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장에 대한 관계기관 특별합동점검과 지자체 전수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결과, 특별합동점검 대상 8곳 중 4곳에서 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항목 등에 대해서도 시공사가 과도한 증액을 요구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조합이 건설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조정신청하도록 권고했다. 조합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이 포함된 조합가입계약서나 시공사의 배상책임을 배제하는 등의 불공정 계약 등 약관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공정위에서 시정토록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또한, 4곳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공사와의 분쟁조정 지원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했다. 지자체 실태점검은 전체 618개 조합 중 396곳을 완료했으며 이중 252개 조합에서 641건의 법령위반 사항 등을 적발했다. 현재, 시정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업무대행자격 위반 등 중대한 위반행위는 형사고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8개 조합 중 4곳에서 도급계약서 상 명시적인 증액사유 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사가 불합리한 증액을 요구해 조합원에게 추가 부담을 가중시킨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A조합 등의 시공사인 건설은 시공사 결정과정에서 저렴한 공사비를 제시하고 주된 공정이 누락된 도급계약을 체결한 후, 시공과정에서 설계변경을 통해 증액을 요구한 사례가 확인됐다. 점검단에서는 공사비 분쟁사업장 4곳에 대해 합리적인 공사비 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이 건설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조정신청하도록 했으며 시공사에도 조정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8곳 모두 조합 탈퇴 시 이미 납입한 업무대행비를 일체 환불하지 않도록 하는 등 조합원에게 불합리한 내용을 담은 조합가입계약서를 운영 중이었다. 또한, 일부 시공사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도급계약서 등에 시공사의 배상책임을 배제하거나 시공사가 지정한 법원에서만 관할권을 갖도록 하는 등의 불공정 계약 조항을 삽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조합과 시공사 측에 의견제출을 요청했으며 자진 시정의사가 없는 경우 약관심사를 통해 시정명령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합동점검에서는 4개 조합에 대해 사업정상화를 위한 분쟁조정 지원도 이루어졌다.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분쟁을 겪고 있는 B조합은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시공사 법정관리 등에 따른 공사중단 이후, 중도금 추가대출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C조합은 HUG 보증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체 618개 조합 중 396개 조합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중 252개 조합에서 641건의 법령위반 사항 등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유형으로는 사업 진행상황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거나 지연 공개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가입계약서 작성 부적정, 허위·과장광고 모집 등도 확인됐다. 적발된 사항 중 506건에 대해는 시정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며 위법행위가 중대한 70건은 형사고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을 완료하지 못한 조합에 대해서도 9월말까지 점검을 마무리하고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결과 등을 토대로 최초 조합원 모집 단계에 대해서는 강력하고도 엄정한 기준을 확립해 부실조합의 가능성을 철저히 방지하고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진행중인 조합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에서 여러 유형의 부실한 관리 행태와 불공정 행위가 확인됐다”며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점검읕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선량한 조합원들의 피해를 방지 할 수 있도록 조속히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9월 11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112호, 신혼·신생아 가구 2,391호 등 총 3,50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과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으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모집하는 청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9월 11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도곤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해주기를 바라며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첨단 반도체 장비 도입 규제 등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한 가스안전분야 규제 혁신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반도체산업에 사용되는 고압가스에 대한 안전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개선해 기업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업부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반도체 제조 용도의 수입 산업가스 수급안정을 위해‘검사생략 고압용기의 해외 반송기한’을 6개월에서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규제를 발굴·개선해 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1개 규제는 규제 개선시 국내 반도체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과제로 반도체관련 단체 및 기업과의 간담회·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출했다. 산업부는 금년 6월부터 반도체기업 및 유관협회에 대한 의견수렴과 간담회 등을 통해 반도체 제조공정에 쓰이는 수소를 포함한 고압가스의 안전규제에 대해 다양한 개선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중, 안전성이 확보되면서도 기업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고압가스 관련 반도체 생산장비 및 저장설비 등에 대한 7개 과제를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나머지 4개 과제에 대해서도 관련단체·업계와 간담회, 현장방문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타 법령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고려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규제 및 개선 기대효과는 차세대 EUV 장비의 국내도입시 걸림돌을 제거해 첨단제조설비를 선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방호벽 설치기준 등을 완화하는 등 반도체 공장의 증설을 용이하도록 함으로써 반도체공장內 부지의 활용도를 제고하도록 하는 것이다. 