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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위해 ‘총력’현장에서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열고 인프라 고도화 논의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 장소도 정책 대상인 영상미디어센터로 정해 현장 중심 논의를 강화했다.가평군은 16일 ‘2025년 제2회 가평군 정책자문위원회’를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하고, ‘가평군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방안’을 자문 안건으로 올려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정책 논의를 실제 운영 공간에서 진행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자문을 구했다.이날 회의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3명도 함께해 다양한 전문 의견을 제시했다.회의에서는 영상미디어센터 이용 활성화 방안과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문이 이뤄졌다.서태원 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직접 개최한 것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한 가평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이 영상·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군은 이번 논의 결과를 토대로 운영체계 보완과 함께 문화·관광·교육과 연계한 복합 콘텐츠 기반을 확대해 2026년도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가평 엄지안마원, 이웃돕기 성금 40만원 기탁 (가평군 제공) [금요저널] 가평군에 소재한 엄지안마원은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만 원을 기탁했다.용석복 엄지안마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다”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안마 바우처를 이용하시는 이용인들의 정성과 마음이 함께 담긴 성금이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장석조 가평읍장은 “기부에는 크고 작음이 없고 오직 전하는 분들의 귀한 마음과 따뜻한 온기가 중요하다”며 “잊지 않고 올해도 그 마음을 전달해 준 엄지안마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군 최초로 하천1리 ‘우수 치매 안심마을’에 지정 [금요저널] 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치매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군 최초로 청평면 하천 1리가 보건복지부 지정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다. 우수 마을로 지정되려면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치매 극복 선도 기간 및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다. 160여 세대 29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청평면 하천 1리 마을은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13km에 달하고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마을 전체인구의 38%인 110여명에 달해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가 필요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하천1리를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주민 대표와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왔다. 또한 다양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 지정 등 치매 안심마을의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 사업으로 주 1회 12회에 걸쳐 자기 발견, 계절을 찾아서 여행 가방, 리듬 속으로 인생 회상, 인생의 하이라이트, 다시 태어난다면, 달콤한 나의 꿈, 희망 사항 등 다양한 치매 예방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매주 목요일 120분간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 가정에서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 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치매의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치매 환자 1명당 5회에 걸쳐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하천1리 노인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 관리해 왔다. 아울러 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위원 및 치매 극복 선도단체 노인회, 하천1리 주민 등이 참여하는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벌이고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회 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예방 디지털 사회화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일 우수 치매 안심마을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평면 구) 철도부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 이달 말부터 임시 허용된다. [금요저널] 가평군 청평 시가지 내 불법 시설물과 잡목으로 방치된 경춘선 구 철도부지가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된다. 앞서 군은 도심, 주택가 등 읍·면 시가지 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혼잡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청평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8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약 8억6000만원을 들여 청평면 청평리 84-10번지 6,583㎡ 부지에 165면의 청평면 제2 공영주차장 토목공사가 완료돼 이달 말부터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내년부터 주차 관제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 등을 설치 완료해 상반기 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에 있어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공영주차장은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자연경관과 연접 조성됨으로써 청평 중심지 정주 환경개선은 물론 유동 인구가 많은 청평 역·5일 장의 주차장 역할을 통해 지역의 역동성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형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변의 관광지인 청춘역 1979 문화공원, 안전유원지, 호명산을 찾는 방문객의 방문 거점 및 주차 편의성이 제공되는 등 보다 많은 생활형 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청평 공영주차장과 내수면연구소 사이에 건강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맨발 걷기를 위한 향토길 약 200m가 조성돼 주변 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다질 수 있어 호응이 기대된다. 내수면연구소 내 저수지는 둘러 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됐다.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 부지 내 저수지 임시 개방 운영 업무협약식’을 맺어 특정 기간 개방하고 있다. 