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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_애기봉_재공연 [금요저널] 김포시 대표 창작뮤지컬 ‘애기봉’이 기다림 끝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2025년 2월 초연 이후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2025년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3회 재공연된다.지난 2월 진행된 초연은 총 6회 공연 중 마지막 2회가 전석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다시 한 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뮤지컬 ‘애기봉’을 김포를 대표하는 K-뮤지컬이자 지역 문화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고 있다.뮤지컬 ‘애기봉’은 김포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애기봉 설화’에 상상력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노래를 잘했던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노래경연대회에서 트로트를 부르는 현대의 소녀 ‘김아이’와 심사위원 ‘김현감’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애기’와 ‘평안감사’로 다시 만나 사랑과 이별을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국악과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이아진, 양경원, 신고은, 조현식, 김채은, 김유성, 김리아, 송창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대표 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애기봉’이 다시 시민 여러분을 찾아오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적인 시도를 통해 김포가 문화예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주민등록상 김포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동반 1인에게는 50% 할인이 제공된다.티켓 오픈은 11월 6일 오후 2시, 김포문화재단 누리집과 NOL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_홈페이지_정식_오픈_사진 [금요저널] 김포시가 시민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를 10월 28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김포미디어아트센터 홈페이지는 △교육·체험 △전시·행사 △센터 소식 △아카이브 등 주요 사업과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계정과 연동한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통해 한 번의 회원 가입만으로 재단과 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과 전시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한편 정식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센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김포문화재단 통합 회원으로 가입한 후, 공지사항 내 이벤트 안내에 따라 센터 홈페이지 곳곳에 등장하는 'ON-AIR'아이콘을 찾아 응모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다.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미디어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관련 교육 및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분홍분홍 가현산, 진달래 향으로 물들다 [금요저널]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지난달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의 덩굴과 잡초를 제거한 데 이어 진달래 묘목 13,000주를 식재했다. 현재 진달래는 만개해 많은 시민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진달래는 개화 전 심었으며 올해는 기온이 따뜻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한 상황이다. 따라서 가현산 정상에 오르면 만개한 진달래가 가득한 분홍빛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진달래로 유명해진 ‘가현산’은 해발 214m로 높지 않고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누구나 편하게 오르며 봄을 느끼고 산책할 수 있는 김포의 대표 산 중 하나다. 양촌읍 주민자치회에서는 오는 8일 가현산 진달래 축제를 열어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가현산 진달래를 더욱 잘 가꾸고 관리해 많은 시민이 진달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재배기술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고구마 재배 농가 대상으로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zoom을 통해 고구마 품종특성 및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 에너지작물 연구소 이형운 박사가 맡았다. 교육 시작 전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농사철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김포시 고구마 재배 농가들이 효율적인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이형운 박사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는 고구마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소득향상을 위한 적절한 품종 선택 효율적인 재배기술 등 ‘작물 재배’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이 박사는 “‘베니하루카’, ‘안노베니’ 같은 일본 품종을 많이 심어 왔던 농가들은 지난해 개정된 일본의 종묘법에 따라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 외래품종에 대한 의존도 낮추는 추세”며 “이제부터는 국내 육성품종 재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 지역에 맞는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 중 21년도에 육성된 품종 ‘호풍미’를 추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저화질 생활방범 CCTV ‘초고화질’로 교체 [금요저널] 김포시는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저성능 CCTV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저성능 및 내구연한이 경과 한 생활방범 CCTV 66개소 235대 카메라를 4K 800만 화소의 초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으로 시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설치된 CCTV를 전면 개선하고 추가로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최초 2008년에 설치된 도로 방범 CCTV의 차량번호 인식률이 저조해 사건 발생 시 수배 및 도주차량의 경로 확보가 어려워 신속한 수사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로방범 CCTV 52개소 115차로 전체에 시비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차량검지기 레이더 센서 74식을 도입하는 등 차량인식률 개선을 통해 원활한 통합관제 업무수행과 범죄예방을 강화했다. 