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사회단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과천시 문원동은 지난 10일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등 2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과 생활폐기물 배출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문원청계마을과 세곡마을 인근 구리안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쓰레기에 분리배출 요청 스티커를 부착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마을 게시판에 부착했다. 이병섭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2025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 개시…실습 중심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관문체육공원 내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4월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교통안전 전문기관이,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 과천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 소속 강사진이 맡는다. 교통안전교실은 이론 교육과 함께 횡단보도 보행 원칙, 신호등 등 교통표지판 이해, 교육용 전동차 체험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 일정 확인과 신청은 다음 카페 ‘ 과천 안전도시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9월에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10월에는 경로당 방문 어르신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시, 시민감사관·시민옴부즈만 활동성과 공개 [금요저널] 과천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시민옴부즈만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민감사관 및 시민옴부즈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의 시민감사관 및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민감사관은 자체감사와 특정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조사와 시정권고 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 최선화 시민감사관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보건 분야 이은걸 시민감사관이 과천시장 표창을 받는 등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과천시는 이 자리에서 2023년과 2024년 시민감사관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2025년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과천시 시민감사관들은 2023년 시 관계자와 ‘소화전 주변 주정차 실태 및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를 합동 점검해 26건을 시정 조치했고 2024년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챌린지 사업 확대’, ‘노약자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현행화가 필요한 제·규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시민옴부즈만은 시민의 고충해결 및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고충 민원의 조사와 처리, 고충 민원과 관계된 시정권고 조정, 의견표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감사관과 시민옴부즈만은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실효성 있는 감사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월에 새로이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해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감사관 및 시민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문의는 과천시 적극행정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노인복지관서 배식봉사하며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맞이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4일 연말을 맞아 과천시노인복지관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시장은 어르신들께 칼국수를 나눠드리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정겨운 인사를 건넸다. 이날은 370여명의 어르신이 식당을 이용하며 따뜻한 한 끼를 함께 나눴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에는 지식정보타운에 노인복지관 갈현분관을 개소하고 90세 이상의 어르신께 1인당 10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한 시립요양원과 원주암 노인주간보호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계경로당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4년 반려견순찰대 성과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 반려견순찰대와 가족,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려견순찰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순찰대는 주민참여형 치안활동으로 반려견과의 일상적인 산책에 자율방범활동을 접목해 지역의 치안을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순찰대원들은 동네 사정에 밝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돼 순찰뿐 아니라 주민 불편 사항 신고 공공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과천시는 2023년 10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2월 반려견순찰대를 출범했다. 올해 4월에는 추가 선발을 통해 현재 58팀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반려견순찰대의 장기자랑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한 반려견순찰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추가 선발을 통해 총 70여 개 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봉사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2025년 대입 정시지원 전략 입시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 13일 저녁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전)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강연을 맡았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정보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변화하는 대입 정책과 최신 입시 동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025학년도 수능 시험 결과 분석 △2025학년도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대학별 수시 및 정시 대비 지원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대입 제도 변경사항과 지원 전략에 대해 심층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과천시는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진로 지원을 위해 2회에 걸쳐 입시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대입 정시 전략뿐 아니라 수시모집 대비전략도 추가로 다루며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교육 정보는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학생들이 최상의 진학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진로·진학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입시 전문가 초청 강의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진로·진학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교와 연계한 학습멘토링도 지원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9세~24세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청사전경(사진=과천시) [금요저널] 과천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부과 방식을 전면 조정하고 주차요금 감면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그동안 ‘30분 기본요금 부과 후 10분 단위 추가 부과’ 방식으로 운영해왔으나, 내년부터는 ‘기본요금 없이 5분 단위 부과’ 방식으로 변경한다. 또한, 6년 만에 급지별 주차요금도 인상되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의 경우 기존 5분당 200원에서 250원으로 1일 상한요금은 1만7천 원에서 2만 4천 원으로 인상된다. 과천시는 그간 인근 지자체 대비 낮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주차장 운영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편으로 1일 상한 요금과 월정기권 요금을 인상함으로써 공영주차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짧은 시간 동안 주차하는 시민들의 부담은 줄어들고 주차장 운영에 필요한 재정적 기반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주차장 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예상된다. 