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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장_구간도_김포한강로_외_1개노선 [금요저널] 김포시가 김포시 도로교통망의 주축인 김포한강로와 김포한강4로상 파손 및 노후된 구간에 대해 11월내 재포장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금회 실시하는 재포장 공사 구간은 △김포한강로 ‘운양 ~ 걸포’편도 3차로, △김포한강4로 ‘한강중앙공원 ~ 금빛수로1교사거리’양방향 6차로 구간이다.시는 지난 9월부터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김포대로 장기IC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에 대해 재포장을 완료했으며 김포한강로 재포장 공사 역시 같은 예산을 활용해 도로 포장면의 내구연한이 도래되거나, 여름철 호우로 인해 파손이 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공사다.본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포경찰서 협의를 통해 공사 일정을 수립했고 현수막 설치 및 도로전광표지를 통해 공사 일정 등의 세부내용을 안내한다.시 도로관리과장은 “도로공사시 부득이하게 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는 점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며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의회 [금요저널] 이번 토론회는 ‘교통취약지역 해소’와 ‘주차문제 해결’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김포시의 통합적 교통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전문가가 제시하는 김포 교통문제 해법 발제는 안용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맡아 ‘김포시 교통취약지역 이동권 보장과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적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김포시 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이희성 김포시의회 의원, 이만호 경기교통공사 팀장, 김지윤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연구위원, 임정원 신곡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정책적 관점을 함께 담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좌장은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이 맡는다.“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배강민 부의장은 “김포는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교통인프라 개선 속도가 뒤처지며 대중교통 사각지대와 주차문제로 시민들이 불편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제 제기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토론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현장에서 시민 질의와 의견 제출도 가능하다.교통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직접 현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김포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금요저널] 김포시는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등지에서 연이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사실과 관련, 지난 4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 취약지역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김포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김포골드라인 등 민간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인근의 구래역에서 출발해 이마트와 다세대 주택가 등 다중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 앞장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고 계실 것으로 짐작한다. 이러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민·관·경의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뿐 아니라 내실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일상이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골목길과 굴다리,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3년 제4차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0일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2023년 제4차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부에서 초빙한 을지대학교 백형의 교수를 비롯해 하성면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성 성당 등 12개의 관련 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다룬 사례는 조현병과 지적장애 등 정신 건강 문제를 가진 하성면 주민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까닭에 신체 건강마저 나빠져 반드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나 사례자 스스로 지원을 거부하고 있어 사례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이러한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한 후 외부 전문가의 판단 및 정신과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견을 바탕으로 대상자가 동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설득하는 방향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설정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정신적 문제가 겹친 고난도 사례들이 늘어날 뿐 아니라, 사례관리자 혼자서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는 사례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부전문가의 자문과 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사례자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하성면장 또한 “사례회의에서 논의된 가구에 대해서는 대상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 통해 지역별 사례대상자에게 맞는 솔루션을 공동 논의하는 등 대상자들의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일 열린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 ‘조강치군패놀이’ 출품 [금요저널] 경기도의 향토 문화를 전승·보존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제25회 경기도 민속예술제’가 지난 2일 오후 2시 김포문화원 앞마당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경기도 민속예술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해 의례, 연희, 민속놀이, 민속무용 등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 민속 경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민속예술 한마당 축제’다. 김포시에서는 조강치군패가 출전해 고려와 조선시대에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조강포구에서 유래한 농악의 일종인 ‘치군패놀이’를 선보였다. 김포의 전통놀이인 ‘조강치군패놀이’는 남과 북의 접경지역 한강하구에 있는 조강의 포구마을에서 청년들이 여복을 갖추고 무등을 가지고 놀던 김포고유의 전통문화예술이다. 조강은 6.25이후 분단 영향으로 민통선 지역이 돼 현재는 사용하지 못하는 사라진 포구마을이 됐으나 민속예술 ‘조강치군패’로 그 전통 만큼은 굳건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은 조강치군패 고증을 위한 학술세미나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오상관에서 함께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좌장인 강등학 강릉원주대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조강치군패의 유래와 지역적 의의 조강치군패의 인문지리적 환경에 대한 고찰 김포 마을농악의 의례와 놀이 조강치군패 판제 연구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또 토론자로 이희병 노원전통문화관 관장, 변진섭 경기도산이제도당굿연구회 대표, 김용태 조강치군패 3대 상쇠가 참여했다. 박윤규 김포문화원장은 “김포의 조강은 한반도의 관문이자 물류의 중심지이며 문화의 꽃을 피워낸 곳”이라며 “남북 분단으로 포구의 화려함은 사라졌지만 포구문화의 전통은 전해지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조강치군패놀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조강의 영광을 기억하고 김포의 전통문화 계승의 결실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운양용화사IC 옹벽 유실 현장 점검 [금요저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운양용화사 IC 옹벽 유실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 8월 23일 집중호우로 운양용화사IC의 옹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날 도환위 소속 위원들은 방수포로 임시 조치된 붕괴 사면, 차량 통행 통제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사후 대응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어 김계순 위원장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정밀안전진단 실시와 철저한 차량통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추가붕괴 등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상복구 시점까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어떤 책일지 알아맞혀 보세요” [금요저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2023년 독서의 달을 맞아 색다른 도서대출 서비스 ‘#키워드 도서 추천, 오늘 뭐 읽지?’