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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송년음악회「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in 서초-페페의 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크리스마스 in 서초」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겨울 축제로, 올해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동화 뮤지컬 이 공연될 예정이다.약 7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잠자는 공주를 위한 파반느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파고다의 여왕, 레더로네트 △요정의 정원 등 명작동화를 모티브로 한 모리스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동화 세계를 무대로 구현한다.특히 한국뮤지컬대상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작진이 클래식·동화·뮤지컬을 높은 완성도로 융합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오케스트라 연주와 그림동화 영상, 뮤지컬 넘버가 조화를 이루며 마치 그림책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접하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서초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린애플어워즈에 이어 국제 무대 연타석 홈런!서초구, 기초지자체 최초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TOP 5 선정!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초구가 올해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6년 연속 수상과 한 해 3관왕을 동시에 달성한 데 이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서울 서초구는 현지시각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열린 ‘2025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22년부터 유엔산업개발기구와 독일경제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혁신상은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상이다.기후·에너지·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전 영역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정책을 대상으로 정책의 혁신성, 지역사회 참여, 확산 가능성, 국제적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서초구는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참여형 플랫폼 ‘착한 서초코인’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선한 활동을 코인으로 보상하고 그 보상이 다시 새로운 선행으로 이어지도록 만든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제도다.주민들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 기여나 아이스팩, 옷걸이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통해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또, 이렇게 적립된 코인은 자치회관 수강료나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료 결제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2만 9630여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참여에도 연계해 서초코인은 단순한 포인트 제도를 넘어 지역 공동체 내 선한 영향력 확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특히 서초코인은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다.주민이 가정에서 모은 아이스팩과 옷걸이 등을 지역 내 ‘탄소제로샵’으로 참여한 상점에 가져오면 참여 상점은 이를 재사용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주민과 상점 모두 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이러한 구조는 주민의 자발적 자원순환과 책임 있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 푸른환경실천단, 자율방재단, 서초누비단 등 다양한 주민 주도 단체와 함께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 서초구가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UN 지속가능발전 혁신상 지방정부 부문 TOP 5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의 일상 실천이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서초만의 혁신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년 보건·건강 분야 12개 부문 수상 영예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5년 보건·건강 분야 대외기관 평가에서 12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외기관 평가 12관왕’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금연정책, 모자보건, 치매관리, 정신건강, 식품위생, 만성질환관리 등 보건행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거두며 지역보건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먼저 금연정책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금연사업 우수사례로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과 ‘서초 AI 흡연 제로’가 선정되는 등 선도적 성과를 거뒀다.또, 모자보건 분야에서는 임산부·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촘촘히 강화해 영양관리, 산전·산후 맞춤형 건강지원,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상담 등 생애 초기 건강 기반을 공고히 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들이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아울러 구는 치매관리와 정신건강 영역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두 분야에서 서울시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치매관리 분야에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조기검진, 치매가족 지원, 인지훈련 프로그램 확대 등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정신건강 분야에서는 마음건강 상담 프로그램 확대,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굴, 위기 개입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한층 견고히 했다.식품위생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운영, 유흥시설 중심 마약류 취급 점검 강화, 식품안전관리, 식품접객업소 점검 및 관리 등 안전하고 철저한 식품위생 환경조성으로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식품위생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분야에서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14년 연속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며 건강관리 분야의 선도 자치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는 고혈압을 감소를 위해 위험군 조기발견,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기반 지속관리 등 체계적·통합적 관리 방안을 추진한 결과 혈압 개선 효과를 높인 성과이다.