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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202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비산먼지 다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4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신고 사항과 설치시설의 일치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에 관한 기준에 적합한 시설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사업장 주변 환경 관리 등이다.연천군은 현장점검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 미신고 또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및 조치 사항 미흡 등 위반 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조치하고 이행 상태 확인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천군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철저히 관리해 대기오염 방지 및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클레이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성료 (연천군 제공) [금요저널]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24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 자연기반도시,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연천군 공유학교 청소년 15명과 국내외 청년멘토 12명을 포함해 국내외 유네스코 및 이클레이 관계자 등 11개국 200여명이 이틀간 참석했다.포럼에서는 연천군 청소년과 국내외 청년들의 참여한 국제 모의회의를 통해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생태계 연결성’과 ‘자연 공존’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포럼은 ‘철새 보전과 경계를 넘는 협력’, ‘녹지 네트워크와 시민 웰빙’, ‘자연 공존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 ‘생태 거버넌스: 자연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자연기반해법’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행사장 한편에는 DMZ 일원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를 위해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 등 관계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됐다.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외에도 이클레이, EAAFP 활동을 포함해 연천 임진강 두루미마을 생태녹색관광지역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세션 종료 후에는 국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승전망대, 재인폭포 현장탐방을 진행했다.특히 재인폭포에서는 연천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함께 안내해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 줬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계자뿐 아니라 연천군 중고등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연천군이 주최하고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후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이뤄졌다.김덕현 연천군수는 “많은 참가자들이 감명받은 이번 포럼에서 채택된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면밀히 검토해 미래세대의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과 이클레이 협력도시로서 국내외가 찾는 선도적인 지속가능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와 자연기반도시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발표 자료를 인쇄물 대신 QR코드로 제공하고 다회용기와 종이 현수막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운영됐다.
연천군, DMZ국제음악제 앞두고 ‘찾아가는 음악 특강’ [금요저널]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운영위원회는 DMZ국제음악제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고자 10일 전곡초등학교에서 ‘Pre-Concert Lecture: 미리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열고 음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찾아가는 음악 특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 육성과 음악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해설과 연주, 노래를 결합한 흥미로운 형식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윤경과 뮤지컬 배우 안재인이 무대에 올라 직접 연주와 노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영상과 PPT를 활용한 시청각 강연과 함께 피아노 구조 설명, 작곡가 이야기, 페스티벌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생생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DMZ국제음악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 특강은 학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 문화축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지역과 분단, 평화의 의미를 담은 국제 음악축제로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의회, 청렴문화 확산 위한 부패방지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의 유형, 공익신고자의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창립 33주년을 맞아 오는 12~13일까지 1박 2일간 한탄강오토캠핑장에서 ‘제19회 경기농민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 농업의 희망 찾기”를 주제로 경기도 내 7개 시군 농민회 회원들과 주요 내빈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과 농민조직의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12일에는 접수 및 시군별 교류 프로그램, 농민문화 체험과 함께, 오후 7시부터는 창립 33주년 기념식과 경기농민전진대회 본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연천군수,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농협 도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농민 조직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전진대회에서는 각 시군 농민회의 장기자랑, 풍물패 공연,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농협상품권 및 로봇청소기 등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아침식사를 마친 후 전체 해산으로 마무리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 안전한 먹거리, 농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과 연대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농민들이 다시금 하나로 뭉치고 농업·농촌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청사전경(사진=연천군) [금요저널] 연천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은 만15세이상 87세이하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시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장해, 입원, 재활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에 따른 전복·충돌·협착 사고도 보장된다. 보험은 기본형과 산재형으로 구분되며 산재형 가입 시에는 사망 보장 최대1억2천만원, 입원시 휴업급여등 보다 강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일반 농가는 보험료 50%, 영세 농가는 최대70%까지 지원하며 NH농협생명 또는 가까운 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해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5일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에게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함께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같은 시간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어 공연을 관람하러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능성 팔토시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요령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안내자료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것은 행정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말라리아 경보에 따른 집중방제 실시 [금요저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매개모기 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연천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8일 연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군집사례란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환자 주변 및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주민과 방문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홍보와 함께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민들은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보건의료원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아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발열, 오한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속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연천군,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1단계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중면 삼곶리 일대를 세계생태평화정원으로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 사업비는 약 40억원으로 경기도 제3차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시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1단계 구간인 12만㎡ 부지의 본격적인 조성에 앞서 진행됐다. 특히 1단계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댑싸리원이 포함돼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는 국내 대표 조경설계 전문기업인 서안이 대표사로 동일기술공사, 동강이앤씨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총괄책임기술자는 서안의 정영선 조경가가 맡았다. 정영선 조경가는 서울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등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어 이번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은 단순한 녹지 공간을 넘어 연천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의미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성공적으로 수행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원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향후 설계 용역을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생태관광자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94회 연천군의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윤재구 의원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출산 장려 대책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지난해 150여명 남짓한 연천군 신생아 수는 연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급격히 줄고 있는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이는 지역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고 지적했다. 이어 “양육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부모로서 이제는 실효성 있는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출산축하금을 대폭 인상첫째 500만원, 둘째 700만원, 셋째 이상은 2,000만원으로 확대해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에 대한 연천군의 지원 의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보육 인프라 확장을 통한 돌봄사각지대 해소어떤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연천’의 핵심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전세자금 이자 지원과 군유지·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 불안을 덜고 연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함을 주장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94회 연천군의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박영철 의원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정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어르신 건강 관리는 앞으로 연천군의 핵심과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료 접근성 향상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연천군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 면제를 촉구했다. 연천군은 현재 15개의 보건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이용자는 약 9천 명에 달한다. 이 중 상당수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이들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총액은 약 200여만원에 불과하다. 적은 금액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는 병원 방문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해당 정책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군민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 확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료비 면제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면, 조기 진단 및 예방 치료가 가능해진다’며 이는 중증 질환이나 응급상황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영철 의원은 인근 여러 지자체가 이미 유사한 정책을 시행 중임을 밝히며 “지금이라도 연천군 역시 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과감하고도 따뜻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제294회 연천군의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박운서 의원 [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대전차 저지용 용치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운서 의원은 “6.25 전쟁 당시 설치된 대전차 방호시설인 ‘용치’는 단순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닌, 분단과 안보의 현실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관리가 미흡해 훼손되거나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접근 방식에 따라 ‘용치’는 연천군의 역사 홍보 및 평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 먼저, 박 의원은 한탄강을 따라 이어지는 용치 구간에 평화를 테마로 한 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를 관내 평화·안보 명소와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당 둘레길에 조명과 미디어 아트를 더해 운영할 경우, 관광객 유입은 물론, 청년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로도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용치가 밀집된 구역에 평화 박물관 및 체험관 구축을 통한 역사교육 공간 마련, 용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및 로고를 개발해 홍보 콘텐츠로의 활용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운서 의원은 “우리가 가진 역사적 자산을 외면하기보다 창의적이고 평화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연천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제294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