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건립 본격 추진 [금요저널]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그간 시민들의 숙원이자 시의 중점과제 중 하나였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기부터 종합병원이 전 무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종합병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며 마침내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된 부지는 ㈜이롬에서 매입했으며 사랑의 병원이 해당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의 실제 건립을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 및 의료기관 개설 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각 분야의 관계부서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팀’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담조직팀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자인 ㈜이롬 △병원 운영 주체인 사랑의 병원, 그리고 전문 컨설팅사와 건축설계사가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개최된 첫 전담조직팀 회의에서 참여기관들은 신속한 의왕 종합병원 건립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면서 계획 단계별 기관의 역할을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민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건립이 이제 실질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며 “전담조직팀을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와 의료기관 개설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조속히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로 밝혔다. 의왕시는 종합병원이 계획대로 건립되면 지역 내 응급의료 및 종합 진료 기반이 확충되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시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 추진…여름철 자연재난 점검회의 실시 [금요저널]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상시 운영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의 고도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의왕시 청사 내 3층에 위치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상황실의 고도화 추진은 상황실의 상시 운영 체계 마련과 이에 걸맞는 재난 현장의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 영상 상황판’, ‘영상 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해, 상황실에서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시는 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감시카메라망과 상황 전파 메신저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여름철 재난 안전 소관 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 정비 현황 보고와 고도화된 상황실 시스템에 대해 시연이 이뤄졌다. 이어서 여름철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의 대책을 점검하는 ‘여름철 자연 재난 점검회의’ 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김성제 의왕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최근 국지성 호우와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의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태세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사전점검, 빗물받이 준설,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도화된 재난안전상황실을 필두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길 바란다”며“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8일 오후 2시에 ‘재난 생존기술 체험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운영 단체인 의왕시모범운전자회, 의왕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의왕시해병대전우회, 의왕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 미소나눔 등 8개 단체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점차 일상화되고 있는 재난에 대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에 관한 내용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김동훈 강사의 ‘재난자원봉사론’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동훈 강사는 세월호 참사, 산불, 지진 등 실제 재난 사례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위기 대응의 표준화와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심호웅 강사의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과 화재·지진 등 상황별 대응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종서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재난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 가까이에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를 돕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내손2동새마을부녀회, 초복 맞이‘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은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기력을 회복하고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가정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에 음식과 함께 위로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안주현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 속 자칫 지치기 쉬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은경희 내손2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행사를 준비 해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서로를 살피고 보살피는 내손2동이 될 수 있도록 부녀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복 맞아 취약계층 100가구에 보양식 전달 [금요저널]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여름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변덕스러운 장마철 날씨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삼계탕과 제철 과일 등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준비했다. 이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배 민간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비와 습한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을 함께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꿈누리 카페기획단 제안행사‘우리가 관.여.한날’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꿈누리카페는 지난 19일 꿈누리카페 고천점에서 청소년 카페기획단 주관 프로그램 ‘우리가 관.여.한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카페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과 소통하며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꿈누리카페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4개 지점의 청소년 카페기획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우리가 카페에 관.여.한날’은 △상반기 활동 경과보고 △지점별 제안 및 반영사항 공유 △관장과의 Talk & Talk 등으로 구성되어 꿈누리카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기획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반기 동안 수행한 카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제안 사항을 직접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정여원 오전점카페 청소년기획단 단원은 “기획단이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가 카페 운영에 적극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창섭 꿈누리카페기획단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카페 운영에 참여하고 기관장과 함께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귀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꿈누리카페기획단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누리 카페기획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청소년 자치기구로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각 지점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획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내손1동주민자치회,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8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13회 갈미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갈미열린음악회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청춘소년단이 함께하는 클래식과 대중가요 협연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600여명의 시민들이 우경아트홀을 가득 메우는 등 매년 늘어가는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음악회도 대성황을 이뤘다. 