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옴부즈만 통해 근명중고-안양대 경계사면 위험 해소 [금요저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근명중·고와 안앙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초 근명중·고와 안양대 안양캠퍼스의 경계 사면에 있는 토사가 비가 오면 흘러내려 수목의 뿌리가 드러나는 등 무너질 위험이 있으나 양측 학교의 예산 문제 등으로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을 통해 지난달 14일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안전정책과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례 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안양시, 근명중·고 및 안양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비용을 분담해 이달 12일 위험 수목을 제거했다. 아울러 근명중·고는 다음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통해 해당 경계 사면의 안전 강화를 위한 추가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민원옴부즈만은 안양시 및 그 산하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고충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판단하는 ‘시민의 대리인’ 이다. 시는 2008년 9월 관련 조례를 제정 후 2009년 1월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접수된 고충민원이 신속히 시정되도록 노력해왔으며 최근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보훈명예수당 소급적용 등 일반적인 행정 절차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22년 11월 위촉한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도시건축·도로·하천·교통·환경·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권주홍 민원옴부즈만은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작은 불편 사항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경청해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1일 현장을 확인하고 정밀안전진단 용역비 지원을 포함, 여름철 우기 전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옴부즈만 제도를 적극 활용해 특히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신속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11시10분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순회방문 지도·상담·대상별 교육 및 식단·표준 조리법 제공·식생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29일에는 만 1~2세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두근두근 정글숲 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찬바람도 이겨내는 안양시의 따뜻한 이웃 사랑 [금요저널] 안양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거동이 어렵거나 찾아오는 이가 없어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0세대를 방문했다.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자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는 율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과 만안보건소 방문간호사의 동행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의료서비스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마스크, 손소독제, 보습크림, 스트레칭 밴드 등 건강용품을 전달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했다. 저소득주민 생활안전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된 박모씨는 “생계가 막막해 이번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 알려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희순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살펴본 우리 이웃들의 필요를 협의체 사업에 반영해 더욱 세심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래 안양4동장은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었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 22명을 찾아 선물을 전달했다.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는 알뜰바자회 등의 활동 수익으로 미역, 두유 등 선물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생신상 차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뜻깊은 나눔의 기회가 됐다. 최애아 안양5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외로운 어르신들의 생신에 정성껏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정성 가득한 ‘사랑의 빵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사랑의 빵 나눔 축제는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마을공동체 행사다.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학과 학생 및 사회단체원, 동 직원 등 40여명이 직접 반죽해 정성껏 만든 카스테라 500여 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사회단체원과 학생들은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빵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하루를 보냈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며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학생들과 사회단체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전 먹거리 지킴이 활동 [금요저널]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지난 13일 친환경 농산물 모니터링을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모니터링 활동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주관 및 주최를 통해 친환경 유통센터 점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수확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친환경 농산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 준비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었고 식재료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유진 센터장은 “학부모가 직접 친환경 농산물 공급·유통 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식재료 안전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는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를 통해 학교급식에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뚝딱 고추장 만들기 –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요리교실”을 진행 중이다. 10월 12일 백운호수초를 시작으로 해오름초 등지에서 200여명의 학부모들을 만날 예정이다. 요리교실은 전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쌀 조청 고추장과 떡꼬치 소스 만들기, 떡꼬치 시식 등 다양한 활동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지난 4월과 9월에도 시민과 영양사를 대상으로 쌀 조청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학부모 요리교실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바른 식생활 문화가 가정 내로 확산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주민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안양시 주민자치회 [금요저널] “나이 들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고 볼이 처지는 원인이 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중력의 법칙 때문이다”, “그걸 늦출 수 있는 것이 바로 웃음이다. 여러분 많이 웃으세요.”지난 15일 안양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웃음치료사 이미혜 강사의 특강에 회의실은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80여명의 주민들이 모였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시의원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워크숍 첫 순서인 이미혜 강사는 ‘행복한 인생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으며 이어서 전국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수범 사업을 공유하며 부림동 주민자치회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무대를 밖으로 옮겨 안양예술공원 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작품을 탐방했다. 주민들은 코로나19 때문에 누리지 못했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활동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바라고 다수의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서 모든 동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으며 김양희 부림동장은 참석한 주민들과 워크숍 자리를 마련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펀 안양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평촌우리병원과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은주 안양1동장 및 박시만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평촌우리병원 윤석준 부원장, 김성수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이 병원 이용 시 외래진료비 및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윤석준 부원장은 “안양1동과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병원을 믿고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만 자치회장은 “안양시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평촌우리병원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발전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역 앞 원스퀘어 철거 본격 시작…착공신고서 최종 처리 [금요저널] 안양역 앞에 오랜 시간 방치됐던 건축물 원스퀘어의 철거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안양시는 12일 원스퀘어 해체공사 착공신고서를 최종 처리하고 이와 동시에 철거가 시작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중단 후 24년 만에 건물 철거가 이뤄지면서 안양역 앞 도심 환경이 새롭게 정비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달 14일 건축주로부터 원스퀘어 해체공사 착공신고서가 접수된 후 지난 6일 해체공사 감리계약까지 체결되면서 시는 최종 검토 후 착공신고 처리를 완료했다. 건축주는 안양 시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안전하게 철거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스퀘어 철거를 위한 각고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철거는 안양역과 안양 1번가 일원의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도심의 역사이자 상징적 장소인 안양역을 중심으로 만안구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스퀘어는 올해 2월 건축주와 철거업체 간의 공사계약이 체결됐다가 해체 검토 과정에서 공사비 증액 문제로 7월 예정이던 철거가 지연됐다. 