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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김포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0월 27일 김포골드라인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탈선과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김포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을 연계하는 통합 연계 훈련으로 추진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 현장 지원 및 수습·복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는 토론훈련이 진행됐으며 재난현장에서는 김포소방서 및 김포골드라인SRS의 수색구조, 화재진압 훈련과 김포시 통합지원본부의 수습·복구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훈련은 김포시, 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SRS에서 주관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김포보건소, 김포경찰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도시관리공사,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총 17개 기관에서 2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재난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단계별 기관·단체 간 임무수행 능력과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25년은 각종 재난으로 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던 해였다. 이번과 같은 실전 훈련을 통해 우리 시의 재난 대응력을 제고하고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치매쉼터 어르신들의 특별한 미술관 나들이 ‘예술로 물든 하루’ 운영

김포시, 치매쉼터 어르신들의 특별한 미술관 나들이 ‘예술로 물든 하루’ 운영 [금요저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10월 28일 ‘기억애쉼터’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인근 강화도 미술관을 방문해 미술체험 프로그램 ‘예술로 물든 하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맺은 강화도 더리미미술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돼 지역 자원 연계의 의미를 더했다. 체험활동은 ‘깎이고 굴러가는 돌’을 주제로 어르신들이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색을 입히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 “깎여도 변하지 않는 돌을 보니 인생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억애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현실인식훈련 △전산화 인지 △음악치료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적 지지를 도모해왔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술관 체험은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생활이동소비 공공빅데이터 분석 실시

김포시, 생활이동소비 공공빅데이터 분석 실시 [금요저널] 김포시는 지난 10월 27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생활이동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공공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생활인구이동, 가맹점 매출, 소비금액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분석 결과, 김포시는 경기도 전역에 비해 차량 이용률이 높았으며 출퇴근 역시 도내보다는 서울 방면의 도외 이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생활밀착형 업종의 일평균 매출 순위가 경기도보다 높았고 40대 이상 연령층의 소비 비중이 경기도 평균을 상회했다. 이를 통해 김포시의 차량 중심 도시구조, 서울 위주의 생활권, 중장년층 중심의 소비 특성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교통 인프라 개선, 소상공인 지원, 연령대별 맞춤형 경제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삼을 예정이다. 김광식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생활이동소비 분석을 통해 김포시민의 실제 출퇴근 권역과 소비·교통 이용 특성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실효성 있는 분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11월 1일 개막

해병대 문화 체험을 한자리에…‘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11월 1일 개막 [금요저널] 해병대 문화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가 오는 11월 1일 김포 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의 특색을 살려 안보와 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축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단연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이다. 올해는 헬기와 KAAV가 동원돼 상륙작전 시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전투 장비 전시 및 체험과 동시에 실제 전투 장비의 기동 시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병대 무기체계를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해병대의 강인함을 체감할 수 있다. ​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해병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해병대 특공무술인 ‘무적도’ 시범이 펼쳐져 해병대 장병들의 절도 있고 강인한 정신력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군복·무장류 착용 체험은 물론 위장크림 체험과 전투식량 등 먹거리 체험,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사격 체험이 새롭게 추가돼 재미와 실감을 더한다. ​해병대 특유의 강인함을 뽐내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민들의 체력을 겨루는 ‘강철체력왕’ 이벤트와 현역 장병들이 참여하는 ‘강철근육 콘테스트’도 개최돼 축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병대 모병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젊은이들에게 해병대 정보를 제공하며 김포시 관광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 주변으로는 해병대 군용 텐트를 활용한 휴식존도 조성된다. ​축제 장소인 대명항에서는 서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제철 해산물을 구매해 싱싱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안보 체험과 더불어 미식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시민과 해병대 장병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참여형 안보문화 축제로 기획했다”며 “김포함상공원과 대명항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하고 알찬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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