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 지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3일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회소득은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친환경 농축수산물 또는 명품 수산물 생산 농어민 ▲귀농 5년 이내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상반기분 9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그 외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상반기분 30만 원을 지급했다.    3. 용인특례시는 5일 _농어민 기회소득 총괄심사위원회_를 열어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13일 농어민 기회소득 상 상반기분으로 지급된 농어민 기회소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았다.   시는 이어 5일에는 ‘용인특례시 농어민 기회소득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열어 최종 지급 대상자 1만 1112명을 확정했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신청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반기분에 대해서도 소급 받는다.   상반기에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자동으로 지급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이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대학교, KUSF 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선정… 대학스포츠 발전 기반 마련

  [여주대학교는 13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여주대 제공 여주대학교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2025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야구부와 축구부에 이어 올해 새롭게 창단한 유도부까지 포함해 약 70여명의 학생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는 여주대학교는 이번 선정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부 육성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여주대학교(총장·이상욱)는 13일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학운동부 운영지원을 통한 육성 강화,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그리고 운영평가를 통한 대학스포츠 정상화 자정노력 강화를 핵심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대학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여주대학교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의 체계적인 운동부 운영과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여주대학교 스포츠단의 성장세는 눈에 띈다. 2019년 야구부와 축구부를 창단한 이후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유도부를 새롭게 창단해 현재 약 70여명의 학생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이사장·우오현)과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야구부에서 2명의 학생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구부 역시 대학 축구 U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올해 창단한 유도부도 벌써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 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에서 여자 +78kg급 김정윤 학생이 3위에 입상하며 창단 첫해부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상욱 총장은 “이번 KUSF 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 운동선수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발전을 통해 대학스포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시민이 봉이냐”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DS파워 지역난방 요금 질타,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 /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 조미선 의원이 오산시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집중 질타했다. 13일 열린 제29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미선(국·초평·남촌·대원1·2동)의원은 7분 발언을 통해 DS파워 지역난방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오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문제인 DS파워 난방비 인상과 시민의 고통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며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마다 왜 우리 오산만 난방비가 이렇게 비싸냐는 하소연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관내 5만여 가구가 DS파워 지역난방을 사용하는데, 지난해 7월 기준 DS파워 주택용 열요금은 1Mcal당 122.43원으로, 공기업인 한국난방공사의 112.32원보다 9%나 높은 수준이다. 조 의원은 인근 타 지역 주민보다 오산시민 한 가구당 연간 5만~6만원을 더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인근의 안양, 부천, 안산, 시흥, 평택 등도 민간공급자 임에도 한국난방공사와 동일하거나 1.7% 수준으로 인상했지만, 오산만 유독 9%나 비싼 요금을 계속 내고 있다”며 “2010년부터 DS파워는 한국난방공사보다 5~9% 더 비싼 요금을 적용해왔고 2022년 이후 6차례나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같은 연료를 쓰는 다른 민간회사들은 한국난방공사와 똑같은 요금을 받고 있는 반면 DS파워만 유독 산업부 고시 상한선인 한국난방공사 대비 110%에 맞춰 매번 109%를 적용해왔다”며 “이쯤 되면 오산시민이 봉이냐”는 말 밖에 안나온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가운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난방 요금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최대 5%까지 인하하는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정부 정책 변화를 근거로 DS파워가 한국난방공사보다 더 낮은 요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그간 오산시민이 겪었던 불합리한 난방비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오산시가 지금보다 훨씬 더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산시를 향해 조 의원은 5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첫째 단계적 요금 인하 협상에 나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3~5%씩 낮춰야 하고 둘째 공급 세대수 확대와 규모의 경제 실현을 추진해야 한다”며 “셋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협의체를 구성해 난방비 산정과정에 시민의 뜻을 반영하고 산정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넷째, 협상이 장기화되거나 진전이 없을 경우 집단에너지사업법에 따라 공급자 변경 등도 과감하게 검토해아 하고, 다섯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스마트 열계량기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조 의원은 “이 겨울이 두려움과 고통의 계절이 아니라, 연대와 희망의 계절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산에 살아서 손해 본다는 말이 사라지도록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안성,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6070 골목식탁 연계 전시 개최

    [2. 포스터 디자인] 안성시는 ‘문화도시 안성’의 정체성을 알리고, 공예를 중심으로 한 문화 네트워크를 조명하기 위해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공예로’ 전시와 참여형 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070 골목식탁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6070 골목식탁이 열리는 6월 20·21일, 27·28일에는 야간 연장 운영으로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작은미술관(결갤러리)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성’의 여정을 다큐멘터리 사진전으로 소개하며, 공예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문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070 거리 야외전시는 ‘문화 장인’을 주제로, 문화 장인들을 소개하는 파사드 전시를 통해 안성만의 고유한 문화자산을 조명한다.   또한, 골목식탁 기간 동안 결갤러리 실내 전시를 관람하고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후 작은미술관 상설 순회 전시로 확대되어 안성 내 작은미술관 2개소(결갤러리, 시옷갤러리)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며,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야간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안성의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관광과(☎031-678-07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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