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기탁금을 전달받으며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의 교회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 자녀들을 돕기 위해 600만원을 기탁해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으며매년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수리산추어탕은 이번 연말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세린교회 제1남선교회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50만원을 기탁했으며산본 골프동호회 산골매화는 취약가구 아동들을 돕기 위해 220만원을 기탁해 희망을 전했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준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군포시 지역사회의 조용하지만 따뜻한 나눔은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연말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 [금요저널] 군포산업진흥원이 12월 20일 대전시 호텔 ICC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년 소공인 성과대회’에서 소공인 발전에 기여한 우수단체 부문인‘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단체 표창은 소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소공인 경영과 기술역량 강화 등에 우수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지원공적이 2년 이상인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소공인의 경영안정과 판로개척마련을 위해 산학연 기관과의 협력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협업해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플러스센터를 설치 및 운영을 했고 △작업장위험성평가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을 지원했다. 또한 수도권 내 창업보육기관 6곳과 협업해 △이음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해 소공인의 신규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국내 공작기계 제조기업인 화천기공㈜ 협업해 군포시 △금속가공 기술인력 양성교육을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 중부지사 경기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해 소공인 △인력수급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추진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석진 진흥원장은 “금속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이 주업종인 관내 소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군포시가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2013년 지정 후 2021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재지정되어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며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2021~2023년 간의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군포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시민 대상의 강좌 제안 제도를 운영해 군포시 학습자치를 실현하고 평생교육 강사의 역량강화 기회 제공 등 전문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원스탑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교육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수요가 증가한 점과 시민활동가 파견을 통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등의 평생교육 특성화 사례를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나고 개인의 발전과 도시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2013년 처음 지정된 이래 2021년 재지정을 거쳐 2022년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지난 1월에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금요저널]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인명피해와 사고 예방을 위해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폭염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대책, 폭염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폭염 관련 실무담당 6개 부서로 구성된 군포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10년간 평균 폭염일수가 14.7일로 기후변화에 따라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을 재난 도우미로 지정해 안부 방문 및 전화 실시, 폭염 대응 건강 수칙 및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추진하고 양우산, 부채 등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6월 중 배부했다. 또한 경로당, 은행 등 13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총 209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는 주요 도로변에 살수차를 투입해 물을 뿌려 도심 열섬화를 방지할 예정이다. 농업인, 건설 현장 근로자 등 옥외근로자들에게 무더운 시간대 작업 자제 권고 폭염 행동 요령 홍보, 쿨토시·쿨수건 등 냉방 용품 지원,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하는 등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 그리고 시청 및 각 동 민원실에 행동 요령 리플릿을 비치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SNS, 버스정보안내기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폭염 특보 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이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실천해 주시고 폭염에 취약한 이웃의 안전을 살펴서 함께 폭염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인스타 릴스 64만 조회 돌파작 나와 [금요저널] 군포시 인스타그램 릴스에 조회수 64만이 넘는 콘텐츠가 올라 화제다. 지난 해 개당 2만 조회수를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대단한 약진이다. '월급전날묵찌빠'는 월급전날 남은 돈을 탕진하겠다는 결기를 보여주는 장면을 연출하지만 결국 군포시가 추천하는 착한업소 홍보로 이어진다. 올해 2월에 제작해 노출한 '금정역바래다줄래'는 '금정역 가고 싶은데 바래다 줄래?'와 '금정역에 뭘 바래? 다 줄게'라는 띄어쓰기 놀이다. 금정역에 GTX가 착공하고 철도지하화가 선언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로 조회수 34만을 넘겨 2015년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이래 최고 조회수를 달성했었다. 6개월 만에 두 배 가까이 조회수를 늘린 주역은 군포시 공무원서포터즈다. 홍보실 뉴미디어팀이 제작한 이들 콘텐츠는 외주제작이 아닌 자체제작이어서 더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맨의 1인 유명세와 달리 뉴미디어팀과 서포터즈의 집단지성이 조직 전체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군포시청 유튜브의 경우에도 기존에는 일방적인 군포시의 뉴스를 취재보도하는 것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홍수대비 산사태위험지역을 돌아보는 직원을 따라가며 촬영해 영상을 올리는 ‘체험 공의 현장’ 등 생생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획부터 믿고 맡긴다 이들은 전통미디어와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차세대 군포시청을 이끌어 갈 사람들이라는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2024년 공익직불제 마을공동체 활동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와 함께 지난 7월 26일 10시 당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공익직불제 마을공동체 활동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촌 공동체 유지, 환경생태보전, 먹거리 안전,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영농일지 작성 등 5개 분야 17개의 준수 의무를 이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준수 의무사항 미이행 시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 군포시는 7월 장마철 기간임을 고려해 마을공동체 활동 계획을 외부활동보다는 내부활동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계획을 수립 한 후 7월 26일 마을공동체 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익직불제 사업에 대한 설명과 농업활동을 통한 환경·생태 보전, 농촌·공동체활동 등 17가지 준수 사항, 부정수급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익직불제 수행에 꼭 필요한 항목들을 쉽게 설명해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을 적극 홍보해 불이익을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위기 이웃 발굴 홍보 [금요저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지난 25일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 “찾아갑니데이”를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의 위기 이웃 발굴 및 제보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 매달 1개의 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이다. 