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사전경(사진=김포시) [금요저널] 김병수 김포시장은 28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의무의 철저한 준수를 전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어린이날 문화축제, 전국노래자랑, 아라마린 페스티벌 등 봄철에 예정된 각종 행사들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활기차고 안전한 ‘야간도시 김포’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야간 활성화 정책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구체화할 것을 해당 부서에 강조했다. 김포시 고유의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관내 공원, 도로 수변공간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시화와 시목을 적극 식재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현재 김포시에서 진행 중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정보전달과 홍보를 당부하며 김포시가 대한민국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신록의 봄밤,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 성료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야외 영화 상영 행사 ‘야간 공원 돗자리 극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 와 코미디 영화 ‘챔피언’을 상영해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의 밤을 영화관으로 바꿔놓았다. 두 차례 영화 상영에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시민의 95%가 ‘좋아요’를 선택했다. 특히 ‘가족 단위 문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수였고 ‘지속 운영’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한 중년 부부는 “오랜만에 둘이 돗자리 펴고 영화 보면서 예전처럼 데이트하는 기분이 들었어요”며 웃었고 인근 대학생은 “공원에서 낯선 사람들과 영화를 함께 본 게 처음이었는데, 진심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따뜻한 반응과 높은 참여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시민 참여형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분기별 25만원을 최대 4분기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접수를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분기 지급대상은 1997년 4월 2일부터 1998년 4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거주 합산 기간이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 초본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단, 대리 신청의 경우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 파일을 등록해야 한다. 또한, 수급비 변동 등의 이유로 신청을 포기하였던 1994년 1월 2일부터 1997년 4월 1일생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이번 2분기 신청기간에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by김포시, 도로시설 불법광고물 협업 일제 정비 [금요저널]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2일 운양동 인근의 48번 국도변 도로시설물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합동으로 정비했다. 도로시설 불법광고물은 주로 가로등, 교통신호기 및 교각 등에 위법하게 부착된 현수기, 스티커 벽보, 이정표 및 판류형 간판이다. 이번 일제 정비는 도로관리과 및 김포시 옥외광고협회와 협업으로 불법광고물 57개를 정비했다. 도로 주변 다양한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은 도시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운전자의 주의력을 떨어트려 교통안전을 저해한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합동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며 반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는 과태료 부과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분다 클린도시과장은 도로시설의 불법광고물은 제거가 어렵고 작업환경이 위험해 충분한 안전을 확보해 작업을 진행하도록 당부했으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by고·당 잡GO 건강 올리GO [금요저널] 김포시 보건소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매주 금요일 북변2통 경로당에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표준화교육’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민들이 질환에 대한 관리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가관리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와 방문간호사 및 영양사, 건강증진센터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한 질 높은 강의로 질환이론과 영양관리, 운동실습의 내용을 대상자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표준화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체계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김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 검진 추진단’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6명으로 구성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을 출범하고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시치매안심센터의 특화사업인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2020년부터 시작되어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 신중년 경력형 사업인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만 60세 이상의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지지, 인지기능 강화 활동 등 지역 내 치매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및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조호물품 지원, 치매가족 지원사업 및 공공후견지원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사업과장은 “퇴직 경력인력 고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 및 관리함으로써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절감과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가현산 자락에 울려퍼질 문화예술의 향기 [금요저널] 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 추진된다. 2022년 5월 27일 경기도청 예산담당관 주최로 열린 2022년 제2차 경기도 제1투자심사위원회 정기 심의를 거쳐 2022년 5월 31일 최종 조건부 추진 승인됐다. 김포시는 2018년부터 건립부지 검토를 시작으로 2020년 건립계획 용역을 완료했고 2021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8월에는 공유재산심의 의회 의결을 완료했다. 2022년 5월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김포시 문화예술회관은 장기동 고창공원 내 30,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대규모 뮤지컬, K-POP공연, 오페라, 클래식공연 등이 가능한 다목적 대공연장 1,200석과 블랙박스형 소공연장 300석 총 1,500석 규모로 가현산이 시작되는 입구에 조성될 예정이다. 가현산 정상은 서쪽 바다의 석양 낙조와 황포 돛대가 어우러지는 경관이 아름다워 예부터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불렀다고 해서 가현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됐다는 유래가 전해진다. 하반기부터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설계 공모 및 공원조성 변경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는 인구 50만명을 넘어 80만 시대를 향해가고 있다. 가현산의 의미에 걸맞게 문화예술회관을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도록 조성해 자연속에서 시민들이 삶의 여유를 꽃피울 수 있는 대표적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김포시 고촌청소년문화의집 ‘3D아트 2기’ 성료 [금요저널]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5월 24일 ~ 5월 26일 까지 관내 11세~13세 청소년 대상으로 3D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1,2차시에는 3D프린터의 개념 및 특징과 3D프린터를 활용한 모델링 및 출력방법을 주로 진행했으며 이론교육에 한정짓지 않고 팅커캐드를 활용한 3D프린팅과 출력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운영했다. 마지막 3회차에는 3D펜을 전문적으로 배워 점, 선, 면 연습부터 2D인 축하토퍼제작과 3D입체장난감인 오토마타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유망직업으로 손꼽히는 3D 프린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3D아트를 비롯한 청소년수련활동과 미디어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031)997-4246으로 하면 된다.
