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원 지원 받아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5일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대해 전년도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비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부여군에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에 대한 지원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원금을 활용해 주택 복구와 긴급 구호, 생활 안정 지원 등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 붓 하나로 꿈을 그리다 [금요저널]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6일 이순신고·한들물빛중·온양신정중에서 ‘제57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의 예술 활동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아산교육지원청이 주관했다. 아산 지역 미술 분야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참가 학생들은 소묘, 한국화, 수채화, 조소, 디자인 등 총 8개 부문, 2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과 창의력은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놀라운 창의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시, 9월부터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접수 [금요저널] 공주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월 8일부터 22일까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 조직 대표자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9월 22일까지 공주시 경제과 소상공인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요건 검토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지난 5월 1일 ‘공주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기존 요건인 ‘2,000㎡ 이내 면적에 점포 20개 이상 밀집’ 중 점포 수 기준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지정 기준 완화로 규모가 작은 상권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 내 다양한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활성화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주시는 지난해 2곳, 올해 상반기 1곳 등 모두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 조직 구성, 상권 특화 전략 수립, 고객 유입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수 상점가와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골목상권이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골목형상점가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정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립대 13개 학과 수시 1차 모집…등록금 전액 장학금 [금요저널]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13개 학과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는 모집 정원의 87.2%인 368명을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등 6개 학과이다. 인문사회계열은 △자치행정학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3개 학과이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과 △스마트팜학과 등 4개 학과이다. 눈에 띄는 점은 환경에너지학과의 경우 만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성인학습자 전형으로만 학생을 모집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성인학습자의 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조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충남 유일의 공립대로써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충남도립대는 공직과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교 이래 1154명의 공직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등록금 전액 장학금 등 전국 공립대 최대 규모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숙사 전입 시 연간 100만원에 달하는 주거 장학금을 지급하며 △천안 △세종·대전 △내포·예산·아산 △공주·부여·논산 △홍성·서산·당진 △보령·서천 등으로 통학버스를 주말기간 무료로 운영한다. 방과 후에는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헬스 등 문화와 예술, 인문학 활동을 지원하는 RC 프로그램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카카오톡 입시 Q&A채널 또는 기획홍보처로 문의하면 된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 유일의 공립전문대로써 안정적이고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로 거듭나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적의 대학으로 많은 신입생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공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공주 왕도심 일원에서 열린 ‘2025 공주 국가유산 야행’ 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국가유산 야행은 ‘100년 전 공주 근대사를 담다’를 주제로 옛 공주읍사무소,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포정사문루 등 근대 국가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옛 공주읍사무소 낭만연회, 공주중동성당 근대 인생사진관, 공주하숙마을 공주다화회, 청소년 미래유산 해설사, 소소한 마을 해설사 등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5개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와 근대 의상 대여, 인력거 체험, 100년 전 공주 사진엽서전, 하숙집 할머니의 근대 어린이 인형극, 창극 효자 이복, 구 아카데미 극장에서의 고전 영화 상영 등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제민천 누리관, 나태주 풀꽃문학관, 충남역사박물관 등 왕도심의 역사문화 공간에서는 야간 관람이 진행됐고 나태주 시인과 공주 문학인들이 함께한 북토크 ‘월하정담’은 가을밤 정취 속에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와 국가유산 거점 해설, ‘1926년 공주시가도’를 바탕으로 한 최태성 강사의 별별 공주 근대사 특강은 참가자들이 공주의 근대 유산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제민천 야시장과 프리마켓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국가유산 야행이 명실상부 공주의 대표 야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지역경제와 왕도심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공주시, 농협네트웍스와 함께하는 공주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공주시는 농협네트웍스와 협력해 농촌과 도시의 교류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가의 소득을 늘리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네트웍스는 공주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운영하며 상생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밤 줍기 체험은 △소랭이마을 △도깨비마을에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9월 20일 21일 27일 28일과 10월 4일 5일 11일 12일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체험비는 공주시와 농협중앙회의 지원으로 밤 줍기 체험만 참여할 경우 4,900원이며 다른 체험을 포함하면 12,900원이다. 농협네트웍스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NH여행사이트와 쿠팡 또는 NH올원뱅크 어플리케이션 내 ‘NH오늘여행’ 탭을 통해 가능하다. 