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늦은 밤 여성안심귀가 위해 서대문구 민·관·경 뭉쳤다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1일 밤 신촌동 여성안심마을 일대에서 민·관·경 야간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우지완 서대문경찰서장, 신촌동 자율방범대, 연세대 자치순찰단 ‘이글가드’가 함께했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여성 인구 비율은 53.4%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번째로 높았다. 또한 신촌동의 1인가구 비율은 72%로 관내 14개 행정동 중 가장 높았다. 이번 순찰은 신촌로1길에서 성산로22길까지의 ‘서대문 여성안심마을’ 일대에서 실시됐다. 순찰 참여자들은 우범 지역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CCTV, 보안등, 도로 표지병 등 안전 시설물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지역 치안 상황을 공유하고 범죄 예방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신촌동 연세대 인근의 학생 및 여성 1인가구 밀집 주거지역을 ‘서대문 여성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안전시설물 설치와 안심장비 지원, 서대문경찰서와의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찰에 함께한 이성헌 구청장은 “야간합동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민관경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100%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택 올해의 청소년이 만든 정책 [금요저널] 서대문구의회는 ‘제9기 서대문청소년의회’에서 만든 정책 5가지를 발표, ‘최고의 정책을 찾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주민 투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오후 2시 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서대문청소년의회’가 만든 정책제안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 이 발표회는 ‘제9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위원들이 함께 공부하며 만든 다양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실행 방향을 논의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을 살펴보자면 환경위원회 정책제안 발표 - 서대문구 산불방지 조례 제정안 인권위원회 정책제안 발표 - 서대문구 장애복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안 교육위원회 정책제안 발표 - 청소년 대상 정보화 교육 지원 사업 행정위원회 정책제안 발표 - 흡연부스 및 꽁초픽 설치 확대 문화위원회 정책제안 발표 - 시각장애인의 문화 관람 권리 보장 등 이다. 실제 이날 제안한 정책들은 상임위원회별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부와 사회문화적 문제 파악, 관내 현안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들이다. 특히 이는 각 상임위원회별 멘토 구의원 이경선 , 주이삭 , 서호성,강민하, 박경희, 박진우,홍정희의원이 학생들과 만나 실행방향과 발전안을 함께 모색, 최종 정책을 만들었다. 이에 이날은 단순히 청소년이 생각한 정책을 제안하는 것에서 나아가 서대문구의회 의원은 물론 구청 관계 부서와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실제 조례 등 제도를 만들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까지 논의했다. 이날 발표한 5가지 정책은 현장 참석자 뿐 아니라 12월 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상세 정책제안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최고의 정책을 찾아라’를 통해 선정된 제안서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제9기 서대문청소년의회 폐회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만든 정책이 직접 조례로 만들어지도 하고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감사하다” 며 “올해 정책 제안 역시 실제 구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 홍제폭포, 대형 텐트와 투명 이글루 안에서 즐겨요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겨울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홍제천 ‘카페 폭포’에 동절기 특화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4월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조성된 ‘카페 폭포’는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첫 성과이자 성공 사례다.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폭포를 가만히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소위 ‘폭포멍’의 명소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매월 5만여명 이상이 찾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 공간이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소개되며 관련 콘텐츠의 합계 조회수가 천만 회를 넘기기도 했는데 이러한 현상이 수많은 외국인의 방문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방문객들이 겨울철에도 추위를 느끼지 않고 더욱 다채롭게 이곳을 즐길 수 있도록 4대 특화공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카페 외부 공간과 2층 야외 테라스의 목재 덱에 ‘대형 텐트’ 2개 동과 ‘투명 이글루’ 11개를 설치했으며 카페 안팎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금채민 화가의 크리스마스 관련 작품 10여 점을 카페 내부에 전시했다. 이들 공간은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 같은 공간 업드레이드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높이고 겨울철 풍경에 활력을 더함은 물론 SNS를 통한 방문객 증가의 선순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카페 폭포는 주민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가 됐다”며 “동절기 특화공간 운영을 통해 많은 분들이 더 큰 만족을 느끼고 재방문도 하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길·놀이터 개장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반려견 인구 1,500만명 시대에 맞춰 최근 연희동 산2-14 일대에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걷다 보면 출발한 곳에 도착할 수 있는 순환형으로 길이 2km, 폭 1.5m에 쉼터 3곳이 있으며 숲속에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쉼터에는 반려견을 위한 음수대와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을 구분해 놓았다. 산책길 일부 구간에는 노상에 강아지 발자국 모양의 표시를 해 두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반려견 놀이터는 서대문독립공원 쪽 안산자락길 인근에 조성했다. 음수대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이곳 역시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공간을 구분해 놓았다. 구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춘천 강아지숲 등을 견학했다. 