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스탬프 투어’ 운영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프로그램은 도심 속 천연 쉼터로 사랑받아 온 바라산자연휴양림의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길 명소를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휴양림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 배부되는 스탬프 투어 지도를 받아 △음이온 폭포를 시작으로 △생태습지원 △나무 나이테 △숲길 전망대 △피톤치드 숲 △잣나무 군락지 등 총 6개 지점을 연결한 숲속 탐방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으로 휴양림 탐방의 즐거움과 함께 소소한 만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림치유사와 숲 해설가가 동행하는 사전 예약 투어도 이번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돼, 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자연 해설과 힐링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의왕 바라산자연휴양림스탬프 투어를 통해 자연휴양림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하고 숲길을 걸으며 나무와 풀 향기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 정비 나서 [금요저널] 의왕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 정비기간 동안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을 집중점검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주요 도로 등의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비 주간 동안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 배수불량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등의 관계 기관 뿐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인력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해, 더욱 세밀하고 신속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이 내손동 일원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한 후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안치권 부시장은“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배수 시설 점검과 준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비기간 외에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와 배수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준설을 지속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건축 현장 등의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이야기 속 인성콘서트’성료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부곡동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성함양 프로그램 ‘이야기 속 인성콘서트’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한 ‘이야기 속 인성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통예절관 사업으로 의왕시 인성함양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부곡동 일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들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인성 덕목 주제에 따라 그림책을 통해 인성덕목을 탐색하며 비폭력대화, 우정 쑥쑥 협동놀이, 나만의 시선으로 역할극 해보기 등을 운영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부곡동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는 “소통, 자율, 협동 등 인성덕목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성덕목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전통예절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기관을 직접 찾아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전통예절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은 청소년 대상 특강, 전통예절동아리 운영 및 학교연계 전통예절사업 운영 등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전통과 문화 계승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리더Ship, 돛을 달다’운영 [금요저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의왕부곡중학교, 덕장중학교, 백운중학교, 모락중학교 1학년 685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 ‘리더Ship, 돛을 달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4월 14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한 리더십교육 프로그램은 셀프리더십 강화, 대인관계 리더십 역량 개발 등의 내용으로 총 2회기 활동으로 구성했으며 청소년의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개인과 공동의 목표달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리더십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리더십교육 내용 논의, 활동 워크북 및 교구 제작 등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리더십 프로그램을 도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의 리더십 역량을 점검해 볼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대인관계 리더십을 발휘해 볼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하반기에 갈뫼중학교 1학년 10학급을 대상으로 리더십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도에는 의왕시 중학교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운영 [금요저널] 의왕시가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오전동 성당 내에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5, 26일 이틀간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대형풀장을 설치해 체험형 물놀이장을 마련했다.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참여 아동 신청을 받았으며 총 300여명의 아동과 가족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는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풀장을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해 설치했으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간이카페와 그늘쉼터, 파라솔,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2~3명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아동 물놀이장을 설치했으니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내손2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농산물 직판행사 [금요저널]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마다 감자, 옥수수, 배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주민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해 옥수수 155자루가 판매됐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기적인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내손2동 주민들에게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경찰서청소년선도위, 부곡동에 성금 기탁 [금요저널] 의왕경찰서청소년선도위원회는 지난 24일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현수 회장은 “부곡동 내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위원들이 성금 기부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각 동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지정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활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고 있는데 위기가정 지원에도 관심을 가지고 성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채훈 의왕시의원,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통과 [금요저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지난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 의원이 대표발의해 통과된 조례에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의왕시장, 공공기관, 사업자의 책무에 대해 규정했고 특히 시민의 책무와 권리 조문이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은 일상생활에 관련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시의 정책에 참여하고 협력해야 하는 책무와, 시민은 기후위기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으며 시에게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도록 촉구할 권리를 지닌다는 권리 내용이 조례에 기재되어 거버넌스의 주체인 시민을 중시했다는 것이 한 의원의 설명이다. 