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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군청 [금요저널] 가평군 북면 부녀회는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북면 부녀회는 매년 명절 주변 독거노인들에게 명절음식 만들어 드리기는 물론, 겨울철 김장김치 나눠주기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특히 올해 여름엔 수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청소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했다.이옥자 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북면 주민분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북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2025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성황리 마쳐”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12일 음악역1939에서 ‘2025년 가평군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평생학습 참여자와 강사, 마을활동가, 기관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과 기념행사, 학습성과 발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학습자와 강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이어진 발표마당에서는 경기행복학습마을·평생학습마을 6팀, 도란도란 학습마을 1팀, 평생학습 동아리 6개 팀 등 총 13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참가자들은 시 낭송, 라인댄스와 방송댄스, 영어·중국어 상황극과 합창, 하모니카·기타 연주, 고고 장구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학습 성과를 열정적으로 선보였다.특히 평생학습 참여자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전통 민화, 전통주, 짚공예, 천 아트, 원예, 치유미술, 생활도예 등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장을 채웠다.가평군은 올해 지역 특성에 맞춘 평생학습 사업을 강화하고 주민 주도의 학습 공동체 확대에 주력해 왔다.평생학습마을 운영, 성인문해 교육, ‘베이비부머’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가평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개인을 넘어 지역을 변화시키고 활성화하는 힘”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배움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군민 모두가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두산 천지 닮은 ‘호명호수’ 개방 [금요저널] 가평군은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백두산 천지를 닮은 호명호수가 겨울철 휴장을 마치고 11일 본격 개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녹색 관광수요가 늘면서 연간 관광객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호명호수는 올해 11월까지 출입이 허용되는 가운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 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군은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고 접근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매년 1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호명호수 개장으로 인해 그동안 동절기 주춤했던 지역경제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7월부터 일반에게 개방된 호명호수는 2010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13년 개방 5년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총 5만4700여명이 방문했으며 호명호수 단풍의 절정 시기인 10~11월 2달 동안에만 2만600여명이 다녀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18년에는 청평면에서 조종천을 건너 호명산으로 가는 등산 진입로 보행 전용 교량이 설치돼 지역주민들과 등반객에게 안전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로서 천연의 수려한 산세와 인공적인 호수가 조화롭게 아름다운 경관을 빚어내고 있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이 마련돼 있어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만들어 내는 청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반대쪽에는 청평호가 한눈에 들어와 싱싱함과 젊음을 안겨준다. 또 1.9㎞ 길이의 호수 주변 도로는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산 정상과 호숫가를 돌아보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해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는 데서 명명됐다. 군 관계자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보는 듯한 숲속의 호명호수는 사계절 가평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며 “산과, 호수, 북한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서 힐링과 행복을 맘껏 즐기고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올해 첫 연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 눈길 [금요저널] 가평군이 생활권 내 녹음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여는 ‘예쁜 정원 경연대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여행 트렌드가 행복과 건강을 주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민간 정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4년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키로 했다. 이에 군은 관내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 정원 2개 부분으로 나눠 경연대회를 열어 민간에서 만든 우수 정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자긍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키로 했다. 심사 기준은 ▲정원 디자인, 심미성, 독창성 ▲정원식물의 다양성 ▲공간의 이용 행태 및 접근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보전 및 유지관리 상태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를 예쁜 정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시상과 현판 수여, 각종 매체 홍보 등을 가질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정원주가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정원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경연대회 참가는 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6일부터 8월 말까지 산림과로 수시 신청하면 된다. 앞서 지난해 상면 행현리에 있는 ‘엘리의 정원’과 조종면 상판리에 소재한 ‘타샤의 정원 251’이 경기도 제1, 2호 민간 정원으로 각각 등록돼 특색있고 우수한 정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 정원을 찾아내 주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활성화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민간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도권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자라섬을 정원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정원문화박람회 유치 등을 위한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자라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강과 꽃 축제, 다양한 수림을 결합한 정원문화 도시 조성으로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특별한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 해 40만명이 방문하는 자라섬은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다. 서도에는 이화원과 야외무대, 캠핑장 등이 있으며 중도에는 8,800㎡의 봄의 정원, 5,830㎡의 잔디광장 등이 위치하고 남도에는 꽃 테마공원 11만4050㎡ 등이 마련되어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70년이 흐른 지금도 가평군-영연방 국가 혈맹관계 이상 무 [금요저널]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를 계기로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영연방 국방무관들이 가평군을 찾았다. 