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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 ‘오금동 주민과 함께하는 수리산 자락 걷기’ 성황리에 개최

군포시역점시책 교통 [금요저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리산 자락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과 힐링을 얻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 교류와 이웃 간 유대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오금동의 대표적인 공동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산행 출발에 앞서 군포시체육회 김영규 지도자가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운동을 진행해 안전한 산행을 위한 몸풀기 시간을 가졌으며 등산로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세심히 운영됐다.참가자들은 오금동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수리산 감투봉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로 등산로 걷기와 쓰레기 줍기 활동을 같이하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겼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수리산을 걸으며 단풍도 보고 쓰레기도 주우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된 것 같다. 걷기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용철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수리산 자락 걷기는 오금동을 대표하는 주민 화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워크숍’ 개최

(군포시 가족센터 아이돌보미 워크숍) [금요저널] 군포시 가족센터(센터장 박성희)는 지난 10월 25일(토) 안산 유리섬박물관에서 ‘2025년 아이돌보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 강화와 소속감 제고 그리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돌봄서비스 중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 교육 ▲직무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 치유 프로그램 ▲소통과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아이돌보미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역량 강화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군포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돌보미는 가정의 양육 공백을 메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돌보미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포시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건강관리와 직무 교육, 정기 소통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이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가정 내 안정적인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군포여성한마음대회사진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는 31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14개 여성단체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여했으며 수리팀·철죽팀으로 나눠 한마음 토이토이 게임을 시작으로 공 굴리기기 등 다채로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백영자 회장은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마음껏 발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 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군포시 중앙도서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성료

길위의인문학수강생단체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마무리했다.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30일에는 수강생들의 글을 모은 에세이집 [마디마다 매듭마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 ‘문학 작품에서 만나는 나의 연대기’였다.참가자들은 고전과 현대문학을 넘나들며 시간의 흐름 속 인간의 성장과 변화를 살펴보고 문학 속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강의와 현장 탐방, 에세이 쓰기를 통해 문학이 주는 성찰의 의미를 나누었다.특히 8월에 진행된 강원도 원주 박경리 문학관과 뮤지엄 탐방은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문학의 깊이를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됐고, 참가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에세이집 [마디마다 매듭마다]에는 수강생 24명의 작품이 실렸다.출판 기념회에서는 작품 낭독과 시 낭송, 수리플롯 앙상블의 공연, 수강생들의 독창과 팬플룻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문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한 참가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문학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단순히 감상하는데 그치는 게 아니라 바쁜 삶 속에서도 나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길위의 인문학 사업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과 공감의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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