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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자율방재단 총회 개최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자율방재단은 12월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군포시자율방재단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총회에서는 자연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 활동 등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포시장 표창 등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아울러 총회 종료 후에는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율방재단 단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등록 절차 및 자원봉사 실적 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단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조원민 군포시자율방재단장은 “올 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준 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포시 자율방재단은 평상시 재난 예방 활동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일체형 태양광발전소 군포시 제공 [금요저널] 군포시는 2021년부터 삼성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경기 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 ’을 지난 1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에 누적된 환경민원을 해소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시는 △ 환경민원 해결 기반의 RE100 연계 △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 외부재원 확보에 집중해 사업을 전개했다.핵심 사업은 총 네 가지다.먼저, 대야지하차도 방음터널에 화재 안전성이 강화된 태양광 일체형 방음판을 설치해 소음 저감과 전력 생산을 동시에 실현하는 융복합 환경기술을 적용했다.특히 민간투자사 다스코 와의 협업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였다.또한,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민원이 많았던 구간에 삼성지하차도 방음터널을 신규 설치해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더불어, 골프장 둘레길에 빗물저금통, 태양광 가로등, 미세먼지 측정 퍼걸러 등을 설치하는 저탄소체험둘레길을 설치하여 시민이 걷고 체험하며 탄소중립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속 친환경 체험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아울러, 부곡하수처리장에 자외선 소독설비를 도입해 처리수를 도로살수·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물순환 체계를 마련했다.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120tCO ₂ 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예산 또한 경기도 공모 64억 원과 민간투자 19억 원 등 총 83억 원 을 외부재원으로 확보해 추진하여 시 재정부담을 크게 줄였다.군포시 관계자는 “단순히 환경문제를 해결한 것을 넘어 주민과 행정,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 ”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군포시, 제3회 정비사업 시민강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군포시는 7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 제3회 강의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정비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 7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이번 강의는 법무법인 을지 박종국 변호사 강의로 조합방식과 신탁방식의 차이점, 관련 법적 절차 등을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법적 구조를 쉽게 풀어 설명해, 시민들이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해소 방안, 시행자 선정 기준 등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강사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비사업 시민강좌는 오는 9월16일 10월23일 11월20일 각각 군포시청 대회의실과 별관 회의실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주거정비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 176만불 수출계약 성과 [금요저널] 경기도 군포시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추진한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 이 태국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총 1,760천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군포시를 비롯해 의왕시와 함께 파견됐으며 군포시에서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참여했다. 파견 기간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으로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군포시 참가 기업은 △파스코이엔지 △케이시시정공 △㈜젠트로피 등 총 3개사이며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총 35건의 수출상담을 진행, 상담액 4,630천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진 건수는 27건에 달하며 계약액은 1,760천 달러에 이른다. 여기에 더해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총 3건이 체결됐다. 전기 이륜차를 제조하는 ㈜젠트로피는 태국의 Nong Bua Lamphu Enterprise 및 Trillion Motor와 각각 MOU를 맺었으며 파스코이엔지는 현지 기업 KSY Corp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수출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상담뿐 아니라 계약 및 MOU까지 이어진 성과는 참여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고 말했다. 의왕시와의 공동 파견으로 이뤄진 이번 시장개척단은 바이어가 직접 상담장을 찾는 태국 현지 방식과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싱가포르식 현장 대응 전략을 병행해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군포시는 향후 이번 상담과 계약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마케팅 지원, 현지 유통망 확보, 물류 연계 등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군포 얼음땡’ AI 냉장고 3곳 시범 운영 [금요저널] 군포시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해법을 선보인다. 시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인공지능 기반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을 시내 3곳에 설치·운영해 냉각 생수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인 냉장고는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운동장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냉장고는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장비로 하루 1인당 1병의 생수를 제공한다. 시민이 냉장고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ARS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공정한 이용을 위해 CCTV가 부착되어 있다. 군포시는 총 3대의 무인 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1,200병 운영 기간 전체로는 약 36,000병의 생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운영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폭염 속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냉각 생수 공급 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스마트 재난 대응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여름방학, 중앙도서관에서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을 느껴보세요 [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6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과학 강연 ‘물리학으로 보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범준에 물리다’를 운영 중인 김범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범준 교수는 ‘김범준의 물리 장난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다’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물리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강연 주제는 ‘광막한 우주, 티끌같이 작은 인간 존재의 소중함’ 으로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고 