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공-민간 청렴 생태계 조성…청렴강남 파트너스 공동 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월 4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청렴강남 파트너스 공동 선포식'을 열고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선포식에는 강남구를 비롯해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식회사 에스알 △SH주택도시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구상공회 △BGF리테일 △하이트진로 △드림오피스 △희앤썬 △㈜탑코글로벌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렴 실천 운동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청렴 과제 선언을 통해 조직 내외의 청렴 의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기관별 특성에 맞춘 청렴 과제 발표와 직원들이 부채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북으로 강남구 전역에 청렴강남 파트너스 선포를 널리 알렸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청렴을 공동 가치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통해 부패방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질적인 청렴정책 공유와 우수 사례 확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청렴강남 파트너스 선포식을 통해 기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신뢰받는 행정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를 앞두고 조합의 알 권리와 시공자의 정당한 홍보 기회를 균형 있게 보장하기 위해 자체 홍보 기준을 마련했다. 동시에 시공자 선정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점검하는 공공관리 체계를 강화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압구정2구역은 총 14개동, 최고 65층, 2,571세대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압구정 일대 재건축 사업 중 최초로 시공자 선정에 돌입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입찰 공고 전 홍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공사 간 과열 경쟁이 문제로 떠올랐다.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는 입찰 공고일을 앞두고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입찰공고 전 단계부터 적용 가능한 홍보 기준을 수립했다. 조합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시공자의 과도한 홍보 경쟁으로 인한 조합원 간 갈등과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점별·행위별 판단 기준을 명확히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공고 전에는 조합이 구의 사전 승인을 받은 자체 기준 내에서만 예외적으로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 △단지 투어용 차량 제공 △홍보 인력의 세대 방문 △금품, 향응 또는 그밖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고나 약속하는 행위 등은 금지되며 이를 위반 시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입찰참가 제한 등의 제재가 뒤따른다. 단,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시공사에서 특정 구역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상시로 운영하고 있는 홍보관 등을 방문하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입찰공고 이후에는 서울시의 ‘공공지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에 따른 공동홍보만 허용되며 조합이 정한 일정과 장소, 인원에 한해 홍보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입찰공고 전부터 총회까지 전 과정의 관리를 강화해 공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입찰공고가 나면 구-조합-시공자 간 협의회를 운영하고 이후 현장설명회, 합동홍보기간, 시공자 선정 총회 등 핵심 절차마다 참관을 실시한다. 또한, 홍보기간 중 불시 점검과 부정행위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위법행위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기준은 압구정2구역에 시범 적용된 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향후 압구정 전 구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기준은 과열된 홍보 경쟁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전 과정에 걸쳐 균형 있고 건전한 사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명사 초청 힐링 특강 개최…좋은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남힐링센터에서 분야별 명사를 초청한 힐링 특강을 개최한다.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개 분야의 습관 개선을 목표로 차별화된 힐링 전문 강좌를 운영하는 강남힐링센터는 매년 명사 초청 강연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전문가와 함께 일상에서 좋은 습관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는 실천적 조언 듣는 강연을 이어간다. 첫 강연은 6월 14일 ‘관계습관’을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홍균 원장이 진행한다. ‘자존감 수업’, ‘마음 지구력’의 저자이기도 한 윤 원장은 자존감 회복과 긍정성 훈련을 주제로 ‘마음 지구력’을 키우는 법을 전할 예정이다. 7월 4일에는 정재훈 약사가 ‘운동습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미국·캐나다 의 3개국 약사 자격을 보유한 정 약사는 음식과 건강관리 노하우를 쉽게 풀어낸 강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7월 18일에는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연구가가 ‘식습관’을 주제로 초청된다. 그녀는 연희동 요리 교실을 운영하며 일상 속 식문화와 사람 간의 교감을 전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강연은 8월 22일 ‘마음습관’ 강연으로 마무리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원장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전제 조건인 ‘자기 돌봄의 심리학’을 통해 건강한 자아 확립과 내면 성장의 방법을 공유한다. 6월 강연은 5월 26일부터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강연은 각 강연일 10일 전부터 강남힐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남힐링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가입하면 특강 안내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힐링센터는 구민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고 삶에 여유를 더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일상 속 좋은 습관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행복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개최…감성과 조형의 경계 탐색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동시대 평면 조형예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감성과 조형의 경계를 예술적으로 탐색하는 ‘2025 강남구 시각예술 기획전 2차: The visual-able object’를 개최한다. 전시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한솥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강남구가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한 연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성과 조형의 경계 넘기’를 키워드로 삼는다. 회화와 혼합매체를 바탕으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김아야, 심미나, 장인희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총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제목 ‘The visual-able object’는 ‘볼 수 있는 것’, ‘보이게 된 것’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브제, 텍스트, 레이어링 기법 등을 결합한 다양한 평면 작업을 통해 감성과 개념이 시각화를 통해 형태를 갖추는 과정을 조명한다. 