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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호우 복구 현장· 폭염 대비 물놀이 시설 현장점검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호우 복구 현장· 폭염 대비 물놀이 시설 현장점검 [금요저널]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7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붕괴한 미산동 시민교회 인근 보강토 옹벽 복구 현장과 미산동 솔숲공원에 마련된 폭염 대비 물놀이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추진 상황을 긴밀히 점검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무더위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피로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시흥시는 7월 한 달간 누적 강수량 263㎜를 기록했으며 폭염 주의보는 8일 폭염경보는 7일간 발효되는 등 호우와 폭염이 교차하며 반복되고 있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 당부하고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침수 도로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산동 옹벽 붕괴 사고는 7월 19일 새벽에 최초 신고됐으며 시는 즉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긴급 점검을 통해 통행로 차단 조치, 방수포 설치 및 옹벽 붕괴 지점의 응급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했다. 현재는 응급 복구가 완료돼 통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상태다 박승삼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올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호우와 폭염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60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북섬동, 공백없는 돌봄체계 구축 ‘누구나 돌봄’ 운영

시흥시청사전경(사진=시흥시) [금요저널]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수발할 가족이 없고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 등에 한해 단기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 △가족 등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돌봄이 불가능한 경우 △기존 공적 서비스의 이용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이다. 지원 항목은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분야로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최근 거북섬동에는 시력상실로 인해 눈 수술을 앞둔 대상자에게 병원 동행, 수술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당 대상자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 병원 갈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누구나 돌봄’ 덕분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살다 보면 누구나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을 지키는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월곶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누구나 돌봄’ 홍보 캠페인 펼쳐

월곶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누구나 돌봄’ 홍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3일 월곶동 내에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찾고·듣고·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여해 관내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더불어, 지역 내 정기후원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하고 ‘후원 인증 스티커’를 배부함으로써 후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연배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향한 작은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같은 날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월곶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주거 안전 △재활 돌봄 △심리상담 등 총 7개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 △건강지원 등 6개 중장기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돌봄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주민뿐 아니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도 맞춤형으로 제공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더욱 많은 주민이 ‘누구나 돌봄’ 제도를 인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서비스 이용 안내와 함께 신청 방법, 대상자 기준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누구나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동 중심의 통합돌봄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서식품, 장곡동에 김치 30상자 후원… 취약계층 여름철 건강 지원

㈜한서식품, 장곡동에 김치 30상자 후원… 취약계층 여름철 건강 지원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7월 23일 ㈜한서식품으로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치 5kg 30상자를 기탁받았다. 김치 제조 전문기업인 ㈜한서식품은 지난 2월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안부 확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김치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30가정에 전달돼 건강한 먹거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선자 ㈜한서식품 대표는 “무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생활 물가 상승으로 기본 반찬인 김치마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한 시기에 맞춰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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