이번 7월에 찾아간 궁내동의 경우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궁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위기 이웃 발굴 홍보지가 아파트 게시판 및 승강기 내 모니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 노출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이웃 징후를 보이는 가구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제보해 줄 수 있도록 협의했다. 제보된 위기 이웃은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센터에서 초기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금융상담 등 적절한 복지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에서는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민간단체와 협업해 우리 주변의 위기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발굴 할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누구에게나 복지서비스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민감하게 반응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아동권리교육 및 가족 힐링공연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학령기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교육과 가족 힐링공연을 진행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필수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 권리교육을 진행해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아동들은 나와 타인 등 다양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서로의 권리를 존중해야한다는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군포문화재단의 ’2024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모든예술31‘에 선정된 샌드아트 월드에서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힐링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아동과 가족이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엄마‘를 주제로 ‘클래식 음연동화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메모리즈’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엄마 까투리‘의 원작동화를 샌드아트의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와 창작음악의 클래식 연주에 전문성우의 나레이션이 가미된 융·복합형 공연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육과 공연이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 군포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청 김종두 비서 [문학공간]통해 시인 등단 [금요저널] 군포시청 김종두 비서가 [문학공간]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시인은 제405회 신인문학상 시부문에 [곰배령]을 비롯해 5편의 시를 내 당선됐다. 이번 발표 시는 [곰배령] [여기까지 왔네요] [비움] [회룡포] [향기있는 사람] 5편이다. 김 시인은 당선소감에서 “어릴 때부터 많은 독서를 통해 또래에 비해 깊은 사고력을 갖게 됐으며 홀로 있을 때 글을 쓰곤 했다. 앞으로 꾸준히 시작활동을 해서 개인시집을 내는 것이 꿈이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김 시인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삶의 일반성을 이끌어내어 성찰을 이끌어 낸다고 평했다. 김종두 시인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MBA 석사를 했으며 소령으로 예편했다. 지역신문 경기헤럴드에서 수리청소년문학대전과 폭력없는학교만들기 추진위원을 맡는 등 청소년보호활동과 지역문화진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해 별정직으로 비서실에 입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주민등록법’제20조 및 제20조의2,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전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및 방문 방식을 활용해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7. 22.부터 10. 15.까지며 이 중 7. 22. ~ 8. 26.중에는 정부24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먼저 조사하고 이후 8. 27. ~ 10. 15.까지 비대면 사실조사 미 실시 세대와 중점 조사대상 가구를 위주로 방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대상 가구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있는 가구들이 대상이며 실태조사를 병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지난 25일 저녁 군포 산본지역의 한 교회에서 한라주공4단지 2차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 군포 산본지역의 한 교회.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강당이 가득 찼다. 산본 한라주공4단지 2차 아파트 주민들의 선도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자체 설명회 현장이었다. “추진준비위원회라는 명칭을 붙이기엔 아직 규모나 조직력 등이 충분치 않다”면서도 발표에 나선 한 주민은 스스로 공부한 선도지구 관련 내용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60명가량의 참석자들 중엔 고령자도 많았는데 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실제 궁금한 내용들을 위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막상 얘기를 들어보니 신청 안 할 이유가 없는데 그동안은 이런 내용을 전혀 몰랐다”,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다. 저도 돕겠다”는 반응이었다. “동네 부동산에 협조를 구하자”, “엘리베이터에 알림 글을 붙이자” 등 홍보 전략도 공유했다. 한 주민 발표자는 “지난 4월쯤에도 자체 설명회를 했었는데 그 때는 참석자가 20명도 채 안 됐었다. 그 때와 비교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훨씬 높아진 것 같아 고무적”이라면서 “선도지구 지정을 신청하면 바로 재건축에 돌입해야하는 것처럼 오해하는 분들도 있고 분담금 액수가 클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있다. 주민들이 정확히 내용을 인지해 판단했으면 하는 바람에 설명회를 재차 열게 됐다. 신청까지 두 달 정도가 남은 만큼 더 열심히 알리고 동의를 얻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23~27일로 예정된 1기 신도시 재정비 선도지구 공모 신청이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느 1기 신도시 지역과 마찬가지로 산본 노후단지들도 신청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가장 배점이 높은 주민 동의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양각색 전략을 펼치고 있다. 아파트 곳곳에 현수막을 걸거나 인쇄물을 만들어 우편함에 꽂는 것은 기본이다. 별도의 동의서 작성 장소를 마련한 후 입주민 대상 방송 등을 통해 방문을 촉구하거나 자원봉사 주민들이 집집마다 찾아다니기도 한다. 자체 설명회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한라주공4단지 2차 아파트에 앞서 지난 16일엔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인 산본 12구역 한양목련·우방목련·신안모란아파트가 설명회를 열었다. 이런 가운데 입주민들이 재건축 분담금 등에 부담을 느끼는 점, 실거주하지 않는 소유주의 동의를 받는 점 등이 변수로 떠오른 추세다.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는 일부 아파트 단지들은 추진을 대표할 단체를 정하는 문제와 단지별로 동의율을 균등하게 끌어올리는 문제 등으로도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선도지구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인 충무주공2단지 1차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분담금 액수가 너무 커질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있고 선도지구에 지정되면 그날부터 바로 재건축에 돌입하는 것으로 여기는 분들도 있어 힘 닿는 데까지 설명하고 오해를 바로 잡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소유주 중에서도 외부에 거주하는 분들은 아파트 내에서 홍보하는 것을 보지 못하니, 최근엔 등기부등본을 토대로 모두 등기우편을 보냈다. 외부 업체의 도움을 받아 준비 작업을 진행하는 곳들도 있는데 우리는 아직까지 주민들 힘만으로 추진하고 있다. 때로 버겁기도 하지만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 [금요저널]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지역 내 돌봄계층 800여 가구를 대상으로‘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야종합사회복지관 및 가야2차 LH주거행복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돌봄이 필요한 800여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및 주거의 위생상태 등 취약한 가구는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으며 여름나기 물품으로 설렁탕과 쿨패치를 전달 했다. 조보훈 위원장은 “긴 장마와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