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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유행 주의 [금요저널] 평택시는 겨울철을 맞아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철저한 환경 소독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10~18개의 적은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의한 침방울,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감염되면 10~5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올바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생활공간을 구분해야 한다.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조리 시 중심 온도 85℃, 1분 이상 익혀 먹기 △지하수 반드시 끓여 마시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 또는 염소 소독하기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물품 소독하기 등이다.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적은 양으로도 쉽게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는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소독하는 것이 급선무”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를 생활화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경로잔치 (평택시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8일 ‘장금이네’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다른 지역에 비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효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신장1동 관내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하고 풍족한 식사가 제공됐고 준비한 작은 공연과 노래,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져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김복남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장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평소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 돕기, 교통질서 캠페인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황정희 신장1동장은 “지역 단체의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신 것 같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따뜻한 행사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평동 새마을, 산책로 여름꽃 식재로 볼거리 제공 [금요저널]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일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여름꽃 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남녀 회원 등 10명이 참석해 주민들이 여름꽃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합정동 산책로 주요 출입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 화단 등에 메리골드와 페츄니아 등 3300여 본을 심었다. 신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께 예쁜 꽃을 선사하고 무단투기 등을 예방하는 아주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하신 신평동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식재한 곳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아름다움이 지속되는 신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진위면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비군 재정비’ 완료 [금요저널]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위향교 앞 선정비군 재정비를 추진했다. 선정비군이란 선정을 베푼 관원의 덕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군으로 예전에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세워졌으나, 도로 및 택지 개발 사업 등으로 지역 곳곳에 있던 선정비를 한곳에 옮겨 진위향교 앞 비각을 세워 보호하고 있다. 진위향교 앞 선정비군은 관찰사비 3기, 광주부윤비 1기, 현령비 15기, 능성구씨송덕비 1기 등 총 20기이며 훼손된 바닥을 재정비하고 기초석이 없는 13기에 기초석을 세우고 비각을 둘러싸고 있는 살대를 제거해 시민 누구나 선정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진위에서 나고 자란 제가 어릴적 가까이서 보던 선정비를 주민자치회장으로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비군 재정비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 향후 안내판 설치를 통해 각 선정비를 설명하고 빛바랜 비각 도색 및 보수를 진행해 선정비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시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진위면은 과거 평택의 중심이었고 역사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주민자치회가 뜻을 모아 선정비군 재정비 사업을 진행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제3차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 운행 [금요저널]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3년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를 3차 운행했다고 밝혔다.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 사업은 매달 관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라면, 김 등 식료품과 휴지 등 생필품을 트럭에 싣고 나가, 거동 문제로 시내에 나가 장을 보기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이 무료로 물품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우리 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를 우수사례로 발전시켜 복지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 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공헌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자연스러운 사회공헌의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문식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 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들이 계속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중읍 새마을부녀회 여름꽃 식재 [금요저널]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월 31일 여름을 맞이해 화사하고 아름다운 안중읍을 만들기 위해 관내 도로화분에 여름꽃을 심었다고 밝혔다. 이날 여름꽃 심기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앞뒤, 안중시장 입구, 경기 물류고 정·후문 등 안중읍 주변 곳곳의 도로화분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 총 2,500여 본을 심어 여름 맞아 아름답고 싱그러운 안중읍을 만드는 데 힘썼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계절마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중읍 주요 거리에 꽃 화단 및 화분을 조성하고 계절 꽃을 심어 왔다. 박향춘 부녀회장은 “아름답고 싱그러운 여름꽃으로 새 단장을 한 안중읍을 보니 내 마음도 환하게 밝아지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여름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싱그러운 안중읍 만들기에 동참하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심은 여름꽃으로 안중읍 주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고 여름의 향기를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2023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일 대중교통의 이동성, 접근성 향상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2023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오는 7월 3일 자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편은 남부, 북부, 팽성,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에 운행 중인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철도역사 중심 환승체계 수립 신도시 및 원도심 이동권 강화 순환노선 확충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부지역은 서해선 평택안중역 개통, 화양지구 입주, 안중역세권 개발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시행 추진 전체 시내버스 노선 중 68개 노선을 37개 노선으로 대폭 개편한다.