군 공영주차장은 노상·외 등의 공영주차장과 사유지 임차지 및 자투리 군유지 등 임시 공영주차장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2개소 255면, 설악면 1개소 96면, 청평면 5개소 178면, 조종면 2개소 396면, 북면 1개소 52면 등 총 21개소 977면이 운영되고 임시 공영주차장은 가평읍 13개소 291면, 설악면 2개소 78면, 청평면 10개소 244면, 조종면 4개소 161면, 북면 2개소 124면 등 총 31개소 898면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주차시설의 기능이 활성화하는 등 민생불편을 하나씩 개선해 군민 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정원산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금요저널]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문화확산 및 정원문화산업진흥을 목적으로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로 선정된 도내 1개 시·군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자라섬을 정원관광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해 2025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자라섬 중도 일원에서는 경기도 관계자 및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공모 신청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군에서도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이 참여해 자라섬 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 설명을 위한 보고 및 질의응답, 현장답사를 벌이는 등 차별화된 자라섬의 장점과 다양한 특화 방안을 어필했다. 가평군 정원문화 박람회 행사계획 발표자로 나선 최 부군수는 ‘강과 꽃, 정원이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과 결합한 자라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강가의 정원을 조성해 힐링과 행복의 공간을 마련하고 자라섬 주변 환경 리모델링으로 중도와 남도를 잇는 탄소 정원 벨트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시기를 2025년 9~10월 중, 3일간 열어 이 기간 진행되는 자라섬 가을꽃 축제와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연계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최 부군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정원의 도시 가평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과 같은 사업”이라며 “정원문화 도시 조성과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자라섬을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특별한 정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가평을 위해 반드시 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 해 40만명이 방문하는 자라섬은 61만4800㎡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다. 서도에는 이화원과 야외무대, 캠핑장 등이 있으며 중도에는 8,800㎡의 봄의 정원, 5,830㎡의 잔디광장 등이 위치했다. 남도에는 꽃 테마공원 11만4050㎡을 비롯해 짚와이어 천년 뱃길 선착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매년 봄·가을 개최되는 자라섬 꽃 축제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올해 경기 관광 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인 축제인‘국제 재즈 페스티벌’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정부의 지역 문화정책 추진 전략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숨어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 100’에 선정돼 대한민국 문화명소로 인정받기도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 ‘술 지움’ ,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업으로 관심 집중 [금요저널] 가평군 공유양조벤처센터 ‘술 지움’이 올해 국가 균형 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지자체로 뽑혀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각 시도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 등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술 지움’이 장려를 수상해 인센티브 2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술 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수,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 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최초의 시설로 지난해 말 개관했다. 가평군의 특화 자원인 술·식품·축제를 활용한 맞춤형 사업으로 군의 자산인 술·관광문화·테마와 수도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술·식품 산업화 및 관광 네트워크를 육성하고 마을별로 특색있는 농산물을 이용한 주류사업모델의 개발로 농가소득 창출에 나서고 있다. 또한 양조 교육·체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교육과 가평의 농산물을 활용한 테마 카페 운영으로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예비 양조 청년 창업인 유입·육성으로 생활 인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향후 술 지움의 사후관리 체계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위해 양조창업자 육성으로 정주 인구 개선을 비롯해 양조장과 축제를 연계한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제3차 관광개발 기본계획·2035년 군 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 간, 상호 연계해 사업 목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 선정돼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해 온 술 지움은 2023년 국가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뽑혀 국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기관 표창과 함께 균형발전 정책 및 지역개발 우수사례 견학 등 우수지자체 국외 정책연수 참가 자격도 얻는 등 각종 혜택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술 지움 공유양조벤처센터 조성 사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농산물 매출 증대에 이바지한 부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주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생활 인구 증가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인구 유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받아 시상금 500만원 을 확보하는 등 ‘인구 활력 프로젝트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가평군 대응방안’특강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공무원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6일 군청 대회의실 최병길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회발전특구와 가평군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는 산업연구원 지역 균형발전 연구센터 허문구 소장이 나와 지방소멸 가속화에 따른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공무원들의 자세 등에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허 소장은 청년층 유출과 중장년층 유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평은 저부가가치 업종 중심의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산업 다양성 확충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과 사람이 스스로 지방으로 오게 만듦으로써 기회의 균등을 실현하는 시장 진화형 정책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군의 대응을 강조했다. 