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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3,500명이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강남구, 3,500명이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6일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500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ESG 대축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을 체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병뚜껑 벽화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굽기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구두·우산 수리 △심폐소생술 체험 등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바자회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안경테·우산·에코백·아크릴 수세미·플라스틱을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장터 플리마켓’도 열린다. 사전 신청한 30개 팀이 개인 돗자리를 펼치고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강남복지재단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또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양재천 돗자리 축제가 환경과 나눔을 아우르는 의미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낮엔 공연·밤엔 친환경 야시장…‘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강남구, 낮엔 공연·밤엔 친환경 야시장…‘청소년 어울림마당’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6일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청소년 Show 음악중심’과 ‘친환경 문화축제–꼬리별 야시장’을 연다. 낮에는 청소년 공연 무대, 밤에는 친환경 야시장으로 이어지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청소년 Show 음악중심’에서는 밴드, 댄스, 보컬,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코엑스 K-pop광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며 ‘청소년이 주인공인 문화’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공연이 끝난 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친환경 문화축제–꼬리별 야시장’ 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친환경 체험 부스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쓰레기 줄이기·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보호 실천 활동이 함께 전개된다. 특히 사전 신청자에게는 ‘친환경 키트’를 제공해 행사 이후에도 일상에서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어울림마당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자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600년 만에 열린 ‘광평공원’… 안전한 통학로도 함께 개선

강남구, 600년 만에 열린 ‘광평공원’… 안전한 통학로도 함께 개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광평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4일부터 개방한다. 또한 공원과 연결된 왕북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사업도 함께 마무리했다. 일원동~수서동 일대에 걸쳐 있는 광수산은 세종대왕의 아들인 광평대군의 묘역이 자리한 산림으로 서울 근교에 남아 있는 왕가의 묘역 가운데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이자 강남의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을 대표한다. 그러나 공유지와 사유지가 뒤섞여 오랫동안 외부에 개방되지 못한 채 도심 속에 숨은 산림자원으로 남아 있었고 방치된 산림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자원을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되살리겠다는 목표 아래 광수산 초입에 광평공원을 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생명 등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약 10,960㎡ 규모의 사유지를 공원으로 개방해 104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했다. 보상 절차 대신 협력 모델을 구축한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구는 훼손된 토지를 복원하고 고사목·전도목 등 방치된 수목을 정비해 산책로 잔디마당, 테마 정원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광평대군 묘역으로 이어지는 초입을 정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길도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 인근 입지를 살려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유치원·어린이집 아이들이 숲 체험과 학습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왕북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으로 이어졌다. 해당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고 인도 폭이 좁아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밤이면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고 조명도 부족해, 길이 어둡고 위험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공원과 맞닿은 200m 구간을 정비해 보도와 공원 경계 간 단차를 없애고 인도 폭을 넓혔다. 또 어두워 사고 위험이 컸던 구간에는 LED 바닥 조명과 라인조명 등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길 안전성을 확보했다. 가로변 띠녹지와 포켓쉼터도 함께 조성해 아이들과 학부모,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길로 재탄생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개청 50주년과 광평대군 탄신 600주년에 맞춰 탄생한 광평공원은 구민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상징적 공간”이라며 “단순한 숲 개방과 통학로 개선을 넘어, 강남의 새로운 생태·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과 안전,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강남을 만들며 주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남구, 현실육아 멘토 조선미 교수 온라인 특강 개최

강남구, 현실육아 멘토 조선미 교수 온라인 특강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하는 현실육아’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부모 지원 프로그램 ‘부모생활백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맞벌이로 평일 낮 강의 참석이 어렵거나, 돌봄 문제로 외출이 힘든 부모들도 손쉽게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연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30여 년간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 평가와 상담, 부모 교육을 이어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현실육아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멘토로 꼽힌다. 그는 아이가 성장하며 겪는 발달 단계별 변화를 어떻게 현명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지,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실제적인 양육 지침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1시간 가량 부모들의 질문을 받고 조 교수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마련해, 부모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청소년심리지원센터의 모든 프로그램과 강의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지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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