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70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의 이현화 팀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위기 개입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실무에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공무원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접하는 만큼,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필수 응급장비로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2 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법 제47조2 제4항에 따라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매월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내표지판 미부착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규정은 올해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철저한 관리는 신속한 응급처치의 핵심”이라며 “구비 의무기관이 매월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실태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2025년 직업인멘토단 위촉…역량강화 워크숍 진행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직업인멘토단 85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직업인멘토단’ 사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고양시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에게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올해 직업인멘토단에는 총 164명이 지원했으며 멘토링을 위한 직업군의 다양성, 청소년의 흥미를 반영한 심사를 거쳐 총 85명의 전직 및 현직 직업인이 최종 선정됐다. 2025년 직업인멘토링은 고양시 44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산업 △미디어 △의료서비스 △문화예술 △뷰티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정보를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모든 직업인 멘토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청소년기라는 중요한 시기에 직업인 멘토의 생생한 경험과 조언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직업인 멘토 중 대학생 멘토로 활동하다가 졸업 후 직업인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분도 있다고 들었다”며 “고양에서 배우고 자라 다시 지역 후배에게 소중한 경험을 전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위촉식에 이어 직업인멘토단은 △효과적인 강의법 △청소년과 소통하는 법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직업인 멘토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언제나 어린이집’4월 1일부터 운영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영유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을‘언제나 어린이집’ 으로 지정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언제나 어린이집은 경기도 내 거주지를 둔 생후 6개월 ~ 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라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자녀를 가정에서 양육하거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다니고 있는 경우 모두 해당한다.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의 운영은 4월 1일부터 시작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7시 30부터 익일 07일 30분까지이다. 어린이집 위치는 덕양구 오금2로 26이며 시간당 3천 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까지, 야간이나 새벽보육은 전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하며 예약 및 신청 관련해서는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휴일 및 야간 또는 틈새 보육을 강화해 고양시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야간 근무 종사자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최상의 보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에너지자립도를 제고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산하고자 ‘2025년 고양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며 정부 사업에 선정된 고양시 주택 소유자에게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지원해준다. 사업에 선정된 세대가 3kW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 493만 1천원 중 293만 1천 원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대 자부담금은 2백만원이 된다. 약 70여 세대에 태양광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며 참여 희망세대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예산의 범위 안에서 공단 접수 순으로 시비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이 시민의 에너지자립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전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고양시의회의 예산 삭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시장은 “시장 관심예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백억원의 민생·경제 사업이 거의 매 회기마다 무차별 삭감되고 있다”며 “시민을 외면하고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비상식적인 결정”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제292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고양시가 제출한 2025년도 첫 추경 예산안 중 약 161억원이 삭감됐다. 삭감 대상에는 공립수목원·공립박물관 조성, 원당역세권 발전계획, 킨텍스 지원부지 활성화, 창릉천 우수저류시설,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 등 총 47건의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3차례 이상, 많게는 7차례 반복적으로 삭감된 ‘단골 삭감사업’들이다. 여기에 고양시의 장기적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들까지 줄줄이 포함돼, 시정 전반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번번이 삭감됐던 도시기본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 핵심 도시계획 사업들은 가까스로 편성은 되었으나, 이 중 도시기본계획,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대폭 감액돼 실제 추진 시 차질이 불가피하다. 특히 이 시장은 인공지능·IT 기반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대표 사례로 들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24시간 민원서비스, 교통흐름 최적화, 재난예방, 드론 순찰, 자율주행버스 등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스마트시티 사업은 단순한 예산 소비가 아니라, 도시에 대한 혁신적 투자”며 “정부가 약 400억원 중 절반을 지원하는데도, 시의회는 고양시 부담분조차 온전히 편성하지 않고 매번 삭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은 고양시가 전국 지자체와의 경쟁 끝에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그러나 시의회 삭감으로 사업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다. “다른 지자체는 예산이 없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사업인데, 고양시의회는 스스로 하지 말자고 한다. 이것이 시민을 위한 결정인가”고 이 시장은 강하게 반문했다. 