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개막식과 공연을 보기 위해 약 50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하였으며, 시민예술가들로 구성된 61명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18명이 개막기념공연을 펼쳤다. [성남페스티벌]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오늘 열린 성남페스티벌이 성남의 문화와 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로 성남 드론 라이트쇼&뮤직 페스티벌을 6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오후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5일 중·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커피 콩유스' 프로그램 1~2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진로에 대한 소개와 핸드드립 및 브루잉 패턴 체험으로 진행됐다. '커피 콩유스'는 용인시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5회 운영되며, 바리스타 직업 대한 이해 돕고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일일 카페를 운영하며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커피 1] 1회차에서는 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일일 카페 운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회차에서는 핸드드립의 기초와 브루잉(커피 추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커피의 향과 맛을 풍부하게 만드는 체험을 통해 커피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 2]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커피에 관심이 있었지만, 실제로 커피를 만들고 바리스타의 일을 직접 경험해보니 더욱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라며, "원두 종류와 로스팅에 따른 맛의 차이, 추출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의 풍미 등을 배우면서,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예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www.yiyf.or.kr/yurimyouth) 또는 031-328-9894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시, 추석 명절 대비 성묘 방역대책 추진 [금요저널] 양주시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기간에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성묘객에게 묘지, 자연장지, 봉안시설 등에 방문할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향실과 휴게실 내 음식물 섭취 자제를 권고한다. 여건상 성묘가 어려운 시민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추모 사이트‘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고인사진 등록, 헌화, 상차림 등 비대면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과 성묘객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로 발돋움…중장기 비전 그린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보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일 ‘부천시 중기보육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는 부천시의 여건과 실정을 반영해 2023년~2027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과 어린이집 설치, 수급 계획, 운영 및 평가 등 세부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천시보육정책위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연합회, 학계 전문가, 보육관련 기관 실무자, 보육교사 등 시민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책임연구원 공창숙 박사는 “보육수요와 공급전망 등 분석을 위해 보육서비스 공급자인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 부모, 가정양육수당 수급자에 대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들려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육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최종 중기보육계획 연구용역 결과가 최종적으로 도출되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보육계획 연구는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0월 26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다수의 보육관련 기관 및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실시하고 올 연말 내 최종 연구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2년 부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 ‘호응’ [금요저널] 부천시여성회관은 2022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의 슬로건은 ‘성평등을 켜자, 온시민이 함께’로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상호 존중하고 함께 행복한 따뜻한 사회를 위해 지향하는 실천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행사는 중앙공원에서 기념식, 함께 걷기, 시민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부천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들을 비롯해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양성 평등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성평등 정책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더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사회구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청소년, 청년남성, 여성청년, 노인여성 등 각 세대별 시민들이 성차별적 언어를 바꿔가는 문화가 있는 부천, 청년여성의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은 부천, 양성평등한 일생활균형이 가능한 부천, 노인여성의 건강권과 안전이 보장되는 부천에 대한 희망을 전했으며 참석한 많은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시민들이 삼삼오오 함께 행사장 주변의 공원 길을 걸으면서 양성평등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일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서 27개 단체가 모여 25개로 구성된 체험부스에서는 400여명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와 건강 먹거리 체험, 창업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사를 즐겼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의 마지막 날인 오는 7일에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시의원, 시민들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인 부천시의 여성정책발전과 지역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주광덕 남양주시장,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격려 [금요저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에 참석해 장애를 딛고 남양주시 대표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3일간 용인시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게이트볼, 당구, 론볼 등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개회식 이후 진행된 만찬에서 남양주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힘든 여건 속에서 남양주시의 명예를 두 어깨에 짊어지고 출전하신 선수 여러분과 가족들, 관계자분들께 74만 남양주 시민을 대표해서 뜨거운 박수를 보내 드린다.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들이 좀 더 당당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시정연구원,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제시 [금요저널] 용인시정연구원은 최근 ‘공공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보고회에는 정원영 원장을 비롯해 용인특례시 배달특급 주관 부서인 지역경제과의 임병완 과장, 박상기 세종대 교수, 이상훈 경기도주식회사 플랫폼기획팀장 등 대내외 전문가가 참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용인특례시가 2022년 6월 말까지 배달특급으로 얻은 총 혜택은 약 41억원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절감으로 약 26억 의 혜택을 시민들은 배달비 할인으로 약 15억원의 혜택을 얻었다. 이는 용인특례시 투입 예산 10억원 대비 4.1배의 효과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또한 작년 12월 용인특례시에서 배달특급으로 거래한 소상공인은 민간배달앱의 88.9% 수준인 3,243개소로 배달특급의 기반이 잘 다져진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소상공인 상생협력 방안으로 배달앱에 소외된 소상공인에 배달특급 설치 지원 현재의 낮은 가맹점 수수료 유지 소비자 리뷰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배달앱 내 노출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배달특급 데이터 개방 및 공유 등을 제시했다. 