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_광주시청사전경(사진=광주시) [금요저널] 광주시는 지난 7월 31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국내외 교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소년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소통 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릴레이는 △중국 쯔보시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 및 보호자 △‘통일 골든벨’ 우수학생 △국내 교류 참가 학생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교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대중문화 부문 보컬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청소년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쯔보시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의 국제 활동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방세환 시장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열린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한 청소년은 “중국 쯔보시에서의 교류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국제 경험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광주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2회 소통 릴레이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 세대와 함께 광주시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방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광주시는 유기농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농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교육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유기농업 △작물 재배 △토양관리 등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인원은 총 30명이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으로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필기 및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는 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 민원신청 → 농업기술센터교육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수 작업 추진 [금요저널]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극심한 봄 가뭄으로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관수 작업은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인 감자와 태전동 아름다운 거리 조성 차원에서 식재한 꽃에 물을 줬다. 태전동 149-8 일원 900여㎡에 식재된 감자는 지난 3월에 파종해 이달 말에 수확할 예정이나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 감소가 예상돼 협의체에서 감자 수확량 증가를 위해 힘을 합쳤다. 또한, 도로변에 식재된 꽃에도 가뭄으로 인한 고사 예방을 위해 관수 작업을 병행했다.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감자 수확량 증가를 위해 앞으로도 3회 정도 관수를 할 계획”이라며 “꽃길도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해 식재된 만큼 고사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광주시 예선대회 성료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광주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2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광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골든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의 정립 및 미래의 통일주체로서의 역할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메인 스튜디오와 각 학교 컴퓨터실에서 학생들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 문제마다 탈락자를 선정하지 않고 출전자 전체가 18문제를 푼 다음 점수 누적 집계방식으로 본선 통과자 30명을 선정한 후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해 줌으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최종 우승자인 대상은 경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신서영, 최우수상은 2명으로 경화여고 2학년 이연우, 경화여고 2학년 김승아, 우수상은 7명으로 광주고 5명, 경화여고 1명, 초월고 1명, 장려상은 20명으로 경화여고 9명, 초월고 6명, 광주고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0명의 학생은 오는 7일에 개최되는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경기도 본선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정봉 협의회장은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장학금 1천만원을 조성했다”며 “평화통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광주시 오포읍, 도로변 무연고 광고물 일제 정비 실시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도로변 무연고 광고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포읍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인·허가에 대한 인식 부족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업하는 업장이 늘면서 무연고 광고물이 양산됐으며 도로변에 난립한 입간판 등으로 인해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또한, 노후화된 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기간 내 별도의 정비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 및 교차로 구간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인 없이 방치된 노후·위험간판 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우려 광고물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용석 읍장은 “이번 광고물 일제 정비가 일시적 행정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이 안전한 오포읍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경기도_광주시청 [금요저널] 광주시 초월읍은 올해 5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1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행된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신규, 변경, 해제 계약 건은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당초 시행 이후 1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는 미신고 건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었으나 통상 임대차 계약 기간이 2년인 점 등을 고려해 제도 정착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내년 5월 31일까지 연장했다. 구정서 읍장은 “계도기간 연장은 시장의 투명성과 시민의 불이익 방지를 위한 제도의 목적에 걸맞은 조치”며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연장에 대한 생활밀착형 홍보 등을 강화해 신고를 유도할 예정이다.
by광주시 오포읍, 광명초 앞 임시 공용주차장, 2023년 5월까지 무료 이용 [금요저널] 광주시 오포읍은 최근 신현리 광명초 앞 부지 소유자 엔티산업 주식회사와 임시 공용주차장 무료 사용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초 앞 부지는 신현리 광명초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주차 부지로 오는 2023년 5월까지 1년간 더 무료로 이용키로 했다. 권용석 읍장은 “학생들의 안전사고 노출로부터 안전한 스쿨존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광명초 학생들의 안전과 지역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년간 더 이용할 수 있게 연장 협약을 해주신 엔티산업 주식회사 지우종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1년간 모은 사랑의 저금통 기부한 꼬마천사가 전해준 따뜻한 감동 [금요저널] 광주시에 거주하는 한 어린이가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올해 4살인 이 아이는 평소 부모님 심부름을 하며 받은 용돈과 명절 세뱃돈을 쓰지 않고 저금해 모은 동전과 지폐 13만7천400원을 어려운 또래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며 기부했다. 함께 초월읍을 방문한 아이의 부모님은 “처음에는 본인 장난감을 사려고 모은 돈인데 어려운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저금통을 선뜻 기부하며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다는 아이의 뜻에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됐다”며 “부모로서 기부에 동참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1년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소중한 돈을 또래 어려운 친구들에게 기부해준 어린이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점점 각박해지는 사회지만 꼬마천사가 전한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