이 밖에도 구는 건강도시분야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혁신상을 수상하고 장애인 재활 분야에서 서울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서초구의 보건·건강 분야 12관왕 수상의 영예는 주민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한편, 한림대학교 사회의학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지역사회건강순위 K-Health Ranking 분석 결과, 서초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사망률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건강지표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체활동실천율 2위, 고위험음주율 최저 등 건강행태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으며 실업률 최저, 3년 연속 가구소득 1위, 운동시설 접근성 상위권 등 사회경제·생활환경 전반에서도 건강 친화적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생활권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한층 강화해 K-Health를 선도하는 ‘건강 매력 도시 서초’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보건·건강 분야 12관왕 수상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우리동네 건강, 우리가 챙긴다!서초구, 건강도시학교 2기 마무리… 건강 서포터즈로 본격 활동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의 건강 역량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건강 리더를 양성하는 ‘제2기 건강도시학교’수료식을 지난 2일 서초구 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작된 건강도시학교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의 건강 문화를 이끄는 주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5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이다.상반기 1기에 이어 하반기 2기까지 총 2회 운영됐으며, 이번 2기는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 가운데 17명이 수료했다.매주 화요일 서초구 보건소 건강키움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건강도시의 개념과 서초구 건강지표 △심폐소생술 실습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올바른 걷기 자세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초구는 이날 수료식을 통해 2기 수료생 17명을 건강도시 서포터즈로 위촉했다.이에 따라 1기 수료생 18명을 포함해 총 35명의 건강도시 서포터즈가 서초구 곳곳에서 활동하게 된다.건강도시 서포터즈는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구 건강사업 및 캠페인 홍보 △주민 대상 건강 프로그램 안내 등 주민과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구는 1·2기 통합 서포터즈 운영체계를 마련해 교육, 정기 모임, 정보 공유 등 활동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처음 운영한 건강도시학교가 2기까지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수료생들이 건강도시 서포터즈로 활동을 넓혀가는 것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도시 서초로 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보완·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건강도시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역 일대 교통·생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시설인 ‘GT-C 환승코어’를 더욱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양재역 GT-C 환승코어 네이밍&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동과 일상을 잇는 수익 공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양재역 GT-C 환승코어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과 실제 적용 가능한 수익시설·서비스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서게 될 예정이다.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GT-C 환승코어가 환승 기능과 함께 지역 경제와 생활 동선을 아우르는 교통·문화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모전 대상 공간인 양재역 GT-C 환승코어는 GT-C 광역철도, 지하철, 버스, 복합청사, 광역버스환승센터, 주차장, 지상 공간까지 통합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 이용객 체류 유도, 지역 자원 활용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가능성을 담아낼 미래형 생활 플랫폼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12월 21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접수는 공모전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기준은 수익 창출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문화성 및 지역성 반영 여부 등으로 심사 결과는 2025년 12월 말 발표 예정이다.시상은 네이밍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네이밍 분야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1팀 등 총 17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4팀 등 총 20팀을 선정해 시상한다.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환승코어 기본구상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역 GT-C 환승코어는 모든 교통수단을 5분 이내에 갈아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환승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시설”이라며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GT-C 환승코어를 품은 양재역 일대가 교통·생활·문화·비즈니스를 아우르는 미래형 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리풀원두막이 서리풀트리로 재탄생서초구, 겨울밤 밝히는 '서리풀트리'본격 운영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등 지역 내 유동인구 많은 10곳 서리풀 트리로 변신해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서리풀트리 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 LED 전구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 변화전성수 구청장, “서리풀트리가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민들에게 따뜻함과 행복함을 선사하길”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리풀트리’는 무더운 여름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을 겨울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올해 구는 △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예술의전당 △신사역 △반포사거리 △이수교차로 △함지박사거리 △사당역 △염곡사거리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10곳에 트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LED 전구를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이 변화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쳐 삭막한 겨울 밤거리에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설치된 트리는 일몰 시 자동 점등되며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구는 서리풀트리를 2017년부터 매년 색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겨울밤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다.행정안전부의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사례에도 대표적인 문화경관 시설 활용 방안으로 소개된 바 있다.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리풀원두막’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선보인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으로, 2017년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가 주관하는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폭염저감시설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서울지역 유일 정부혁신 ‘최초’, ‘최고’2개 부문에 인증을 받은 바 있다.