또한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으로 배달특급 예산 증액 용인와이페이 연계 서비스 강화 소상공인의 자발적 가격 할인을 통한 가맹점 수수료 혜택 환원 용인중앙시장과 연계 방안 다회용기 서비스 용인특례시 전역으로 확대 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배달앱 취약계층 지원 등이 제시됐다. 정원영 원장은 “비록 다른 도시에 비해 배달특급 도입이 늦었지만, 현재는 용인특례시가 경기도 내 공공배달앱의 ‘선도도시’가 됐다”며 계속해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절망에 빠진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본 연구 외에도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착수, 중간, 최종보고회 등을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구원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결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최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차년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예산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안양시, ‘제10기 안양천 환경대학’ 개강식 열어 [금요저널] 안양시는 1일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0기 안양천 환경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천 환경대학’은 안양천 유역 환경 전반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하천 생태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실천을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올해 열 번째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하천 생태계에 대한 이론교육 및 생생한 현장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천 환경대학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에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 환경대학 교육은 9기에 걸쳐 210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30명이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안양천을 잘 이해하고 환경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주시 추석 명절 여주 문화예술 콘텐츠의 결합 야간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여주시에서는 여강길 특화사업으로 추석 명절 여주 문화예술 콘텐츠의 결합 ‘음악과 달빛이 있는 여강길’을 진행한다. 이번 진행하는‘음악과 달빛이 있는 여강길’은 K-water 후원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로서 추석 연휴인 9월 11일 야간에 여강길 8코스 파사성에 올라 보름달을 보며 판소리, 춤 퍼포먼스, 사물놀이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과 여주 시민단체인 비영리민간단체 여강길, 사단법인 경기민족예술인총연합 여주지부가 협업하는 사업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야간에 진행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음악과 달빛이 있는 여강길’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에서 ‘노을맛집’으로 급부상하는 성곽에 올라 달빛을 맞이하며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여강살이’의 대표적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고속, 2022년 추석 명절 맞아 이웃돕기 나눔 실천 [금요저널] ㈜경기고속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년·소녀 가장 및 홀몸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여주시에 전달했다.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위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경기고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늘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애써주시고 2003년부터 매년 명절에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주신 경기고속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발이 되어주는 역할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 만들기 [금요저널] 여주시에서는 9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금일 월례조회에서는 국민의례, 시민과 공무원 총 18명의 표창, 훈시말씀 순서로 진행했다. 특별히 여주도시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의 박광동 주임은 지난 4월 금은모래 캠핑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캠핑객에게 신속히 응급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로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한편 훈시말씀에서는 지난 8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금사, 산북면의 피해복구에 힘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을 격려하고 여주시 현안사항과 공약사항의 신속한 추진, 초동보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곧 있을 제62회 여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시민이 대표로 선출한 여주시의원의 질문과 의견을 잘 반영해 발전하는 여주시를 만들 것과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웃 돕는, 착한 한가위…용인은 ‘사랑특례시’ [금요저널] 한가위가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누군가에게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정을 나누는 반가운 날들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더없이 외로운 날들이 될 수 있다. 용인특례시에는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줄을 이었다. 먼저 처인구 모현읍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120가구에 쌀, 김, 백숙용 닭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포장해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김 판매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남사읍에서도 새마을부녀회가 김 판매 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홀로 어르신 80가구에 사랑과 정이 담긴 식용유 세트를 지원했다. 백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총 50여만원 상당의 백미, 국수 등을 선물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지면에서는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가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0명에게 따뜻한 도시락으로 밥 한 끼를 대접했다. 도시락은 곰두리복지재단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 경기도협회 용인시지회 관계자 30여명이 만들었으며 오는 11월까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역북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홀로 어르신들이 모처럼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 송편, 유과, 소고기, 바나나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기흥구와 수지구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았다. 보라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 보라봉사회가 저소득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기국수 100세트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보라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밑반찬 지원 등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있다. 기흥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홍삼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다. 구성동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프라이팬과 냄비세트로 구성된 주방용품을 저소득 25가구에 지원했다. 생명샘교회에서는 130만원 상당의 쌀 5㎏ 100포를 기탁하며 온정을 더했다. 동백2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치약세트와 송편을 일일이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살폈다. 죽전1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근 반찬가게와 정육점에서 반찬과 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했다.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반찬 교환 쿠폰을, 한부모가정에는 성장기 자녀들을 위한 고기 교환 쿠폰을 선물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큰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