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 성황리에 종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9시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내 19개 단체 소속 29명의 활동가가 참여해 올 한 해 진행된 우수프로그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올해 성과공유회는 단순히 교육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 단체가 사업을 수행하며 느낀 소감과 경험을 직접 나누고 서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참여형 자리로 마련됐다.이를 통해 단체 간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얻은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보다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했다.특히 송지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초청 강의 ‘소통형 성과 공유 특강’은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과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센터 관계자는“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단체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었고,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사례가 많았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참여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확산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만든 변화”…안양시 동V터전, 12일 성과공유회 열어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일 시청 본관 3층 상황실에서 자원봉사 거점센터 동V터전 코치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성과공유회는 31개 동V터전 코치들이 참석하여서 한 해 동안 펼쳐온 다양한 지역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활동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2025년 동안 진행된 동V터전의 주요 활동을 정리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이어,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된 힐링 프로그램 ‘아로마 롤온 향수 만들기’체험이 진행된다.이후 △평촌동V터전, △충훈동V터전, △호현동V터전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긴다.더불어 2025년 임기를 마치는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2026년 새롭게 위촉되는 동V터전 회장단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는“올해도 각 동에서 보여주신 진심 어린 봉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내년에도 활기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동V터전은 2012년부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31개 동 350여 명의 코치진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양시, 사회복무요원 취업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안양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청년직업지도 전문 강사인 라이프디자인교육연구소의 현효선 대표를 초빙해 사회복무요원이 소집해제 후 사회진출에 도움이 될만한 MZ세대의 취업 경향 및 경력 디자인 역량강화기법 등 내용을 교육했다. 현 대표는 사회복무는 사회진출을 위한 경력임을 강조하면서 긍정적인 자기관리의 중요성 직업정보 탐색 방법 및 취업 트렌드 변화 이해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서류 및 면접의 이해 인공지능 면접 대응법 및 본인의 장단점 어필 기술 등에 대해 강의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교육 진행에 앞서 모범 사회복무요원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향후 안양의 청년세대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직무컨설팅 참여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취업과 관련한 내용으로 사회복무요원들로부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서 간 업무장벽 허물어야” [금요저널]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서 간 업무장벽을 허물어야 한다”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총무경제위원회 3차 회의에서 ‘자동심장충격기 확충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와 관련해 안전정책과의 적극적 노력을 주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5월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개정된 ‘안양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안양시가 응급의료지원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현재 안양시는 응급의료 교육 및 홍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스마트 AED 및 응급의료정보통신체계 구축 수해, 지진 등 재난유형에 따른 지원 계획 노인·장애인·외국인·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응급의료 지원 등 각종 업무가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의원은 “올해 2월 갈산동 자유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아침운동을 하던 50대 여성께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심정지를 동반한 사고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의 접근성은 생명의 거리와 다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가 보건소의 업무라고 외면할 것이 아니라, 안전정책의 테두리 속에서 시민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의무시설 외에도 다중이용 체육시설이나 경로당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체계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업무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황인섭 안전행정국장은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독거 중장년층 위한 ‘마음 케어콜’ 업무협약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1일 네이버클라우드 및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장년층 1인 가구 마음 돌봄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협약에 따라 7월 초순부터 독거 중장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클로바 케어콜’을 통한 마음건강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AI가 건강·식사·수면 등에 대한 안부전화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징후를 포착해 위험 신호를 전달한다. 위험 신호를 수신한 자살예방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은 통화내용을 모니터링 후 우울감·자살위험 등이 의심되는 대상자를 정신의료기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 연계해 상담 및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보건소와 31개 행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에 시범사업 취지 및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대상자 모집 홍보와 참여자 개인정보 동의 등 행정적 지원 제공에 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최대호 시장은 “AI를 활용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독거 중장년층의 정신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형건설공사장 등 안전점검 [금요저널] 안양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대형건설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총 10곳을 안전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공사 현장 등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시 담당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안전관리자문단 및 지하안전위원회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대상은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8곳과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등급이 D등급 이하인 재난위험시설 2곳이다. 