가평군은 다음 달 열리는 영연방 참전 가평 전투 제73주년 추모행사를 논의하고 양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앤디 램 영국 무관, 앤프렛 츨러 캐나다 신임 무관보, 오웬 깁스 호주 부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7일 가평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박노극 부군수와 국·과장이 이들을 환대하며 행사계획 등을 상의하고 가평 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관광을 아우르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 사업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 전투로 맺어진 영연방 4개국과의 혈맹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 인연을 계기로 친선과 우의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안보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깊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무관들은 “따뜻한 환영과 영연방 추모행사에 항상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자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젊은 세대에게 교육할 공간 등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광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을 오는 2026년까지 가평 전투 주요 격전지인 북면 일원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가평 전투의 현장이 가장 많고 미국 참전비를 비롯해 호주·뉴질랜드·캐나다·프랑스 등 영연방국의 참전 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미 영연방 안보전시관 및 관광시설 등과 연계한 공원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 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 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 행사는 4월 24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 군의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 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 훈장을 받았다. 또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 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 전투를 기려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50억 투입, 아동복지 서비스 강화 나선다. [금요저널] 가평군은 올해 250억여 원을 들여 아동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군은 어린이집 품질관리 및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33개소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영아 및 누리과정 보육료와 120여명에게는 어린이집 미 이용 아동 가정양육 수당, 220여명에게는 부모 급여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보육실, 도서실, 실내 놀이터 및 강당 등을 갖춘 지상 3층, 정원 85명 규모의 통큰에듀파크 어린이집과 현재 신축된 아파트 관리동 1층을 리모델링 해 정원 29명 규모의 e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이달 중 개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사랑 놀이터 및 음악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가평 이음터 장난감도서관 2호점 개소 및 놀이지도 사업, 보육 정보제공 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과 110여 개소 3,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 서비스 기반 강화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아동의 행복한 성장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아이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키로 했다. 초·중·고 결식아동 1식 9천 원의 급식비 및 만 8세 미만 아동 1인당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지원과 초등학교 입학 아동 1인당 3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급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여기에 가평,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소 다 함께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운영관리를 비롯해 신체활동, 소리 체험, 음악 등을 주제로 한 실내 25종, 실외 4종의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음악 놀이터 놀이시설물 재배치 및 공간 재정비, 추가 공간 확보 및 놀이시설물 보강 등 환경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청평·조종·설악면 등 3개 지역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위해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제안설계 공모 선정과 설계 용역착수 및 군 관리계획 결정, 조성계획수립 및 부지 선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취약 계층 아동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아동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110여 가구 16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 조기 발견과 개입을 통한 예방적 사례관리 ▲아동별 욕구에 따른 인지·학습·정서 지원 등 32종 서비스 제공 ▲아동복지시설 아동복지 교사 파견 등 맞춤형 아동 통합서비스 운영을 추진한다. 끝으로 공동생활가정 운영 및 학습활동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과 180여명을 대상으로 요보호아동 양육지원 및 자립 정착지원에 나서고 아동 학대 조사 및 예방 사업 등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은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북한강 대표 관광지 자라섬 대표 축제 7개 선정 [금요저널]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 자라섬이 올해 처음으로 대표 축제를 발탁함으로써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 ▲제8회 캠핑 요리 축제 ▲자라섬 꽃 축제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 ▲KT Voyage to jarasum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을 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 G 버스, 군청 등을 통한 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캠핑장 관리 운영 조례’ 개정과 2025년 자라섬 대관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가 일정이 겹침으로 인해 미개최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금년도 신규관광 정책의 하나로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해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 계획 수립을 비롯해 군·민간 주관 행사를 대상으로 정기대관 전수조사 및 공개모집, 대표 축제 간담회 개최 및 신청,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등을 추진해 확정했다. 이번 대표 축제 중, 올해 첫 서막을 알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업체 10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독특한 캠핑으로 큰 호응을 얻은 GOCF는 그 규모를 확대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사랑받는 국내 최대 캠핑 페어로 발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말까지 GOCF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 입장권을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고 추가 혜택으로 현장에서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 5천 원도 지급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 두드림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종면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지원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늘 해랑’이 전국 146개 수련시설 중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 발탁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이란 뜻인 늘 해랑은 소속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내 1개 기관에 추가로 같은 프로그램을 보급·운영 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에게 행복한 꿈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중,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청소년의 비전을 토대로 한 디지털 활동 분야 사업이 군 거주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알릴 수 있는 양방향 영화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청소년의 내일을 바꾸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유튜브 썸내일’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앞서 늘 해랑은 지역 돌봄이 필요한 초등 4학년에서 중등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참여자를 발굴·모집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미래 역량을 갖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우리말인 ‘두드린다’와 영어로 ‘꿈을 꾸세요’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청소년 두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읍, 설악·조종면 등 3개소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지도사 배치 등을 추진하고 청소년 안전망 운영,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급식·문화·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도 운영해 자립 의지를 돕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육성 정책으로 문화예술, 체육, 굳센 생활, 효행, 자원봉사 등 5개 부문 청소년 상 표창과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 및 참가, 10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여성 청소년 건강지원 사업과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청소년국제교류 추진 등을 통해 바른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주민 참여 문화정책 개발 및 기반 조성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만원에서 2만원 상향된 금액으로 금년에는 5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4천452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가능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다만 지난해 카드 발급 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어려워 직접 신청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전액 소멸된다. 