지난달 28일 오후에는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옆 안산 황톳길 입구에서 개장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반려견과 견주 45팀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산책길을 체험했으며 반려견 공공예절 설명회와 반려견 행동 상담 및 시연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이 길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쉬면서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셨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이 산책길을 반려견 놀이터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속가능한 탄생응원도시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 수립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지속가능한 탄생응원도시 서대문구’란 비전 아래 양육부담경감, 육아시간보장, 주거지원, 돌봄·교육, 인식개선, 인구변화대응 등 6개 분야 18개 마스터플랜 사업을 최근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출산율 감소와 인구 고령화 시대에 자치구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 사업들 중 양육부담경감 분야의 ‘터울 출산장려금’과 ‘다자녀 개학수당’, 돌봄·교육 분야의 ‘통반장 아이돌보미 사업’과 ‘아이돌보미 프로인증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 단, 현금성 복지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 심사를 거친다. 구는 전국 합계출산율 1위인 전남 영광군의 출산양육정책 벤치마킹,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3차례에 걸친 정책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을 세웠다. 이어 복지 분야별 정책자문위원과 구의원, 구청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23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저출생 대응 정책보고회’를 갖고 부서 간 공동협력을 선언했다. 또한 저출생 원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마스터플랜 실행 방안,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자치구 차원에서 이 같은 보고회를 갖고 전방위적 저출생 대응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는 서대문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탄생응원도시 서대문’, ‘가족의 탄생을 응원한다’란 슬로건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성헌 구청장은 “저출생과 인구변동에 따른 고민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정책보고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생응원도시 서대문구’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정책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저출생 대응 연구용역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알기 쉬운 부동산 취득세 신고 안내서' 제작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부동산 취득세 비대면 자진 신고 활성화를 위해 ‘나만 따라와 알기 쉬운 부동산 취득세 신고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50쪽 분량의 이 소책자는 제1장 부동산 취득세란 제2장 부동산거래 흐름도 및 신고 절차 제3장 ETAX와 WETAX 신고 차이 제4장 필요 서류 제5장 ETAX 신고 제6장 WETAX 신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부록으로 취득세 중과 완전정복 시가인정액 완전정복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 부동산 등기 관련 팁 지방세 구제 제도 담당 업무별 서대문구청 세무과 연락처 등이 수록돼 있다. 구는 이 안내서를 구청 세무종합민원실과 14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했으며 구청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로 게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 소책자가 부동산 취득세 신고와 등기를 스스로 진행하려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 구현과 세금 관련 구민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명소와 구민 선행, 언론 통해 알려지며 지역 이미지 UP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 관계자와 개인 등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정계순 씨는 구정 소식지 ‘서대문마당’에서 접한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 황톳길을 다녀온 뒤 그 소감을 글과 사진으로 한 방송사에 제보했다. 이 내용이 뉴스 프로그램에 비중 있게 소개되면서 많은 시청자에게 서대문구의 명소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서부환경의 이상근 씨와 김민수 씨는 평소 고물 수집 노인을 위해 빈 병과 깡통을 전하고 오르막길에서 손수레를 밀어드리고 있는데 이 같은 미담이 역시 한 방송을 통해 소개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순섭 씨는 2021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홍제3동주민센터에 쌀 200kg을 기부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단체 부문에서 수상한 새마을운동 서대문구지회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 내 꽃길과 녹지 조성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천연동 통장협의회는 생태교란식물인 서양등골나물 제거 활동을,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남가좌1동 새마을부녀회도 홀몸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구는 이 같은 나눔과 봉사로 언론에 보도되며 훈훈함과 감동을 더하고 지역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시킨 우수 단체와 개인을 표창해 오고 있다.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뜻깊은 상으로 격려해주셔서 앞으로 더 높은 자긍심으로 봉사활동을 힘있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바쁜 생활 속에서 자기 시간을 내 봉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수상자 분들의 귀한 참여와 정성이 지역사회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 나눔 1%'의 기적 확산된다.기부 약정 2호점 탄생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홍제3동에 위치한 ㈜포콤방범시스템과 최근 ‘서대문 나눔 1% 기적 성금 사업’ 참여를 위한 기부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의 수익 일부를 기부받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복지사업이다. 지난달 역시 홍제3동에 소재한 갤러리 카페 ‘오리재’와의 첫 약정 이후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 2호점이 탄생했다. 구는 수익 일부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기 원하는 업체와 약정을 체결하며 참여 업체는 ‘나눔 1%의 기적’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기부에 따른 세제 혜택을 받는다. 