를 운용한다. 이 행사는 어떤 책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게끔 포장한 도서를 전시해 두고 책의 힌트가 될만한 키워드나 책 속 문장 등 일부 정보만을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들은 제한적인 정보만을 가지고 원하는 책을 선택해 대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이벤트는 평소 본인의 독서 취향과는 다른 책을 대출하게 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 도서들의 전시 및 대출은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성인서 20권은 종합자료실, 아동서 20권은 어린이자료실에서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책을 다 읽고 반납할 때는 도서 대출 시 제공하는 메모지에 간단한 서평과 소감을 적어 14일 내에 도서와 함께 반납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외국인 주민 함께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인기리에 마쳐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30일 청사초롱 어울마당에서 통진읍 주민 및 외국인 주민 20여명과 ‘청사초롱어울마당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통진읍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서암마을주민협의체 건물 2층에 조성한 ‘청사초롱 어울마당’에서 진행한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생활도자기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목공예 체험 세계음식 나누기 등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통진읍 주민들은 김포에 거주하는 러시아, 홍콩 및 고려인 출신 외국인들이 준비해 온 홍콩식 프렌치 토스트와 레몬차를 맛보는 한편 김포살이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려인 출신인 박마르가리따 씨는 김포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김포에서 서울 가는 버스를 타고 5만원 권을 냈더니, 기사님이 안된다며 요금을 다시 내라고 재촉했다 그런데 기사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돼 갑자기 눈물이 났다 그 상황을 지켜보던 옆에 있던 청년이 버스비를 대신 내줬다”며 “그 청년에게 큰 감동을 받았다 김포에는 참 따뜻한 사람이 많다”고 회상했다. 김재성 도시관리 과장은 “통진읍 원도심은 행정복지센터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통진읍 구청사에 ‘상호문화교류센터’를 설치해 내외국인들과 문화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며 2024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을 활용한 랜드마크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체험·관광상품 운영 개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2월 ‘2023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이후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지역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이달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관광·체험상품을 운영한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연계 주요 관광상품은 크루즈 연계 농가체험 연계 체험 프로그램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안보관광지인 동시에 접경지역으로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연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번 상품을 통해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녀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크루즈 및 농가체험 연계 상품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분단의 상징인 폐철조망을 활용하는 스토리텔링형 관광 체험 상품인 ‘버려진 철잭 모밀 만들기는’는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 관광지로서 가치를 가진 점을 널리 알리는 한편 교육적 효과 또한 제고 할 것으로 전망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금요저널] 김포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의 이동이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조사와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고 이달 4일부터 25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에게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열람 대상은 2023년 1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인 총 3,833필지의 지번별 평방미터당 가격으로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김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되며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달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와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의 목공예 체험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목재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민 공감을 끌어냈다. 실제로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포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국산목재제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보호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 당협위원장은 8월 31일 여의도에서 원희룡 국토교토부 장관을 만나 오찬 겸 면담을 갖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의 조속한 확정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을 촉구했다. 박진호 위원장은 원희룡 장관에게 “출퇴근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김포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조속한 노선 확정은 물론, 5호선 연장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검토해달라”며 “일정을 미루는 것은 5호선 노선을 둘러싼 지자체 간 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력히 전했다. 당초 국토부 대광위는 8월 말까지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을 확정한다는 입장이었지만, 인천시의 노선 최종안 제출이 늦어지면서 협의가 지체되어 8월 중 노선 확정은 불발된 바 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5호선 연장 관련해서는 세심하게 챙기고 있고 빠른 논의를 통해 조속히 노선확정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예타면제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고 답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원 장관에게 김포시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확대 지정도 요청했다. 김포공항은 지난 1993년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김포시 고촌읍, 풍무동, 사우동, 김포본동이 포함됐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김포공항의 일일 항공기 운행대수가 평균 250여대에서 현재 항공기 운항대수가 국내선 516편, 국제선82편으로 폭증했다. 김포공항에는 일일 최대 598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하며 이에 따른 김포시의 소음피해 규모와 범위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피해지역 확대 등 대책 마련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서 박 위원장은 “김포시 고촌읍·풍무동·사우동·걸포동·장기동 등 인근 지역의 명확한 소음피해 측정을 통한 소음대책지역 확대 지정이 필요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 확대 및 보상체계 합리적 개편도 필요하다”며 “국토부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제안서를 원희룡 장관에게 전달했다. 원 장관은 “항공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박 위원장은 원 장관에게 ‘올림픽대로 지하화’ 및 ‘인천2호선 고촌연결’을 제안하는 등 김포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