대형건설공사장은 터파기 및 지하층 골조공사 등 우기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상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내용 이행실태 지반침하 상태 시공의 적정성 여부 흙막이 배면 배수계획 및 지보공 시공의 작업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재난위험시설은 시설물 유지관리계획 수립·제출 여부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여부 부등침하 및 축대·옹벽의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은 공사 관계자 및 담당부서에 신속하게 통보해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관리계획을 세워 조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법과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할 때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여름철 폭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사회복지공무원, ‘오늘도 함께’ 수라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 [금요저널] 안양시 사회복지공무원이 지난 토요일인 17일에 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일손을 도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는 안양시 사회복지공무원 25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추진하는 나눔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올해 ‘오늘도 함께하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수리장애인복지관에는 40여명이 참여해 수리장애인복지관이 바쁜 업무와 부족한 일손으로 하지 못했던 물리치료실 및 프로그램 청소, 교구 소독 등과 재가장애인에게 전달할 밑반찬 만들기, 주말 프로그램 지원 등의 복지관 사업을 도왔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손이 부족한 복지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세심하게 살피고 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정책으로 또는 현장의 일손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돕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지하차도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 설치 [금요저널] 안양시는 경기도 최초로 행안부 시스템과 연계한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관내 지하차도에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만안구 소재 청원·주접 지하차도 및 동안구 소재 범계·호계·평촌·비산 지하차도 주출입구에 자동차단기를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차단기는 폭우 시 자동으로 출입구를 차단해 차량 침수 및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7억을 투입해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차단 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도로 모니터링용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비상시 출입 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 및 스피커, 차단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교통을 차단하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침수피해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며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1분기 자동차세 6월 30일까지 납부하세요” [금요저널] 안양시는 2023년도 1기분 자동차세 13만2859건에 대해 총 160억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1기분과 2기분으로 나뉘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고지서는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이메일 스마트폰 앱 등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 신청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인터넷, 휴대폰 앱, 전용계좌, QR코드,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및 시력저하자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변환 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이후에는 가산금과 체납에 따른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납부 방법을 잘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 [금요저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2019년 종합대상, 2021년과 2022년 정책대상에 이어 4회째 청년친화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가 청년들을 위한 정책·입법·지원·소통분야의 성과를 심사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상시 인재등록 시스템 ‘청년인재풀 운영’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행복인턴십’, 숨은 청년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는 ‘안양시 청년상’ 시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의 단계별 청년주거 지원사업인 39세까지 확대한 안양청년월세지원 청년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2028년까지 3100여 세대의 장기적인 청년주택 공급 등은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책으로 청년 심사위원들에게 주목받았다. 또, 2018년 11월부터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일자리, 주거, 문화복지 등 생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이 곧 안양시의 경쟁력”이라며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를 준비하며 도전하는 청년에게 든든한 협력자가 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에서 청년과미래가 개최하는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 등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 4곳에서 ‘2023년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 체력증진 근력 체조교실 등 2가지이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주 2회 열린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태극권 체조교실’은 근력 증진을 위한 기본운동, 태극권 8식·24식 수련, 관절균형 회복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와 박달2동 서조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력증진 근력 체조교실’은 근력 강화를 위한 근력 체조, 밴드 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체육과 또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생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양시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안양시가 건강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농수산물도매시장 임대수익 증가분 6억, 상인들을 위해 사용해야” [금요저널] 안양시 평촌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상가 임대수익 증가분 6억여원을 해당 상인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16일 안양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총무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관련상가의 열악한 환경과 임대료 증가로 인한 상인들의 고통을 생각한다면 임대료 수익은 상인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9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관련상가 점포 40여개에 대한 일반입찰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간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던 상가 임대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입반입찰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변경한데다 입찰 횟수에 대한 제한도 없어, 기존 상인들의 어려움이 컸다. 실제로 2022년 연간 670만원 수준이던 임대료는 2023년 2,230만원 수준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안양시의 임대료 수익도 6억원 가량 늘었다. 입찰 이후 안양시는 점포가 없어 생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복 낙찰자에 대한 조정과정을 거쳐 기존 상인 모두가 점포를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김 의원은 “공유재산법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는 하지만, 상인들은 입찰과정에서 야기된 갈등과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되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안양시는 임대료 수익을 관련상가를 비롯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환경 개선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최병근 소장은 “상인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적절한 지원과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