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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맴돌공원 보도교,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맴돌공원 보도교, 드디어 시민의 품으로!”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11일,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사업’이 마침내 준공됐다며“시민의 발걸음을 잇는 길이 완성됐다”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내교와 양현교 사이 약 1.2km 구간에 탄천을 횡단할 보행교가 없어 주민들이 중앙공원 등 주요 생활권으로 이동할 때 큰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해당 구간은 분당과 판교를 연결하는 핵심 생활축임에도 불구하고, 도보 접근로가 단절돼 수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대표적 생활불편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최종성 의원은 이러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분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며, 세 차례에 걸쳐 시 집행부에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그 결과 2024년 6월 제293회 정례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맴돌공원 보도교 실시설계 용역비’가 반영되어 사업이 본격화됐다.이후 2025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늘 준공을 완료했다.준공된 보도교는 총사업비 12억 8100만 원이 투입된 길이 58m, 폭 5m 규모의 친환경 보행교로,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을 횡단하며 지역 간 보행 연결성과 시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최종성 의원은 “맴돌공원 보도교는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잇고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람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수년간의 민원을 끝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서은경 성남시의원, 정자역 광장 불법 노점 확산...주민 위한 공원 공간 조성 시급

서은경 성남시의원, 정자역 광장 불법 노점 확산...주민 위한 공원 공간 조성 시급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이 기업형 불법 노점상들에 의해 점거되며, 시민의 보행권과 공공공간 이용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밝혔다.정자역 광장 일대는 2015년 이재명 시장 재임 시절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불법 노점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최근 들어 단속이 느슨해지면서 노점상들이 다시 들어서기 시작했다.이에 현재는 상업적 목적의 기업형 노점 운영이 확대되며 주민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주민들은“정자역 광장은 원래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매대와 트럭형 노점이 통행을 막고 소음·쓰레기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단속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을 원래의 기능에 맞게 재정비해, 주민을 위한 공원형 지역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장기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해 왔다.공공 목적의 공원 조성은 불법 노점 재유입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돌려주는 효과가 있다.정자역 일대는 분당 주민의 이동과 휴식, 지역 소통이 집중되는 핵심 생활권역으로, 광장의 공공성 회복은 지역 환경 개선의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정자역 광장은 분당 시민 모두의 공간이며, 성남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 성남시가 책임 있게 불법 점유를 해소하고 공원을 비롯한 공공공간으로 돌려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서은경 의원은 “정자역 광장은 주민의 일상과 직결된 모두의 공간인 만큼, 불법 점유 상태가 더 이상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이 단속을 회복하고 공원 조성 등 근본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며, 현장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문제 제기는 분당 지역의 생활환경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은 성남시가 즉각적인 단속 복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 불곡초 6학년생 대상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

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마련돼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생 100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신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하게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강연이 끝난 뒤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내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낙생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분당영덕여고, 풍생고 등 올해 5개교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성남시, 유명 건축물 소개한 ‘성남건축가이드북’발간

성남시, 유명 건축물 소개한 ‘성남건축가이드북’발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성남시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은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해 소개하며, 각 건축물의 위치,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 형식으로 정리했다.또한 미술관·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건축물 등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이드북은 성남시청과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성남시 건축상과 연계해 우수 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시민들에게는 우리 도시의 건축적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성남을 이해하고 탐방하는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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