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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전경(1)(27)] 13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10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0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1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08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과 지정체 방지 대책이 포함된 대설 대책 개선안을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립해 9일 시군에 시달했다. 이를 주말에 내리는 강설에 처음 적용해 대설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관리 강화 ▲시군 연계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1일 오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 및 도내 7개 민자도로 관계자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개선안이 제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12일 공문을 통해 ▲연말 주말 강설 대비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경찰·소방과 협력해 지정체 유발요인 해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경기도는 연말연시 주말을 맞아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설이 예보된 만큼, 외출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운행시 감속 운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보행자 눈길 미끄럼 유의 등을 당부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9. 용인특례시청]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육, 여가, 녹지와 주차공간 확보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이다. 시는 이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역북문화공원)과 기흥구 구갈동(안마을공원), 수지구 풍덕천동(토월공원)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위한 예산 58억원, 용천초등학교어울림센터 운영예산(17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20억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 또,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중소기업과 수출기업 지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 등의 사업을 위한 예산도 반영했고,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도로개설 등의 ‘생활밀착형’ 사업들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기능별로 가장 큰 비중(43.47%)을 차지한 ‘사회복지’ 예산은 2025년보다 9.32% 늘어난 1조 3337억원이었으며, ‘교통 및 물류’ 예산은 4375억원으로 14.26%의 비중을 차지했다. ‘환경’ 예산은 2089억원으로 6.81%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보다 3.92% 증가했다. 2025년 예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예산은 38.31%가 증가한 ‘공공질서 및 안전’으로 351억원이었으며, 다음은 11.78% 증가한 ‘국토 및 지역개발’로 산업단지, 수자원 부문 예산이 늘어나면서 1222억원을 기록했다. ‘교육’ 예산은 4.4% 증가한 845억원, ‘보건’ 예산은 5.52% 늘어난 668억원이다. 맞춤형 복지를 위한 예산이 특히 크게 늘었는데 기초연금이 3,446억원이고, 생계급여 677억원, 영유아보육료 1,373억원, 아동수당 768억원, 장애인연금과 장애인거주시설 지원 등 1,03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 보훈·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 수당 등이 181억원이고,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신축에 80억원, 출산·임신지원금 42억원, 청년 기본소득 86억원, 청년 월세지원 45억원 등이 책정됐다. 교통망 확충과 친환경도시 조성 부문에선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부담금 499억원과 세종포천고속도로 나들목 설치공사 30억원을 비롯해 고기공원 조성 15억원, 서천지구 소공원 조성 15억원, Farm&Forest타운 조성 65억원, 수역천과 음달안천, 맹리천 등 소하천 정비 50억원, 백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100억원, 일산, 왕산·갈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억원, 시민안전보험 운영 5.5억원 등이 반영됐다. 공공청사나 교육·체육 예산 중에선 영덕2동과 동백1동, 죽전3동 등의 행정복지센터 신축에 50억원, 동백·보정 종합복지회관 건립에 121억원, 옛 기흥중학교 자리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에 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및 지원 80억원, 역북·구갈·풍덕천 공영주차장 조성에 58억원, 노후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에 20억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29억원, 학생통학지원 19억원, 용천초 어울림센터 운영 17억원 등이 돋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예산으로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에 76억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에 120억원 등을 배정했다. 또 지역기업 지원에 필요한 산업진흥원 운영 등에 6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에 31억원, 중소기업 지원, 수출기업 통상 지원 등에 41억원,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건립에 47억원 등을 쓰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예산안 심의 때 집행부의 안을 대부분 수용했는데, 도교육청 사업과 중복되는 사업 등에 책정했던 4억 3000만원만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돌렸다. 시는 중앙정부의 복지정책 확대로 복지비 지출이 급증한 가운데 세외수입과 조정교부금 등이 감소하는 여건을 반영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예산안을 마련했다.
남양주시 다산2동에서 펼쳐진 민·관·경·학 아동 안전 캠페인 …정약용·포돌이 총출동 (남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10일 다산한강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정약용 캐릭터와 ‧포돌이·포순이가 함께 참여한 민·관·경·학 합동 ‘등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시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약용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으며, 경찰 캐릭터와 결합한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안전 계도를 유도했다.캠페인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다산한강초등학교 △다산2동 △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2동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정약용 가면 1개와 유생 도포·학사모 15벌이 준비돼 주요 인사들이 분장을 하고 참여했으며, 포돌이·포순이도 등장해 등굣길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정약용 캐릭터단과 경찰 캐릭터는 사거리 곳곳을 돌며 아동 안전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등굣길 학생들과 교감했다.도포를 착용한 홍보 인력은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법을 안내하며, 지역 브랜드와 연계한 교육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학생들은 커다란 가면과 전통 의상,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즐겁게 참여했고, 학부모들도 친근한 방식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또한, 겨울방학 중에도 안전의식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시는 향후 정약용 캐릭터를 활용한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지역 정체성을 살린 캐릭터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안전 체감도를 높여갈 방침이다.