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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행복민원실’인증마크를 획득했다.‘국민행복민원실’인증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세무서·경찰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시민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 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대구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민원실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노후된 간판을 교체하고, 내부 벽면에 전자게시판을 설치해 공익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민원실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또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을 위한 민원 우대창구를 운영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문턱 없는 진입로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했다.대구시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낮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법률·세무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권익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이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휴대용 보호장비 구비 및 직원 휴대전화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대구시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인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실 환경 개선과 제도 혁신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민원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모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으로 혁신 이끄는 대구, 시민 체감형 서비스 대공개!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12월 9일 수성알파시티 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2025년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공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블록체인 융복합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변화를 공유하고,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의 성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지역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행정, 의료, 교육,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접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가 소개됐다.먼저 행정 분야에서는 루트랩과 디엑스웍스가 ‘내 손안의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통해 정부24 전자문서지갑과 다대구앱을 연계한 원스톱 민원 처리를 구현했다.드림아이디어소프트와 이튜는 기부금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민참여형 디지털 나눔 서비스’를 선보였다.또한, 드림빌더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학교 문서발급 신뢰 체계’를 구축하고,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시험·평가 신뢰 서비스’를 소개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생활 및 산업 혁신 서비스도 눈길을 끌었다.토마스톤은 ‘AI 구강관리 리워드 서비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고, 푸딩은 ‘블록체인 기반 상생 포인트 서비스’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또한, 투비스는 ‘환자 중심 재활치료 이력 분산 저장 서비스’를, 디엑스웍스는 자원 순환을 돕는 ‘디지털제품여권 서비스’를 각각 공개했다.반려동물 및 콘텐츠 분야에서도 혁신은 이어졌다.비욘디는 ‘AI 기반 반려동물 분산신원인증 서비스’를, 니어네트웍스는 ‘반려견 마이크로칩 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와이디자인랩은 ‘DID 기반 작품 인증 및 유통 플랫폼’을, 멜라카는 ‘그래피툰 저작권 서비스’를 소개해 창작자 권리 보호에 앞장섰다.참여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상용화 △국내외 시장 진출 △외부 투자 연계 등으로 33명의 신규고용과 17억 원의 투자유치, 14건의 특허 출원 등을 달성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과는 대구시의 디지털 혁신 선도와 함께 지역 ABB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참여 기업들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기술 신뢰성을 높이고 실증 기반을 확보하며,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힐 전망이다.한편, 대구시는 디지털 혁신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구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류동현 대구광역시 ABB산업과장은 “대구시는 블록체인 기반 시민체감형 다대구앱 서비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블록체인 융복합 타운 조성 사업 등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블록체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확대와 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빛나는 대구 스타트업 10개사 한자리에!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3일 오후 3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개최하고, 지역 창업생태계를 빛낸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2명을 시상한다.‘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룬 지역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지원 기관과 민간 네트워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7년에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는 대구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해 기관장 표창 6점을 신설, 총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한다.수상기업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선정됐으며, 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 주목을 받았다.대상을 수상한 △㈜지오로봇은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로봇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창업생태계 확장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럼플리어 △피아스페이스㈜ △㈜코코에이치가 차지했다.㈜럼플리어는 이차전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성장 중이며, 피아스페이스㈜는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코코에이치는 생성형 AI와 NFC 결제 기술을 접목해 미용업계 혁신과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신설된 지역 기관장 표창에는 △옥산 △더블엠소셜컴퍼니 △바이오링크 △엠디엑스 △인터텍 주식회사 △㈜지로가 선정됐다.스타트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는 창업지원 분야에서는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경율 교수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훈 매니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어워즈를 계기로 대구 스타트업의 눈부신 성장 가능성과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를 대표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창업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실시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행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다만, 영업용 차량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또 한시적으로 제외됐던 저공해조치 신청 차량은 이번 12월 1일부터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대구시는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30대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실시간으로 단속하며, 위반 차량에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대구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 