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지속 확충하며 신규 택지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노선 폐선에 따른 대체 노선 마련 등을 위해 4개 노선을 새로 신설하고 11개 노선의 경로를 부분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장거리 운행노선, 타 노선과 중복이 과도하거나 이용수요가 적은 노선을 단축·통합·폐선하고 권역별 순환노선을 마련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선 신설 및 주요 노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해 차량을 대폭 증차하고 코로나19로 감축된 운행 대수를 정상화해 현재 대비 운행 대수를 약 84대 증차해 노선별 운행 횟수를 늘려 배차간격 및 평균 승차 대기시간을 개선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규칙성 없이 부여됐던 노선번호 체계를 4자리 권역별 노선번호 체계로 정비하며 읍·면·동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권역번호를 부여하고 노선별로 일련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체계적으로 노선 인·면허를 관리하고 시민들이 노선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쉽게 알아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2023년 딸기농장 일손 돕기 [금요저널]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1일 팽성읍 추팔리에 소재한 딸기 재배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여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미경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힘은 들었지만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일손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딸기농장 일손 돕기에 참여하신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농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코로나19 기초접종 BA.4/5 2가 백신 1회 접종 [금요저널] 평택시는 5월 30일부터 코로나19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을 BA.4/5 2가 백신으로 단일화하고 접종 횟수도 2회에서 1회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항체양성률, 2가 백신의 유행변이에 대한 연구결과 등을 고려한 질병관리청의 접종계획을 따른 것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 백신, 화이자 BA.1, 모더나 BA.1, 얀센 접종도 질병관리청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5월 30일자로 종료됐다. 앞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은 BA.4/5 2가 백신으로 1회만 접종하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관내 52개 코로나19 예방접종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mRNA 백신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및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사용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2023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접종 또한 실시하고 있으니,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군 소음 피해 보상금 121억원 결정 [금요저널] 평택시가 지난 15일 지역소음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주민 5만 7000여명에게 지급할 약 121억원의 보상금액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음 피해보상 대상은 평택 비행장, 오산 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보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소음 대책 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되며 종별 최저 1인당 월 3만원에서 최고 월 6만원까지 보상금 지급기준에 개인별 감액기준이 적용되며 보상금은 매년 신청받아 연 1회 지급된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6월 중순까지 보상금 결정 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금 결정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평택시 군소음보상팀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올해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접수기간 내에 신청해도 되며 소음 대책 지역 공고 후 5년 이내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지 확대와 감액 기준 완화 등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평택시, 오산천 및 황구지천 낚시금지지역 지정 [금요저널] 평택시는 6월 1일 오산천과 황구지천 구간을 낚시금지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천과 황구지천은 일부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불법 낚시좌대 설치로 하천미관이 훼손되고 떡밥과 음식물로 인한 수질오염, 하천변 무단주차로 교통 불편과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민원이 하천이용객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낚시금지지역 지정 전 간담회를 통해 낚시단체, 어업인, 마을대표,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경청했으며 25일간의 행정예고기간동안 낚시인 등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낚시금지지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친 뒤 7월 1일부터는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금지행위 적발 시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낚시금지지역 내 낚시, 야영 등 무분별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준비된 평택 [금요저널] 평택시는 지난 1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공모에 참가해, 앵커기업 삼성전자와 인재양성·연구기관 KAIST 평택캠퍼스 및 평택국제대학교 등과 집적화된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가진 역량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를 포함한 7대 소·부·장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단지로 지난 3월 공모를 개시했다. 평택시는 고덕면 방축리·동고리 일원 반도체 소·부·장 전용단지로 추진 중인 제2첨단복합 일반산업단지를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해, 인접한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를 연계한 견고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한 단지이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지제세교지구 등 다수 도시개발지구와의 우수한 주거생활 연접성과 평택-제천 고속도로 45번 국도, 38번 국도, 1번 국도, 국가철도망의 중심지인 평택지제역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에 입지하고 있는 지리적 이점 등을 강조 설명했다. 평택시는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 평택국제대학교 및 평택마이스터고 교육기관을 통한 인재양성, 취업연계 등의 일자리창출과 평택산업진흥원의 반도체 소·부·장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전략 품목 발굴·기획, 앵커기업 삼성전자와 소·부·장 기업 간 상생협력 등 반도체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공모를 통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시설 비용지원 연구기관 및 입주기업에 대한 국·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정부 지원이 가능해진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 전·후방 산업체가 공존하고 인재양성이 준비된 평택시가 ‘반도체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 최적지이며 현존하는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소·부·장 기업과의 완결도 높은 ‘초대형 반도체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평택시를 세계 반도체 수도로 도약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동시에 추진 중으로 특화단지 지정 시 미래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기술 달성 및 지역사회의 경제·교육·산업 발전에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의 위상을 정립해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