동절기 동안 서리풀트리가 설치된 10곳을 제외한 서리풀원두막 282개는 보호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트리가 겨울 밤거리를 아름답게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립·은둔 1인가구도 외롭지 않게서초구, ‘싱글싱글 방탈출’로 따뜻한 일상회복 지원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 건강문제로 잠시 일을 쉬며 고립된 시간을 보내던 장○○ 씨는 최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서 다른 1인가구와 교류하며 ‘함께하는 공간과 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든든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서울 서초구가 지난 10, 11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고립·은둔 1인가구를 위한 ‘싱글싱글 방탈출’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총 4회에 걸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30~60대 고립·은둔 1인가구 7명을 대상으로, 단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회차를 거치며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단계별 집단상담 과정으로 진행됐다.먼저 1회차에 집단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하고, 다음 회차들에서 유리공예·제과수업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망 형성을 유도했다.마지막 회차에도 다시 한번 상담을 진행하며 보다 견고한 관계망과 사회회복을 지원하는 과정을 거쳤다.프로그램 전·후로는 참여자들의 고립·정서·사회화 척도를 검사해 해당 과정을 통한 심리적 변화를 확인했다.총 25개의 문항을 통해 측정한 결과 참여자들의 위기 지수가 평균적으로 11.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별로는 최저 8포인트에서 최고 19포인트까지도 감소해 프로그램을 통한 고립감 완화, 정서적 안정, 사회적 상호작용 회복 등 실질적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서초구는 다양한 형태의 1인가구가 증가하고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형 1인가구도 늘어남에 따라, 2019년 전국 최초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해 1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그동안 2022년 사회적 고립 1인가구 발굴사업 ‘한사람 찾기’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중장년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인 ‘한 사람 찾아, 함께, 마주 봄’을 운영했다.또, 2024년부터는 고립·은둔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사업 ‘싱글싱글 방탈출’로 사업을 확대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이는 설문을 통해 발굴된 고립·은둔 대상자에게 방탈출 쿠폰을 제공해 온·오프라인 심리 상담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집단상담을 통해 마음 회복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혼자 살아도 고립되지 않고, 따뜻한 관계 속에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든든한 연결망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배치매안심센터 12월 1일 개소서초구, 전국 최초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본격화!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2월 1일 방배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면서 전국 최초로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방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사례관리뿐 아니라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 원스톱 통합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방배·반포·잠원권역의 지역 중심형 치매예방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방배치매안심센터 신규 개소에 맞춰 ‘AI 브레인 인지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인지저하 조기 탐지와 개인 맞춤형 인지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치매예방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구는 지난 2008년 내곡치매안심센터 개소 이후 17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치매관리 체계를 선도적으로 발전시켰다.이번에 개소한 방배치매안심센터와 기존의 내곡치매안심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전국 최초의 권역별 분산 운영 체계가 마련돼 주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번 권역형 운영 방식은 이러한 성과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균형적 접근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한편, 내곡느티나무쉼터 4층에 위치한 내곡치매안심센터는 생활 안전 중심의 ‘안심하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 가족 교육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방배치매안심센터 개관식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초시니어플라자 개관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개관식을 통해 지역 치매관리 시스템이 권역별 체계화된 구조로 진화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향후 치매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권역형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 정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건행정의 표준’, ‘팔방미인 건강도시 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보건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 샘'6주년 'Thanks to Festival'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사업인 ‘서리풀 샘’의 6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멘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멘토·멘티 간 유대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학습·문화·정서 맞춤형 1:1 멘토링 △AI 학습 기기를 통한 'AI 스마트스쿨링'△온라인 강좌 및 교재 제공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제공해 왔다.경력단절여성, 퇴직교사, 교육 전공 대학생 등 지역 인재로 구성된 멘토단은 서초구의 교육복지 기반을 든든히 뒷받침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서리풀 샘 ‘Thanks to Festival’』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멘토·멘티 80여 명의 이야기와 감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행사는 △서리풀 샘 우수사례 발표 △우수멘토 감사장 및 우수멘티 장학증서 수여 △힐링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행사의 핵심 순서인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멘토 중 선발된 우수사례자 3인이 멘티 성장 과정, 관계 형성 비결, 멘토로서의 변화 등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한다.발표를 통해 멘티의 성장은 물론 멘토 역시 함께 성장했음을 확인하며 멘토링의 상호 교류와 배움의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보인다.이어서 서리풀 샘 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멘토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올해의 우수멘토 5인에게 감사장이 수여된다.