중소기업 지원 예산도 삭감됐다. 고양시는 CES 참가기업을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었지만,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이 시장은 “성장 기회를 스스로 차단한 결정이자, 지역 유망기업들의 미래를 외면한 처사”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관광 분야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고양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해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지드래곤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공연을 잇따라 유치해 왔다. 그러나 관람객을 지역 상권과 관광지로 연계하기 위한 예산이 삭감되면서 공연 유치의 핵심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흐려질 위기에 놓였다. 각종 홍보매체 예산도 대폭 삭감됐다. 복지 분야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인회와 예술인 창작공간의 인건비가 삭감되며 현장 운영의 안정성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어르신의 권익과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고양시가 2년 반을 준비해 온 이동환 시장의 핵심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조례안’은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고양시는 경기도 내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도시로 기존 관공서 조직만으로는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 시장은 “이제 첫걸음인 조례안을 준비가 부족하다고 거부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다고 시작조차 막는 건 핑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의 동의와 시민 72% 이상의 찬성까지 확보한 상태다. 이 시장은 반복된 예산 삭감 사태가 단순한 갈등을 넘어, 시정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명확한 근거나 대안 없이 예산만 자르는 무책임한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둘째, 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투자 사업까지 삭감되면서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도시기본계획을 비롯한 미래 도시 설계 관련 예산이 계속해서 삭감되거나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의 속도 자체가 늦춰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예산은 1년 넘게 4차례 삭감됐고 이번 추경에서는 삭감된 ‘반쪽짜리 예산’ 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특히 이 계획은 1기신도시 재정비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예산 차질은 고양시의 중장기 도시 전략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무분별한 예산 삭감은 고양시라는 기차의 엔진을 끄는 것과 같다”며 “한 번 멈춘 기차는 다시 움직이기까지 두세 배의 시간이 걸린다”고 경고했다. 또한 “두 개의 바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굴러서는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시의회가 이제라도 정치가 아닌 시민을 바라보고 남은 1년여 고양시의 동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호소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44명 동장, “동중심 현장대응 강화, 우리가 주인공”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백석별관 20층에서 동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2025년 동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 및 소통협치담당관·3개 구청장 및 자치행정과장·44개 동장 등 50여명은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동’ 중심의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각 동에서 애쓰고 있는 동장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내용의 동영상 시청 후,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에서 ‘2025년 현장대응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크게 △동 역할 강화 △현장대응팀 역할 강화 △현장민원25 시스템 기능 개선 △담당자 역량 강화 및 격려 등 4가지 주제를 담았고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 역할 강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동장들의 현장 활동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구성하고 시장·동장 간 소통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채팅방에는 44명의 동장과 시장·부시장·구청장 등이 참여하고 동장들이 각 동에서 ‘현장민원25’ 시스템에 접수된 생활민원의 현장 조사뿐만 아니라 제설·청소 등의 주요 현장대응 활동 내용들을 공유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장민원25’ 시스템에 접수된 ‘즉시 해결 가능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동장들의 각별한 관심을 주문하고 통장협의회나 주민자치회 구성원들이 건의해 시스템에 접수한 민원들은 민원 관련 자료를 해당 직능단체 회의 자료로 활용해 민원 처리 과정의 신속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진 본격적인 간담회에서는 △외부 유관기관 소유 토지의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대응 방안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대응팀의 적극적인 가교역할 요청 △주요 민원 처리부서에 대한 직무 분석 및 적절한 인력배치 등 다양한 건의 사항 과 해결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주은주 소통협치담당관은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 곁을 지키는 동장님들이야말로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한 가장 소중한 분들”이라고 밝히고 “오늘 나온 건의 사항들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계획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로부터 더 신뢰받고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가 높은 고양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민원 최접점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동장님, 청장님들은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동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현장민원25’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은 오는 4월부터는 시스템에 등록된 주요 민원에 대한 현장 조사 등 본격적인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 해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5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고양시는 고용률 68.9%, 취업자수 560,500명 초과달성을 목표로 각 부서에서 432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 2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의 하나이다. 