공연 후 참석자들은 “감동적인 무대였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좋았다“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갈미열린음악회’는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내손1동과 의왕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공연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의왕시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 장학금 마련 바자회 성료 [금요저널]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19일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위기청소년 장학금 마련 바자회 ‘희망 장보러 가자’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 수행을 위해 민간 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바자회는 정서적 어려움, 가출, 폭력 등의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의 노력으로 마련됐으며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와 의왕시한의사회 등 총 7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1388청소년지원단으로부터 기증된 다양한 물품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판매됐고 판매 수익금은 관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선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의왕시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에 함께 마음을 모아준 여러 지원단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바자회가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화합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청소년을 건강한 시민으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남다른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며 “1388청소년 지원단이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관내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성제 의왕시장과 한문희 코레일 사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이소영 의원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의왕 철도박물관에서 시설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MOU가 체결됐다.] 2025.7.16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국립철도박물관 후보지 공모를 2015년께 추진했지만 지자체간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면서 결국 흐지부지된 바 있는데, 결국 1천억원이 투입되는 철도박물관의 시설 개선 공사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과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등은 지난 16일 ‘의왕 철도특구 주변 환경 및 철도박물관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코레일은 사업비 1천억원을 들여 1988년 개관한 철도박물관 부지를 1만1천여㎡ 늘어난 3만7천500㎡로, 연면적도 1만3천여㎡ 늘어난 1만6천450㎡ 등으로 대폭 넓혀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설 개선을 위한 도로 이설과 확장 등 기반사업 추진에 힘을 싣기로 했으며 이 의원은 철도 특구 활성화를 위한 법과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코레일은 박물관 시설 개선사업의 계획 수립과 추진을, 국립한국교통대는 코레일과의 부지 교환 등 토지 제공 역할을 맡는다.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까지는 10여 년이 소요됐다. 앞서 국토부는 2014년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벌인 뒤 이듬해 11월부터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의왕의 경우 철도를 상징하는 대표 지자체인 데다가 접근성과 연계성, 사업추진용이성, 유치 적극성 등 후보지 선정 추천기준에 적합해 경기도 대표 후보지로 2014년 10월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의왕은 국립철도박물관을 유치하고자 2016년 2월 시 유치위원회 발대를 시작으로 서명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수원시와 안양시 등 인접 지자체에서도 각각 8만5천여명과 5만2천여명의 시민들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받아 주는 등 도내 시·군의 협력에 힘입어 총 65만2천541명의 서명부를 확보하는 등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경쟁에 나선 11개 지자체 중 의왕이 유력 유치 후보지로 물망에 오르면서 충북 오송과 함께 2배수로 압축되기도 했지만 지자체 간 경쟁 외에도 지역 시민단체와의 과열 경쟁이 현실적 우려 수준으로 확산·과열돼 결국 국토부는 박물관 입지 선정을 공모 방식에서 직접선정 방식으로 2016년 7월 전환했다. 이후 국토부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시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 유치 대신 현재의 코레일 철도박물관에 대한 확장에 이은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민선 6기부터 희망해왔던 해당 사업이 이번 ‘철도박물관 부지확장과 시설 전면 개선’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시 안팎에서는 민선 6기 당시 이루지 못한 사업을 김성제 시장의 민선 8기 3년차에서 사실상 성공하게 되면서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철도박물관 개선사업이 이뤄지면 1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가 되는 등 그간 우리 시의 오랜 노력과 바람이 비로소 현실화 됐다”고 반색했다. 법적·정책적 지원에 나설 이소영 의원도 환영 입장을 보였다. 이 의원은 “노후화된 철도박물관의 대대적 변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고 코레일과 리뉴얼 관련 회의도 진행하며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철도박물관 리뉴얼을 통해 이곳 박물관에 와보지 못한 전국의 많은 국민과 해외 철도 애호가들이 의왕을 더 많이 찾길 기대해 본다. 철도박물관의 성공적인 리뉴얼을 위한 지원을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지역 연계 위탁 프로그램‘인사이드미, 인싸 is ME’의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1차 프로그램을 지난 12일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활동 거리를 제공는것을 목적으로 초등4~6학년 대상 도자기 공방 체험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접수 방법 및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전통예절관, 의왕고등학교에서 전통 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 운영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전통예절관은 지난 17일 의왕고등학교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식 ‘너의 첫 걸음을 축하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현대 성년식과 달리 조선시대의 전통의례를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15세에서 20세 사이‘어른이 되어가는 시기’를 기념하고 축복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전통의복과 용어에 대해 알아본 후 전통성년식의 절차에 따라 세 번 어른의 의복과 관을 씌우는 삼가례 성인이 될 청소년들에게 스승이 직접 자를 지어주며 평생 간직할 교훈을 내려주는 가자례 성년이 됐다을 인정하고 맹세하는 성년선언 등의 순서로 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고등학교 진기택 교장선생님께서 관빈로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직접 자를 지어 읽어주며 앞으로 성년이 될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격려했다. 전통성년식에 참가한 의왕고등학교 1학년 김준현군은 “직접 성년식을 체험하며 전통에 대해 알게됐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선생님께 직접 이름을 내려받은 것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이계영 담당자는“방학을 앞두고 학교에서 특별한 전통의식이 재현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청소년들에게 보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고교학점제 및 고교선택 전략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중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선택 전략설명회’를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자녀에게 적합한 고등학교 선택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사로는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대표 컨설턴트이자, 의왕 미래부모학교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한대규 강사나 나서 다년간의 진학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고교학점제와 고교선택의 핵심내용 △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 △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 △ 성공적인 고교 생활을 위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1~중3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강좌 ’ 진로진학상담센터 ’ 진로진학 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학부모가 향후 입시에 대한 공통의 지식 및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