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캐릭터와 경찰 캐릭터가 함께해 아이들이 더 쉽고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아동 안전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캠페인에 동참한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행복한 경험을 하면서 동시에 안전을 배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김광석 남양주남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도 “포돌이와 포순이가 참여한 활동은 범죄 예방 효과 및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역과 함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다산한강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우리 학부모회도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현장 중심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주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양주시 제공) [금요저널]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 덕계동 소재의 마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우리가 먼저!’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생활 속 절약 실천 행동을 알리고, 탄소중립포인트제 혜택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날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남겨주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며 시에서도 에너지 낭비 최소화를 위해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교통정책과 안성시청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교통정책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는 모든 평가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그룹 내 최고 등급을 차지했다.경기도는 총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A~D의 4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안성시는 33만 미만~15.7만 이상 지자체로 구성된 C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다.평가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교통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31개 세부지표를 통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이뤄졌다.주요 평가 분야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이며, 예산 확보율ㆍ저상버스 도입률ㆍ택시 위반행위 감소율ㆍBIT 보급률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되었다.안성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교통정보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특히 저상버스 도입률 제고, BIT 확대 설치, 택시 민원 및 위반행위 감소, 교통안전 지표 개선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되었다.또한 교통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의 일관성 등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실효성 높은 교통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성시는 2020년 우수 수상 이후 5년 만에 다시 수상 성과를 거두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더불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저상버스ㆍ특별교통수단 확충, 주정차 관리 개선,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교통환경 전반의 균형 발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내 인생 최고의 선물, 도서관’강연 시민 호응 속 마무리 (동두천 제공) [금요저널]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는 12월 9일 오르빛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열린 김민식 작가 초청 특강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도서관’이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도서관이 시민에게 지식과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에서 김민식 작가는 PD와 작가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이 삶에 가져오는 변화와 도서관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꾸준한 독서가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얻은 에피소드를 소개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현장은 학생, 직장인, 가족 단위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다.강연 마지막에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독서 방법과 삶의 태도 등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으며, 작가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답변을 전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도서문화사업소장은 “도서관이 시민에게 배움과 영감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지회는 관내 여성단체 15개의 단체로 구성되어 회원들의 나눔의 손길을 모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후원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이날 후원된 쌀 10kg 15포는 저소득, 가정 해체, 학대·방임 등으로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김미경 지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후원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에 함께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입장을 밝혔다.한편, 송인철 센터장은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위한 상담을 제공하며 나아가 건강한 성장 환경을 위한 복지지원을 하는 곳이다. 다양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위기 청소년에게는 큰 힘이 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전문상담기관으로 청소년안전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일자리 경제과 사진자료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 소재 138개소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교류의 장 마련 사회적경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 및 공동체 활동, 광진구 협업사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안성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안성시는 지난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와 협업을 위한 ‘2025년 안성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킹데이’를 LS미래원에서 개최했다.안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2025년을 마무리하고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네트워킹데이 주요 내용으로는 △ 협동조합 운영 △ 인사노무 점검 △ 네트워킹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협업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진행하여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성시의 다양한 사업 및 지원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확산되고 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킹데이 행사를 통해 각자의 사업만이 아닌 서로 협업의 가능성을 넓혀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게 되어 다가올 2026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38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문화관광과 이미지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축적해온 공예 정책성과를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지역 창작자들이 시장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한 자리다.