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회의원 8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공동건의문 서명 동참 [금요저널]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까지 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 △배준영, △윤상현, △맹성규, △이용우, △모경종, △정일영, △이훈기 의원으로 여야 의원이 참여하며 건립 추진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김교흥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1일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교흥 위원장, 배준영 의원과 함께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의 필요성 및 국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 군수는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역사적·문화적 설립 근거가 충분한 국가적 과제로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교흥 위원장은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화답했다. 강화군은 조만간 인천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인천 군수·구청장, 인천광역시박물관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공동건의문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기본구상 계획 수립 용역 등 실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화군, 어촌계와 소통 간담회 개최… 수산물 안전성 홍보 총력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23일 관내 어촌계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산물 신뢰 회복 및 해양수산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인천광역시 수산과장, 관내 15개 어촌계장 등이 참석해 어촌계 운영 및 수산업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수산물 냉동·냉장시설 지원 △어선 및 어업인 보험료 지원 △강화해역 어선 출·입항 시간 연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강화군은 이번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6월 즉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시료를 채취·분석한 바 있다. 조사 결과는 카카오톡 채널 등 SNS를 통해 군민에게 안내하고 주요 어판장, 강화대교·초지대교 입구 등 100여 개소에 현수막을 게시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군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불식을 위해서도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수질검사 결과 및 ‘청정 강화군’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지난 21일에는 박용철 군수가 인천시장 주재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인천시 차원의 지원과 관광 회복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인천시 수산과장은 “인천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강화 수산물에 대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수산물 건조기 지원사업, 부잔교 설치 등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 수산물의 안전성과 청정성을 입증하기 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철저히 모니터링을 이어가겠다”며 “수산업 회복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인천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세계를 향한 첫걸음”…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단 출국 [금요저널] 강화군의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2025년 강화군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중·고등학생 60명이 20일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연수비용의 90%를 강화군 예산으로 지원하고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9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3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래플스 아메리칸 국제학교’에서 진행되는 영어 캠프를 중심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주요 문화유적지 탐방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집중 영어 수업은 물론, 아시아 다문화 도시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문화 환경을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군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인솔공무원을 현지에 직접 파견하고 간호직 인력도 함께 배치해 연수 기간 전반에 걸쳐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세계를 향한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강화군수, 집중호우 속 직접 재난 대응 지휘… “과할 정도로 선제 대응해야”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7일 강화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군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자와 관련 부서 과장·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군수는 주요 취약지역과 시설물 관리 현황, 대응체계 유지 상황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강화군 지역에는 지난 16일 오후 6시 1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20일까지 약 197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00여명의 공직자가 교대로 비상근무에 나서 배수로 저지대 주택, 도로 등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과 안전 조치를 강화했으며 군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용철 군수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과도할 정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강화미술인展’ 개최… 지역예술가 95인 작품 한자리에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강화미술관에서 ‘2025년 강화 미술인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강화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 95명의 창작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인의 열정을 알리고 강화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지역 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술관 휴관일인 21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인구위기 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8일 지역주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위기대응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 강사로 인구교육 전문강사이자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 운동연합 오국희 중앙이사가 나섰다. 오 강사는 ‘대한민국 인구·미래·공존, 인구구조변화와 인구정책방향’을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영향과 지자체의 역할, 양성평등 및 가족 친화적 가치관 정립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점, 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 지방소멸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사회문제들을 전반적으로 다루면서 이에 대응하는 중앙정부, 지자체, 개인의 대응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인구교육에 참여한 한 군민은 “그동안 뉴스로만 듣던 출생률 저하나 고령화 문제가 우리나라의 경제적·사회적 문제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공직자 및 군민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개최됐으며 현재·미래 세대가 직면할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 형성 등 인식 개선을 도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화개정원 근무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금요저널] 강화군은 최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에 근무하는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타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화개정원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인 만큼,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용철 강화군수, 3000번 버스 증차 운행 첫날 현장 방문… “계속해서 광역교통망 개선할 것” [금요저널]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되어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 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강화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김포시와 노선이 분리되면서 운행 대수가 줄고 배차 간격이 길어져 주민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박용철 군수는 3000번 버스 문제해결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해결책 모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관계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방문을 통해 증차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이번 증차 결정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계양~강화 고속도로 종점부 접속 문제 개선돼야”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관련해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 국회의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일 국회에서 진행된 1차 협의에 이은 후속 논의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된 논의 내용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에서 종점부가 간선도로 기능이 미흡한 광역시도 70호선와 접속될 예정이라는 점에 대한 문제 제기였다. 이 경우 실제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는 대규모 교통량을 처리할 수 있는 간선도로망과의 연계를 전제로 계획되나, 강화군 종점부는 현재 광역시도 70호선과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 혼잡, 접근성 저하, 안전성 문제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강화군은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지역 내 대규모 교통량을 발생시키는 시설임을 감안해, 종점부를 국도 제48호선 등 간선 기능을 갖춘 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회의는 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며 “고속도로는 단순한 차량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과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해야 하며 종점부 접속 문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국회의원도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 변경 또는 연결도로 확충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관계기관과 합리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향후에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최적의 고속도로 연결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7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의 디지털 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새싹 어썸아카데미’ 교육을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미래형 디지털 교육 프로젝트이다. ‘디지털 새싹’ 은 SW, AI, 빅데이터, 디지털 윤리 등 다양한 디지털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초·중학생에게는 미래 사회에 대한 탐색과 체험 기회를, 고등학생에게는 진로 탐색과 융합적 문제 해결 중심의 심화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화군 드림스타트 교육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 프로젝트’를 주제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센서와 모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로봇 디자인을 설계·제작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평등한 미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되어 36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약 1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민원실 △동아리실 △프로그램실 △대회의실 △다목적홀 △체력단련실 △109면 규모의 주차장 등이 포함돼,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및 문화 수요를 아우를 예정이다. 박용철 군수는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행정서비스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공사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과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섬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강화섬쌀 26톤을 매년 미추홀구 내 169개소 경로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어 양도면에 위치한 현대화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고품질 강화섬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강화섬쌀이 경로당에 공급되는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강화섬쌀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은 강화군의 우수 농산물인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인천시 기초지자체 등과 협력해 ‘강화섬쌀 팔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미추홀구를 포함해 연수·남동·계양·부평·동구 경로당 897개소, 인천시 체육회 및 건설협회 등에 총 250여 톤의 강화섬쌀을 공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