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1,32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2024년 군민정보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행복센터 4층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한 군민정보화교육은 총 64개의 과정으로 과정별 2주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활용, 사진 및 영상 편집,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반 등 총 12개 과목으로 알차게 구성됐으며 특히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매월 저녁반을 편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에는 군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64개 과정에 1,792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기초과목뿐 아니라 키오스크 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어 일상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을 배양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전화접수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자치교육과로 하면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정보화교육을 통해 군민이 디지털 기기를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어 [금요저널] 강화군이 오는 31일 강화읍 고려궁지에서 ‘202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타종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무리하고 군민들과 함께 희망차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며 군민 모두의 안녕과 소통과 화합으로 군정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한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고려궁지 내 외규장각과 동헌 건물을 배경으로 미디어아트 공연이 펼쳐지고 김혜미 재즈보컬그룹과 JTBC 풍류대장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야금병창 서은미가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족단위 방문객들 위한 LED 소원등 만들기 체험공간, 포토월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일반인들도 별도 예약 없이 타종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야의 종’ 타종은 매년 12월 31일 자정에 33번 타종을 하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로 조선시대 통행금지의 시작과 해제를 알리는 데에서 유래했다. 33번 종을 치는 것은 천상에 있는 33개의 하늘을 새롭게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 야간행사임을 고려해 안전요원들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타종행사에 오셔서 밝아오는 2025년 새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전국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금요저널] 강화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 개인 부문 전국 1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영순 치매파트너는 과거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치매환자 대상 인지 건강 및 돌봄 프로그램’을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치매 환자였으나, 쉼터를 통해 인지능력이 향상되어 이용을 종결했다. 이후,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프로그램 활동을 보조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영순 치매파트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면 일상생활은 물론 타인을 위한 봉사활동도 가능하다는 걸 나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다”며 “우리 사회에 치매를 이겨낸 치매파트너가 더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돕는 봉사자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매년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를 주최·주관해 지역사회에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치매파트너를 발굴해 서면 및 대면심사를 통해 개인 6명, 단체 6팀을 선정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는 아직 치매는 극복이 어렵고 치매환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남아있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 억제, 개선 가능하고 나아가 완치까지 가능하다”며 “치매환자 역시 사회 구성원으로서 하나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영순 치매파트너가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치매파트너를 적극 양성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이 추석 연휴를 맞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7개 대책반에 공무원 96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포함해 △각종 생활민원과 즉결민원사항 접수 처리 △생활 쓰레기 관리 △귀성객 안전수송 △재난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도로 복구 △응급환자 비상진료 및 후송대책 등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비상진료 병·의원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현황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강화군수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휴 기간에도 비위행위, 복무 감찰 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는 궁금하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상황실로 연락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전문가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개발행위인·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철 및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철저한 상황 관리와 사전 예방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보강토, 옹벽 등 구조물 피해 허가지를 중심으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 피해 원인 분석과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허가지 주변 침사지, 각종 배수시설 사전점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중단·방치되어 있는 현장 확인 △허가 사항 및 피해방지 계획 이행 여부 등 이다. 군은 점검을 통해 개발행위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거나,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확인 후, 수허가 자에게 연락을 취해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독려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해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기준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현장 사전점검과 피해 허가지 집중 관리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강화군은 광견병 사전 예방을 위한 하반기 예방접종 사업을 오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사람이 감염된 동물에게 물렸을 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도 높아, 가정에서 사육하고 있는 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무료 접종 기간 내에는 지정 동물 병원에서 상시 가능하며 읍·면 방문 접종은 공수의사가 읍·면사무소와 일자를 지정해서 진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으로 접종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 병원이나 마을별 지정된 일자 및 장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 접종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방문 접종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마개를 착용한 경우에만 실시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며 강화군에서는 2020년부터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개 물림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반려견의 광견병 접종과 맹견의 경우 목줄을 짧게 잡고 입마개 착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2024년 농촌왕진버스 사업 개시 [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10일 삼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강화군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의 예산지원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사업을 주관한다. 삼산면 주민이 150여명을 대상으로 첫 진료를 실시했으며 침, 부항, 온열 등 한방치료 및 신경외과 전문의가 치매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에는 한방의료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도면 주문도, 볼음도를 찾아 진료 할 계획으로 검진 대상은 서도면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든지 가능하며 전문 의료인이 1대 1로 진료한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서도면 지역 진료 활동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함께 나누는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운영 [금요저널] 강화군이 추석을 맞아 강화 역사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친다. 추석 연휴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박물관도 관람하고 전통 놀이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단 추석 당일인 17일은 휴관이다. 박물관 내부 로비에는 소형 윷놀이판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박물관 앞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널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강화자연사박물관에서는 ‘강화의 새와 유리창 조류 충돌’ 기획 전시회가 개최되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지역에서 발견되는 283종의 산새와 물새들의 사진과 세밀화를 볼 수 있으며 나무로 조각한 아름다운 새, 카빙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해마다 유리창 조류 충돌로 새들이 사라져가는 이유와 새의 눈을 통해 유리창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학습할 수 있는 영상실도 준비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세계유산인 강화고인돌도 볼 수 있고 전통놀이 체험과 특별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강화 박물관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강화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72,499건, 136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억 3천만원 증가한 것으로 과세표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0.78% 소폭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소지에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ARS,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가산세가 추가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의회, 추석 맞이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금요저널] 강화군의회가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쌀 3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강화군장애인복지관 내부 시설을 직접 돌아보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화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한승희 부의장은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군민이 없는 강화군을 조성하기 위해 군의회가 더욱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1,600여명의 복지관 이용자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6팀 1시설 2사업 조직을 통해 맞춤형 재활치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청전경(사진=강화군) [금요저널] 제12회 강화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7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악, 기악 2개 분야로 구성되고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8명이 참가했다. 9월 2일 온라인 사전 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본선과 결선에 총 69명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어린이부도 별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성악 명창부 황승환 씨가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은 성악 단체부 오옥순 외 10명이 수상했으며 각 부문별 총 31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우리 전통문화예술 발전의 발판이 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화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방공연 ‘노인맞춤 장기자랑’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강화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안방공연 ‘노인맞춤 장기자랑’ 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안방공연 ‘노인맞춤 장기자랑’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잠재력, 재능 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난 8월 장기자랑 참가자를 모집해 총 8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약 2주간 연습하고 작품을 준비해 생활지원사를 통해 작품을 제출했다. 노래, 오르간 연주, 장구, 일본어 회화, 공예, 그림, 뜨개질 등 총 20가지의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으며 이 중 5명을 최우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가 함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상장을 읽어드리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장기자랑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재능, 흥미를 다시 한번 발견하니 삶에 활력소가 됐고 기회가 없어 숨겨만 두었던 재능을 안방공연을 통해 뽐낼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외에도 강화군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일상 속 재미를 찾아 활기차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오 해피데이, 스티커 컬러링북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