공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밤 줍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밤톨이마을 △꽃내미풀꽃이랑마을 △예하지마을 △도담골호반마을 △달빛영근마을 등 5개 마을에서 9월 중순부터 진행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시에서 자체 제작한 밤 줍기 체험 가방을 선착순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지난해 공주시와 농협네트웍스가 함께 추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업을 통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53% 증가했고 매출은 37%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정만호 지역활력과장은 “밤 줍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마을과 도시민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의 가을을 직접 경험하고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농촌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홍성군, ‘시설원예기술사’ 배출 스마트농업 1번지 우뚝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유준재 스마트농업팀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기술사 시험은 국가가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자격으로 매년 한 차례 치러지며 논술형 필기와 구술형 면접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설원예기술사는 원예 전반부터 첨단 스마트팜까지 △계획 △설계 △분석 △시공 △지도 △감리 등 종합기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상위 전문 자격증으로 최근 수년간 필기시험 합격률만 5% 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단 2명만 최종 합격했다. 유 팀장은 건국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홍성군에 입직해 21년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현재는 기획운영과 스마트농업팀장으로서 공공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유준재 팀장은 “업무와 밀접하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 자격에 도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며 홍성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최근 중부권 유일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선정되어 총 23ha규모, 48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과 첨단 기술 집약 농산업 단지를 조성해 충남을 넘어 중부권 미래 스마트농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2025년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참가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 참가해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계룡시 주요 시정 현안을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박물관 및 미술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 박물관·미술관 우수 사례 공유 및 전시를 통해 대국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계룡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방의 심장 계룡시,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계룡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 당위성 △ 2025 계룡軍문화축제 △ 계룡방위산업전시회 K-GDEX 2025 △ 계룡 9경 등 지역 명소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관람객과 박람회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박람회 첫날인 4일 개막식에서는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 회장,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문화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을 알렸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립군사미래박물관 건립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다양한 관계자와 국민들께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계룡시가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를 담는 국방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2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계룡시는 지난 5일 열린 2025년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장애인 학습자 오완석씨가 글도담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이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시화와 엽서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습에 참여한 오완석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오완석 학습자의 작품 ‘처음 쓴 사랑’은 문해교육을 통해 ‘엄마’라는 단어를 처음 써보며 느낀 그 마음을 표현했고 그는 “숫자와 글씨, 무엇으로도 엄마를 표현해 보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단어를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계룡시와 협력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2024년에는 ‘제6회 충남평생학습대상’과 ‘제9회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실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습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면동 ‘평생학습센터 2기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계룡시는 ‘2025년 면동 평생학습센터 2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2기 프로그램은 4개 면동 평생학습센터 및 계룡시 관내 시설에서 운영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두마면 5개, 엄사면 4개, 신도안면 4개, 금암동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면동별 특색에 맞춘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각 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해당 면동 거주민을 우선 선발하며 자세한 정보는 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학습에 참여하고 다양한 학습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 건강한 임신·출산 첫걸음 ‘가임 검진비 지원’ [금요저널] 계룡시는 저출산 극복과 시민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필수 가임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부터 49세까지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모든 남녀로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내국인 배우자를 둔 외국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로 부인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남성은 정액 검사를 통해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검사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금용 보건소장은 “임신 준비 시 필수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철저히 지원할 계획”이라며 “행복한 가정의 첫걸음을 떼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금요저널] 계룡시는 9월 8일부터 관내 농업인 1,085명에게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7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수당으로 농업인 가구당 80만원을 지급하되, 가구 내 농업인이 2명 이상인 경우 1인당 45만원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특히 농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3,700만원 미만인 농업인으로 시에서는 지난 7월까지 자격검증을 실시하고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085명을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했다. 충남 농어민수당은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농협 하나로마트, 영농자재 판매장 등 관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유흥·레저 등 일부 업종에서의 사용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생산 단가 상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석 전 지급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