이 사업은 지난달 30일 김포경찰서 납치 감금 FTX 훈련 시 수배 차량을 30분 만에 신속 검거하는 등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시는 사업에서 CCTV 저장 영상 스토리지를 대폭 증설해 초고화질 영상 저장뿐 아니라 불법 주정차단속 CCTV, ITS 교통정보, 재난재해 CCTV 등 통합연계 CCTV 영상을 일원화해 CCTV 관제요원 및 수사 경찰관들이 한 장소에서 업무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김포시 관내에는 1,821개소에 6,873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시는 CCTV를 통한 범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LED 안내판과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공헌 중이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방범 CCTV 화질과 성능 개선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2023년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 [금요저널] 김포시는 오는 21일부터 접경지역 인근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테마노선 김포 코스는 김포아트홀에서 시암리 철책 길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철책 길을 따라 4.4km 구간을 걷고 다시 버스로 이동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관람하는 코스로 5시간가량 소요된다. 민통선 내 철책 길을 걸어보고 애기봉 전망대에서 조강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바라보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돌아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평화의 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테마노선 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 1만원을 받는다. 단, 참가비는 지역특산품 등으로 환급한다. 시 관계자는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DMZ에 담긴 평화·생태·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방 전까지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김포시를 포함해 고양, 파주, 연천, 강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으로 10개 지자체 11개 코스이며 여름철 혹서기간에는 운영 중단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자원화센터 ‘에너지 회수효율 63% 달성’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에 위탁 중인 ‘김포시자원화센터’가 환경부에서 관할하는 ‘2022년 에너지회수효율 인증기관’에 선정, 지난 3월 22일 에너지회수효율 인증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회수효율인증’은 폐기물을 소각하면서 만들어지는 생산 에너지에 대비, 소각에 필요한 외부 에너지 소요량을 산정해 에너지 회수율로 나타내는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인증하는 이 제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서면심사 및 현장조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바탕으로 한다. 보통 에너지 회수효율이 50%를 넘으면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으나, 김포시 자원화센터에서는 크린넷 지역의 폐기물을 소각하기 때문에 2013년 가동이래 단 한 차례도 50%를 넘긴 적이 없었다. 이 때문에 김포시는 에너지 회수효율을 높이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 제거 후 배출해 줄 것을 홍보 하는 등 크린넷 지역 생활폐기물의 수분 감량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자원화센터 및 자동집하시설의 시설개선과 소각저장조 내 폐기물량을 최적의 소각조건으로 유지관리해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이에 따라 김포시 자원화센터는 이번에 63%의 에너지 회수효율을 인증받게 됐으며 김포시 폐기물 처분부담금 약 2억 5,000만원의 60%인 약 1억 5,000만원을 처음 감면받아 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이정미 자원순환과장은 “김포시 자원화센터의 폐기물의 90% 이상은 크린넷 사용지역의 폐기물로 음식쓰레기가 혼합돼 수분량이 많아 에너지 회수율을 높이기에 어려운 환경이다”며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에너지 효율이 60%가 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은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에너지 회수효율을 높여 지속해서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개청 25주년 맞은 장기본동 [금요저널] 장기본동은 4월 1일 오전 10시 장기동 시계탑광장에서 장기본동발전협의회 주최로 ‘제25주년 장기본동 동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기본동은 지난 1998년 4월 1일 김포2동으로 개청했으나, 2017년 현재의 장기본동으로 한차례 행정동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여러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춘홍 장기본동발전협의회장은 “장기리였던 이곳이 신도시의 중심으로서 김포한강신도시의 문을 열었다는 사실에 매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농촌 마을이던 장기본동이 이제는 급격히 성장해 살기 좋은 진짜 명품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동민들과 함께 자유롭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 또한 제25주년 동민의 날을 맞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우리 장기본동 주민들께서 소통과 화합으로 통하는 70도시 김포의 주역이 되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본동은 이번 동민의 날 행사에서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본동 주민자치회, 8~9일 ‘2023 김포 벚꽃축제’ 개최 [금요저널] 김포본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9일 계양천 산책로에서 ‘2023 김포 벚꽃축제-다시 피는 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걸포동 계양천 산책로 벚꽃길 일대 1.5㎞ 구간의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실시된다. 행사 첫날인 4월 8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벚꽃길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보는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모처럼 만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쁨을 선물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 중에는 화관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뜨개질 등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체험과 벚꽃 사진 퍼즐 만들기 같은 재미와 안전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튿날인 9일에는 오후 1시부터 주민참여 장기자랑 무대 및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주민화합 및 소통을 목표로 지역 주민들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 김포 벚꽃축제-다시 피는 봄’ 축제는 2023년 주민총회에서 확정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담당한 ‘주민참여형 축제’다. 축제 기간 중 실시되는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또한 오는 5월 예정된 주민총회에 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 사용하던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고 김포시 다회용기 지원사업의 목표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하는 ‘친환경적인 축제’를 목표로 운영된다. 