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시,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신청 공모

고양시청사전경(사진=고양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노인복지기금사업을 오는 2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3주간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기금사업은 노인복지기금 운용수익금 한도 내에서 노인의 복지증진과 안정된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노인을 위한 여가문화 및 복지사업을 지원한다. 2025년에는 교육·봉사·여가·복지 등의 5개 분야와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대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이 지정되지 않은 ‘노인복지 5개 분야 공모'에는 대한노인회 고양시 3개 지회가 신청 가능하고 사업내용 지정 공모사업인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는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법인·기관가 신청 가능하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치매 중증도가 심한 어르신의 주택에 전문 청소 업체와 연계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거주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등은 전문 청소업체와 협약 또는 계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기관 회원은 치매파트너 누리집에서 치매파트너 플러스 온라인 교육 수료와 봉사활동 신청 후 주택 청소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서는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노인복지기금사업은 2024년도에는 16개 단체 23개 사업에 총 6,492만원을 집행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분야를 발굴·지원했다. 2025년에는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어르신 문화여가 지원 외에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 보건소와의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

고양시 ‘아트빌공동체',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 이끌다

고양시 ‘아트빌공동체',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의 변화 이끌다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내유동 신성아트빌라의 주민공동체인‘아트빌 공동체'와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올해‘우리가 함께 그리는 아트빌’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 화제다. ‘아트빌 공동체'가 참여한 ‘경기도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시범사업으로 개별 대응능력이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 쓰레기, 환경미화, 공동규약 제정 등과 같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주민 간 협의와 조율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성아트빌라는 2000년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25년차인 12개 동으로 구성된 노후 연립이다.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개인 차량은 늘어나는데 주차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쓰레기를 빌라 입구에 분리하지 않고 버려서 주민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지원사업과 공동체 활동에 대해 꾸준히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신성아트빌라 내 주차선 구획에 주민들이 동의하는 과정을 만들어냈다. ‘아트빌 공동체'는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주민 모임과 여러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 문제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차선 도색 △주차 협조안내문 게시 △주차스티커 배부 △분리배출 안내판 부착 △주민약속 정하기 등을 결정했다. 특히 지난 8월 7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 주차선 도색작업은 신성아트빌라 104세대 중 82세대의 동의를 얻어 진행됐고 업체와 아트빌 공동체 구성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총 84대 주차구획선을 그릴 수 있었다. 또한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판’을 관리소 벽면에 직접 부착하고 분리배출 안내 전단지를 동별 입구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트빌 공동체'활동을 함께 한 센터 담당자는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신성아트빌라 주민들과 아트빌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광역센터와 시군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지속되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특례시 주민자치과는 이웃과 함께 어울려 마을활동을 하며 의미있는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된 소규모 공동주택 공동체 활동 사례처럼 주민의식 변화와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 갈 공동체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 2024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고양시, 2024년 환경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박원석 제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자연환경을 조성·보전하기 위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양시의 주요 환경 현안사항과 고양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2024년 고양시 환경백서에 대한 공개도 이루어졌다. 환경백서는 고양시가 그동안 추진한 환경 정책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정리한 자료로 시민들에게 고양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중요한 지침서로 활용된다. 장항습지 생태관의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는데, 이를 바탕으로 생태관 운영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장항습지 생태관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임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환경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고양시의 환경정책 수립과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고양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열린‘2024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전국 자치단체 89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평가를 실시해 본선 발표대회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 시는 이날 ‘납세자보호관, 납세자의 눈과 귀가 되다’를 주제로 세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추진한 지원 활동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위법·부당한 부과처분 취소 및 환급 △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해제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납세자 지원 △납세자보호관 현장 상담창구 운영 △불합리한 제도개선 노력 등으로 실질적이고 다양한 납세자 권익보호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권리보호 업무를 발굴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과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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