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재난 상황, 소외계층 이웃돕기, 물가안정, 도로관리 등 총 11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재해 상황 대응 △생활쓰레기 수거 △응급 의료지원 △상수도 관리 △주정차 지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원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총 9개 반 306명의 합동 근무 반을 구성하고 각 구에서도 생활 쓰레기 수거, 도로파손 등 시민 밀접 불편 사항에 대해 기동 처리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사건·사고 및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부천시보건소는 의료공백 방지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비상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당직 약국 명단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는 일요일인 1월 26일 설 당일인 1월 29일 다음 날인 1월 30일을 제외한 날에 정상 수거된다. 또한 청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를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대한 점검 강화 및 가격표시제 위반 실태를 점검한다. 부천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 활동을 펼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1월 23~25일 운영 [금요저널]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국내 교류 도시인 화성시, 공주시, 무주군, 옥천군, 진도군, 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 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또한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직거래장터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 알밤, 버섯 등 농산물과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축산물 미역, 다시마, 김, 멸치 등 수산 가공품 그리고 된장, 고추장, 참기름, 꿀, 한과, 홍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이 열리는 부천아트센터와 주변 상가 인근에서 축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부천 안전모니터 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담당자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천시는 안전신문고 안내 리플릿 및 자율안전 점검표 1,000매와 어린이 안전 우산, 접이식 가방 등 홍보 물품 500개를 배부했으며 안전신문고를 알리고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난 2일 국가 주요 행사로 지정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최에 앞서 원미경찰서·부천소방서·군부대와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개막식 장소인 부천아트센터와 주요 행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도로시설물 파손, 교통법규 위반, 불법 주정차 등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행정기관에 직접 신고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립심곡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로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 중단 [금요저널]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 추진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자료실 운영을 중단한다. 심곡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건립지원비 10억원 및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총 28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물 내외부에 대한 새 단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다양한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4층 전체를 소사권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소사청정구역’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사청정구역은 청년 메이커스페이스, 공유부엌, 공유오피스, 동아리룸 등으로 이뤄진 ‘청년 전용 특화공간’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사동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부터는 리모델링을 위한 철거작업, 도서 및 물품 이관 작업을 실시해 심곡도서관 내 전체 자료실을 이용할 수 없다.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예약도서 희망도서 신청 등의 자료이용 서비스는 모두 일시 중단되며 10월 1일부터는 전체휴관에 들어간다. 단, 9월 30일까지 열람실은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관내 우수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지원 앞장선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웹툰융합센터에서 국내 최정상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가 함께하는 ‘2024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관내 우수 콘텐츠 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에서 선발한 총 20개의 기업 중 9개 사가 참가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은 부천시가 우수 콘텐츠기업의 발굴·유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표기업은 △레드독컬쳐하우스 △에이치에스웍스 △스튜디오애니멀 △스토리컴퍼니 △리틀빅휴먼 △폴리시티21 △라이크디즈 △툰스퀘어 총 9개 사다. 문화콘텐츠 전문 투자사로는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가이아벤처파트너스 △KC벤처스 △쏠레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인라이트벤처스 △일신창업투자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코나벤처파트너스 △솔트룩스벤처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펜처인베스트 △콘텐츠홀딩스 △미시간벤처캐피탈 총 15개 사가 참여한다. 데모데이 후에는 2024년도 참여기업 20개 사와 웹툰융합센터 입주기업·창작자 및 관내 콘텐츠기업이 함께하는 ‘웹툰융합센터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본 행사는 벤처투자사와의 1:1 투자유치상담회와 기업과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유성준 문화교육국장은 “만화도시로 시작한 부천시가 이제는 콘텐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때다 콘텐츠기업은 투자사 정보를 얻기가 어렵고 투자사는 웹툰·애니메이션 등 부천시가 주력하고 있는 콘텐츠산업에 대한 이해와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관내 콘텐츠산업과 투자사들을 연결해 상호 투자유치를 위한 접점을 모색하고 기업 네트워킹을 토대로 장르·산업·기술 간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백일해 확산 방지 ‘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부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4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는 5,448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중 0~9세가 476명, 10~19세가 4,618명으로 전체 환자의 93.5%를 차지하는 등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적극적인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학교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백일해 환자 발생 시 치료기간 동안 등교하지 않고 집에 머물 수 있도록 안내했다. 격리 기간은 항생제 복용 시점부터 5일까지이며 항생제 복용이 불가능한 경우 발작성 기침 시작 후 최소 3주이다. 백일해는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를 가진 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2주 이상 지속하는 발작성 기침과 숨을 들이쉴 때 훕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며 심할 경우 구토나 무호흡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이 제시한 백일해 예방수칙으로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백일해 예방 백신접종 등이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백일해가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조세정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경기도 내 32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우수사례의 발표심사로 부천시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 활용 고액체납자 차량 공매’라는 주제를 발표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체납세를 해결하지 못하고 압류로 자동차 매각이나 폐차 등의 처분도 불가능해지자 결국 차량을 방치하거나 제3자 이해관계인이 불법운행을 하도록 방조한다. 