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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27)] 13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10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0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1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08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과 지정체 방지 대책이 포함된 대설 대책 개선안을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립해 9일 시군에 시달했다. 이를 주말에 내리는 강설에 처음 적용해 대설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관리 강화 ▲시군 연계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1일 오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및 도내 7개 민자도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2일 공문을 통해 ▲연말 주말 강설 대비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경찰·소방과 협력해 지정체 유발요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경기도는 연말연시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예보된 만큼, 외출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시 감속 운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눈길 미끄럼 유의 등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9. 용인특례시청]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녹지와 주차공간 확보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역북문화공원)과 기흥구 구갈동(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토월공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 58억원, 용천초등학교어울림센터 운영예산(17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20억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또,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지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등의 사업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기능별로 가장 큰 비중(43.47%)을 차지한 ‘사회복지’ 예산은 2025년보다 9.32% 늘어난 1조 3337억원이었으며, ‘교통 및 물류’ 예산은 4375억원으로 14.26%의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 예산은 2089억원으로 6.81%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보다 3.92% 증가했다. 2025년 예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예산은 38.31%가 증가한 ‘공공질서 및 안전’으로 351억원이었으며, 다음은 11.78% 증가한 ‘국토 및 지역개발’로 산업단지, 수자원 부문 예산이 늘어나면서 1222억원을 기록했다. ‘교육’ 예산은 4.4% 증가한 845억원, ‘보건’ 예산은 5.52% 늘어난 668억원이다. 맞춤형 복지를 위한 예산이 특히 크게 늘었는데 기초연금이 3,446억원이고, 생계급여 677억원, 영유아보육료 1,373억원, 아동수당 768억원, 장애인연금과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등 1,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등이 181억원이고,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신축에 80억원, 출산·임신지원금 42억원, 청년 기본소득 86억원, 청년 월세지원 45억원 등이 책정됐다. 교통망 확충과 친환경도시 조성 부문에선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부담금 499억원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공사 30억원을 비롯해 고기공원 조성 15억원, 서천지구 소공원 조성 15억원, Farm&Forest타운 조성 65억원, 수역천과 음달안천, 맹리천 등 소하천 정비 50억원, 백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00억원, 일산, 왕산·갈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억원, 시민안전보험 운영 5.5억원 등이 반영됐다. 공공청사나 교육·체육 예산 중에선 영덕2동과 동백1동, 죽전3동 등의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50억원,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건립에 121억원, 옛 기흥중학교 자리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에 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및 지원 80억원, 역북·구갈·풍덕천 공영주차장 조성에 58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20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29억원, 학생통학지원 19억원, 용천초 어울림센터 운영 17억원 등이 돋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에 76억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 120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지역기업 지원에 필요한 산업진흥원 운영 등에 6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에 31억원, 중소기업 지원, 수출기업 통상 지원 등에 41억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47억원 등을 쓰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 때 집행부의 안을 대부분 수용했는데, 도교육청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에 책정했던 4억 3000만원만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시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복지비 지출이 급증한 가운데 세외수입과 조정교부금 등이 감소하는 여건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
“올해도 따뜻한 나눔”가남농업경영인회, 직접 농사지은 쌀 85포 기탁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가남농업경영인회는 지난 5일,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85포를 가남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 날 기탁된 쌀은 가남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경작한 수확물 중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담았다.가남농업경영인회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기탁된 쌀은 가남읍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병덕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지은 쌀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임영석 가남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직접 수확한 귀한 쌀을 기탁해주신 가남농업경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그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플리마켓 성황리에 종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플리마켓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되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재단에서 모집한 업체 총 28개가 참여해 창작 공예품, 베이커리, 수공예, 농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여주시 농정과와 협력한 농산물 직거래 부스 7개도 함께 운영되어 여주 특산물과 신선 농산물 판매가 활발히 이뤄졌다.재단은 올해 플리마켓을 관내 업체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의 실질적 판로 확보에 집중했다.관내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 구성을 유지한 결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가 활성화되었으며,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플리마켓의 총매출은 약 1만1249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방문객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출렁다리 플리마켓은 지역 기반의 창작자와 소상공인에게 안정적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여주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장터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업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플리마켓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재단은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참여 확대, 품목 다양화, 전문 운영사 협력 등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플리마켓 운영 체계를 마련해 출렁다리 일대를 여주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2025 여주 예술인 한마당’성황리 종료 (여주시 제공) [금요저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진행된 ‘2025 여주 예술인 한마당’이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관객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는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여주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지난 11월 22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29일,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여주 지역 예술인 20개 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이들은 대중가요, 연주, 댄스, 마술 등 남한강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여주 문화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특히 