이 사업에 2호점으로 참여한 최규득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작은 나눔으로 저소득 계층을 위한 구 복지사업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분이 동참해 1,000호점 탄생 소식을 듣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성헌 구청장과 최규득 대표를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나눔 1% 기적의 문이 열렸고 그 문이 더 넓은 나눔의 길로 이어지도록 2호점으로 동참해 주신 최규득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차별화된 새로운 복지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 서북권 유일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이달 30일 오후 2∼3시 서울시 서북권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인 ‘품애가득’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주민과 서대문구 및 구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테이프 커팅과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추진한 서대문구는 지난달 말 준공 완료 후 한 달간의 마무리 점검과 모의 운영을 거쳐 개원식 다음 날인 12월 1일 문을 연다. 연면적 135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이곳은 12개의 산모실과 2개의 신생아실, 사전관찰실, 모유수유실, 마사지실, 상담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개모집을 거친 ㈜청솔트러스트가 위탁 운영한다. 간호사 6명과 간호조무사 12명을 비롯해 행정, 조리, 피부관리 인력 등 총 30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산후조리원은 의료기관은 아니지만 간호사가 분만 직후의 임산부와 출생 직후의 영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등 감염관리 측면에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철저한 감염관리 차원에서 산후조리원 입구에 에어샤워기가 설치돼 외부 유입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원천 차단한다. 산모실에는 TV, 냉장고 호텔식 침구, 고사양 모션베드, 냉난방시스템이 개별 설치돼 있으며 좌욕기, 다리공기압마사지기, 공기청정기, 메델라 유축기 등을 각각 갖추고 있다. 전문 영양사는 산욕기 회복을 위해 영양을 고려한 산모식과 간식을 제공하고 주 1회 토요일 뷔페 특식도 제공한다. 전문마사지인력은 기본무료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모유수유전문가는 유방울혈과 유선염 등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모유 수유를 격려하고 1:1 직접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수유를 위한 자세 교정도 해 준다. 간호사는 아기가 신생아실에 입소하기 전 사전관찰실에서 24시간 관찰을 진행하고 감염성 질환 유무를 살핀다. 필요시에는 전문 기기를 활용해 황달을 측정한다. 소아과 전문의도 주 3회 회진하며 아기 상태를 살피고 상담을 진행한다. 신생아실에는 산모와 보호자가 아기 모습을 영상으로 항상 볼 수 있도록 1:1 베이비캠이 설치됐다. 또한 자외선소독기와 고압멸균소독기 등을 활용한 철저한 신생아 물품 소독으로 각종 감염성 세균으로부터 아기의 건강을 지킨다. 구는 산모교실, 육아상담, 산모 맞춤 운동교실, 산후 관리 및 육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입소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공개추첨으로 이뤄진다. 조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분만예정일 3개월 전 1~10일에 예약을 받으며 그달 15일 공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일이 공휴일일 경우 사전에 문자로 공개 추첨 일자와 장소를 안내한다.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조례’에 따라 서대문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산모 등의 우선 입소자를 70%, 일반산모를 30% 비율로 배정해 공개 추첨한다. 우선 입소자 비율이 70%에 미달하면 일반 산모 비율을 확대하고 일반산모 추첨 이후 공실이 발생했을 경우 서대문구민이 아닌 산모를 역시 추첨으로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기간은 2주며 기본 이용료는 250만원이다. 조례에 따라 우선 입소자는 50%, 서대문구 거주 1년 이상자는 20% 감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공산후조리원 4층에 설치된 ‘서대문구 모자건강센터’에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육아까지 ‘1:1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 ‘토닥토닥 심리상담실’에서는 난임부부와 양육자가 스트레스나 우울 등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임상심리사가 1:1 또는 집단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미혼모 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임산부에게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 희망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맘 편한 영양상담실’에서는 영양사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해 건강 식단과 이유식, 영유아 발달단계별 영양 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즈쿠킹클래스를 연다. 모자건강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임신 전부터 임신 후까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행복한 태교 교실 순산을 위한 임신부 필라테스 베이비 마사지 및 산후 체조 등 ‘모자건강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자세한 교육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예약은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아이 낳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데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가득’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후조리서비스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닌 사회의 책임인 만큼 관내 모든 산모 분들께 공적 산후조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서대문구 인권전시회 및 인권포럼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2023 서대문구 인권전시회 및 인권포럼’을 이달 29일 서대문구청에서 개최한다. 전시회는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인권포럼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전시회 주제는 ‘종이컵으로 마주한 인권’으로 총 15점이 전시된다. 스타벅스 페이퍼 컵아티스트인 김수민 작가가 인권의 다양성 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키워드는 연결, 소모품 취급, 출근길 풍경, 따돌림, 야근 강요, 집안일 전담, 가난의 증명, 가족 구성권, 가스라이팅, 인권적 배분, 휠체어 농구, 승자독식 구조 타파, 1인가구 지원 등이다. 전시 기간 중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인권포럼은 1부 혐오·차별의 확산을 막으려면 2부 인권침해 예방 협력망 구축 3부 종이컵으로 마주한 인권 4부 서대문 인권실태 focus: 1인 가구 및 인접관계 침해 종합토론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인권연구소 ‘창’의 류은숙 대표가 맡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인권가치 확산과 인권침해 예방 협력망 조성을 위한 이번 전시회와 포럼에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