주차요금 감면 대상은 내년부터 확대한다. 내년부터는 독립유공자는 주차 요금 면제, 국가유공자의 유족은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변경되는 주차요금과 부과 방식은 2025년 1월 1일부터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 일괄 적용된다. 과천시는 시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와 안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적정한 수준의 인상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요금 부과 방식이 시민들에게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전 홍보와 안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화훼유통센터 기공식.] 과천시 제공 과천 주암지구 화훼임시판매장 기공식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훼임시판매장은 주암지구 내 경마장 후문 주변으로 2만7천㎡ 규모로 91개동의 화훼 비닐하우스와 휴게동, 사무동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시장, 하영주 시의회 의장,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암지구내 화훼임시판매장은 국토부가 2018년 6월 과천주암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개발사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화훼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향후 건립될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해용 임시판매장 대표는 "이번 임시판매장은 화훼 종사자들의 재정착을 돕고 생업의 안정성을 제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임시판매장 조합은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가 주도하는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임시판매장이 화훼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를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기공식에 참삭한 신계용 시장은 “이번 임시판매장 건립이 과천 화훼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시판매장 조성사업이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과천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공식에 참석한 화훼인들은 한결같이 과천 화훼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 평가하고 성공적인 건립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조합원 모두가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송년의 밤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가 13일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가 참여하는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영상으로 제작해 함께 공유하고 우수 회원과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축하 공연과 함께 부대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청 기타 동아리 ‘여섯줄’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포토존, 추첨권 행사 등의 이벤트로 센터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송년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늘 송년 행사가 회원과 가족,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은 정책들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20일 개장 [금요저널] 과천시는 문원체육공원 분수대 인근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조성된 과천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첫해 2만5천 명, 지난해 2만2천 명 등 동반인원까지 포함해 총 10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토요일·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성탄전야와 송년제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은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운영기간 동안 주말에는 마술,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과천시민은 2천 원, 관외 거주자는 4천 원이다. 개장식은 20일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점등식과 함께 피겨 갈라쇼, 드론라이트쇼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장식 당일에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개방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이 야외스케이트장에서 가족,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과천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위해 협력 체계 구축 [금요저널] 과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적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과천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기후위기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학문적 지원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적응 시책 발굴 △주요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대응책 마련 등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 발굴과 기후위기 적응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과천시와 서울대학교의 협력 모델이 전국 지자체에 확산돼 국가적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신계용 과천시장 “주민 불편 해소 최우선”…지정타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단설중 신설 등 현안 논의 [금요저널]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주요 민원사항과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과천경찰서 관계자가 참여한 2024년 제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주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단설중학교 신설을 포함한 13차 지구계획 변경 사항과 국도 47호 우회도로 공사, 과천대로 축소 공사 등 주요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은 학부모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사안으로 이번 회의의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지정타 단설중학교 신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통합심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조치계획 제출 및 지구계획 변경 최종 고시 절차가 남아 있다. 지역 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도 47호 우회도로와 과천대로 축소 공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은 올해 10월 15일 1단계 준공을 맞이했으며 준공 지역의 행정 업무가 시로 이관되면서 과천시의 역할이 확대됐다. 시는 지정타에 대한 과천시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시 차원에서 교통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됨에 따라, 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과천대로12길의 내부 교차로를 폐쇄하고 찬우물 교차로 방면으로 우회전 전용차로를 확보했는데, 이러한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이 크게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는 관련 부서 관계자들로만 실무협의체 회의가 진행됐으나, 이번 회의에는 10개 부서의 부서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입주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에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준공 후 발생하는 민원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주민 및 입주기업 등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의 기반시설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 불편함이 남아있으나, 그동안 LH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준공지역 인수인계와 함께 행정력이 확대된다 따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는 11월 기준 91%의 단지 조성 공정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공원 조경 공사와 전기·통신 공사 등 2단계 공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이 더욱 안정화되며 친환경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