김아야 작가는 회화와 오브제를 결합해 일상의 단편을 시적으로 구성하며 기억과 공간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심미나 작가는 감정의 층위를 색과 선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하고 장인희 작가는 사회적 관계성과 도시의 층위를 혼합재료를 활용해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시각예술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예술을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강남역 고층빌딩 대상 자살예방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21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협력해 강남역 일대 고층빌딩을 대상으로 자살 다빈도 장소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자살예방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남역 주변 고층건물에서 발생한 투신 시도 장면이 실시간으로 SNS에 중계되며 사회적 파장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자살위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차단하고 심리적 억제를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이날 고층건물 13개소의 옥상 출입구에 자살예방상담전화 및 자살예방기관을 안내하는 ‘자살예방 스티커’ 3종을 부착했다. 해당 스티커는 자살시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건물주 및 관리인을 대상으로 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와 출입관리 시스템 구축을 권고하며 옥상 내 적치물 제거 등 자살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서울경찰청, 강남경찰서와 두 차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으며 경찰은 사고 직후 옥상 정원 내 사다리, 디딤돌 역할을 하는 구조물 등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초기 안전활동도 수행했다. 현재 구는 자살위험 수단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번개탄 판매업소 45개소를 희망판매소로 인증해 진열 방식과 판매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역삼1동 고시원 70개소, 논현1동 미용실 93개소 등 자살 다빈도 장소를 중심으로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자살예방 기관을 홍보하는 등 입체적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대화기반 전문심리상담 서비스인 ‘마음투자지원사업’, △자살시도자 심리치료 지원 △정신의료기관 연계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살예방은 단순한 물리적 차단을 넘어 사회적 관심과 연대가 필요한 문제”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 혜택을 놓치고 있던 사업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제 혜택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세금 환급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고용지원 공제는 중소기업이 종업원을 추가 고용해 종업원 수가 50명을 초과할 경우, 증가한 인원수에 해당하는 인건비 일부를 법정 계산식에 따라 과세표준에서 공제해주는 제도다. 공제액월 적용급여액 이는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지방세 감면 제도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지방세법 제84조의5에 근거하고 있다. 구는 생성형 AI의 법령 해석 기능을 활용해 중소기업 여부를 자동으로 추정하고 ‘중소기업 현황 확인시스템’을 통해 이를 보완했다. 이후 과세자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누락되거나 과다 신고된 공제 대상을 찾아냈다. 이 과정을 통해 약 700건의 의심 사례를 추출하고 그중 실제 공제 가능성이 높은 176개 사업소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 결과, 발송 후 2주 만에 3,200만원 규모의 경정청구가 접수돼 환급 결정이 이뤄졌고 관련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며 납세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정청구는 오는 12월까지 지속 접수될 예정으로 향후 수혜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AI 기반 자동 선별 시스템은 단순한 행정 효율화를 넘어, 제도를 알지 못해 공제를 놓치던 소상공인과 영세 사업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모든 분석과 처리는 외부 전송 없이 로컬 환경에서만 이루어져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정성도 동시에 확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번 시스템은 기술을 통해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고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는 새로운 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장애인 평생교육 첫 개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과 협력해 구 최초로 장애인을 위한 전문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은 구는 기존 취미·교양 위주의 장애인 평생교육 패러다임을 넘어, 관내 장애인 학습자에게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상생활 기술 습득을 넘어, 장애인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본격적인 전문 교육으로 이러한 교육에 목마른 장애인 학습자의 교육수요를 충족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AI 활용 교육 ‘나도 이제 AI 예술가: 이미지 생성 도구로 표현하는 나의 이야기’는 6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폰 읽고 써봐요 / 유튜브로 세상과 소통하기’는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두 강좌 모두 총 8회차로 구성된다. 9월 중에는 △오르프 슐베르크를 바탕으로 한 통합예술교육을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단순 이수를 넘어 성과공유회까지 연계함으로써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나누고 소통하는 마중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남구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소외, 거동불편 등으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장애인에 한해 전화접수도 지원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하며 교육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최초의 대학 연계 장애인 평생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 대응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1600여평 유휴지에 케나프 심어 도심 열기 식힌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심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율현동 526번지 국유지에 환경정화 식물 ‘케나프’를 심는다. 해당 부지는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 중인 강남통합청사 신축 개발 예정지로 2026년 하반기 착공 전까지 약 5,434㎡ 면적이 유휴지로 남아 있게 된다. 이에 구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규모 케나프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케나프는 1년생 초본 식물로 생장 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상수리나무의 10배, 미세먼지 흡수율은 옥수수의 66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더욱 빠르게 성장해 도심 환경 개선에 적합하다. 수확한 케나프는 환경교육단체에 기부해 공예재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까지 고려한 친환경 프로젝트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5월 20일 구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환경재단 등 5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녹지 관리와 홍보, 행정 제반 사항을,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유지 제공, 참여기관 모집, 기타 참여기관은 예산 지원과 기부금 집행, 행사 협력 등을 맡는다. 