금번에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인 고압가스안전 분야의 주요 규제혁신과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소재재질의 배관을 사용한 차세대 EUV장비가 개발완료 예정이나, 신소재 배관에 대한 고압가스법령內 사용규정이 없어 국내 도입이 불가한 상황으로 차세대 첨단장비 선점을 위해 슈퍼듀플렉스강 등 미국기계학회에서 인정받은 재료의 배관도 고압가스 배관사용이 가능하도록 안전성을 검토 후, 가스상세기준을 개정해 국내도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반도체공장은 바닥면이 얇은 경량화된 복층건물구조로 깊이 묻어야 하는 기존 방호벽 지주의 고정방법으로는 지주설치가 곤란하고 방호벽도 두꺼운 콘크리트재질만 설치가능해 공장 증설에 어려움이 있어, 가스상세기준에서 구조기술사 등이 안전성을 확인한 경우에는, 케미컬앵커 등 다양한 지주설치방법을 허용하고 방호벽도 기존 방호벽의 재질과 동등한 안전수준이면 강판제 등 다양한 재질의 방호벽을 허용하도록 기준을 마련해 반도체 공장의 공간 활용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저장용 실린더캐비닛은 공장내부에 설치 시 설치장소의 지붕을 가벼운 불연재료로만 사용해야 하므로 복층으로 공장증설時 가벼운 지붕은 상층의 바닥이 되어 하중을 견디기 어려워 동 캐비닛을 공장에 설치하기 곤란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저장용 실린더 캐비닛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 후 지붕을 가벼운 불연재료로 사용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을 면제하는 기준을 마련해 반도체공장의 복층 증설을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박일준 2차관은“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금번 선정된 혁신규제과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반도체산업 뿐만 아니라 에너지분야 안전과 관련된 타 산업에서도 안전 확보와 산업 발전의 균형을 도모하는 규제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기업이 규제 개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증 수수료 절감, 유효기간 연장 등 실질적인 인증 규제 완화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13일 충북 테크노파크에서 인증기업 및 인증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 산업부 소관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관련 인증기업의 애로를 논의했다. 인증제도는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지만 유사·중복 인증, 과도한 인증 취득·유지 비용 등이 기업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유사·중복인증 통폐합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으나, 업계는 인증 관련 애로를 지속 건의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업계부담을 줄이면서 관련 인증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 유효기간, 수수료 등 6가지 방향에서 산업부 소관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이날 장영진 1차관이 발표한 인증제도 간담회에서 밝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품질·환경 등 분야 8개 인증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재심사·재시험 등의 기업부담을 완화한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S인증, KC안전인증 및 계량기 형식승인의 인증 심사 수수료를 한시 감면한다. 소정의 역량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이 법정인증분야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기용품 안전인증기관 지정제도를 검토해 인증시장의 경쟁환경을 조성한다. 한 제품임에도 다수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품목의 경우 기업에 최적의 인증취득 방안 등을 무료지원하는 '다수인증 원스톱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주요 수출국 해외인증을 국내에서 취득할 수 있도록 국내 인증기관과 해외 인증기관 간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국내 인증기관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시험성적서 주요 수요처와 부정행위 조사 전문기관간 부정성적서 유통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시험인증의 신뢰성을 강화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번 산업부 소관‘인증제도 개선방안’으로 기업의 인증부담이 완화되고 국내외 인증취득에 대한 지원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며 이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산업부는 “자체 규제혁신TF를 통해 소관 인증제도에 대해서 통합·폐지·개선 등을 강구해 나가며 국조실 등과 협력을 통해 정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소기업·소상공인의 포용적 회복을 위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폐막 [금요저널]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9.9~9.10 양일간 태국 푸켓에서 개최됐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바이오-순환-녹색 경제 모델을 통한 APEC 역내 중소기업의 포용적 회복’이라는 주제로1일차에 BCG 가속화, 포용적 디지털 혁신, 2일차에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정상화, 시장환경변화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조주현 차관은 BCG 가속화, 포용적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 한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먼저, BCG 가속화에 관해서는 고탄소 업종 중소기업의 탄소배출 저감 지원 필요성 및 노력, 바이오 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K-바이오랩 허브 구축에 대해 언급했다. 포용적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서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 역량 강화 코칭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정책’을 참석자들과 적극 공유했다. 