약 2만 명에게 지난 11월 초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10월과 11월 중 3주간 모의단속을 실시해 6065대의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모의단속 결과, 5등급 차량의 일평균 운행 대수는 3247대로, 전년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구시는 올해 2300여 대의 노후 경유차에 대해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2000여 대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확인 :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한국환경공단 콜센터권두성 대구광역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대구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광역시 단위 최초로 노후 자동차 운행 제한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7차 운행제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가 11월 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대구시는 이번 예타통과로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게 돼 향후 신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와 군위를 연결하는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대구 북부 중앙고속도로와 경북 서부 경부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국가간선도로망이며, 왕복 4차선 연장 21.2km 규모로 총사업비 1조 5627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착공을 목표로 국가 재정 사업으로 본격 추진 된다.향후 본 노선이 개통될 경우, 군위와 구미, 김천 등 대구와 경북의 주변 도시 간 이동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공항 개항 시 늘어 나는 교통량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이는 군위에 지어질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과 구미 국가산업단지간 첨단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해 물류비용 절감 및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전자와 기계 등 유사 업종으로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대구 성서산단와 구미 산단과의 연계성이 더욱 강화되고, 지역 경제 거점으로서 양 산단의 동반성장도 기대된다.대구와 경북, 대전, 충청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통·물류 허브로서의 신공항 입지도 강화된다.이를 통해 군위, 의성, 구미 등 통합신공항 주변 배후도시 발전을 이끌고, 대구 군위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경권의 구미와 포항, 충청권의 대전과 세종, 공주를 잇는 물류, 산업, 관광의 새로운 초광역권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가 예상된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구미-군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한민국 중서부권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망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통·물류 허브로서의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기능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본 고속도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서·남부권 교통혁신”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공사 첫 삽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1월 28일 오전 11시, 달서구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기공식을 개최한다.기공식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이번 공사는 대구 서·남부권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추가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으로 오랜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는 예측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교통량을 기록하며, 대구 서·남부권의 주요 관문으로 자리매김했다.최근 성서·월배·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 수요 확대로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늘어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확보는 지역 주민들의 최우선 요구사항이었다.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 실시설계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새로 설치되는 하이패스IC 개통 시 성서산업단지, 대구출판산업단지, 월배지구, 화원 등 남서부 주요 지역에서 일평균 약 8100대의 차량이 직접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기존 남대구IC·화원옥포IC를 경유하던 차량은 주행거리 3.8km,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돼 시민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개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남대구IC를 비롯한 비슬로·성천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평균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상습 정체구간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에 발맞춰, K-컬처와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시간을 걷는 대구 K-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의 역사적 깊이와 트렌디한 문화를 아우르는 중구 근대골목을 시작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도서관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운영한다.동대구역→ 중구 근대골목→국립대구박물관→대구도서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최소 인원 15인 이상 모객 시 출발대구의 대표 도심 역사관광지인 근대골목에서는 겨울철을 대비해 실내 중심으로 구성한 ‘대구읍성영상관’과 이인성 예술체험공간 ‘아루스’에서 다양한 전시를 즐기고,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셀프 책갈피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1928년 진골목에 문을 열어 70년간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구의 사랑방이자 명소인 ‘미도다방’에서는 인기 메뉴인 쌍화차와 옛날 과자를 덤으로 제공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이 기증한 석조물 257점을 전시 중인 ‘모두의 정원’과 특별전 ‘알록달록 동자상’을 통해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대구 남구 미군부대 옛 캠프워크 헬기장 반환부지에 건립돼 지난 11월 5일 개관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 ‘대구도서관’을 방문해 대구의 역사성과 지식 복합문화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이번 특별노선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성인 1만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산불 예방과 초기 총력대응 대책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예방 및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건조해진 겨울철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초기진화 전략을 사전에 구축해 입산자 실화 및 소각에 따른 산불을 원천 차단하고, 발생 시 초기진화에 필요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대구시는 농로·성묘·작업·생활 등 산불 4대 취약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영농자 및 텃밭 운영자 대상 계도·단속 △취약시간대 마을 방송 송출 △성묘 시기 집중 캠페인 △공동묘지 14개소 현장관리원 및 산림작업장 110개소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 △영농부산물 360톤 조기 파쇄 등 분야별 세부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반복 검증을 통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또한, 산불 발생 시 초동 조치 강화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도 논의됐다.대구시는 산불 신고 접수 즉시 임차헬기 4대와 소방헬기 2대를 선제적으로 출동시키고, 5분 내 출동 가능한 대구시 기동대와 관할·인접기관 산불진화대를 활용해 ‘골든타임 진화체계’를 가동한다.이와 함께 산불 확산 예측도를 활용해 단계별·선제적 주민 대피를 실행함으로써 지휘·대응·대피가 동시에 작동하는 통합 대응체계를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적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실화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해진다.