시는 이번 계획에서 △고양 최적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연계형 일자리 창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균형 일자리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이를 연계한 바이오 정밀 의료분야, 드론산업, 방송영상산업 등 첨단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올해 4월에 개관 예정인 내일꿈제작소를 통해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신중년노인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이 고용 사각지대에 몰리지 않도록 다양한 공공일자리 제공과 계층별 일자리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고용이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시설 확보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기가 책 맛집이네”… 4월, 고양시 도서관의 무한 변신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서관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행사를 개최해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문화 공동체 중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주변 도서관을 찾아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배움과 성장, 문화 공유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도서관은 3개 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독서문화 진흥을 이끈다. 덕양구 5개 도서관은 ‘내 입맛대로 골라봐 원데이 독서토론’을 개최하고 4월 4일부터 5일 동안 차례로 독서토론을 실시한다. 도서관별 15명을 모집해 진행하며 참가자는 책과 더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독서토론은 윤선희 작가와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가 진행하며 주제 도서는 파스칼 메르시어의 ‘자기 결정’, 김기태의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등이 포함된다. 덕양구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신어린이도서관과 화정어린이도서관에서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키마 독서교실을 열어 동일 내용의 한글책과 영어책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초등학생 1~2학년과 3~4학년 각각 15명씩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동구 마두도서관에서는 4월 12일 3층 옥상정원에서 ‘내가 바로 독서왕 미니 독서골든벨’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팀을 이뤄 독서 퀴즈를 풀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상이 수여된다. 총 25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며 개막 공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일산동구 식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기간 동안 ‘오늘은 내가 동화 속 주인공’을 운영해 동화 속 캐릭터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아람누리도서관과 풍동도서관에서는 ‘맨발로 읽는 숲길’ 체험을 진행한다. 도서관별 15명을 모집해 유용우 한의사의 맨발 걷기 특강을 듣고 인근 공원 숲 등에서 맨발 걷기 체험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서구 6개 도서관은 독서 관련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 끼 책밥’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대상으로 평소 독서량이나 독서 관심도에 따라 대식좌·소식좌·단식좌로 나눠 각기 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자신에게 맞는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노트, 수첩을 만드는 북바인딩 제작이나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개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도서관 책 맛 가이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을 단맛, 짠맛, 매운맛 등으로 분류해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에 선호하는 책의 맛에 투표하거나 해당 책을 이벤트 배너에 공유하는 행사를 펼친다. 관내 18개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너만을 위한 특별 처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비치된 그림책과 도서를 읽고 해당 도서의 주인공을 위한 처방전을 작성하는 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게 된다. 제출한 처방전은 추후 자료실에 북큐레이션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고양문화재단의 판소리 뮤지컬 ‘적벽’과 연계한 ‘900번 속 적벽을 찾아라’는 도서관 내 900번 대 역사 도서에서 책갈피를 찾는 이벤트로 빨간색 책갈피는 25%, 검은색 책갈피는 50%의 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연체 해제 이벤트로 ‘오늘부터 연체 해제 1일차’를 실시하며 도서 연체자들이 도서관 주간 동안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연체 상태를 해제해 줄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마두1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운영 본격 시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마두1동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6일 냉천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마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했으며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진단을 하고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해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마두1동에서는 올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보건복지서비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고봉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감자 심기’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 3월 28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사랑의 감자 심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봉동 주민자치회에서는 관내 유휴지 텃밭을 활용해 매년‘사랑의 농작물 재배 및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감자 외에도 고구마, 옥수수 등 파종 시기에 맞춰 농작물을 심고 수확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올해도 농작물 나눔을 위해 지난 26일 텃밭에 비닐 씌우기를 모두 완료했으며 행사 당일 주민자치회 위원, 동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약 200평 부지에 감자를 심었다. 감자는 올해 6월에 수확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명휘 주민자치회장은 “불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위원들의 땀방울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영기 고봉동장은 “농촌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유휴 농경지도 활용하는 모범사례”며 “주민자치회의 역량 향상과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일산서구, 봄맞이 중앙로 BRT구간 승강장 대청소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7일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앞두고 중앙로 BRT구간 승강장 특별 대청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 작업은 27일 0시부터 5시까지 36개소의 BRT 승강장을 대상으로 물청소와 세척이 이루어졌으며 청소 후 승강장은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오는 4월 25일 개막하는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청소 작업을 추진했으며 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하고 교통 환경에서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중앙로 BRT구간 승강장 청소 작업이 완료돼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승강장 관리와 청결 유지에 힘쓰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