이를 방지하고자 부천시는는 ‘차량번호DB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압류 자동차를 추적하고 차량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고액 체납법인의 대표이사 주소지에서 압류차량에 족쇄를 설치하고 법인의 제2차 납세의무자의 재산에 납세담보를 설정한 후, 분납을 약속받은 사례 △자동차3대 소유 체납자의 시가 4천만원 이상 자동차에 족쇄를 채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체납자가 납부 대신 차량공매를 의뢰한 사례 △부동산 경기침체로 분양되지 않아 체납된 건설법인의 3개 차량 중 2대에 족쇄를 채워 불법 운행을 예방한 점 등 3가지 사례를 들어 발표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징수과장은 “차량 관련 부서와의 협업과 업무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며 “체납자의 고충도 세심하게 들어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 납세자도 체납세에 대해 적극적인 세무상담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한의약 건강돌봄 성과대회’에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지자체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협회장은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천시한의사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함께하는 방문진료사업’ 등을 추진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2024년에는 한방 재택의료센터를 신설해 한방-양방-간호-요양 등으로 연결되는 협진 구조 및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홍은영 통합돌봄팀장은 한의 방문진료 대상자를 발굴해 일상생활지원, 긴급지원, 주거환경 개선, 통합돌봄 스마트홈 서비스지원, 아동 돌봄서비스 지원까지 원스톱 보건·복지 서비스가 이뤄진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일차 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현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2023년부터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양·한방 보건의료, 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요양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상반기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부천시는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체조교실은 매주 월, 화, 목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248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여 시민들은 참여 전·후로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 후 체지방률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일부 참여자들은 체지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는 일정 수치 이상 신체 조성 향상을 보인자 11명, 체조교실 개근 자 20명을 선정해 마사지건 등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체조교실 참여자들은 “매주 일정한 시간에 꾸준히 참여해 규칙적인 건강습관을 들일 수 있어 좋았다”며 “별도 운동기구가 필요 없어 부담감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체조교실은 참여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및 장마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 상태이며 오는 9월부터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조 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공간·도구 제한 없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9월에 재개하는 체조교실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본격 시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이다. 약물·알코올 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 대상자는 본인 주소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소득 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총 8회에 걸쳐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받는다. 심리상담 서비스 신청은 신청 기준에 해당하는 증빙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의 5대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이 순항 중이다. 부천시는 5대 특화산업의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관에 2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상반기에 기업 지원실적을 점검한 결과 835개 기업에 3,127건의 기업지원 성과를 이뤘다. 보조금 사업의 세부 내용은 △ 제품 시험/측정 지원, 플라스틱 시제품 제작 지원, 금형 정밀공정 기술지원, 시험생산 지원, 기술지도 및 상담 △ 제품 시험평가, KS 인증 및 조달인증 지원, 디버깅 지원, 경관조명 코디네이터 지원 △ 연구 장비 이용지원, 로봇 창업기업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자동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 시험분석 및 측정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뷰티 시제품 및 디자인 지원, 패키징 전문 전시회 지원 △ 시제품 제작 지원, 인증획득 지원, 홍보물 제작 지원, 기술 컨설팅 등이다. 이에 탄력받아 R&D기관 간 협업을 통해 특화산업 고도화를 이루기 위한 기틀을 착착 다지고 있다. 부천산업진흥원은 △기술 애로 해결지원 △융합제품 공동개발 지원 △기술멘토링 지원 △융합기술 세미나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R&D기관의 현황이나 이용에 정보가 부족한 관내 기업을 위한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전자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보조금 사업 외에도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생활지원을 위한 서비스로봇 부품 기술지원 기반구축’ 과제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천산업진흥원과 수주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5대 특화산업 R&D기관은 부천 관내기업과 함께 기업지원 과제를 수행하며 매출 96억원 증가, 신규 고용 23명, 지식재산권 13건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세부적으로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는 동아정밀공업㈜와 함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 키엘연구원은 ㈜에스티엔과 ‘그린스마트조명 및 ICT융합기술 지원사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는 ㈜신원피앤피와 함께 ‘특화산업 R&D기관 연계 애로기술해결 지원사업’△ 한국세라믹기술원 수도권사무소는 아이앤비코리아와 함께 ‘다공성세라믹과 복합필터 고도화 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4월에는 부천 패키징 기업의 위상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한 2024 패키징 코리아를 개최하고 6월에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조명기업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특화산업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01년 금형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한 이래 R&D기관 첨단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해 왔으며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산업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제 수주를 통한 외부재원 유치, 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담은 지원사업을 수립할 것”이라며 “기업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 확보와 기업인 필요에 따른 정책 마련을 목표로 역량을 쏟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민선 8기 취임 2주년 7월 ‘월간부천’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5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례 조회인 ‘7월 월간부천’을 개최했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이 되는 달 개최된 ‘7월 월간부천’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지난 2년간 부천의 변화와 성과’에 대해 자평하고 취임 2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차분하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올드팝 오픈밴드 ‘비틀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 2주년 기념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취임 2주년 축하 꽃다발 전달 △훈시 △청렴영상 시청 △강연 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됐다. 특히 시 직원들이 참여한 청렴영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배우 겸 감독으로 유명한 박중훈의 강연으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임기 3년 차에 접어든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 8기 2년 달라진 부천, 부천은 어떻게 달라졌나’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조 시장은 “민선 8기는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우선시해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따뜻한 돌봄을 실천했으며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삶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했다”고 취임 2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이에 더해 지난 2년간 자신의 시정철학과 방향에 맞춰 묵묵하게 따라와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변화에 변화를 더해 첨단산업생태계 조성과 과학고 설립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부천을 만들어 가자”며 집권 후반기 시정방향을 예고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