또한, 정부가 추진 중인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가 포용적 디지털을 실현하는 장이 될 것임을 언급하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우방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사태가 가져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공감하고 이에 대한 공동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 논의사항은 12일 늦은 오후 공동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계획서를 세계박람회기구 사무국에 제출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계기에, 9.8 파리에서 프랑스 최대 경제단체인 메데프와 투자간담회 개최, 세계 최대 생활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 한국디자인관 방문, 지상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 차관은 스테판 이스라엘 아리안스페이스 회장 등 MEDEF 소속 프랑스 주요경제인들과 투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현 정부의 투자유치 의지를 설명하고 對韓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장 차관은 한국이 전세계 58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개방형 통상국가, 위기에 강한 경제, 세계적 수준의 혁신역량 등의 강점을 갖고 있으며 최근 우리 기업들도 미래 신산업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국내외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투자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 정부는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의 투자와 공급망 안정화 등 정책 기여도가 높은 투자에 대해서는 투자 인센티브를 우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차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설명하며 한-불 우호협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프랑스 유력 경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장 차관은 메종오브제 한국디자인관을 방문해 참가 중인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장 차관은 최근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디자인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동력을 회복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K-디자인 수출의 첨병으로 더욱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장 차관은 프랑스 진출 우리기업들을 만나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 활동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프랑스 진출 확대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장 차관은 프랑스의 투자 환경이 최근 마크롱 정부의 친기업 정책추진에도 불구하고 중동부 유럽에 비해 세금·노무·행정 부담이 여전히 높은 편이며 특히 우리 기업들이 정부발주 프로젝트에 대해 언어·정보습득·관행 등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양국 정부간 고위급 면담 등 계기마다 프랑스 정부에 개선을 요청하고 주프랑스대사관, KOTRA 등과 함께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성과 최소 1200억원 이상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매출성과가 최소 1,200억원으로 행사 기간은 짧아도 18일간 진행된 작년 행사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200억원의 매출실적은 6일간 매출실적 1,101억원에 아직 집계되지 않은 7일차 실적을 최소 105억원으로 추산해 산정했다. 국내 온라인몰, 지자체 온라인몰, 온라인 전통시장관 등에서 동행축제 6일동안 총 338억 9,7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기획전에서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상품은 하프클럽에서 판매한 LA 갈비세트인데, 추석특수와 함께 판매수량 1만 6천여개를 돌파하며 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네이버 온라인기획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유아용 매트’로 동행축제 기간동안 2천8백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당업체 대표는 “매출도 도움이 됐지만, 유아동 카테고리 상위에 오르며 업체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TV홈쇼핑과 T커머스를 통해 6일 동안 총 749억 1,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94개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서 219개 상품이 판매되었는데, 그 중 ‘손질오징어’는 7,500여개가 판매되며 주문수량 기준으로 최고 히트상품에 기록됐다. 또한, 갈비찜, 갈비탕, 등심 등 한우관련 상품이 총 63억의 실적을 올리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좋은 호응을 얻었다. 13개의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판매를 진행해 총 13억 2,200만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작년에는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했던 기업이 올해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해 전년도 매출실적 두배 이상의 성과를 올리는 등 올해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동행축제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된 ‘비벼먹는 나물’은 전년도 온라인 기획전 매출보다 약 600% 상승했고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A사 또한 전년도 보다 200% 가량 매출이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2천명 이상의 소비자가 시청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 29일에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 동행축제 6일간 일평균 충전금액이 평소의 1.8배가 넘는 35억원이 충전됐다. 또한,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참여 대상이 되는 ‘상생소비복권’은 9월 6일까지 총 응모건수는 87만여건, 응모금액은 714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생소비복권 응모는 9월 7일 오후 11시 59분에 마감됐으며 당첨결과는 9월말 안내될 예정이다. 홍보모델 장윤정·도경완이 참여한 홍보영상 조회수는 9월 6일까지 258만회를 기록했고 중소벤처기업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동행축제 홍보물의 조회수는 무려 1,100만회를 넘어섰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9명의 국무위원이 동행축제 SNS 챌린지에 동참하며 SNS 챌린지 캠페인 역사상 가장 많은 국무위원들이 참여하며 상생소비에 힘을 실었다. 당초 동행축제는 9월 7일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일부 행사와 기획전은 행사기간을 연장해 추석연휴가 끝나는 시점까지 할인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 핵심 행사인 구매영수증 추첨 이벤트, 데일리 낱말이벤트, 전통시장 매일 방문하기 ‘다다익선 이벤트’ 등을 일괄 9월 12일까지 연장한다. 