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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동, 가을맞이 초화식재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23일 가을맞이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회원 약 60여명이 참여해 밤가시공원·보넷길·닥밭공원 등 마을 곳곳에 국화꽃 3,000본을 심으며 주민들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직능단체 회원 모두가 마을을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오후까지 이어지는 힘든 작업임에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이번 국화꽃 초화식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고 정발산동이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새벽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고된 작업임에도 많은 주민들과 직능단체 분들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셔서 자랑스럽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 공원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젓갈 △참기름 △건어물 등 다양한 생활 식품과 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정성껏 진열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다과를 제공하며 주민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 이종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여러분의 참여가 모이면 큰 힘이 된다”며 “바자회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산2동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서 만나는 오페라의 감동 ‘겨울, 도서관에서 듣는 자코모 푸치니’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11월 6일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술특성화 프로그램 ‘겨울, 도서관에서 듣는 자코모 푸치니’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 계절의 클래식’마지막 시즌으로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대표작인 "라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속 주요 아리아를 감상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외래교수 한진만이 진행한다. 한 교수는 오페라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이자 음악감독으로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관객과 소통하는 강연자로 잘 알려져 있다. 11월 6일 강연에서는 ‘오페라로 듣는 작곡가의 변신’ 이라는 주제로 푸치니의 생애와 시대적 배경을 조명하고 "오묘한 조화",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다수의 명곡을 감상한다. 11월 13일 강연은 푸치니의 대표작 "라보엠"을 중심으로 작품 속 텍스트와 음악, 현실을 연결해 해석하며 "그대 찬손", "내 이름은 미미" 등 주요 아리아를 들어본다. 이번 강연은 고양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겨울의 문턱에서 클래식의 감동을 통해 일상의 정서를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무·유료 직업소개사업소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직업윤리 확립을 통해 건강한 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한국기술교육대와 전국고용서비스협회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직업안정법 △노무실무 △세무실무 등 실무 중심의 과목들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을 파악하고 각 과목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신뢰 받는 노동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투명하고 건강한 직업소개 문화의 확립을 위해 하반기 중 직업소개사업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선정…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지자체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 부문’ 우수 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공동 주관해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발굴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는 △자살예방사업종합 △자살유족자조모임 △생명존중안심마을 등 3개 부문별 전국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고양특례시와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협력해 추진 중인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는 관내 133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이룬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은 읍면동 단위의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194개 기관이 참여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으며 연내 18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22개동으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자살위기자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3차원 디지털지도 플랫폼 ‘Gomap’서비스 오픈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시 최초의 3차원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지도 플랫폼인 ‘Gomap’서비스를 공식 오픈하고 지난 22일에 열린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행사에서 처음으로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지도 플랫폼’은 고정밀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3차원으로 시각화한 디지털지도 플랫폼으로 도시계획, 공공시설, 생활정보 등의 각종 시정 정보를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지도 플랫폼 체험 부스와 드론 기체 전시 공간이 운영됐다.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은 실제 부동산 현황을 입체적이고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기능 체험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의 혁신 가능성을 실감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Gomap 서비스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한 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 플랫폼으로 부동산·도시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주민대피시설 활용 ‘어린이 안보·안전체험장' 조성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구산동 564-2번지에 위치한 ‘구산동 주민대피시설’ 개선 공사가 지난 23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억 7,900만원이 투입돼 비상시에는 주민 대피시설로 평상시에는 어린이 안보·안전체험장으로 복합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안전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대피시설은 2013년 정부 주도로 포격 및 폭발에 견딜 수 있도록 조성됐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어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고 비상 상황 시 활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됐다. 이에 경기도에서 열린 주민대피시설 평시활용 지원사업 간담회를 계기로 시설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그러나 주민대피시설은 주차시설 부재와 접근성 문제, 협소한 공간과 아치형 구조로 인해 공연장이나 예술품 전시 등 다른 시군 사례처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 구조적 한계가 있는 점을 고려, 자체 차량 이용이 가능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대상 체험 교육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주민대피시설을 어린이 대상의 키즈카페로 개선한 지자체가 있었으나 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비상대피시설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도록, 어린이 대상 안보·안전 체험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체험시설 4종 설치 △CCTV, 음향시스템, 화재감지기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확충 △전용 주차장 조성 △노후 펜스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외벽 도색 및 조경 등 내·외부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용 기자재로는 빔프로젝터, 스크린, 노트북 등이 마련돼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해졌다. 지난 8월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안보·안전체험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매회 20명 내외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안보 영상 시청 △화염 진압 체험 △방독면 착용 체험 등으로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대피시설이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피시설 본연의 역할을 유지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안보·안전 교육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고양시 44개 동 통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통장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고양시 통장 및 동장 등 37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 1일 차에는 파주 ‘뮤지엄 헤이’를 방문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 뒤, 연천 백학자유로 리조트로 이동해 가수 향기와 함께하는 ‘음악 토크쇼’에서 각자의 고민과 사연을 공유하며 힐링과 공감을 나눴다. 