또한,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신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건축물의 확대 녹색교통의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확대 탄소흡수원 등의 확충 지역 내 온실가스 정보 및 통계 작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폐기물 감축 및 자원순환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 탄소중립 실천단체 등 지원 의왕시 탄소중립 시민추진단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 지원 및 교육 홍보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설립 및 지정, 운영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의 지정 기후대응기금의 설치 등 구체적인 사항이 조례에 폭넓게 담겼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와 과천시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이소영 국회의원의 탄소중립을 위한 의정활동에 영향을 받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과정에서 김현정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대표와 의왕시 대표 및 활동가들과 두 차례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노력을 해왔다”며 “미래세대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책임과 이행을 위한 노력을 소홀히 하지 않고 환경을 중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를 제정하기까지 지난해 당선 이후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해 관계 공직자들과 5차례에 걸친 협의를 비롯해 5월 10일 기후위기대응 관련 시민간담회와 같은달 12일 시민, 의왕시청 환경과장과 팀장 등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조례안을 검토하는 간담회를 진행한 뒤, 최종 수정을 통해 금번 회기에 대표발의하게 된 것이라고 한 의원은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전문위원실 임기제 공무원 출신으로서 서울시의 환경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인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하는 조례와 예산, 정책, 토론회 등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실무 역할을 해온 경험을 가지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명륜보육원 아동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추가위촉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난 21일 명륜보육원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을 추가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위촉 대상은 아동양육시설인 명륜보육원의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25명의 아동으로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의 권리를 스스로 인식하며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초·중·고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작년 9월에 처음 위촉됐다. 이날 추가 위촉된 단원을 포함한 55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의 총괄 운영을 통해 아동권리교육을 받게 되며 아동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의왕시에 정책제안문을 전달하는 등의 제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굿모션’ 활동에 새롭게 나설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눈길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순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권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명륜보육원에 감사드리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이 아이들이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 오전동, 자매결연지 괴산군 청천면 수해복구 지원 [금요저널]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명은 24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청천면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충북 괴산군은 지난 13~18일 440mm가 넘는 비가 내려 농지와 주택 등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바쁜 일정과 휴가를 뒤로하고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침수된 주택을 청소하고 가전제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오전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과 성금 등 2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손기철 청천면장은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은 우리 마을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의왕시 오전동 사회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천면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시청 [금요저널] 의왕시는 지방세 미환급금 2억7천400만원을 시민 품에 돌려주고자 8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이중·착오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소유권 이전, 국세 경정에 따른 감액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10만원 이하 소액으로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 올해 7월 20일 기준 의왕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5천296건, 2억7천400여만원에 달하며 실제로 10만원 이하 미환급액이 91.7%인 4,854건을 차지하고 있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시효로 소멸하는 만큼, 시는 신속한 환급을 위해 미환급자 성명, 주소지 등 정보를 현행화했으며 대상자들에게 7월 25일부터 환급 통지서를 발송한다. 환급 신청은 위택스, 정부24, 의왕시 지방세 ARS납부시스템, 스마트폰 카카오톡, 문자 등에서 가능하다. 이상원 징수과장은 “모든 지방세 미환급금은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이라며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적은 금액이라도 돌려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납세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의왕도시공사 제6대 성광식 신임 사장 취임 첫날부터‘현장 행보’ [금요저널] 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한 성광식 사장은 취임 첫날인 24일 취임식 없이 중요 현안으로 설정한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가장 먼저 찾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김성제 의왕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성광식 사장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취임식을 생략한 채 회사 내부망에 취임사를 게시하고 즉시 현장을 찾아 담당 실·처장 및 팀장에게 현안 보고를 받고 “해결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해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인 오매기지구와 백운밸리 내 종합병원 부지, A1블록, 수해 취약지역 소하천 및 훼손지복구공사 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보며 미해결 민원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강조했다. 현장 시찰을 마친 후 곧바로 사무실로 복귀한 성 사장은 사옥 5층부터 1층까지 사무실을 직접 찾아 일일이 직원들과 부임 인사를 나누고 이어 부서별 현안 업무보고를 받는 등 바쁜 취임 첫날 일정을 보냈다. 성광식 신임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문제를 고민해 왔다”며 “의왕에서 개발 대상 선정 작업부터 아파트 건축, 그리고 입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사안 등에 대해 도시공사 전 임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의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한다면 안 될 일이 없을 것”이라며 “임기 동안 주어진 현안들을 면밀히 추진해, 의왕도시공사를 도내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광식 사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했으며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4년간 근무했다. 2013년 내포직할사업단장, 2018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며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해 왔으며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 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의 업무를 맡은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