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 공예 창작·유통 기반 강화’방향과도 맞닿아 공예 생태계를 생산 중심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안성 문화장인 19명 참여... 전통기술의 현대적 활용 제시이번 전시에는 유기, 목공, 한지,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안성 문화장인 19명이 참여해 기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대표작을 선보인다.이들은 문화도시 핵심사업 ‘문화장인학교’를 통해 전문가 멘토링, 상품 개발 자문 등을 지원받아 기술의 활용 폭을 넓혀왔다.전시작에는 △유기 디저트 접시 △미니 주물 가마솥 △은공예 목걸이 △천연염색 스카프 등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이 포함되며, 안성 전통기술의 깊이와 현대적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신진 작가 선정작 14점 전시... 시장 검증 기반 창작 지원 모델함께 전시되는 ‘안성 아트굿즈 선정작 ’은 올해 처음 운영한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를 통해 선발된 신진 공예·디자인 작가 30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안성시는 인재 발굴–시제품 개발–시민 투표–유통 테스트로 이어지는 전주기 창작 지원 구조를 마련해 신진 창작자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증해왔다.일부 작품은 크라우드 펀딩 연계 등 실제 판매 단계로 확장될 예정이다.전시작에는 △바우덕이 황동 모빌 △안성 8경 마그넷 △전통놀이형 관광 굿즈 △안성 풍산개 컬러링 키트 등 포함되며, 전통 장인 작품과 신진 창작자의 굿즈를 함께 배치해 안성시가 지향하는 ‘전통–생활공예 통합형 문화도시 모델’을 보여준다.경기 남부 공예도시로 성장안성시는 전통기술 계승 기반 확립, 신진 창작자 유통 플랫폼 구축, 기업·대학 협업 확대 등을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예 생태계와 긴밀하게 연결해왔다.시는 이어 △문화장인 상품 인증제 도입 △아트굿즈 페어 정례화 △시민 기반 공예 소비 확대 등을 추진하며 경기 남부 대표 공예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통 장인과 신진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가 안성 공예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공예 기반의 문화도시 모델 완성을 위해 창작 생태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드림스타트, 2025년 가족 힐링 캠프 진행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지난 12월 7일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이 야외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경험을 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긍정적 정서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대덕면에 위치한 캠프데이즈에서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123명이 참여했다.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 단위로 활동을 즐기고, 점심에는 고기를 구워 식사한 뒤 참여형 게임 등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아동과 보호자 모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만족도 조사 결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가족과 소통을 많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식사하며 게임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러 가족과 함께 모여 식사와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등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들의 재충전 기회 및 가족간 유대감 강화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새해맞이 행사 전면 개편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안성시는 기존 비봉산에서 진행해 오던 새벽 ‘해맞이 행사’를 전면 개편해, 도심 중심의 시민 참여형 ‘새해맞이 제야행사’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안성시는 매년 1월 1일 새벽 비봉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아왔으나, 접근성 및 안전 문제, 시민 참여 확대 요구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12월 31일 밤 진행되는 제야 카운트다운 중심의 방식으로 행사 구조를 변경했다.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장소를 안성맞춤 아트홀 야외광장으로 옮기고, 행사 시간도 2025년 12월 31일 23:00부터 2026년 1월 1일 01:30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행사 당일에는 △문화공연 △보신각 연동 카운트다운 △새해맞이 불꽃쇼 △덕담 및 대북 타고식 △시민 소원 타고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안성시는 이번 전환이 단순한 시간·장소 변경이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도심형 공동체 행사’로의 방향 전환이라고 설명했다.기존 해맞이 행사가 산악 지형·이른 시간대 등으로 참여 폭이 제한되었던 반면, 야간 제야행사는 세대·연령 구분 없이 시민 누구나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고려됐다.안성시 관계자는 “새해맞이는 시민 모두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순간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 이번 제야행사로 전환하게 됐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야 타고식과 불꽃쇼가 안성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향후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세부 행사 일정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및 후보 역량강화교육 추진 (안성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9일,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및 후보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추천이사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사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책임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이 맡아 사회복지법인의 법적 근거와 외부이사 제도의 취지, 이사회 구성 및 운영의 핵심 원칙,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윤리적 의사결정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사회복지법인의 이사회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조직의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외부추천이사들은 이러한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정연 사무국장은 “외부추천이사 제도는 사회복지법인이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제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추천이사께서 법인의 투명한 운영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법인에서 외부추천이사를 요청할 경우를 대비해 후보군을 공고 모집하고 인력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만 19세 이상으로 사회복지, 보육, 행정, 경영, 회계, 법률, 의료 등 이사 활동에 필요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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