이어‘사상체질’을 통한 자기 이해와 소통 방법을 배우는 강연, 시장과의 대화시간, 만찬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도 워크숍 현장을 방문해 “각 동의 ‘얼굴’ 이라고 할 수 있는 통장님들께서 행정의 최전선에서 발로 뛰어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늘만큼은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고용노동부장관을 수상하고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 학교 사업’ 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는 데에는 고양시 통장님들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덕분이라며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했다. 워크숍 2일 차에는 철원의 한탄강 주상절리와 고석정을 탐방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통장들은 “시장님과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어 뜻깊었고 다른 동 통장님들과도 정보를 나누고 화합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의장·김동연 도지사와 연이은 협치 행보 펼쳐 [금요저널] 고양특례시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의회 및 경기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1일 제298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개회를 앞두고 의장실을 방문해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S2부지 매각, 조직개편안 통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김운남 의장과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미래성장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108만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의 정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3일 이동환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K-컬처밸리 우선협상대상자 발표회,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착공식 및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 및 재정난 완화를 위한 정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경제자유구역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협조 △경기도 내 철도사업 운영비 지원을 위한 경기도 조례 제개정 등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이자 수도권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와의 협력 없이는 미래 비전을 완성할 수 없다”며 “도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고양시가 진정한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일산테크노밸리,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조성, AI캠퍼스 조성 등은 고양의 미래를 좌우할 미래 성장 동력 사업”이라며 “고양시와 시의회, 경기도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수도권 서북부 성장축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협치 행보를 계기로 시의회 및 경기도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의 및 정책 공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K-컬처밸리, 킨텍스, AI 캠퍼스 - 고양시 3대 엔진 동시 가동 [금요저널] 지난 23일 고양시에서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세 가지 대형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킨텍스 제 3전시장 착공식, 경기북부 AI캠퍼스 개소식이 그것이다. 분야는 달랐지만, 세 행사 모두 고양시의 향후 10년을 결정짓는 변곡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세 행사를 함께 참석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보였다. 2024년 CJ라이브시티 사업 무산 이후 1년여간 표류하던 K-컬처밸리 사업이 새 출발점을 찾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날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라이브네이션은 지난해 9월 고양시와 대형공연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부터 고양시에서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내한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GH와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움간에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2026년 5월 공사 재개 후 2029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같은 날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도 거행됐다. 총사업비 6,726억원이 소요되고 기존 1·2전시장과 합치면 총 17만㎡에 달한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5배 이상 규모로 세계 최대 전시회인 CES도 유치 가능한 수준이다. 완공 후에는 연간 6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고양시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덕양구 창조혁신캠퍼스에 조성된 경기북부 AI캠퍼스도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4월 경기도 공모 선정 후 불과 6개월 만이다.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아이비엠,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AI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며 향후 AI 연구·창업·데이터 산업이 결합된 경기북부의 기술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G-노믹스 중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AI-노믹스 정책의 첫 가시적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산업·기술 삼박자가 도시 자립의 열쇠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문화, 산업, 기술이 함께 움직여야 도시가 자립할 수 있다"며 "오늘의 세 현장이 그 방향을 명확하게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고양의 미래를 책임 질 G-노믹스가 현실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경기도 발전의 큰 축인 고양시에 감사드리고 고양시민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문화·산업·기술이라는 세 축이 하루 만에 동시에 가동된 것은 고양시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이날의 세 현장은 고양시가 문화·산업·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자족도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약 750여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울림극장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각종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 중개대상물의 무분별한 표시·광고 금지에 대해 다뤘다. 또한 전세사기를 민관이 협력해 함께 예방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안내문과 동참마크를 배부했다. 특히 3차원 디지털지도 체험 전시관을 통해 중개대상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명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방지, 민간등록임대사업자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 불법 건축행위 예방 안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과의 부동산거래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지정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난 2023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의 도합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교육의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공인중개사법 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연수교육 대상자에게 대체교육을 이수할 것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 신뢰받는 공인중개사로서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에 ‘경기북부 AI 캠퍼스 개소’…AI 성장 거점 확보 [금요저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유치에 성공한 ‘경기북부 AI 캠퍼스’ 가 23일 창조혁신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 주최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김영환 국회의원, 심홍순 도의원을 비롯 아마존웹서비스, 시스코, 아이비엠, 네이버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와 성균관대, 한국항공대, 한국공학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경기도-고양시-글로벌테크기업-대학교 간 ‘경기도 인공지능 인재양성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 ‘경기도 AI 캠퍼스’ 공모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동환 시장은 “경기북부 AI 캠퍼스가 세계적인 AI 인재 양성의 메카는 물론 시민들에게 훌륭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도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기술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AI 캠퍼스’는 경기북부 최초의 인공지능 교육 허브로 원당역 창조혁신캠퍼스 16층에 약 160평 규모로 조성됐다. 강의실과 회의실, 체험존과 소통 공간 등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AI 캠퍼스가 있는 창조혁신캠퍼스는 SW미래채움센터와 AI 이노베이션센터, 기업 입주센터, 고양연구원 등이 있어 AI 교육·산업·창업이 선순환하는 지역 AI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민선8기 미래비전인 G-노믹스 정책 구현의 핵심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시는 오는 25일 ‘SW미래채움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함께 AI 전문교육과 SW 체험·학습을 연계할 예정이다. AI 인재 생태계의 핵심축인 ‘AI 캠퍼스’ 와 ‘SW미래채움센터’를 거점으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교육·산업·창업 허브 도시로 도약해 지역 경제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