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구의 신’ 김성근 야구감독 24일 시청서 강연 [금요저널] 성남시는 ‘야구의 신’ 이라 불리는 김성근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 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오는 2027년 말까지 2만석 이상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야구 저변 확대를 기대하는 야구인들에게도 뜻깊은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아동학대예방 자가진단 앱을 통해 전문가를 연결해 자녀 양육, 심리검사, 심리상담 등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의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과 가정위탁 아동 등으로 관련 사업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주관 성남 4개 지역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11월 18일 성남시 4개 지역위원장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의 지역 발전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수진 중원구 국회의원,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 이윤정 경기도당 정책실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격려하고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이수진 중원구 지역위원장은 성남중원경찰서 이전을 통한 복지시설 확충과 청년기본소득 부활로 청년의 복지 증진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성남시민이 일궈낸 소중한 자산인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을 반대한다면서 공공의료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병욱 분당을 지역위원장은 환경보존과 시민 욕구를 조화롭게 반영할 수 있는 정책 기준 설정과 교육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합의점과 기준점을 정해 성남시민의 욕구와 환경보존 등이 동시에 지켜질 수 있는 바람직한 정책이 나올 것이라 전했다.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분당, 판교, 원도심 등 성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원활한 분당재건축을 위해서는 선도지구 선정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2024년 성남시 체육인의 밤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서은경 의원, 최종성 의원, 박명순 의원, 윤혜선 의원, 민영미 의원이 지난 17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A동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성남시 체육인의 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결산하면서 관내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대상자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장기자랑 및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체육은 단순한 신체 단련과 취미 활동을 넘어 이제는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체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성남시의회도 모두가 건강한 체육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중국 기업 협력차 후저우 남태호신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는 지난 14일 중국 저장성 후저우시를 방문해 남태호신구 투자유치서비스센터,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등 협력기관들과 성남기업의 해외 진출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남태호신구 관리위원회의 성남 방문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으며 후저우는 중국 최대 경제 중심인 상하이와 창업 생태계로 유명한 항저우에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신재생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3대 산업을 집중 투자하고 있어 성남기업들이 한·중 협력을 구축하고 중국 및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깔고 있다. 특히 이번 MOU는 산업진흥원과 산업단지관리공단이 각각 공공과 민간 영역을 대표해 성남기업들의 중국 내 네트워크 구축,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혁신성장을 추구할 수 있게 공동 지원한다는 면에서 타 지자체의 기업지원 모델이 될 수 있다. 또한 후저우 남태호신구 투자유치센터와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는 중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남기업의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 및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4개 기관은 성남의 혁신기업 및 신사업 발굴을 모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교류회, 상호 투자 상담회 등을 개최하는 시범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의준 원장은 “한국과 중국의 산업별 장점을 살려 협력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분야와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협력기관들과 공동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명기 이사장은 “후저우의 산단 정책과 방문기업들의 기술 역량을 보면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들과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성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들이기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21일 ‘한 끼 뚝딱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한다. 사전 신청한 70명의 아동과 양육자가 두 그룹으로 나뉘어 협력업체인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 조리실에서 오후 7시~9시에 요리 교실에 참여한다. 김가연 요리강사의 영양관련 교육을 들은 뒤 로제 쉬림프 파스타, 리코타 치즈 그린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시는 양육자들이 퇴근 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요리교실을 마련하고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요리 메뉴로 정했다. 이번 참여자들은 앞서 4차례 열린 요리교실에 참여해 이번이 5번째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총 5회 기획한 맞춤형 식생활개선사업”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85가구 516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7차 ‘솔로몬의 선택’에서 역대 최고 매칭률 62% 기록 [금요저널] 성남시는 지난 11월 16일 분당구 백현동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된 7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3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장소를 단풍과 따뜻한 색감으로 꾸며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총 50쌍, 100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커플 매칭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62%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커플 게임, 저녁 식사, 와인 파티 등을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고 행사 종료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최대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서로 호감을 표시한 커플들에게 문자로 상대방의 연락처가 전달됐다. 