허현자 김포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염원에서 시작된 이번 축제가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모델로 안착하길 바란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열려있는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꽃씨를 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통진도서관은 4월 5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도서관 1층에서 백일홍, 마가렛, 버베나 등 여러 가지 꽃씨를 대출하는 이색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 행사는 도서관에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꽃씨를 대출하면, 이를 대여하는 이용자는 나중에 꽃을 피운 화분이나 다른 꽃씨, 꽃 피운 화분의 사진을 찍어 반납하는 것으로 보통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할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3일 시작된 통진도서관의 꽃씨 대출사업은 보유한 꽃씨 봉투 100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꽃씨 대출을 시작한 첫날 이미 많은 시민이 꽃씨를 대출해 가셨다”며 “통진도서관이 생태·환경을 특화 주제로 하는 만큼 이 사업이 주민들에게 생태와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도서관은 꽃씨 대출 이용자들에게 깨끗이 닦은 재활용 일회용 커피 컵과 배수를 위해 바닥에 담는 돌멩이, 영양분 있는 흙 등을 제공했으며 덕분에 대여자들은 집이 아닌 현장에서 곧바로 꽃씨를 심고 물을 주는 등 식목일을 미리 기념했다. 3일 꽃씨 대출을 위해 자매와 도서관을 찾은 한 주부는 “꽃씨 대출이라는 발상이 재미있어 아이들과 도서관을 찾았다”며 “열심히 가꾸고 키워 제날짜에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포시, 이달 15~30일 ‘2023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금요저널] 김포시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려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질병이다. 법정전염병인 이 병에 걸리면 광증, 마비, 과도한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접종 대상은 김포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개로 반려인은 반려견과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비와 진찰비 1만원은 자부담이다.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부재한 월곶면과 대곶면, 하성면 시민은 마을 이장을 통해 사전 접종 신청하면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김포시 공수의사로부터 예방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비와 진찰비는 마찬가지로 1만원이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우리 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어 광견병 발생 위험이 있다”며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 안전을 위해 반려인들께서는 반드시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을 하셔야 한다 또한 실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 야생동물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샌델·애리얼리·도킨스·톨스토이 저서서 ‘김포의 길’ 찾다”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일 장기도서관 4층 카페에서 ‘통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세대공감 소통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병수 시장은 본인의 인생책으로 정의란 무엇인가 부의 감각 이기적 유전자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 4권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는 3일 김병수 시장이 소개한 4권의 인생책에 담긴 철학이 반영된 시정의 행보를 조명했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정의란 무엇인가’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청렴’이다. 실제 김병수 시장은 작년 9월1일 시청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를 최초로 임용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기욱 감사담당관 임용과 관련해 “감사담당관을 조직 내부에서 맡으면 봐주기 감사가 불가피할 것이고 결국 감사담당관이 자치단체장 영향력 아래 머물게 된다”며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려고 결심했을 땐 나도 감사받을 각오를 한 것”이러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에 만연한 공직사회 불신을 허물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했다”며 “투명한 감사는 ‘70만 대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부의 감각’과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미래가치’다. 실제 시는 작년 9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UAM 및 UAM 관련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월 ‘UAM 도시 체계 구축 등 지역·공항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으며 UAM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시는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내 UAM 산업이 접목된 ‘김포콤팩트시티역’를 공개하며 각계각층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UAM이 ‘산업계의 게임체인저’라면, 게임체인저를 지원하는 ‘게임체인시티’로 김포가 부상한 배경도 이 때문이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이기적 유전자’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미래인재 육성’이다. 실제 시는 지난 2월2일 시청 참여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김포시·도교육청·시교육지원청은 ‘자율·균형·미래’라는 세 개의 큰 축을 바탕으로 김포 미래인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율 분야는 ‘학교 및 지역’ 연계교육 지원을 통한 지역교육자치 강화 균형 분야는 학교 및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본질 실현 미래 분야는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한 능동적인 미래인재 양성이 특징이다. 김병수 시장이 추천한 인생책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민선 8기 김포시의 공통분모는 ‘김포 숙원 해결’이다. 민선 8기 김포시는 지역 최대 숙원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11월 중순 서울시·강서구와 함께 ‘지하철 5호선 지자체간 합의’를 이뤄냈다. 협약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된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수정돼 조속히 시작되도록 관계기관간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5호선 김포 연장은 콤팩트시티를 위한 교통대책으로 준비되는 점에서 시민의 기대가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더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정의란 무엇인가’처럼 시 역시 공동체의 도덕을 적극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감사담당관에 외부 전문가를 채용했고 ‘부의 감각’처럼 시 역시 미래를 위해 UAM 등 미래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 ‘이기적 유전자’처럼 시 역시 대한민국을 이끌 뛰어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젝트를 가동했고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처럼 시 역시 시민 숙원인 지하철 5호선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지난 1일 장기도서관에서 ‘통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이란 주제로 청소년들과 세대공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병수 시장은 당시 행사 후 “김포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로부터 특별한 혁신과 순수함을 다시금 배우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