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 침해 및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업무 전반 개인정보 안전 관리 △사이버 보안 위협에 능동 대응 및 역량 강화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 내용 및 실무 적용 방안 △인공지능 서비스에서의 개인정보 △일상 업무 속 개인정보 관련 사례 △개인정보보호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보안관리 준수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AI 기술의 확산과 함께 새롭게 대두되는 개인정보 이슈를 다루고 정보를 처리하며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관련 법령과 내부 지침을 준수하는 업무 습관을 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동구 주민 또는 지역 내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단순 진정 및 불만 사항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제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법령과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소통과참여’를 클릭 후 사업제안신청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청사전경(사진=동구)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4~15일 관내 1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65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토피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이다. ‘토피 공주의 건강 대작전’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나쁜 아토피 마왕의 대결을 보여주며 아토피 예방 교육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또 어린이들이 주목할 수 있도록 마술쇼와 레이저쇼,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볼거리로 흥미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보건소는 “공연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조기 형성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민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기여 인천 동구, 찾아가는 문화공연 성료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관내 학교·복지시설·공동주택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26일 인천산업정보학교를 시작으로 재능중학교, 영화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와 창영사회복지관, 브리즈힐 아파트, 풍림아이원 아파트, 동산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등 총 9곳에서 맞춤형 문화공연을 열었다. 공연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모두 반영한 수요자 맞춤으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공연에는 각 학교 학생들과 복지시설 이용자, 아파트 주민들을 포함해 총 188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공연은 재즈 퓨전 국악과 밴드 등 다양한 장르는 물론, 힙합이나 마술 등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주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성신협, 만석동에 후원 물품 지원해 나눔 앞장 [금요저널]인천 동구 만석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대성신협에서 겨울맞이 후원 물품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쌀 10kg 30포, 이불 14개 등으로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 가구독거노인 가구장애 가구 등에 제공됐다. 이춘재 대성신협 이사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앞장서게 됐다”고 말했다. 만석동 관계자는 “매년 우리 만석동의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고 있는 대성신협에 감사하다”며 “대성신협 임직원들의 마음이 힘들게 겨울을 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 화수1·화평과 중구농협 화수지점 어려운 이웃에‘사랑의 라면 84상자 나눔’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은 중구농협 화수지점 직원과 농협 소속 주부대학 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20여명과 ‘사랑의 라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중구농협 화수지점은 매해 화수1·화평동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이번에 전달된 라면 84상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은 “우리의 나눔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화수1·화평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중구농협 화수지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여성단체협의회, 이주여성과 김장 나눔 행사 [금요저널] 인천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5일 송희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에서 ‘사랑의 계절별 반찬 만들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인천동구가족센터 이주여성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 60여 세대를 돕기 위해 이들은 김장을 준비하고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부터 김장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윤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림3·5동 주민자치 마을학교 청소년과 함께하는‘수원 역사문화탐방’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경기도 수원 화성 일대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과 주민자치 위원 40여명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화성 행궁을 둘러봤다. 또 화성 어차와 국궁 체험 등을 하며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나명선 주민자치회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탐방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주민자치회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만족하는 송림3·5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동구, 인하대와 함께하는 초등 수학캠프 성료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인하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미래의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 수학캠프는 동구가 주최하고 인하대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캠프는 지난 11~12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프는 교육용 보드게임&분수파티 로봇으로 한붓그리기 원으로 땅따먹기 테셀레이션으로 디자인하기 4색정리와 라틴방진 13클루 72연필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수학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적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수학이 어려운 줄만 알았는데 이번 캠프 덕분에 수학에 흥미가 생겼다”며 “수준 높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을 제공하는 수학캠프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표현능력을 향상시켜 창의적인 수학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구는 동구 학생들을 위해 수·과학적 사고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구문화체육센터, 강허달림 ‘LOVE’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삶과 자연을 노래하며 관객들을 위로하는 가수 ‘강허달림’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기타 하나 둘러메고 상경한 강허달림은 밴드‘마고’와 ‘풀 문’그리고 한국 블루스를 대표하는 ‘신촌 블루스’를 거치며 블루스계의 ‘디바’라는 별칭을 얻었다. 2008년 정규 1집 ‘기다림 설레임’과 2011년 정규 2집 ‘넌 나의 바다’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강허달림은 제주로 터전을 옮기며 이방인 생활을 시작했다. 아이를 키우고 집을 돌보며 맞은 바람과 햇살이 그녀의 일상에 찬찬히 스며들었고 이 모든 시간의 흔적이 담긴 정규 3집 앨범이 올해 3월 발매됐다. 이번 앨범의 11곡 모두 강허달림이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인천을 찾는 강허달림은 꿈, 바다, 하늘을 한결같이 사랑하며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어른아이로 등장할 전망이다. 삶과 자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녹여있는 그녀의 음악은 순간적 만족과 빠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위로로 다가올 것이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8만 6천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콘서트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부터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했으며 이번 공연은 동구문화체육센터와 5번째 협업 무대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공연답게 로비에서 제공되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회용 개인 컵을 지참해야 한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문화체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동구,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 상담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세금 문제로 고민하고 있지만 상담 비용이 부담스러워 세무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관내 ‘마을 세무사’ 김창수, 배호식, 서두범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해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상담이 전화 통화로 이뤄져 주민들의 고민을 전부 만족시켜 주기 힘들었다. 구는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동별로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상담 일정은 오는 27~28일 오후 2~4시까지 진행하며 다음달 중순께 추가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장소는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다. 상담분야는 국세와 지방세 세금 문제, 그리고 지방세 불복청구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구청 기획감사실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세금 문제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도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상담받지 못한 주민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하go 활기차go 동구만석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 활력 교실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은 최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활력 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능대학교 뷰티 스타일리스트, 재능봉사단이 참여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네일아트 체험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또 구에서 실시하는 최신 보건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측정을 병행했다. 네일아트를 체험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손을 보여주기가 부끄러웠지만 막상 받고 나니 친구들과 함께 기분 전환해 즐거웠다”고 말했다. 만석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경로당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