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아산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는 24일 실옥동 소재 경보제약공장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청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충청남도,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경보제약 등 14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300여명이 동원됐다. 또한 소방차, 화학분석차 등 훈련 차량 30여 대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통합 연계 훈련’ 으로 진행되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 현장에서는 실제 재난 수습 과정을 재현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재난안전통신망과 생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훈련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협업체계의 유기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생활 속 안전 실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 홍보 주간 맞이 ‘정신건강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아산시는 ‘정신건강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신정호 공원, 23일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시민 대상 정신건강 홍보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정신건강 홍보 주간 표어 ‘마주해요를 주제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슬로건 홍보와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 안내,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및 상담전화 안내 홍보물품 배부가 이뤄졌다. 23일 온양온천역에서는 청년마음건강센터와 협력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OX 퀴즈, 인스타그램 팔로우 행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홍보 주간 동안 ‘마주해요 나의 마음, 주목해요 너의 마음’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관내 주요 거점 9곳에 게시하고 공식 사회관계망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확산했다. 이명우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kaoTalk 20251023 164208280 01-224dfa08-2df8-4938-b5c2-4b079b4020aa [금요저널] 충남도가 일본에서 ‘충남 케이(K)-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나서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도는 지난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의 일본 출장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등이 주관한 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현지에서는 41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도내 참여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119건 1756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도 관계자는 “의사 결정 과정이 다소 더딘 일본 기업의 특성상 다른 나라 기업과 같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약 체결까지 마친 사례는 적지만,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김 지사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품질을 보증한다”며 믿고 거래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일본 야마토대학 시찰 [금요저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도를 높여 나아가야 한다며 일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김 지사는 24일 야마토대학을 방문,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나라현 일한친선협회 회장이기도 한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이 2014년 설립한 야마토대는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이다.‘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을 주제로 한 이날 특강에서 김 지사는 먼저 △대한민국 경제산업·농업 선도 △전국 수출 2위·지역내총생산(GRDP) 3위 △삼성·현대 등 글로벌 기업들이 반도체·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충남을 소개한 뒤, 충남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회가 되면 방문해 줄 것을 권유했다.이어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 추진 △충남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 △모빌리티·인공지능(AI)·바이오 등 미래 산업 핵심 기반 구축 △저출산 대응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 추진 등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이후 성과를 설명했다.김 지사는 또 △충남과 교류 중인 일본 자치단체 △충남과 일본의 과거 △한국과 일본의 관계 △일본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정치인으로 바라본 한일 관계 등을 풀어내며 “한국과 일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해 왔고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등의 위기도 있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얼어붙었던 한일 관계는 3년 전 셔틀 외교 이후 급물살을 타며 한일 인적 교류 1200만명 시대를 맞았다”며 “그러나 여행과 문화 체험 수준에 그치고 있어 아쉽다”고 토로했다.김 지사는 그러면서 “외교는 관료와 정치인들이 해결해야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만큼, 민간에서 우선 실질적인 교류를 늘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와 미래 세대인 청년 여러분들이 중심이 될 때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가깝지만 먼 나라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나, 청년 여러분들은 마음도 가까운 나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며 이를 위해 우선 “한국과 일본의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청년 대상 공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끝으로 “야마토대학의 학교 정신인 ‘큰 뜻을 품고 나아가라’는 말처럼, 우리에게는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역사를 배우고 한국을 향해 다가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학생들은 김 지사에게 △한국민의 한일 관계를 바라보는 세대 간 격차 해소 방안 △한국 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에 대한 해법 등을 물었다.특강에 앞서 김 지사는 타뇨세 료타로 야마토대학 총장을 만나 대학 설립 배경과 미래 목표 등을 듣고 한일 교육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22일 신창면 소화공원과 모아엘가 아파트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섰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아산시의 반려동물 소유자는 18,487명, 등록 반려동물은 29,255마리로 집계됐다. 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 축산과 직원 7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반려동물 예절 등 관련 정보를 홍보했다. 특히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완화와 인식 개선에도 중점을 두었다. 장은숙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 온봄은 현재 약 2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월 2회 일요일 10시~오후 5시 예약제 입양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입양을 원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동물 정보를 확인 후, 아산시 동물복지지원센터로 연락해 입양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또한, 아산시는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통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아산시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해 도내 도시재생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민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돌봄을 잇고 나눔을 키우는 온양원도심’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돌봄, 도시락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결속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합은 서로돌봄공동센터, 열린카페, 공동체가게 등 5개 거점시설을 운영하며 어르신 맞춤형 돌봄, 반찬 나눔, 주민 교육, 지역 축제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고령자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역 현장에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을 실현해 오고 있다. 