성남시가 미혼 청춘남녀의 결혼 장려를 위해 추진 중인 이 행사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 통신, 보스턴글로브, 블룸버그 등 세계 유력 언론사들이 주요 기사로 다루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국 BBC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해, 젊은 세대의 연결과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 성남시의 결혼 장려 정책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난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도 이 정책이 발표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청춘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에서의 만남 문제를 해결하고 성남시의 이러한 정책이 전국 및 세계로 확산된다면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저출생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12월 1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종합대책 본격 가동 [금요저널] 성남시는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비상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을 구성하고 제설 차량 215대와 제설제 1만3461톤을 확보했다. 또한 이면도로 제설을 위해 시 50개 동 전역에서 임차용역을 진행해 체계적인 제설방안을 마련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설 시 취약 노선에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 및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20곳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운중고개에 설치된 길이 3.5km의 자동제설시스템을 현장 점검하며 겨울철 준비를 완료했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갖춘 한파 대응 합동T/F팀을 운영해 취약 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다양한 한파쉼터 221개소와 전년 대비 59개소가 늘어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한파 저감시설 122개소를 운영해 시민 밀착형 한파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취약 시간대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목도리와 핫팩 등방한용품을 지원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4년 11월 14일, 성남시의회의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개최하여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 하에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소관의 업무를 청취하였다. [의회 청사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 집행부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체계적인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성남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기반시설과 이주대책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박주윤 위원장은 “성남시의 현안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부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은혜 의원(왼쪽)이 지난 2022년 2월 여의도 당사에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처장 유족’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분당을)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와 관련 “아직 대한민국에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이 대표의 1심 선고 직후 “사법부의 정의로운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기소된 문제 발언 가운데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해외에서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발언과 성남 백현동 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국토부의 협박이 있었다”는 취지 발언 등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검찰의 제기한 두가지 공소사실 모두에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의 경우 ‘해외 출장 기간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은 허위사실로 유죄로 인정했다. 김 의원은 “고 김문기 처장의 유족들은 이 대표가 아버지와의 관계를 부정했던 순간을 ‘두 번의 상처’로 기억한다”며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도 인연을 부정한 것은 단순한 정치적 거짓말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인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시절 이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불거진 여러 의혹들을 최초로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김 의원은 “성남시민들의 자산이 특정 세력의 탐욕으로 희생됐다”며 문제를 알렸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12월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중이던 2015년 1월6일부터 16일까지 고 김문기 개발1처장과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진 등을 제시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 밖에도 대장동 개발 특혜와 위증교사, 대북송금 사건 등에 이르기까지 국민적 관심사가 된 의혹의 중심에는 김 의원의 끈질긴 진실 추구가 있었던 것이다. 김 의원은 “대장동 개발, 위증교사, 대북송금 사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성남에 드리워진 어둠의 복마전에 빛을 비추기, 이제 시작”이라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남시의회,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관련 부서 업무 청취 [금요저널] 2024년 11월 14일 성남시의회의 ‘성남시 재개발·재건축 신속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박주윤 위원장의 주재 하에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 소관의 업무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각 부서의 협조와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체계적인 사업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해 성남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기반시설과 이주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주윤 위원장은 “성남시의 현안사항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집행부 부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신규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기업을 ‘2024년 고용우수기업’ 으로 선정하고 15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2개 기업 대표 및 실무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고용우수기업과 일반근로자 고용우수기업 두 분야에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청년 고용우수기업 7개사와 일반 고용우수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엑소시스템즈 △하마랩 △아세테크 △와드 △윈텍 △헤리트 △인프랩이며 일반 고용우수기업으로는 △지티지메디칼 △피지벤처스 △엠마헬스케어 △와이즈에이아이 △길구조안전진단이 포함됐다.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2년 유효기간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취업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및 판로 지원 등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유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