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언북초 등하굣길 지중화 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언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학동로59길 200m 구간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립한다. 구는 지중화가 완료되면 보도 공간이 넓어져 학생들의 이동이 보다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 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왔다. 그 결과 ‘2025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승인되면서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학생들의 통행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공사 구간에 설치된 8개의 전주를 철거하고 전선 및 통신설 매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남구의 지중화율은 80%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다. 올해는 언북초 통학로 외에도 선정릉 일대와 논현로 2구간, 도곡로 5구간 지중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여러 차례 도전 끝에 드디어 언북초등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비롯한 구민들이 더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중화 구간을 더욱 넓혀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소 ‘화재 걱정 없는 안전지대’로 바꾼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보유한 자치구로서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아파트, 오피스텔 등 공동주거시설 지하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 안전시설 설치에 대해 최대 1,667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안전시설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주차면 수에 따라 최소 417만원부터 차등 지원된다.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인 공동주거시설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설치를 이행하거나 자발적으로 설치한 비대상 소규모 시설이다. 지원 품목은 △OBD 자동차의 전기·전자적인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 규격으로 고장 등에 대해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 기반 배터리 이상징후 등을 사전 진단할 수 있는 공동관제시스템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상방향 직수장치 △간이 스프링클러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열화상카메라 △기존 CCTV에 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등 총 7개 항목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설치 장소 도면, 현장 사진, 설치 계획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31곳의 공공주차장 내 전기차 급속충전 구역의 안전성도 강화한다. 기존 96기의 무인단속기에 더해 올해 말까지 열화상카메라를 탑재한 화재 감지형 무인단속기 46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새롭게 설치되는 장비는 단순 단속을 넘어, 24시간 충전 구역의 온도를 감시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강남구에는 올해 3월 기준 총 8,083기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구는 이처럼 충전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비롯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전기차와 전기이륜차에 대한 지원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녹색 강남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충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시민 안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지난 27일 광진소방서 강당에서 열린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사를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법정 조직으로 명문화된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결합해 제정된 3월 19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1958년 정식 출범한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직된 유일한 법정 봉사단체로 화재 진압, 구조·구급 활동 등 다양한 소방 업무를 보조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박용호 광진소방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 등이 진행됐다. 박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소방인력의 복지 향상과 의용소방대의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광진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지역 사회의 든든한 방패막이 되어주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성연 의원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조례’ 제정과 ‘소방공무원의 보건안전 및 복지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마련을 통해 보다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혜영 서울시의원,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 ‘갑질 운영’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은 지난 3월 2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에서 발생한 이른바 ‘갑질 운영’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및 테니스장 이용자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2월 19일 김 의원이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를 상대로 현재 미래한강본부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에서 시설 이용자에 대한 운영자의 갑질 및 횡포가 진행되고 있다는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및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소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을 이용해 왔던 시민들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을 향해 이번에 논란이 된 테니스장 운영자 A씨는 △테니스장 동호회 활동 방해 문제 △ 테니스장 4인 초과 출입 금지 규정 강행 문제 △ 테니스장 예약의 경우 새벽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식의 이용자 불편 야기 문제 등 강압적인 운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해당 테니스장 이용 시민들이 테니스장 운영 방식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서울시 응답소 민원 및 미래한강본부 앞 항의 시위 등 수차례 부당함을 제기한 바 있으나 그동안 미래한강본부는 운영자 측의 입장만 듣고 아무런 시정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현재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에 대한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구조적 이유는 현재 서울시가 최고가입찰제도를 통해 테니스장 사용·수익허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테니스장 운영자 선정 방식을 현행 일반경쟁입찰제도에서 적격심사낙찰제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먼저 시민들께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편안하게 테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오늘 제안해주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꼼꼼히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련한 김혜영 의원은 “과거에는 큰 문제없이 잘 운영되어온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이 지금의 운영진이 들어선 이후부터 민원이 집중됐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현행 테니스장 운영 방식에 불합리한 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장 운영진 측은 시민들이 바라보는 잣대에 맞게 상식적인 수준으로 운영지침을 돌려놓을 필요가 있으며 미래한강본부 차원에서도 빠른 시일 내에 오늘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간담회 이후로 더 이상 뚝섬한강공원 테니스장 운영과 관련된 갈등이 종식되길 희망한다”며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석촌호수서 ‘2025 호수와 봄’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석촌호수의 만개한 벚꽃을 지척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4월 6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2025 호수와 봄’을 개최한다. 