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누구나 돌봄’ 홍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듣고·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월곶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주거 안전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 △건강지원 등 6개 중장기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돌봄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주민뿐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도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더욱 많은 주민이 ‘누구나 돌봄’ 제도를 인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이용 안내와 함께 신청 방법, 대상자 기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동 중심의 통합돌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서식품, 장곡동에 김치 30상자 후원… 취약계층 여름철 건강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23일 ㈜한서식품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치 5kg 30상자를 기탁받았다. 김치 제조 전문기업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안부 확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기본 반찬인 김치마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 김수연 의원이 7월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기초의원 경기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 주최로 ‘2025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기도 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김수연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실질적인 정책 구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야관경관사업 추진, 하수 역류 및 도로침하 문제 해결 촉구, 생활폐기물 처리 시스템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발의·제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다. 해당 조례는 출생신고 미비로 소외된 아동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적 조치로 평가받으며 시흥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어린이 통학 환경 개선, 하수관로 정비, 무장애 도시정책 도입, 지역 축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며 도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조례’ 와 ‘시흥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민간 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수연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힘쓰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의회, 국공유지 활용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통한 운영 다양화와 지속가능성 강화, 나아가 전문 경기 유치 가능성까지 열어두는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시흥시체육회장은 “고령층을 위한 운동 공간 확충이 필수적이며 공공 실내스크린 시설은 민간 유료시설과의 기능 중복 방지를 위해 협의와 절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파크골프협회장은 “전국적으로 복지관·마을 단위 실내스크린이 확산 중이나 시흥시는 수요 대비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36홀 이상 전용구장 조성을 위한 행정적 결단과 민관 협력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시흥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야간 경기 가능한 시설 설계를 추진 중이며 국공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설 확대에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안돈의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고령사회는 현재 진행형으로 시민의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파크골프를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 사회적 소통, 예방적 건강 관리를 실현하는 지역 밀착형 시설’로 평가했다. 현재 시흥시에 운영 중인 2개소와 조성 예정인 2개소 외에도 “고령 인구 구조와 지역별 수요 차이를 고려해 장기적으로 전략적인 확충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공유지 활용을 “예산·입지·행정 절차 측면에서 현실적 대안”으로 꼽으며 이번 토론회가 “시흥시 고령사회 설계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42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설치 △기존 시설 증설 △규모별 이용 대상 구분 등 현실적인 제안이 쏟아졌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향후 관련 정책 및 예산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의 선임 절차 및 점검 제도가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는 정보통신설비의 적정한 유지·관리를 위해 설비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시행 시기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1만~3만㎡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000~1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또한,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라 요구되는 설비관리자의 기술 등급도 차등화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6만㎡는 고급 이상, 1.5만~3만㎡는 중급 이상, 5000~1.5만㎡는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설비관리자 1명은 최대 5개 건축물까지 중복 선임이 가능하게 해 현장 실무 여건을 고려했다. 나아가 정보통신설비가 적정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관리 주기를 반기별 1회, 성능점검 주기를 연 1회로 규정했다. 제도 시행에 따라 관리주체는 설비관리자 선임 후 30일 이내에는 시흥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하며 재직증명서 또는 위탁계약서 정보통신기술자 경력 수첩 사본 및 경력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설비관리자를 선임 또는 위탁하지 않거나, 점검하지 않은 관리주체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제도 시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초 유지보수·관리 점검 기한인 2026년 1월 18일까지 설비관리자를 선임 또는 위탁한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강희탁 시흥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정보통신설비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안정적인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월 4일 오후 1시, 지역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인권 교육을 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함께 알아가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영상을 통한 인권 이해 △인권 감수성 키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린이 체험형 보건교육 ‘건강별 체험관’ 운영, 유아 건강습관 형성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체험형 보건교육 프로그램인 ‘건강별 체험관’을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 28일부터 하반기에 참여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건강별 체험관’은 다섯 가지 건강 주제를 바탕으로 마련된 흥미로운 교육 공간이다. 체험관에는 튼튼 영양 신호등, 음주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 체험, 담배모형 펀치펀치, 치아 모형을 활용한 건강한 칫솔질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식의 활동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시흥시 남부권 소재 어린이집 및 유치원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왕보건지소 2층 다슬방에서 운영된다. 하반기 참여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관련 문의는 정왕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최보현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에는 총 67회에 걸쳐 1,338명의 유아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많은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무인항공기 활용 벼 병해충 친환경 항공방제 1차 추진 [금요저널] 시흥시는 벼 생육 시기에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자 추진되며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검증된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벼 재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항공방제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고온 시간대인 오후에는 무인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약제의 비산 방지와 방제 효과 저하를 막고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시는 이번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 방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차 방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 기간 중 해당 지역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제 시간대에 외부 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주변 창문과 환기시설을 꼭 닫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도슨트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양성된 시민 도슨트와 함께하는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전시 ‘깃털과 이끼’를 도서관 내 1층 로비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기후·환경·생태 그림책 순회 전시 및 도슨트 교육’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에 선정된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8개 관 중 첫 번째 전시로 시흥에서 막을 올리게 됐다. 향후 10월 중에 경기도서관이 개관하면 전시 규모가 확대돼 본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되는 그림책은 ‘달려 토토’, ‘양철곰’, ‘플라스틱 섬’,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총 4개 작품으로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주제인 ‘기후-환경’ 관련 주제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전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도슨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 도슨트가 전시장에서 직접 관람객에게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민 도슨트와의 전시 해설은 소래빛도서관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소래빛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 운영 시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전시 관련 기타 문의는 소래빛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김혜순 소래빛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기후·환경·생태에 대한 감수성과 문화적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공지능과 예술이 만나는 영유아 놀이 체험 프로그램’ 본격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교육청의 유보통합 특색사업인 ‘2025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인공지능과 결합한 예술·통합 사업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 △디지털 놀이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4천만원의 사업 예산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받는다. ‘문화예술 체험형 인형극’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운영되며 공연작은 춘천인형극제 출품작인 ‘달 소년과 늙은 개’를 비롯해 영유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며 영유아와 부모 등 총 9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추진되는 ‘디지털 놀이프로그램’은 시흥시 은행동에 있는 아이맘카페 2층 놀이체험실 내 ‘맘대로 에이플러스 놀이터’에서 운영된다. 디지털 놀이콘텐츠와 자유 놀이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84회 운영되며 약 1,680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조진희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상상력, 창의적 사고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경기도 사업인 ‘맘대로 에이플러스 놀이터’ 가 본격 운영 중인 만큼,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육아 지원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풍수해 감염병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시흥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 발생 감시 강화, 모기 등 매개체 방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물웅덩이 등 모기 증식 환경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돼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시는 우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음식물이나 냉장이 4시간 이상 중단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다. 비 온 뒤 생긴 웅덩이나 고인 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막힌 배수로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방충망을 점검해 실내 유입을 막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하수관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에 접촉할 경우, 상처 부위나 점막을 통해 렙토스피라증에 걸릴 수 있다. 해당 질환은 감염된 설치류나 가축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토양을 통해 전파된다. 시는 침수지역에서 수해 복구 작업 시 방수복 등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수해 이후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와 더불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풍수해 감염병 집단발생 시 전파를 막기 위해 설사,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경기도와 물놀이형 수경시설 합동 점검 전개 [금요저널] 시흥시는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22일 경기도와 함께 장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총 90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한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운영 신고 여부를 비롯해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20여 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 등과 같은 중요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