또한, 각 기관은 오는 5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케나프 식재 행사를 열고 이후 수확까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손잡고 시너지를 내는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도심 유휴지를 활용한 이번 시도가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의식 변화에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개청 50주년 맞아 광평대군 후손 유물 첫 공개 특별전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과 세종대왕의 아들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밀알미술관에서 문화유산 특별전 ‘필경재가 간직한 600년, 광평대군과 그 후손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수서동 궁마을에 위치한 전통 고택 필경재에서 600여 년간 간직해온 문중 유물을 지역사회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조선 성종 대 건립된 필경재는 강남구 내 유일한 전통 종가 고택으로 대대로 후손들이 가문의 유산을 보존하며 살아온 곳이다. 전시는 광평대군 이여와 후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총 6부로 꾸며졌다. △기억의 공간, 필경재 △광평대군과 신씨 △17세기 이후원과 후손 △17~18세기 초 이유와 후손 △18세기 이최중과 후손 △19세기 초~20세기 초 후손 △가문의 행적 등 시대별 인물과 그 활동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왕실의 후예로 지역에 뿌리내린 문중의 충절과 학문, 민본 정신을 되짚으며 조선 왕실사와 강남 지역사를 연결하는 통합적 역사 서사를 제시한다. 전시 유물은 고문서 교지, 초상화, 수묵화, 병풍, 도자기, 고가구 등 100여 점에 달하며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진귀한 문화유산으로 지역사뿐 아니라 조선 왕실 연구에도 높은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대표 유물로는 광평 대군 부인인 신씨가 발원한 ‘묘법연화경’, 지역 빈민 구휼 기구에 대한 기록을 담은 ‘사창의’, 사대부의 재산 상속 문제를 기록한 ‘화회문기’, 과거 시험 급제자의 답안지 등이 있다. 필경재를 세운 정안부정공 이천수의 후손인 이병무 대표는 “선조들의 흔적을 한 점도 놓치지 않겠다는 사명감으로 사료를 수집하고 보존해 왔다”며 이번 전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한 가문이 지켜온 기록 유산은 국가의 역사이자 지역의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강남이 현대 도시를 넘어 600년 역사가 숨 쉬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임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뜻깊은 유산을 공개해 주신 필경재 이병무 선생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학술적, 예술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하며 이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공 문화유산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강남, 구민감사관과 청렴 정책 방향 논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5일 구청에서 ‘민·관 협력 반부패 청렴정책 회의’를 열고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청렴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민감사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가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점에 공감하며 구의 청렴 정책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강남구 구민감사관은 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 분야 7명과 일반 분야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빙기와 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주민 불편사항 처리 실태 확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구 행정의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렴 정책 추진 전략과 과제를 공유하고 특히 계약, 보조금, 세무,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구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구는 연중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과 청렴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며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길목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렴 강남의 리더십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강남, 구민감사관과 청렴 정책 방향 논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5일 구청에서 ‘민·관 협력 반부패 청렴정책 회의’를 열고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청렴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민감사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가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점에 공감하며 구의 청렴 정책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강남구 구민감사관은 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 분야 7명과 일반 분야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빙기와 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주민 불편사항 처리 실태 확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구 행정의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렴 정책 추진 전략과 과제를 공유하고 특히 계약, 보조금, 세무,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구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구는 연중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과 청렴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며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길목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렴 강남의 리더십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강남, 구민감사관과 청렴 정책 방향 논의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5월 15일 구청에서 ‘민·관 협력 반부패 청렴정책 회의’를 열고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청렴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민감사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구가 2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점에 공감하며 구의 청렴 정책 운영 전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강남구 구민감사관은 건축, 토목, 전기 등 전문 분야 7명과 일반 분야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빙기와 수해 대비 시설물 점검, 주민 불편사항 처리 실태 확인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구 행정의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렴 정책 추진 전략과 과제를 공유하고 특히 계약, 보조금, 세무, 인허가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구민감사관들의 의견을 청렴 시책에 적극 반영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구는 연중 다양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과 청렴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며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길목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렴 강남의 리더십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