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경기도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선정 기준과 절차 등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군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은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 중,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으로 가평군은 두 가지 모두 해당돼 지역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보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8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성과급 3억여 원 획득 [금요저널] 가평군이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무려 8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발탁돼 인센티브 3억4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군은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과급 2천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이자 총 6번째 수상으로 군의 공공 하수도 안정적 운영관리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운영개선 사례, 악취개선 분야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가운데 최근 5년간 안전보건관리계획 및 중대재해 대응계획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으로 무사고 운전과 침수 대비를 포함한 재해재난 대비계획수립 및 훈련추진으로 대응능력을 확립했다. 또한 경기도가 31개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한 ‘2023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맘편한 가평, 출생부터 성장까지 가평군만 믿어요’ 사례 발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적절성 및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점을 받은 군은 올해 1월 결혼 출산팀을 인구정책팀으로 변경하고 임신·출산·양육·인구증대의 통합적 시각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대응에 특화된 정책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전국 52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회계연도 한강 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 지원사업’ 및‘환경기초시설 설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주민 지원사업은 3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으로 적정사업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또 책임관제운영, 실적향상 보고회 개최, 담당 부서와의 실적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공직자들이 단합된 노력에 힘입어 국·도정의 주요 시책에 대한 행정력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성과급 2억원도 확보했다. 특히 한국전 참전 영연방 4개 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경기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과 지방세 체납 정리 최우수기관에 이어 체납자실태조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무 행정 3관왕 달성으로 시상금 7천만원도 받았다. 2023년 세외수입종합평가 대상은 2021년, 2022년 최우수와 대상 수상에 이은 3년 연속으로 군 재정에 이바지했다는 결과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인구감소 지역인 가평군이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속도를 내고있는 가운데 5일 2청사 통합회의실에서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당위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 군수는 “지금이라도 우리 군이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재정확보와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올 초부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 추진계획 수립 및 법령 개정건의 등에 따라 경기도 경기연구원과 행안부 지방행정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접경지역으로 지정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했다. 가평군은 접경지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도 10여 년 동안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 반면 비슷한 조건의 인근 시·군은 접경지역에 포함되면서 불만 여론이 들끓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 경우 민통선 이남 25km 이내로 군사시설보호구역, 미군공여구역 여건과 개발정도 지표 5개 중 3개 이상이 전국 평균 지표보다 낮는 등 접경지역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도 제외돼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2000년 민통선 이남 20km 이내의 지역 등을 접경지역 범위로 지정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했다. 당시 지정 요건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미군공여구역으로 제한했으며 인구 증감률, 도로 포장률, 상수도 보급률, 제조업 종사자 비율, 군사시설보호구역 점유 비율 등의 개발정도 지표 중 3개 이상이 전국의 평균 지표보다 낮은 지역으로 적시했다. 이후 2008년 법 개정을 통해 민통선 이남 25km로 늘렸고 현재는 민통선과의 서리 및 지리적 여건 등을 기준으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시·군으로 한 2011년 개정된 법이 적용되고 있다. 한편 접경지역에 대해서는 국비 및 특별교부세 등 재정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및 기업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2주택 자는 1세대 1주택자로 종부세와 양도세 세제 혜택은 물론 연령·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세액공제와 소득세법상 비과세 양도소득 대상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강수계기금 성과평가 매우 우수 [금요저널] 가평군이 한강 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주민 지원사업’ 최우수에 이어 ‘환경기초시설 설치’ 분야 매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 지원사업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적정사업관리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군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전국 52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원한 8개 한강 수계 관리기금사업 평가 모두에서 고른 성적을 거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가운데 사업 시행 및 관리 부분 등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1위를 차지한 주민 지원사업 분야에서는 중장기 광역사업 및 친환경사업 등 사업 계획성이 타 시군에 비해 월등하다는 평가다. 