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자 가족교육·모임 확대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당신만이 할 수 있지만 당신 혼자서는 할 수 없다”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중독 폐해 없는 건강한 고양시를 위한 중독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독자와 그 가족에게 중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센터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하길 바라는 욕구를 파악하고‘우리 가족은 힐링 중’ 이라는 주제로 가족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독자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모임을 신설 및 확대할 계획이다. 가족모임을 통해 중독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가족 스스로 변화를 위해 서로를 지지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 모임을 확대해 많은 가족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고양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 70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고양시 자살예방센터의 이현화 팀장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위기 개입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실무에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해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 및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살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공무원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접하는 만큼,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에 대한 점검 의무를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필수 응급장비로 법령에 명시된 구비 의무기관에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2 제3항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의무기관은 매월 1회 이상 장비를 점검하고 결과를 관할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통보해야 한다. 아울러 같은법 제47조2 제4항에 따라 출입구 또는 여러 사람이 보기 쉬운 곳에 안내표지판을 부착해야 한다. 매월 점검 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같은 법 제62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안내표지판 미부착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당 규정은 올해 8월 17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모든 구비 의무기관은 법적 의무를 준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심평수 덕양구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철저한 관리는 신속한 응급처치의 핵심”이라며 “구비 의무기관이 매월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점검 실태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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