, 산부인과 등 생활 밀착 기관을 중심으로 안내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고 구청 및 동주민센터 출생신고 창구, 재산세과·취득세 신고 창구 등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출산·양육 가정 대상 주택 취득세 감면 홍보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서서 “행정이 먼저 다가가는 세정 서비스”라는 강남구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내  취득세  알림톡’ 서비스와, 신규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내 집, 내 세금 상담’ 사업에 이어 강남구가 추진 중인 ‘납세자 중심 맞춤형 세무행정’ 3단계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취득세 감면 제도를 통해 출산과 양육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기에 있는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공정한 세무 행정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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