넓은 통창과 테라스를 통해 석촌호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문화실험공간 호수’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봄맞이 명소다. 호수 정경과 더불어 청년 예술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맛볼 수 있는 특색있는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구는 ‘호수벚꽃축제’ 와 연계해 이곳에 봄을 주제로 한 전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25일부터 △일러스트 작가 2인전 △포토존 △체험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운영 중이다. 우선, △구에서 활동하는 두 청년 작가의 작품 16점이 전시 중이다. 그림을 통해 받았던 위로를 관람객에게도 전하고자 작가 무니써니가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 슬슬 역시 따스한 봄 햇살을 담은 한적한 일상 풍경을 그려내 감성을 자극한다. 2, 3층에서는 봄날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마련됐다. 창밖 벚꽃을 뒤로하고 거대한 봄꽃들로 실내를 장식한 ‘자이언트 플라워 포토존’과 함께, 작은 크기의 사진 영수증을 즉석에서 발급해주는 ‘이벤트 포토존’도 운영된다. △각종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미술재료인 ‘모루’로 손쉽게 만들어내는 ‘모루 꽃 만들기’ 가 무료 운영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가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풍선아트와 바람개비 등 간단한 기념품 공예부터, 벚꽃 아트월을 완성하는 벚나무 그리기 등 일일 미술 체험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추억 속 복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랜덤 메시지 ‘뽑기 이벤트’ 와 함께, 오는 4월부터는 ‘벚꽃 전자오락실’을 운영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봄 한때 짧게 찾아와 더 아쉬운 벚꽃 손님을 풍성히 즐길만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문화가 선사하는 따뜻한 감동과 함께 행복한 봄날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28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과 제15주기 故 한주호 준위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 주민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조국을 수호하다 희생된 55인의 용사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공훈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로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서해 수호 용사인 故 한주호 준위는 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실종 장병 구조작업 중 순직했으며 그의 모교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에서 매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다. 행사는 한 준위의 동상 앞 참배로 시작됐다. 이어 학교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그날의 기억, 당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학생 대표의 추모사와 함께 각계각층의 기념사와 추모 영상,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한 준위의 딸 한태경 씨가 영상으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복원한 故 한주호 준위의 모습과 음성이 공개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기념공연에는 가수 지세희가 무대에 올라 ‘흰수염고래’, ‘오르막길’ 등 추모곡을 부르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며 “자유와 평화는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서 있는 것임을 잊지 않고 강남구는 그 정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6월 30일까지 노후 골목길을 정비하는 ‘2025년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초구 3개 권역 사업구간 총 28개소 노후 골목길의 아스팔트 포장 정비로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전에 18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각 분야 전문인력과 함께 사업대상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여러 후보지 중 노후화 정도, 안전사고 위험성 및 보행약자 통행불편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초·내곡권역, 방배권역, 잠원·반포·양재권역 3개 권역, 28개소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33개소의 골목길에 대해 정비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균열·파손된 노면을 정비하고 색이 바래진 일방통행로 및 주정차금지 등 노면표시를 재도색해 골목길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약자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깨끗하고 정돈된 골목길 환경 조성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 개선사업’ 으로 주민들이 매일 다니시는 골목길이 ‘안심도로’로 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된 골목길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안전 이상 무” 동작구, 공중화장실 비상벨 정기점검 본격 추진 [금요저널] 동작구가 구민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비상벨 작동 기능에 대한 정기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7일 구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심화장실 감시단’을 통해 1분기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세면대·좌변기 편에 설치된 비상벨은 작동 시 경광등이 켜지고 서울경찰청 상황실로 연결돼 순찰차가 현장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감시단 35명이 5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방동 참새공원 공중화장실 등 14개소의 비상벨을 전수 점검했다. 비상벨의 △파손 여부 △점등 및 경광등 작동상태 △경찰 상황실 통화연결 이상 유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외에도 내·외부 안내 현판과 CCTV 상태를 함께 살피며 청결 유지를 위해 환경미화 활동도 병행했다. 향후 구는 분기별 점검을 통해 관내 공중화장실 50개소에 설치된 비상벨을 지속 관리하고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수리·교체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해 12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총 56명 규모로 출범했다.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율 방범과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안심 동작’ 구축에 협조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구에서도 이에 발맞춰 제도적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해 감시단의 활동을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7-20250328101421.png][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시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3월 25일 제4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금천구 가산동에 조성될 ‘임대형 기숙사 및 산업박물관 수장고’ 건립계획을 최종 승인한 것에 대해 강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심의 통과는 G밸리 정주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하고 1인 가구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뒷받침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단순한 숙소가 아닌, 도시와 산업, 삶이 연결된 열린 기반시설로 기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금천구 가산동 345-89번지에 위치한 대지면적 3,522㎡ 부지에 추진되며 지하 3층, 지상 26층, 연면적 35,015.42㎡ 규모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건축물은 건폐율 55.40%, 용적률 750.68%로 계획됐으며 주요용도는 △기숙사 814호 규모의 공동주택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오는 2025년 9월 건축허가를 목표로 하며 2028년 8월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전 심의에서 지적된 공개공지 부족, 공유공간의 기능성 미흡 등 문제가 대폭 개선돼, 실질적 생활 기반이 마련됐다”며 “특히 공유주방, 라운지, 전시공간 등 다층적 커뮤니티 인프라가 포함돼 있어, 입주자들이 공간을 넘어서 문화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밸리는 수도권 최대 디지털·IT 산업단지임에도 주거 기반이 부족해 상시 인력 유출과 공동화 현상이 반복돼왔다. 