김찬호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모여 이룬 결과”며 “앞으로도 돌봄과 나눔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온양원도심이 다시 활력 있는 생활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아산시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온양원도심의 도시재생은 주민 주도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 대표 사례”며 “앞으로도 주민 주체의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9월 충청남도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돌봄, 나눔 모델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현충사 달빛야행’ 5일간 대장정 성공리 마무리 [금요저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년 현충사 달빛야행'이 23일 5일간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18일부터 23일까지 현충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총 6만7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며 아산시 대표 야간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초반 이틀간 펼쳐진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충무문 주무대에서는 중앙대학교 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오정해의 협연, 팝페라 가수 임태경의 무대, 발광다이오드 퍼포먼스팀 ‘디스이즈잇’의 공연이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경기음악연구회의 전통춤과 민요, 예인집단 아재의 줄타기 공연이 전통예술의 멋을 선보였고 활터에서는 베어트리체, 노민수 집시 트리오, 장차니 트리오 등 재즈 음악가들이 가을밤을 수놓았다. 고택에서는 거문고 명인 이형환, 대금 명인 이용구 등 전통 명인들의 품격 있는 연주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순신의 자취를 걷다’를 주제로 한 야간 경관 조명은 충무문에서 구현충사까지 4개 구간에 걸쳐 설치돼 장군의 일생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연장 개방된 야간 경관은 공연이 없는 날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할 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조용히 산책하며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관람 환경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충사 정문 일대에서 운영된 15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모았다. 이순신 거북선 아이싱 쿠키 만들기, 한지탈 제작, 국궁 체험 등 유·무료 체험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또한 청사초롱을 들고 현충사를 거니는 특별한 야행 체험과 스탬프 미션 투어에는 1천여명이 참여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에 마련된 푸드트럭 6대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수익 창출에도 기여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현충사 사거리~입구 구간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였다.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은 "현충사 달빛야행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아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빛 쾌거 [금요저널] 아산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아산시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아산시청 하키팀은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1대1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평택시청에 패해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던 아산시청은 올해 같은 상대를 만나 1대1 무승부 후 승부차기로 설욕에 성공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접전 끝에 목포시청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아산시청 역도팀도 다관왕을 활약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장연학 선수는 22일 열린 경기에서 용상 215kg, 합계 395kg으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인상 180kg으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이양재 선수도 10월 22일 경기에서 용상 235kg, 합계 413kg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고 인상 178kg으로 동메달을 따내며 팀의 종합 성적에 기여했다. 정한솔 선수는 용상 193kg, 합계 338kg을 들어 올려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아산시는 “하키팀의 우승과 역도팀의 선전은 선수들의 열정과 끈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가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수영, 역도, 하키 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아산형 기본사회’ 실현 위한 시민 인식 조사 실시 [금요저널] 아산시가 ‘아산형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인식 조사’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에 앞서 시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문항은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와 기대 수준을 파악하고 연령·계층별 정책 수요를 세부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로그인 없이 이용하는 간편 참여 방식과 시스템 로그인 후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로그인 후 참여한 시민에게는 아산페이로 전환할 수 있는 주민참여포인트가 지급되며 설문 화면에서는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사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 설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는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이자 출발점”이라며 “시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되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이번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인식 조사 외에도 지난 9월 발족한 기본사회 민관 실무협의단을 통해 아산형 기본사회의 비전 및 전략과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에스엠벡셀, 아산시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아산시는 23일 ㈜에스엠벡셀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아산시 취약계층의 김장 김치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유병선 대표이사는 “㈜에스엠벡셀은 자동차 핵심 엔진부품을 만드는 기술기업으로서 사람과 사회, 그리고 미래에 대한 책임을 함께 고민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온 에스엠벡셀이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기술로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시에서도 기업과 함께 상생의 복지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에스엠벡셀은 1975년 창립 이후 워터펌프, 오일펌프, 실린더헤드 등 주요 엔진부품을 국내외 유수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하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1994년 코스피에 상장된 이후에도 수십 년간의 연구 성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워트레인 및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 활동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아산시는 22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에서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이순신 전문 해설사들의 한 달여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설사 소개 △활동 현황 보고 △ID 카드 전달 △의견 청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는 지난해 '충효애 치유 관광 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3월 최종 선발 이후 역량강화 교육을 거쳐 지난 9월부터 12명의 해설사가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해설사들은 △센터 전시 해설 및 도슨트 프로그램 △교육관광 시범 프로그램 ‘어린이 역사탐정단’ △이순신관광 전담여행사 관광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600명이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만섭 아산시 문화복지국장은 “해설사분들의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 덕분에 아산의 이순신 관광이 더욱 깊이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공유회가 더 나은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활동공유회를 계기로 해설 콘텐츠 다양화, 활동 관련 의견 교류 등 더욱 이순신 관광 활성화 및 해설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아산 이순신 전문 해설사의 공간 해설은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에서 상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여해나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신관광 전담여행사 상품 관련 내용은 지정 여행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 신정호정원 장애인 화장실 설치 완료 [금요저널] 아산시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신정호정원 내 장애인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부족으로 인한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가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 것으로 신정호정원 이용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신설된 장애인 화장실은 휠체어 이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산책로 중간 지점인 신정호정원 느티나무 주차장에 조성됐다. 그동안 신정호정원에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이 부족해 불편이 컸으나, 이번 설치로 산책 중에도 가까운 위치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하기 편한 정원 환경을 조성하고 정원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