신비로운 우주 속을 살아가는 우리는, 작지만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물리학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이번 특강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성인, 아동, 청소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시원한 도서관에 오셔서 우주와 인간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며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은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초등 3학년 이상의 군포시민 7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2동 주민자치회, 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 개최 [금요저널]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월 26일 군포 당정근린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포2동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수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대면 행사를 재개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가족’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로 오랜만에 지역 사회에 활기와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찾아가는 열린음악회 및 문화공연 △군포2동 숨은 명소 찾기 사진전 △2025년 주민총회 사전투표 및 홍보를 포함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열린음악회와 문화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강진을 포함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의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고 슈링클 응원키링만들기, 향수만들기, 자개 손거울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환경공무직에 냉감목도리 전달로 온열질환 예방 [금요저널] 군포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6일 환경공무직 근로자들에게 ‘넥쿨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넥쿨러 지급은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이 고온다습한 날씨 속에서도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선제적 대응이다.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전달받은 공무직노조는 “시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업 중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 등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 대장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18일 2025년 찾아가는 민방위 대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포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으며 관내 12개 동 지역 민방위대장 300여명이 참석해 민방위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와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재난 발생 시 실제 사례 중심의 대응 방법 △심정지, 질식 등 위급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내실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 바로 민방위 대장이며 실제 위기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장님들의 책임감과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지방비 부담 구조 강력 규탄 [금요저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이자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인 박상현 의원은 오늘 군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의 심각한 위협이자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약 640억원의 전체 집행 규모 중 32억원을 자체 재원으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현재 군포시의 가용재정 수준으로는 사실상 감당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이로 인해 군포시는 지방채 발행이나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성명에서 “포퓰리즘적 정책 실현을 위해 지방채 발행 및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종용하는 방식은, 가용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에 ‘빚을 내서라도 중앙정부 정책에 참여하라’는 압박이나 다름없으며 지방재정을 구조적으로 악화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은 원래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나 대형 사고 등 시민 생명 보호를 위한 예산”이고 “이를 경기 부양을 위한 중앙정부 정책으로 소비쿠폰에 사용하게 만드는 것은 재정 원칙과 행정 윤리 모두를 위반하는 심각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 위기관리 예산을 중앙정부의 포퓰리즘성 사업에 전용하겠다는 뜻과 다를 바 없다”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차 불가능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박 의원은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요구사항을 분명히 밝혔다. 1. 재정 자립도가 낮고 가용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현재의 매칭 방식은 즉각 중단할 것.2.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중앙정부가 설계한 전국 단위 정책인 만큼, 국비 100%로 전액 부담하는 구조로 즉각 전환할 것.박상현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청년 정치인으로서 25만 군포시민과 청년을 대표해 무책임한 중앙정부의 무책임한 재정 분담 구조를 강력히 규탄하는 동시에 자치 분권의 가치를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오금동, ‘또 걷고 싶은’ 흥진고 사잇길 환경개선사업 추진 [금요저널] 군포시 오금동은 오금동 주민자치회의 제안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 협치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또 걷고 싶은 흥진고 사잇길 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흥진고에서 양문교회에 이르는 사잇길의 보행환경과 휴식 공간 기능을 개선하고자 계획됐고 비가림막 5개소를 설치해 비둘기 등 조류 분변으로 인한 벤치 오염 문제를 해결하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사잇길 구간에는 기존에 운동기구가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해당 공간을 단순한 통행로로만 이용하는 실정이었으나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운동기구 4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걷기뿐 아니라 운동과 건강 관리도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한편 사잇길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예전에는 벤치가 더러워 앉기 꺼려졌는데 이번에 비가림막이 설치되어 편안하게 쉴 수 있게 되어 정말 고맙다”며 “걷다가 잠시 앉아 쉬기도 좋고 마을이 더 정돈된 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철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제안이 실현되어 많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귀영 오금동장도 “이번 사업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협치의 성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군포시, 소비쿠폰으로 민생 회복 시동.지역경제에 활력을 [금요저널] 군포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본격 시작한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으로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시청 내 민원콜센터를 통해 신청 방법과 사용처 등 다양한 시민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과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지역화폐 및 선불카드의 경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제휴 카드사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시행 첫 주인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 6: 월요일 △2, 7: 화요일 △3, 8: 수요일 △4, 9: 목요일 △5, 0: 금요일7월 28일부터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쿠폰은 군포시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성 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민생 회복이라는 국가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