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 3년 연속 선정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 3년 연속 선정 [금요저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경기도 소규모 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영화제를 개최하고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2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영화제 중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한 집중 지원 영화제 3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양평청소년영화제’는 2023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제1회 양평청소년 디지털영화제로 시작, 이후 2024년에는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양평 청소년들이 자연과 공생·공존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자연’을 주제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이 3년 연속 소규모 영화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과 참여를 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온 노력의 결과다. 특히 양평군의 지역적 특색과 이슈를 반영하고 농촌 소도시의 접근성 문제를 극복하려는 시도, ‘다양성과 지속성’ 이라는 지향점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화를 매개로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창작자로서의 경험을 쌓고 진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 다양한 시도들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1인 미디어 생산과 소비의 시대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미디어를 함께 수용하고 창작할 수 있는 문화적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양평군이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역동적인 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해 양평군이 설립한 청소년시설로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양평군 내 세 번째 청소년 시설인 이곳은 2025년 양평군 청소년육성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영화제 개최 지원금을 연이어 확보하며 청소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 활성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평군재향군인회,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故 이창기 준위 추모

양평군재향군인회,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맞아 故 이창기 준위 추모 [금요저널] 양평군재향군인회는 28일 옥천레포츠공원 고 이창기 준위 흉상 앞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및 고 이창기 준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임수황·김현주 매력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지민희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이혜원 의원,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기관·단체장 및 국군장병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추모를 위해 특별히 고 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15여 년 전 고인이 된 고 이창기 준위를 잊지 않고 매년 고향에서 추모행사를 열어 주는 것에 큰 고마움을 전했다. 양평군재향군인회 김수한 육군부회장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고 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모사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된 지 어느덧 10년이 됐다”며 “서해바다의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 숭고한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날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열 번째 해를 맞이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양평군 산불 예방 현장 방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양평군 산불 예방 현장 방문 [금요저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산불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6일 양평군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산림이 70%인 지리적 특성상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양평군의 양평읍 대흥리 영농 부산물 파쇄 현장을 방문해 영농 부산물 적치 실태와 파쇄 작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16건으로 그중 소각 산불은 32건에 달하며 주요 원인은 영농 부산물 소각이다. 양평군에서는 소각 산불을 근절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봄철에는 약 24ha의 영농 부산물을 파쇄해 소각 산불 근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부지사는 "최근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계도와 단속을 철저히 하고 영농 부산물 관리 등 사전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진화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인력의 안전"이라며 "대응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양평군보건소, 청정자연 숲으로 떠나는 휴식 프로그램 추진

양평군보건소, 청정자연 숲으로 떠나는 휴식 프로그램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28일 양동면에 위치한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23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대한 대상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모집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으쌰 으쌰 숲속 운동 △온열 치유 △나무에 새긴 내 마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청정자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증진하고 편백나무로 된 온열 치유실에서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무줄기에 나무 태우기 기법을 통해 각자 개성을 담은 차 접시를 만들며 집중력을 높이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나들이를 가고 싶어도 여건이 되지 않아 무료했는데,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도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활동이 제한된 장애인에게 지역사회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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