김성준 의원은 “이번 임대형 기숙사는 직주근접을 실현함으로써 산업단지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의 장기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금천은 공장지대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서 문화와 기술이 공존하는 복합도시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기숙사 사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생활·복지 기반을 확충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하는 도시 혁신을 이끌겠다”고 김 의원은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 성 준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 서울특별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 최기상 국회의원 보좌관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Tel : 02-2180-8621 Mobile : 010-9907-5040 E- mail : visionbosco@naver.com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춘팔팔, 활기찬 노년’허약예방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들의 체력을 강화하고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서초구민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팔팔, 활기찬 노년’ 허약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허약예방 운동교실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서초·반포·방배·양재 각 권역별로 상·하반기 주 1회씩 총 16회에 걸쳐 지정장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 운동강사가 기초근력 강화 운동, 균형과 유연성 향상 운동 등을 1:1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또, 사전과 사후 체력 측정을 통해 근력, 평형성, 유연성의 향상도를 비교·분석할 수 있으며 사후 평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근력 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노인교실 건강강좌, 마음돌봄 명상교실, 허약노인들을 위한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정책과 건강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허약예방 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운동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신체 기능 강화와 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취약계층 대상 세탁·짐 보관 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35가구에 세탁·배달 서비스를, 30가구에 짐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빨래나 짐을 보관할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거주지 동 주민센터 복지 부서를 통해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집안에 세탁시설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혼자서는 빨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세탁 지원 사업은 생활 의류를 비롯해 운동화, 이불 등 가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집 앞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구민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관내 세탁소와 연계해 사업을 운영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6만원 상당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세탁물 수거 희망일을 지정하고 수거백에 세탁물을 담아 내놓으면 업체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한 뒤 다시 집 앞으로 배달한다. 어르신 등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고객센터로 연락해 원하는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계절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나 필요하지만 부피가 커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물건을 안전하게 전문 창고에서 맡아주는 짐 보관 서비스는 고시원 등 협소한 곳에서 거주하는 주민을 위한 사업이다. 구는 주거공간을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관 전문업체와 협력해 보관 중간에 짐을 교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짐 보관 서비스 대상자는 최장 10개월간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으로 보관하고 싶은 짐의 개수를 박스 단위로 신청하고 수거일을 지정한 뒤 업체에서 제공하는 보관 박스에 짐을 담아 집 앞에 두면 된다. 수거 신청도 마찬가지며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첫 실시에도 불구하고 강남구의 세탁 및 짐 보관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 서비스 이용자 중 99%가 ‘서비스를 이용한 뒤 일상생활의 질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91%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짐 보관 서비스의 경우 ‘일상생활이 개선됐다’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92%였으며 84%가 서비스에 만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세탁, 짐 보관 서비스를 올해도 꾸준히 운영함으로써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발굴해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집중관리…'RFID 종량기' 200대 무상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을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주체가 있는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올해 총 200대 규모의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RFID 시스템’은 종량기에 음식물을 투입하면 배출량이 자동 계량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배출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돼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나다. 올해 구는 세대별 RFID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종량기 200대를 지원한다. 관리주체가 있다면 50세대 미만 공동주택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주택도 설치 희망 시 추가 지원해 주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4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진행되고 선정된 주택에는 종량기 구입·설치와 유지보수비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일반주택은 신청서와 사업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공동주택 5만 7450세대에 종량기 총 973대를 지원했다. 특히 2022년부터 항공기소음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종량기를 무상 지원하며 본격적인 확대 보급을 시작했고 이후 지역구분 없이 설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보급률이 2년 만에 기존 37.1%에서 71%로 대폭 상승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일평균 90톤에 달하던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지난해 기준 82톤으로 약 8톤이 줄었다”며 “종량기 설치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효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RFID 종량기 지원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과 주거환경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추진해 깨끗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