이에 시는 건축주에게 사업 재개 등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실질적인 철거 착수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9월 착공신고서가 접수됐다. 앞으로 시는 해체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원스퀘어가 안전하게 철거될 수 있도록 관리·점검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화상영어 전 기수 마감…코로나19 이후 교육격차 좁혀 [금요저널] 안양시에서 운영 중인 ‘화상영어’ 수업이 학부모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정에서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어 영어 사교육비를 줄이고 코로나19를 겪으며 벌어진 교육격차를 좁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8일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이달 6일 시작한 5기 화상영어 수강생 모집이 지난 14일 조기 마감됐다. 모집 마감일인 20일이 되기 전 정원 1755명이 선착순으로 모두 신청을 완료했다. 5기 수업은 오는 27일부터 8주 동안 진행된다. 화상영어 사업의 누적 수강인원은 2020년 1만582명이었으며 코로나19 본격화 이후인 2021년에는 추경을 통해 수강 가능인원을 1만6356명으로 약 55% 늘렸다. 올해 누적 수강인원은 총 1만5712명으로 집계됐다. 재단 관계자는 “2주 동안 접수 모집을 받는데 보통 첫날에 거의 마감될 정도로 예약 경쟁이 치열한 편”이라며 “수강생의 80% 이상이 재수강을 신청할 만큼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수업을 듣고 있는 한 수강생의 엄마는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고 가격도 저렴해 고맙다”며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도 옆에서 같이 하고 싶어 하는데 사업을 더 확대했으면 하는 게 건의 사항”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에 주소지를 둔 초·중·고생 및 8~19세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 및 수업은 모두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로 일원화돼있다. 비용은 주 2~3회 수강에 월 1만4천원 또는 월 2만1천원으로 사설 수업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신청만 하고 활용하지 않는 수강생을 제한하기 위해 수강률이 50%를 넘지 못하면 다음 기수에는 수강할 수 없도록 제한을 뒀다. ‘교육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화상 외국어 사업을 시작해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처음엔 시가 직접 계약 및 운영하다가 수요가 늘면서 2015년부터 인재육성재단에 위탁해 운영했다. 시는 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진로체험프로그램, 학부모 아카데미, 초등코딩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안양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에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5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월급 전액을 이 재단에 기부해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 이후 교육 격차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안양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교육 불평등 없는 안양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수요에 발맞춰 내년에도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 1기 모집은 2월로 예정돼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직업계 고교생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관내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과 안양시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2022 직업계 고교생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안양시와 고동노동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운데 관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토니모리, 오뚜기, 네오셈,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등 관내 유망기업 25개사가 참여해 직업계 고교생 8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기업의 자세한 채용정보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박람회 채용관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또 직업계 고교생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2층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김한주 강사의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직업계 고교생의 취업전략’ 특강을 학교별로 운영하며 홍보홀 일대에서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지문진로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취준생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면접 경험이 적은 고교생을 위해 전문 취업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모의면접과 VR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의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도록 도울 방침이다.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성결대학교·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도 기관별 고용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형 상담도 동시 운영한다. 최대호 시장은 “일자리박람회가 도전하는 직업계 고교생들에게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양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2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2년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난달 22일 경기R&DB센터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안양시는 ‘IoT 도시데이터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및 위험지역 예측 분석 사례’를 발표했다. 안양시는 128개소의 loT센서에서 수집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의 데이터와 미세먼지 취약계층, 미세먼지 배출원 등의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은 경기도와 시군의 공통된 환경문제로 안양시가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7월 빅데이터 전담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 올해 7월에는 ‘안양시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안양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과학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또 “안양시 공공데이터 공유와 제공으로 데이터 산업의 일자리와 신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경기도와 시군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한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교류와 데이터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시민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개최 예정인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14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시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APAP7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호 APAP7 예술감독이 프로젝트의 방향과 비전을 소개한 후 APAP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제7회 행사의 큰 화두인 ‘예술 공론장’ 담론 형성을 위한 ‘시민 참여 예술’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며 내년 행사의 기대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공연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2023년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공공예술 행사가 되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한국-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 기념 미아 엘레조비치 초청 공연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한국 ·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18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미아 엘레조비치’ 초청 음악회를 진행한다. 미아 엘레조비치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로 비엔나와 프랑크푸르트, 마드리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아티아 현대 클래식 작곡가들의 주요 곡을 연주해 크로아티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과 크로아티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이신우의 ‘코랄 판타지 5번’을 연주하며 피아노와 전자음을 결합한 실험적인 공연 형태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10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예술재단, 2022년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안양’ 개최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공유하는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안양’을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옆집예술’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지역의 중요 문화자원으로 발굴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작품 및 작업 세계에 대해 공유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이다. 경기도에서 201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안양에서는 8명의 작업실을 공유하며 총 4회로 구성되어 회당 2명의 작업실을 탐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예술가와의 대화나 워크숍 같은 기본적인 오픈스튜디오 형식 외에도 산책, 요리, 운동 등 예술가의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술가의 가치관과 작품세계를 다방면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시작인 10월 15일에는 박세진, 노재억 작가의 작업실을 탐방하고 작가가 주로 탐색하는 ‘도시적 삶’에서 오는 다양한 재료와 모티브를 다루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재료를 만져보며 실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2일에는 금영보, 오용길 작가의 작업실에서 ‘자연’을 테마로 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업실 인근의 풍광을 함께 돌아보며 작가의 시선을 빌려 주변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29일 김은경, 이미경 작가의 작업실에서는 작가의 작품에서 주요 모티브가 되는 매체들을 다루어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아트워크숍이 열린다. 마지막으로 11월 5일에는 김재홍, KAP의 작업실에서 확장된 예술 장르들에 대한 동시대의 고민과 성찰을 진지하게 나누어 본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