향후 처벌이 더욱더 강화될 예정인 만큼, 산불조심기간 강력한 단속과 더불어 입산객이 많은 주말에는 감시원과 공무원이 산불 예방 행동수칙 안내를 병행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봄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가 보여줬듯, 산불예방과 초기진화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산림 인접지역에서 흡연과 소각행위는 절대 삼가시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12월 1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나눔 대장정의 첫 시작을 알린다.출범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대구 시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캠페인의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할 예정이다.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구’라는 슬로건 하에,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3년째 목표액을 동결, 106억 2천만 원을 목표로 진행된다.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 : 108억 7천6백만 원/ 106억 2천만 원 → 102.4% 달성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들이 모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며, 1억 6백2십만 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최종 목표액을 채우면 100도가 완성된다.대구시는 매년 목표액을 달성해 왔으나,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관심과 기부 참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희망2026 나눔캠페인’출범식을 맞아, 올해도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희망2024, 희망2025성금 모금 및 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사랑의열매 사랑의 계좌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또한, ARS 기부전화를 통해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식품외식진흥협회는 11월 28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 314호에서 ‘2025년 제3회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AI가 바꾸는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푸드테크, 미래형 K-푸드 산업 등 식품·외식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정책 및 제도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식품·외식업계가 유례없는 불황과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식품·외식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에서는 최신 푸드·소비 트렌드와 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행사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푸드테크학과 정성미 교수의 ‘AI와 푸드테크’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두끼떡볶이 김관훈 대표가 연매출 2400억 원의 브랜드 성공 비결을 공유한다.이어 먼슬리키친 김혁균 대표이사가 ‘생성형 AI 식품·외식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식품·외식산업 내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주요 강연 이후에는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대구 지역 식품·외식산업의 전망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이번 토론에서 나온 주요 의견들은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 시 소중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식품·외식산업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가 식품·외식업계와 종사자들이 AI 시대의 변화와 최신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는 AI와 로봇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이를 식품·외식산업과 연계해 지역 식품외식업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_시청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역 내 영세·중소기업들이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부 공모사업을 휩쓰는 등 사업 성과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대구시는 2023년부터 기술력은 있지만 연구개발 기획 역량이 부족한 지역 영세·중소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전문가를 통해 기업을 진단하고 ‘맞춤형 과외’를 하듯 기업들이 스스로 정부 과제에 공모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러한 노력은 올해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다.14개 기업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국비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지난 3년간의 성적표를 보면 그 성과는 더욱 두드러진다.대구시는 본 사업에 약 9억 원의 시비를 투입했고, 지원받은 52개 기업이 확보한 사업비는 약 50억 원, 이 중 42억 원이 국비로 확보됐다.시비를 마중물 삼아 5배에 달하는 국비를 끌어온 셈이다.소재부품기업 이엔넥스는 ‘리튬금속 제조기술 개발’로 35억 원 규모의 산업부 주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연구개발 과제 수행을 위한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AI 자동화 로봇기업 ㈜차로보틱스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확보한 국비는 10억 원에 달한다.이 기업은 향후 농기계 로봇시장 개척을 위해 사업 아이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시의 지원과 기업의 노력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세기업과 중소기업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공모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항공교통 안전의 방향성 제시, “항공안전 학술 워크숍”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금요저널]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는 11월 27일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미래 항공교통 안전'을 주제로 항공안전 학술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는 항공교통본부, 지방항공청, 공항공사, 공군 등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미래 항공교통분야 신지식과 안전 동향을 공유한다.이 날 워크숍에서는 미래 항공분야의 신지식을 공유·토론하는 학술 발표가 진행된다.데이터·자율이 바꾸는 항공안전, AI 혁신과 항공안전의 미래, 세계항행계획와 우리나라 항행계획 재정비 방향, Jamming&Spoofing, 항행서비스 표준화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극동대 권보헌 교수는 데이터-자율-친환경의 통합 설계를 통한 2035 로드맵 방향성을 제시한다.지금은 교통량 증가, 신규 플랫폼, 정비 복잡성, 인력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리스크의 시대이며, 리스크는 분리되지 않는 만큼 상호작용을 다루는 프레임이 필요하다며 성공을 위한 조건 강화에 대해 발표한다.이어서 에어제타 하재욱 기장은 다년간의 비행경험을 바탕으로 신호 방해과 신호 위조의 기술적 차이점을 비교하고,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를 위해 다층 방어체계 마련을 제시한다.증가하고 있는 GNSS 교란은 단일 시스템이 아닌 다중 항법 교차 확인과 표준 절차준수, 철저한 보고로 안전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서대 이훈희 교수는 첨단 AI 혁신과 글로벌 항공안전의 미래를 주제로 항공안전 AI 기술의 전망과 미연방항공청·유럽연합항공안전청의 항공안전 AI 로드맵을 소개한다.AI 기술을 이용한 충돌감지, 파일럿 상태 감시 등 AI를 활용한 항공안전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항공교통본부 박은기 주무관은 ”현재 관제 환경은 오랜 경험과 직관에 기반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정량적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항공안전기술원 이엘리사 실장은 글로벌 및 국가항행계획 재정립 방향 관련 발표를 통해, “국가항행계획 재정비를 위해 국가항행계획 협의체 운영과 재정비 연구 및 정기 성과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할 예정이다.ㅇ 마지막으로 항공교통본부 류영문 주무관은 ”한국 공역의 이원화, 불명확한 역할로 인한 책임 중복, 국제기준과의 불일치로 인한 글로벌 협력 부족 등으로 항행업무의 표준화가 시급하다.항공교통본부가 중점이 된 ATM 조직 개선과 항공안전법 개정으로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