공연이 열린 주말 동안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에는 늦가을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의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방문객들은 탁 트인 강변과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에 가던 길을 멈추고 즐겼으며, 공연장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문화관광도시 여주’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렁다리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시민, 그리고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지역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여주가 가진 문화적 역량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2 차 힐링프로그램 운영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5일, 메가박스 스타필드수원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2 차 힐링프로그램 ‘내일을 위한 오늘의 영화 한편 ’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심신 회복, 업무 스트레스 완화,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 20명이 참여하여 최근 개봉한 '주토피아 2'를 함께 관람한 뒤 자유 대화 시간과 함께 다같이 사진도 찍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A 씨는 “매일 반복되는 업무와 끝이 없는 민원 속에서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같은 고충을 겪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를 주고 받으면서 말 그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시민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공무원들의 건강과 감정노동 보호는 매우 중요한 과제 ”라며 “앞으로도 마음 편히 쉬고 공감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건강한 복지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한편, 장안구는 내년에도 공무원들의 정신 건강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장안구 조원 2 동,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 조원 2 동은 지난 5일 청사 내 민원실에서 장안문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성 높은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모의훈련은 민원인의 부당한 요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인감 대리 발급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 민원인 진정유도 △ 사전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 △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 방문 민원인 대피 △ 출동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직원들은 비상대응반 을 편성하여 체계적인 역할 분담으로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모현희 조원 2 동장은 “신규 직원을 비롯해 직원들의 현장 위기대응 역량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훈련이었다 ”며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통해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 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장안구 정자 2 동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개소식 개최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정자 2 동 자율방범대가 초소를 이전하고 자율방범대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일희 장안구청장, 최영민 장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신옥철 장안지구대장, 이철재 장안 자율방범연합대장, 노정호 정자 2 동 자율방범대장, 장안구 소속 자율방범대원, 정자 2 동 단체장 등 50 여 명이 참석했다.정자 2 동 자율방범대의 방범초소 이전은 기존 초소가 위치한 정자 2 동 경로당 이용자 증가 및 수원스타필드 인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 취약지역의 방범 수요가 맞물려 초소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에 대한 안전을 위하여 결정된 중요한 조치였다.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자율방범대의 야간 순찰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주시, LF스퀘어 양주점과 ‘상생 협력’맞손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대형 유통기업과 협력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양주시가 지난 5일 LF스퀘어 양주점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지훈 LF스퀘어 점장,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정미순 지역경제과장,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지난 수년간 이어온 사회적경제 상생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주시 문화·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LF스퀘어 공간 활용을 통한 다양한 행사 상호협력 등이다.이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양주시와 LF스퀘어 양주점은 지난 2022년부터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공정무역 페스티벌 등을 함께 개최하며 꾸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특히 2025년에는 총 3회에 걸쳐 87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등 협력의 폭을 넓혀왔다.양주시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LF스퀘어 양주점의 진심 어린 관심 덕분에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도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울림헤라봉사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 3 동에 선물 15 박스 후원 (수원시장안구 제공) [금요저널] 수원 어울림헤라봉사회는 지난 6일 연말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 정자 3 동에 선물 15 박스를 후원했다.이번 후원물품은 연말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어울림헤라봉사회는 강남여성병원에서 운영하는 헤라건강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2020년 창단 이후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장지원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송근숙 정자 3 동장은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 ”며 “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12월 수목원 겨울 프로그램·전시 운영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는 12월 한 달 동안 일월·영흥수목원에서 시민들이 겨울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일월수목원에서는 겨울 정원을 테마로 한 ‘겨울, 정원으로의 초대’전시가 방문자센터와 전시온실에서 열린다.포인세티아 트리, 폐목재 눈사람 조형물, 겨울 장식용 화환 등으로 꾸민 포토존을 곳곳에 운영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방문자센터에는 친환경 패브릭 트리와 계절 전시를 볼 수 있다.영흥수목원은 특별전시 ‘2026 꿈꾸는 말의 숲’을 선보인다.전시온실 벽천에 설치된 ‘꿈꾸는 말’작품과 수공간 장식품, 양치식물 사이 말 장식 등으로 겨울 온실을 색다르게 연출했다.큐알코드로 붉은 식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나만의 달라호스 만들기’체험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일월수목원에서는 상설전시 ‘정원가, 다산’을 이어가고, 영흥수목원은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전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수목원별 특성을 살린 문화·역사 콘텐츠를 선보인다.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겨울날, 나만의 식물 공방’, ‘숲속산타의 겨울공방’이 일월·영흥수목원 교육장에서 열리며,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는 ‘수원시 카카오톡 채널 무료입장 쿠폰 이벤트’도 진행된다.수원시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현장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에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 ‘2026 상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참여자 모집 (수원시 제공) [금요저널] 수원특례시가 ‘2026 상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121명을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청년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수원시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근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상반기 선발 인원은 1월 5일~30일 근무 50명, 2월 2일~27일 근무 50명, 3월 3일~5월 29일 근무 21명 등 총 121명이다.선발된 청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기본급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근무지에 따라 주말 근무를 할 수 있다.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누르거나, 검색창에서 ‘2026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4개 권역별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후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근무 부서를 무작위로 지정한다.12월 17일 오후 5시 이후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