이와 함께 군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5년마다 이뤄지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경기도 지역 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시행 등을 통해 지역 문화정책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체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등의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는 한편 주민 주도의 문화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관광객과 생활 인구를 늘리고 다양한 청년 예술인들이 찾아올 수 있는 공연 여건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난 1998년 개관 후, 올해로 26년이 되면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평문화예술회관 건축 및 무대 기계 리모델링과 건축 하자보수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키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부터 벽체 균열, 타일 보수, 옥상 바닥 등 건축물 하자보수를 비롯해 무대막·조명·음향시설, 리프트 등 무대 상·하부시설 개보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장으로 사용될 것에 대비해 신속한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개봉관이 없는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가평·조종 작은 영화관 시설 유지관리와 예술인 기회 소득지원 및 관내 등록미술관 프로그램 운영지원에도 만전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예술인들과 지역주민, 관광객이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음악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동병상련 마음으로 서로 간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료 지원가는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등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회복하는 조력자를 말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성공적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료 지원가 직무를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 정신 건강센터의 표준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1명의 동료 지원가를 배출해 직무 활성화 및 활동 영역 확대,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은 이론 70시간 및 실습 30시간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조력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론교육은 동료 지원가의 의미, 동료 지원의 기술, 동료 지원 업무의 실제, 자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서울시 정신 건강 관련기관에 파견돼 가정 방문 지원, 독립 주거 서비스, 동료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강사 활동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돼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2024년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4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센터에 등록 대상자 가운데 동료 지원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청 및 추진 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 1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신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정신 건강 증진시설 관리 및 운영지원, 정신건강심의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역량 있는 동료 지원가의 활동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동료 지원가를 양성해 당사자가 구체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질환자들도 회복과 재활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36.9%로 이중 정신장애인은 15.7%에 불과하고 실업률은 18.3%로 높아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 4월 자라섬 대표축제 선정 [금요저널] 경기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가평군 자라섬 대표축제’ 7개를 선정한 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캠핑 페어 ‘GOCF’ 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캠핑페어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를 자라섬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하철과 G버스, 가평휴게소, 군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 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볼거리와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까지 GOCF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 짜리 티켓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추가혜택으로 현장에서 가평지역사랑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장소를 자라섬 서도에서 중도로 옮겨 행사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캠핑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캠퍼들은 더욱 다양한 캠핑 관련 용품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 GOCF가 국내 캠퍼들은 물론 해외 캠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페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하반기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1인 가구 월세 지원사업’ 대상의 폭을 올해에는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전년과 달리 청년 범위를 기존 19세부터 34세에서 39세까지 늘려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 혜택의 폭을 넓혔다. 군은 지난해 9월 저출산 고령화에 따라 법령과 동일한 19세에서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군 청년 기본조례를 개정해 청년 연령층을 39세까지 5세 늘렸다. 또한 작년보다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로 대폭 완화하고 취업자와 창업자 한정에서 취업준비생, 학생 등 소득이 없는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주거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금년에도 관내 단독으로 거주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기별 각 50명씩을 선발해 최대 월세 2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3월 한 달 동안 1분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잡아봐 어플라이를 통해 청년들이 비교적 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득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우편이나 방문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및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4분기 청년 1인 가구 월세 자금 지원에서는 신청자 26명 중 13명을 선별해 3개월분을 소급 지급하는 등 그간 청년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가장 시급하다고 느끼는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중심으로 필요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최대한 많은 청년이 주거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대폭 완화한 만큼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청년들의 인구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 유입이 지방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판단 아래 주거 지원 외에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및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 의지와 역량을 갖춘 미취업 청년에게 관내 기업의 정규직 전환 가능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미취업 청년에 대한 일시적 지원으로는 지역 정착 및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업-청년의 장기적 매칭을 위해 3개월간 인턴십 협약 체결과 정규직 전환 시, 6개월 추가 등 미취업 청년 채용기업에 최대 9개월간 인건비 1천170만원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취업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재를 둔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과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업 청년으로 군은 올해 사업장과 청년 간 각각 4개을 연결해 주기로 하고 추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