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인구 100만 대도시 발전 뒷받침” [금요저널]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종축장 이전사업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되면서 이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조달청에서 입찰 공고 및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고 현재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제안서를 작성 중이다. 도는 천안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 천안시와 함께 모든 행정·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세계적인 대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가산단은 종축장 이전이 마무리된 이후 조성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14조 2000억원, 고용 유발 5만 8000명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종축장 이전이 마침표를 찍고 국가산단 개발이 본격적으로 삽을 뜰 때까지 앞으로도 힘쎈충남 도지사로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천안이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환 국가산단을 제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래 모빌리티 하면 천안이 떠오르도록 산단을 조성하고 배후 지역에 50만 평 규모의 뉴타운도 건설할 것”이며 “삼성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유치해 동탄까지였던 소위 ‘반도체 하한선’을 천안까지 끌어내리고 케이-반도체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중앙부처 협의 등 모든 도정 역량을 동원해 종축장 이전을 앞당기고 첨단산업을 이끌 세계적인 대기업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며 “천안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핵심 동력이 되게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시,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시행 [금요저널] 구미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구미를 포함해 대구, 경산, 영천, 칠곡, 김천, 성주, 청도, 고령 등 구미-대구권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은 출생월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요일별 일정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혼잡 없이 편리하게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본인 외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신청서 작성 후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료승차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남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 지원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30일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지원은 공단이 운영하는 배방 공수·북수 스포츠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인 긴급돌봄센터는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센터 측은 이번에 지원받은 AAC 책자를 활용해 내부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의사소통 도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해준 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AAC 책자가 공단 사업장 내부뿐 아니라 외부의 필요한 곳에도 지원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처음으로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향후 확대 제작 여부를 검토해 공단 내·외 아산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30일 충청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 책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 지원은 공단이 운영하는 배방 공수·북수 스포츠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발달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인 긴급돌봄센터는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6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으로 돌봄이 어려운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 서비 [금요저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 입주기업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혀왔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마루나비 내 기관입주 투자사와 입주기업 간의 교류 확대 및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투자사 등 창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업 공간의 운영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필로소피아벤처스 등 3개 기관이 투자사로서 새롭게 창업마루나비에 입주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 기관입주자는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발굴부터 투자 연계, 성장 지원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질적 도약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투자사 입주를 계기로 입주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조달,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입주 투자사와 협력해 IR 역량강화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실질적인 창업 성과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업마루나비를 중심으로 충남 지역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입주기업과 투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 경산교육지원청(박경화 교육장)은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간(5월 17일 ~ 5월 18일, 육상경기)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1)] □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청소년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 18,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2)] □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양궁, 배구, 유도, 테니스, 럭비, 태권도, 레슬링, 수영의 9개 종목에 초·중 14개교 59명의 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금메달2개(육상1, 양궁1), 은메달1개(육상1), 동메달4개(배구1, 양궁1, 육상1, 유도1)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2)] □ 양궁 종목의 장채윤(정평초6) 선수는 여초 리커브 200m 경기에서 360점 만점에 359점의 뛰어난 기록으로 화살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개인 종합 동메달과 함께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육상에서 박하연(장산중2) 선수는 여중 400m릴레이에 출전하여 경북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2)] □ 이밖에 남초 배구 종목의 하양초는 전국의 강호들과 매경기 명승부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새이(봉황초6)는 유도 여초 +57kg 종목에서 이은우(경산중3)는 육상 1600m믹스 릴레이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선수단에 메달을 보탰다. [경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3] □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 및 훈련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해준 지도자와 성실하게 훈련해온 우리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의 성과가 여러분들의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전소방,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안전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6월 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을 방문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유사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김문용 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내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문용 본부장은 “타이어 제조는 화기 사용이 빈번한 고위험 작업환경으로 무엇보다 평소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화재 예방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사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6월 5일 ‘찾아가는 인성 인문학 작가 강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책「반려 요괴」를 쓰신 김영주 작가님과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독서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강연은 5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실시되었다. [- 사동초, 찾아가는 인성 인문학 작가 강연 실시 -1] □ 5학년 학생들은 조금 더 뜻깊은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선정 도서인 「반려 요괴」책을 미리 온책읽기의 방식으로 읽어보았으며,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패들렛으로 작성하여 질문 보드를 만들고 책 속 인상 깊었던 장면을 담아 책 광고지를 만드는 등의 사전 독서 활동을 거쳤다. □ 이를 바탕으로 김영주 작가님은 강연에서「반려 요괴」책의 집필 과정 및 책 속 