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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종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 한 해 진행된 우수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올해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참여형 자리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의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은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 관계자는“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참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만든 변화”…안양시 동V터전, 12일 성과공유회 열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자원봉사 거점센터 동V터전 코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성과공유회는 31개 동V터전 코치들이 참석하여서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지역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2025년 동안 진행된 동V터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힐링 프로그램 ‘아로마 롤온 향수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이후 △평촌동V터전, △충훈동V터전, △호현동V터전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더불어 2025년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6년 새롭게 위촉되는 동V터전 회장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올해도 각 동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봉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내년에도 활기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V터전은 2012년부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1개 동 350여 명의 코치진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신진 공연예술인 무대 8월까지 4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을 신설해 선정단체의 공연을 다음 달까지 총 4회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은 안양에서 활동하는 설립 5년 이내 청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무대 기술 인력과 무대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4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공연장 대관 및 인력 지원을 위한 조율과정을 거쳐 7월 11일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의 첫 공연에서는 영아츠컨퍼니가 ‘그림책 들으러 올래?’를 선보인다. 함께 읽는 동화책 형식으로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12일에는 베니앤프렌즈의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Reason for my life’가 평촌아트홀에서 20일에는 프로젝트 키덜트의 라디오 낭독극 ‘벨락의 아폴론’이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8월에는 쿤스터 댄스 컴퍼니가 ‘청춘 열정 춤판-춤판 위를 노닐다’를 주제로 상좌춤과 부채산조, 태평무 등 다채로운 구성의 전통무용을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 확보 및 무대 운영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해 이후의 활동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공연 프로그램 정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예매 및 문의는 각 주관단체로 연락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노동법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과 10일 두 번에 걸쳐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노동인권 및 노동관계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필수노동자의 직무, 차별금지, 기본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정보 전달 및 인권보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인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경비반장은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기본 근무를 수행하면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일터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과 냉난방시설 보조금 지원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시 1년 이상 장기 근로계약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의 권리구제 및 입주민과 필수노동자 간 상호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상생협력 캠페인과 고용안정 컨설팅,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를 실현하고 대표 청년특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수립한 ‘2019~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제2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주재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지역 청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과 용역 방향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추진해온 청년정책의 객관적 성과 진단 및 발전 방향 모색 지역청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 수요 도출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방향 및 정책 목표 설정 등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청년의 현황, 특성, 욕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 청년정책 만족도 조사를 추진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생활여건을 조사하고 집단 심층면접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년정책 비전으로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와 복지지원 꿈을 실현시키는 교육과 진로 지원 청년의 다양한 문화·예술지원 등을 기본계획에 담아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며 “기성세대가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에 놓인 청년의 삶을 면밀히 파악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 비전을 기본계획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용역에 관련 부서 전문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9~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66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는 67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청년기에 이행해야 할 취업, 결혼, 정착 등에 맞춘 단계별 지원책에 주력한 안양시는 2019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2021년과 2022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 여름이불세트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정문과 접견실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가구 대상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여름이불세트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 5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시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복지사계절 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35명의 아이들에게 새 학기에 필요한 보조가방을 지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박달1동, “도시텃밭에서 이웃사랑 나눠요” [금요저널] 안양시 박달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관내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들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달1동 도시텃밭 행복나눔 사업은 협신경로당 유휴 공터 248㎡를 활용해 관리소가 주축이 되고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공터로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 관리소가 앞장서 적치된 쓰레기와 잡초, 돌 등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텃밭으로 개척했다. 현재는 이웃 나눔을 위한 감자, 고구마, 고추, 가지, 토마토, 땅콩 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관리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감자, 고추, 가지 등의 수확물을 관내 10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0일 ‘박달1동 이웃사랑 복달임 행사’에서 수확한 작물과 함께 삼계탕 150인분을 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관리소 이상진 소장은 “도시텃밭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소는 2022년 3월에 개소해 원도심 노후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활동과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의 복지증진 활동, 수해 대응 및 각종 재해·재난 대비 안전순찰활동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호계동 장례식장 건립 반대 성명서 발표 “대형로펌 앞세워 시민 무시하나”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오전, 안양시청 정문에서 호계동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해 프리드라이프와 안양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주민동의 없는 장례식장 건립에 대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주식회사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6월 20일 호계동 1029-2번지에 장례식장을 건립하겠다는 건축허가 신청서를 안양시에 제출했다. 