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생단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금요저널] 연수구에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수구 통장연합회와 송도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7일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연수구 통장연합회에서 성금 3백만원, 송도자생단체연합회에서 1백만원을 각각 기부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영우 연수구 통장연합회장은 “작게나마 힘을 보태 하루빨리 피해지역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청학동 자생 단체 연합에서 315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이번 모금은 청학동 자생 단체와 자율방재단 김복희 위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협의체가 참여했다. 청학동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 지방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신 단체에 감사하다”며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이달 30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참여할 지역 주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ICT 기술을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만성질환 이환 예방과 체중조절 및 비만 관리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운동, 검사, 상담 등의 일시적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나아가 신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 상담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관리 내용으로는 △사전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영역별 상담 및 개인별 목표 제시, △모바일 앱을 통한 수행 모니터링 및 단계별 교육 추진, △사전, 중간, 최종 3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행태와 건강 위험 요인 개선 여부 확인 등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로 진행된다. 또 서비스 기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미션도 진행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19세 이상 64세 이하 연수구 거주자 또는 연수구 소재 직장인이나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연수구, 장애인·어르신·다문화가족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금요저널] 연수구는 연수구약사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연수구약사회 소속 강사가 직접 유치원, 학교,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의약품 안전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중이며 연말까지 30회 이상 교육 실시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연수동에 소재한 한 여고에서 초등학생 정도의 지적수준을 가진 장애인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약사회 소속 제민영 약사가 눈높이에 맞춘 교구를 이용해 문답식 교육방법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제민영 약사는 “인지력은 낮지만 어떤 대상자들보다 집중해서 교육에 참여하는 3명의 장애인 학생들에게 약사는 오히려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보람된 소회를 전했다. 유상현 약사는 “각종 정보 및 교육 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복지시설 등에서 교육을 하면서 대상자들로 부터 많은 질문을 받을 때 시간을 쪼개어 지역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의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정보 취약층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족에게 집중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해 사각지대없이 약물 부작용 및 오남용 피해로부터 구민 모두를 지키는 안전한 의약품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춘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금요저널]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둘째 주까지 2023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역사회 내 소규모 의제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주도의 복지실천계획이라고 전했다. 욕구조사는 설문지 및 QR코드를 통해 실시됐으며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설문지와 QR코드 안내문을 비치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설문 보드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의 접근성 확보를 통해 설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렴된 동춘2동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의견들은 2023년 동춘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동춘2동에 적합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주소정보 수집체계 혁신을 위한 첫 발을 내딛다.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소정보체계 고도화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폰 RTK 정밀위치 수집기술 개발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9월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관계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GPS 관련 전문가위원 및 연구진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비 1억4천만원으로 추진되며 스마트폰만으로도 정확한 주소정보 수집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 RTK 측위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실증해 정확도를 검증할 예정이다. 현재 주소정보를 취득하는 방법으로는 GPS측량이 가장 대표적이나 GPS 측량은 고가의 장비 및 전문 인력의 투입 등으로 큰 비용이 발생한다. 미래산업에 대비한 정확한 주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 12종에 이르는 사물주소의 정확한 위치값이 필요한데, 현재와 같은 GPS 측량으로 좌표를 취득하는 것은 경제적이나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이다. 주소정보 데이터 중 사물정보의 위치 정확도의 경우 고층 빌딩이 밀접한 도심내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며 연수구는 이러한 오류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RTK 정밀위치 수집기술을 활용해 보완하고자 한다. 스마트폰 RTK 정밀위치 수집 방식은 GPS 신호를 받아 원시데이터를 취득한 후 오차 계산 서버에 전송하며 범용기기인 스마트폰을 활용해 누구나 간편하게 위치 수집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연수구는 이 정보수집 방식을 개발한 후 송도국제도시 2,4공구 지역의 각종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위치정보를 수집해 실제 과업수행에 대한 결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원, 등산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야외 활동공간에 신규 주소정보 구축 시 적극 활용하며 이번 사업에서 얻는 성과 등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스마트폰만으로 1m이내의 정확한 위치 주소정보를 취득할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미래 주소정보 수집체계에 혁신적인 도약 및 주소체계 고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성연 공간정보과장은 “스마트폰 RTK정밀위치 수집이 개발돼 실제 업무에 적용되면 사물주소에 대한 위치정보를 적은 아주 빠르고 경제적으로 수집할 수 있어 앞으로 자율주행 로봇, 드론배송 등 주소기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9월 14일 제27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11명을 선정했다. 구는 매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발굴해 포상하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연수구민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27회 연수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지역주민과 각급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실무부서 현지실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공익상 새마을분야 장안형 사회공익상 공익분야 김종화 사회공익상 봉사분야 이기선 효행상 김금선 문화예술상 백현호이 선정됐다. 이어 교육공로상 이정희 체육공로상에 장수용 대민봉사상 김수환 산업증진상 김주영 기타특별분야상 김진옥과 이영분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022년 9월 30일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부문별로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2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 17만 여건, 1,061억 여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에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인터넷지로 위택스, 이택스, ARS 및 전국 모든 은행 에서 계좌이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최대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 가산금이 추가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야 한다. 재산세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연수구 세무1과 재산세1·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재산세는 구 재정의 주요 재원으로 연수구의 발전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고 납세자가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오는 17일 사회적경제 나눔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17일 스퀘어원 야외광장에서 ‘연수구 사회적경제 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하며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비롯해 퍼스널컬러 컨설팅 구직자 맞춤 취업컨설팅 사회적경제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행사 수익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수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있으니 지역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보건소, ‘헌혈·장기기증 활성’ 지하철 순회 캠페인 [금요저널] 연수구는 9월 한달동안 인천지하철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헌혈 및 장기기증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젊은층 인구 감소 및 장기간 코로나19 등 요인에 의한 헌혈 자급률 감소중으로 어느 때보다 ‘헌혈 및 장기기증의 주민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앞으로 혈액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4만여명에 달하지만, 장기 이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인식부족으로 장기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수구보건소는 9월 한달 ‘헌혈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역사를 중심으로 순회하며 홍보배너 전시, 홍보문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혈액수급이 필요한 환자와 장기이식대 기자들에게 밝은 희망이 되어주실 우리구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인천농협, 사회복지의 날 맞이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3일 남인천농협과 ‘사회복지의 날’ 맞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남인천농협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2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여성위생용품 300박스, 10kg 백미 300포로 사회복지의 날인 9월 7일 동 행정복지센터 및 대한노인회연수구지회, 연수구 푸드마켓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경로당, 사회복지시설로 미리 전달됐다. 남인천농협 관계자는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연수구 내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어 주어 감사하다”며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남인천농협 측의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저소득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재개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시간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 세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구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달은 9월 20일 화요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구민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사고 발생예방을 위한 손상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연수구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사고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발생예방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생활교육과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재활원과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사고로 척수 손상을 가진 강사가 본인의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 등에 대해 다룬다. 2020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 원인의 80%가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필요하다. 구는 지난 8월 30일에 인천 축현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손상예방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5일에는 인천미송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 아울러 9월과 11월 중 총 4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 교육, 요통 및 어깨 통증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예방할 수 있는 운동법을 자세히 교육할 예정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