by사우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프로그램 ‘청소년 양성평등 비책 2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관내 초등학령기 청소년들에게 양성평등의 이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한 실생활에서의 양성평등 실천역량 증진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청소년 양성평등 비책’ 2기를 운영한다. ‘청소년 양성평등 비책 2기’ 프로그램은 관내 11~13세 대상으로 양성평등 사회의 성평등 문화 사회를 만드는 역량을 갖도록 지원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오는 6월 8일부터 6월 20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김포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조성훈 수련관장은 “청소년기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과 공감과 소통을 통한 성인지 감수성증진으로 사회적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연세하나병원 지정병원 협약 체결 [금요저널]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척추·관절치료전문 병원인 ‘연세하나병원’과 지난 27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4명의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코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직장운동경기부 단장인 신승호 행정국장과 연세하나병원 병원장인 지규열 원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업무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은 전문적인 부상 치료 및 재활치료에 대한 할인 혜택과 함께 건강강좌 및 의료 관련 교육프로그램 또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선수들은 직무상 끊임없는 훈련과 경기 출전을 위해 정기 건강검진이 필요한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에서는 선수단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해주는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참여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김포시 운양동, 청소년의 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금요저널] 운양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운양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운양동행정복지센터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청소년들이 활동하기 좋은 PC방, 식당,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이 업소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및 보호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계도해 지역사회가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개선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지도위원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우리 청소년들이 일탈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가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순애 장기동장은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바른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운양동이 건전한 청소년 성장환경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김포시농업기술센터, 장기 가뭄대비 고추 등 밭작물 물관리 철저 당부 [금요저널]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장기 봄가뭄 대비 고추 등 밭작물이 주기적인 물관리와 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의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의 총 강수량은 110㎜로 작년의 419㎜보다 300㎜ 이상 적으며 강우일수도 전년 21일에 반해 금년에는 13일로 적으며 4~5월에 10㎜ 이상 온 날이 1일로 장기 봄가뭄에 직면해 있으며 이후 비 예보도 없어 농작물을 식재 초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가뭄이 심해지면 석회 결핍, 구 비대 불량 등의 품질 저하와 함께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고추의 경우 착과 초기 석회 결핍 증상 예방 및 원활한 과비대를 통한 장마철 열과 발생을 막기 위해 오전에 주1회 점적관수 또는 고랑 관수 등으로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필요하고 한번 물주기를 실시한 경우 주기적 물관리가 중요하다. 가뭄과 함께 일교차가 심하므로 3주 간격 물비료와 동시에 칼슘제를 관수하거나 붕소와 칼슘이 함유된 4종 복합비료를 주1회 엽면시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의 해충들의 발생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헛골이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함과 동시에 사전예찰 방제가 중요하다. 한지형 마늘과 양파의 경우 구 비대기로 10일간격 20~30mm의 물을 관수하며 6월 중순까지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외에도 착과기를 지나는 배, 포도, 사과 등의 과수는 물론 인삼도 원활한 열매 비대 및 뿌리발육을 위해 주기적 물주기를 해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은 과일 등을 생산할 수 있다. 물을 줄 때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유용 농업 미생물을 같이 관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산지와 가까운 곳은 건조할 때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인 미국선녀벌레 및 미국흰불나방 등을 잘 예찰해 초기 방제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4~5월 가뭄이 심해 농산물 가격 급등이 걱정된다”며 “이 시기 농작물 물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 다수확에 성공한다면 높은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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