또 멘티들의 성취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멘티 장학금 수여식도 준비되어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마지막 순서로는 멘토·멘티의 심리적 재충전을 돕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원예치료 전문 강사와 함께 자연 소재를 이용해 리스를 제작하며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6년 동안 서리풀 샘을 이끌어 온 멘토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리풀 샘이 아이들의 꿈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원봉사자 성과 공유의 장!‘2025 서초V페스티벌’개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7일,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2025 서초V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552명의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참여해 따뜻한 공동체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초V페스티벌’은 매년 12월 5일,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표 자원봉사 축제다.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자원봉사 관리자, 활동처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행사로 구는 이를 통해 매년 다양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올해는 총 32건의 우수봉사자·단체 시상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대상은 행복나누기 봉사단 노길자 단장이 수상했다.50년 경력의 이미용 강사로 활동해 온 노길자 단장은 2011년부터 서초문화원에서 수강생을 양성하고, 행복나누기 봉사단 창단을 통해 재능나눔을 실현했다.또한 내곡느티나무쉼터 이미용 봉사와 잠원동 어르신 장수사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이와 함께 지역에서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봉사왕 50명, 금장 95명, 은장 222명 등 총 367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주민들을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서초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가수 김원준이 대표곡 ‘Show’등을 선보이며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배려와 나눔의 시간들이 모여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활동에 든든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12개 주요상권 절반이 골목형상점가 지정방배역먹자골목, 아이러브서초강남역 상권 제5, 6호 골목형상점가로!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7일 방배역 먹자골목과 강남역 인근을 서초구 제5, 6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한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홍보마케팅 지원,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그중에서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은 올해 정부 편성예산이 조기 소진될 만큼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가장 선호하는 혜택으로,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는 내년부터 적용된다.이번에 제5, 6호 골목형상점가가 함께 지정되면서, 구는 지역 내 12개 주요 상권 중 절반이 골목형상점가로 확대되는 결실을 이뤘다.제5호 ‘방배역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만8176.3㎡에 총 141개 점포가, 제6호 ‘아이러브서초강남역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1만1944.2㎡에 총 98개 점포가 모여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먼저, ‘방배역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는 방배역과 내방역 사이에 위치해, 강남 상권보다는 작지만 상권력이 유지되는 방배역세권 핵심 상권이다.최근 구의 아트로드 사업이 완료돼 거리가 깔끔하고, 인근에 백석예술대학교, 대단지 아파트와 일반주택도 많아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아이러브서초강남역 골목형상점가’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인근 상권이다.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인회와 함께 ‘썸머 이벤트’, ‘2025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외국인 방문객과 유입 인구가 많아 경쟁력이 높은 지역이다.특히, 두 상권 모두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2호선 역사 인근에 있고 사무실, 대학교 등 주변 인프라도 다양해 홍보 이벤트나 쿠폰 행사 등 진행 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한편, 구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7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관리 조례’를 전면 개정·공포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대폭 완화한 바 있다.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했지만, 조례 개정 이후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있어도 가능하다.앞으로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 중 현재 미지정된 절반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상인조직이 미구성된 상권, 신규 발굴된 상권들을 대상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제5, 6호 동시 지정으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12개 주요 상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완료하고 서초의 골목 곳곳이 문전성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고려이앤알 업무협약서초구, 전국 최초 '원스톱 반려견 분변수거함'확대 나선다!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반려인구의 지속적 증가에 대응해 반려인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관리 전문업체 ㈜고려이앤알과 「반려견 분변수거함 확대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서초구 지역 내 약 3만 세대에 달하는 반려인구와 약 2만 9천 마리로 추정되는 반려동물의 증가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분변 처리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반려견 배변을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반려견 분변수거함을 체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수집·운반·처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전국 최초 자원순환형 ‘원스톱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구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스톱 분변수거함 2개를 양재근린공원과 반포천 산책로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2026년까지 주요 산책로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8개를 추가 설치해 총 1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해당 수거함은 동물친화적 디자인, 전용 배변봉투 투입구, 내부 탈취제, 자동닫힘 기능을 갖춘 친환경형 제품으로 ㈜고려이앤알이 1일 1회 전담 수거·운반·처리하는 원스톱 방식으로 운영된다.수거된 분변은 선별과 발효 공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퇴비화되어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전망이다.또, 서초구와 ㈜고려이앤알은 10개소의 산책로와 공원 내 분변수거함과 일반쓰레기통을 함께 관리하여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원을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형 도시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