또 사업관리 점검 및 주민 참여, 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한 공개 노력을 적극 실천하고 성과 목표 달성도 97%에 실 집행률이 89.5%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평점 94점을 받아 2위를 오른 환경기초시설 설치 사업에서는 3년 연속 실 집행률 100% 및 성과 목표 달성률 100%로 사업추진과 관리능력이 월등했다는 결과다. 특히 주간·월간 공정 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시, 발생되는 문제 및 민원을 적극 해결하고 외부 기관 평가 결과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우수사례는 타 관리청과 공유해 한강수계위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강 수계 관리기금으로 우리 군의 각 지류 하천 및 한강 수계의 맑은 물 보전과 지역주민이 많은 수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여간 한강수계기금 125억여 원을 확보 투입해 상하면 도시가스 공급사업 설악면 LPG 공급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친환경농업 연구 기반 시설 설치 친환경 뮤직빌리지 조성 친환경농업 현장 기술지원 친환경 뮤직빌리지 음악 문화 체험 공간 조성 친환경 학교급식 활성화 기반 조성 친환경 쌀 재배 기반 조성 등을 추진 완료했다. 올해에는 우수 주민 지원사업으로 한강수계기금 16억여 원을 투입해 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연결 사업 청평면 대성리 오수 관리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강 수계 관리기금은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어 개발 행위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고있는 한강 수계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됐으며 주민 지원사업과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보훈은 보은이라는 추진 전략이 빛을 발하면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훈 정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4일 군에 따르면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 가족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보훈 시책사업이 결실을 거두며 국가 보훈부 주관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70주년 기념’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군은 한국전 참전 영연방 4개 국가와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을 확대해 왔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1992년부터 약 30년 동안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에 참전한 해외 국가에 총 15개의 ‘가평 석’을 지원해 참전비 건립에 앞장서는 등 동맹국들과의 인연을 영원히 기억하고 있다. 해외 현지에 한글 지명으로 건립되고 있는 가평 돌은 유엔군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감사함을 전파하고 참전용사들에게 존경을 표시하는 등 한국과 가평 우호 관계에 디딤돌이 되며 전 세계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전쟁 맹방국 선양사업회와 함께 가평 북면에 미국 참전 기념비를 건립해 매년 국내·외 안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광 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갖고 있는 가평 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 영연방 관광·안보 공원’을 가평 전투 주요 격전지인 북면 일원에 조성키로 하는 등 관광과 보훈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 및 유엔군이 주둔했던 가평 전투지를 숲길로 조성한 가운데 지난 5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이곳을 찾아 체험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에는 뉴질랜드 총독 대임 신디 키로가 북면에 위치한 뉴질랜드 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참배와 북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영연방 참전국의 국빈 방문이 연이어 이어져 정전 7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태원 군수는 “UN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제 보훈 협력 사업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난 4월부터는 참전 수당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관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도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과 중국인민지원군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현재 생존해 있는 한국전 가평 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 기적의 땅으로 부르며 해외 현지에서 참전비 건립 시, 가평 석 지원 요청은 필수가 되는 등 가평의 풀 한 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청사전경(사진=가평군) [금요저널] 가평군이 기상이변 등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내년도 83억여 원을 들여 사전 대비 및 선제적 대응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군은 인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시설물 사전 점검 체제를 확립하고 예·경보 시설 236개소, 재난 CCTV 시설물 90개소와 배수펌프장의 철저한 유지관리로 선제적 능력을 배양키로 했다. 또한 산간·계곡 자동 우량경보시설 중, 노후시설 20개소를 보강 및 교체하고 가평읍 배수펌프장 유수지 처리개선을 위한 내수배제 시설물을 설치키로 했다. 아울러 가평·청평 배수펌프장 통합감시제어 시스템 구축과 서버 및 망 연계 장비 보수·보강을 벌이고 지진가속도계측 시스템에 대해 정밀 점검 2회, 기본 검사 4회 등 유지보수 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군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인 조종천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침수지역에 대해 침수 피해 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청평면 청평리 일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행정안전부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협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025년 공사에 착수해 2026년 완료하는 등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가평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을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호우시 지리적으로 홍수위 아래 위치한 가평읍 배부펌프장 일원 저지대 지역에 대해 침수 등 자연재해 방지 대책 수립 및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내년부터 정비사업 예산 신청 및 국고보조사업에 반영하고 실시설계 용역,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방재 대책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자연재해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