요괴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주었으며, 학생들은‘나의 반려 요괴 그리기’활동을 통해 반려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독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집필한 작가님과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질문을 던지는 시간은, 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색다른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였으며 독서에 대한 전반적인 흥미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 5학년 김◯◯ 학생은 “책을 읽으며 작가님께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직접 답변을 듣는 경험이 처음이라 무척 새로웠고, 책의 내용으로 작가님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고령군은 6월 9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고도 지정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2월 18일 고령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가야 고령이 신규 ‘고도’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용천검’병창을 시작으로 소리꾼 김산옥의 판소리, 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영의 멋글씨 예술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고도 지정의 의미를 담은 소개 영상 및 고령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미디어 공연 ‘더 히어로’ 와 한국 전통무용인 ‘화관무’ 축하공연, 고도 지정 선포식 및 지정서 전달식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칠곡군수, 성주군수, 경상북도, 경주·공주·부여·익산 고도 자치단체 관계자,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및 군 의원, 그리고 지역주민 등 약 700명이 참석해 고도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고령군은 “이번 고도 지정은 고령군민 모두의 오랜 염원이자, 대가야 1,500년 역사의 위상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쾌거라며 고도 지정이 고령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역사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대가야 고도 시행계획 수립, 고도 정체성 복원 프로젝트, 국가유산 보존관리 등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령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박정현 부여군수·김영춘 의장, 행정수도 완성 공감 [금요저널]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지지하며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직원들은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함께 9일 부여군청을 찾아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은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이 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에 참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고 충청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도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 발전을 위한 필수과제”며 “부여군 의회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어야 수도권 과밀 해소는 물론 국가 균형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며 “이번 서명운동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호 세종사랑시민연합회 기획실장은 “100만 서명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 경산중학교(교장 윤순영)는 지난 4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주최한 2025 공공도서관 사업「청소년 뮤지컬 클래스」의 일환으로 ‘황조교 작가초청 강연회’를 도서관에서 도서부원 및 희망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뮤지컬의 세계, 전문가에게 듣는다 - ‘뮤지컬 너의 정체는?’ 1] □ 황조교(황정후) 작가는 뮤지컬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유튜브 채널명: 뮤지컬 천재 황조교)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와 『건반 위의 뮤지컬』등이 있다. 이 중 『뮤지컬 익스프레스 슈퍼스타』책으로 ‘뮤지컬의 세계, 전문가에게 듣는다 – 뮤지컬 도대체 너의 정체는?’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을 신청한 도서부원들은 미리 책의 일부분을 읽어보며 작가님과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적어보고, 황조교 작가의 유튜브 채널을 시청하는 등 사전 활동을 진행하였다. [뮤지컬의 세계, 전문가에게 듣는다 - ‘뮤지컬 너의 정체는?’ 2] □ 뮤지컬의 여러 작품(어쩌면 해피엔딩, 레미제라블, 렌트 등)과 뮤지컬 넘버들을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셔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개인적인 경험담과 더불어 이야기를 품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모든 작품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으며, 여러 예술 작품들이 우리들의 인생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해 주셨으며, 강연 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주셨다. □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한 2학년 김○○ 학생은 “평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뮤지컬이 조금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뮤지컬하면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황조교 작가님의 설명을 듣고 뮤지컬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마음속으로 뮤지컬이 스며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이 강연을 듣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 경산중학교 최하석 교감은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뮤지컬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독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아산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공공인프라 첫 삽 [금요저널] 아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 조성의 주춧돌 역할을 할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아산시는 9일 배방읍 장재리 2096번지 일원에서 미래 자동차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첫걸음이 될 반도체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32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696㎡, 연면적 4,431㎡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로는 △실차 연계 실험실 △반도체 전기·물리 분석실 △고장 분석실, △환경수명평가실 △품질검사 모의실험 기술평가실 △전기·전자 분석실 △기능 안전 신뢰성 사무실 등을 갖추며 미래 차량용 반도체의 자율주행 기능 안전과 신뢰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준공 이후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차량용 반도체의 설계·개발부터 시험·검증·평가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허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반도체 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 구축 △자율주행차용 시스템 반도체 보안성 평가 기반 구축 등 총 500억원 규모의 미래차 연계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착공식에서 “반도체 종합지원센터가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소에 마중물 역할을 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을 길러내는 최고의 공공 인프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를 3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해 온 아산에는 이미 관련 연구기관, 대·중소기업, 대학, 혁신기관 등이 밀집해 있다”며 “본 센터를 거점으로 AI·SW 기반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를 본격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20년 민선 7기 시절, 충남도와 함께 천안아산역 인근에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조성하고 수도권 R&D 인력과 혁신기관을 유치해 아산을 제2의 판교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로 본 센터를 계획했다”며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오세현 아산시장,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 참석 [금요저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7일 대전교구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열린 ‘아산 공세리성당 성체거동식’에 참석했다. 성체거동은 성체에 대한 신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성체를 모시는 행렬로 초대 교회 때부터 행한 대표적인 가톨릭 전통문화 중 하나다. 공세리성당은 1935년 처음으로 성체거동을 개최하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성체거동을 거행해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줬다. 이날 야외 제대에서 미사 후 풍물패와 깃대, 성체 가마가 공세리성당 성벽길 및 마을길을 따라 이동하자 그 뒤를 600여명의 신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 성체거동식에 참석한 오 시장은 “풍물패가 이끄는 성체거동은 한국식 성체거동의 발전을 보여준다”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공세리성당과 가톨릭 전통문화인 성체거동이 보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