안양시는 절차에 따라 관련부서 검토의견 취합을 마쳤으며 조만간 건축을 승인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4년여 만에 재점화된 장례식장 건립 소식에 지역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며 “주민들은 대형로펌을 앞세워 건립을 밀어붙이는 프리드라이프의 행태와 안양시의 불통행정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법리다툼에서 패했다 하더라도 안양시는 주민 반대가 극심했던 장례식장 건립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의회에 추진사항을 공유했어야만 한다”며 “작년 10월부터 6월까지 최소한 8개월의 시간이 있었다. 에도 주민과의 소통 없이 무능한 행정으로 일관한 것은 주민 반대와 민원을 피하려는 비겁한 행태”고 일갈했다. ‘행정이 법을 이길 수 없다’는 안양시의 답변에도 유감을 표명했다. 의원들은 “설령 법에 막혀 건축허가를 내어준다 하더라도 무심한 행정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며 안양시가 건축허가 과정에서 지역을 위한 청사진과 주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전혀 제시하지 않아, 피해는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선거리 500m 이내, 도보 5분 거리에 거주하는 5천여 세대의 정주여건 침해, 해당지역의 교통 악화가 불 보듯 뻔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 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이라며 “장례식장 건축허가가 경제와 미래를 모두 포기하는 행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9년 2월 25일 처음 장례식장 건축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시 안양시는 주민 반대와 각종 민원, 지역발전을 고려해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했으나, 프리드라이프는 2019년 4월 29일 안양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1월과 9월, 안양시는 소송에서 연달아 패소했지만, 소송과정에서도 주민들의 반대시위는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멈춰있던 장례식장 건립은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되며 다시금 시작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과 12월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위한 건축위원회를 두 차례 개최했으며 지난 4월 21일 건축소위원회를 열고 장례식장 건립을 ‘조건부동의’한다는 결론을 냈다. 현재 호계동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장례식장 건립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게첩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지역 내 반대여론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재능기부 프로그램 개설 [금요저널]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센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난 8일 첫 수업을 진행했다. 평촌동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재능을 가진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해 강사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강의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무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동은 지난 6월 강사와 수강생을 모집해 개설 조건을 충족한 2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미술을 통한 마음강화 훈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수업을 진행하며 11월 25일까지 20회차 수업이 진행된다. ‘데생 기법 배우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강좌를 열고 12월 23일까지 24회차로 구성됐다. 박서진 동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131건 제안받아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131건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검토를 통해 내년 시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총회 및 워크숍’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 재정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로 사업의 제안부터 심의, 예산편성, 결과 모니터링까지 모두 주민의 참여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총회에서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사업을 분과별로 배부하고 심의 계획을 수립했다.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지난 2월 위촉된 위원들은 일반행정, 기획경제, 복지문화, 보건환경, 도시상하수도, 건설교통 등 6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제안사업 심의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9월까지 분과별로 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제안자의 의견 수렴 및 사업의 효과성 등을 1차 검토하고 사업부서와 논의하는 2차 검토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제2차 총회와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확정된 ‘2024년 주민참여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오지은 시민주권센터 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분과별 심의방법, 제안사업 현장확인 및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제도”며 “예산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지향하는 동시에 사회적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내는 주민참여예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93건에 대해 69억8700만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해 올해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6차 경기도-시·군 회의…여름철 자연재난 등 현안 논의 [금요저널] 안양시는 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제6차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도 관련 실·국장과 도내 시·군의 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지방세입 감소현황 및 대책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방안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제·대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예방 종합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선제적인 자연재해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지방세 감소에 따른 대책 및 지방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으며 민선 8기 경기도 핵심사항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홍보에 각 시·군·읍·면·동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는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관계를 견고히 하고자 매달 열리고 있다. 안양시는 이날 회의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회의에 참석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에 안양시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날 논의된 사항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아이들 먹거리 중요’…친환경 무상급식 현장 점검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는 필수”고 강조하며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오전 11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푸드를 방문했다. 스마일푸드는 화학 첨가물과 유전자 조작 농작물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32개교에 급식 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 시장과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식재료 특성에 맞는 보관 상태,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에 식재료가 쉽게 변질될 수 있는 만큼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백영고등학교로 이동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의견 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체육관 먼지청소비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신입생 교복지원 등 안양시 교육지원사업의 개선사항이나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급식을 먹으며 급식 만족도를 직접 살폈다. 최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더 나아가 아이 누구나 즐거운 먹거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도약을 준비하며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이날 무상급식 현장 점검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인 착한수레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 안양시는 올해 265억여원을 투입해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교급식비 지원, 친환경 무농약 쌀 지원, 친환경 우수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