일부 온·오프라인 기획전도 최대 9월 16일까지 연장하며 동행축제의 분위기를 추석연휴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처음 맞는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시는 등 상생소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세계로 K-Startup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글로벌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되고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니콘·벤처기업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나, 내수시장 중심으로 경쟁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국내 창업·벤처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민간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지원 전문성을 높인다. 2023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시장 지배력을 갖춘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대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규모도 2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에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컨설팅사를 활용해 글로벌화 전략 수립과 자금,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화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부처 협업으로 각 부처에서 산업별 유망 스타트업 140개사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및 분야별 후속지원을 연계 운영한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거점을 확대한다. 올해 9월에는 미국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며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을 완전히 민간으로 이양해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부터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돕는 ‘재외공관 K-스타트업 네트워킹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재외공관의 수요에 따라 현지 VC 대상 데모데이, 해당국 스타트업 전시회 계기 ‘케이-스타트업 나이트’ 등이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벤처스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K-스타트업 센터’를 베트남에 추가 개소하고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폴에 있는 한국벤처투자의 해외사무소인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를 유럽에 추가 설치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이 활용가능한 해외 거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 인재·자본의 국내 유입 환경을 조성한다. 외국인·유학생 등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해 비자제도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외국인 기술창업비자가 실질적으로 2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업하고 소관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경우 비자발급시 요구되는 학력이나 경력 요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직 특정활동비자 부처 추천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펀드 운용·관리를 분리하는 ‘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조건부지분전환계약’, ‘투자조건부융자’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벤처투자제도 도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VC가 해외자본을 직접 유치하는 ‘국내VC의 해외IR’도 운영한다. K-Startup 대표브랜드를 확립·확산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대표브랜드 ‘’을 마련해 국내 창업생태계 및 벤처·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여 나간다. 먼저 오는 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계기로 대표브랜드 ‘’을 국제무대에 알리고‘’이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의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11월에 열리는 ‘컴업’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은 디지털 경제의 선발대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 도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상-해운대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통과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이 9월 6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9월 중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해 120일간 최초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을 받고 이후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는 부산 서부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동부의 동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2.8km의 사업으로 그간 고속도로 단절로 인해 부산시 도심을 통과해야 했던 차량들이지하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부산 도심지 지·정체가 완화될 것으로기대된다. 또한, 동남권 간선 도로망이 확충되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3자 제안공고는 최초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로부터 다양한 건설·운영계획을 제안받아 우수한 사업계획을 선정하고자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이며노선 선정의 타당성, 설계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교통수요 추정의 적정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서부와 동부가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지역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도심지 교통난을 크게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신청 자격과 조건, 평가 방식 등 본 공고의 자세한 내용은 9월 19일부터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 의료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의료산업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함께 제2회‘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 영상진단 개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경제·사회 전반이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으며 의료산업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영상 분야는 인공지능이 우선 판독하고 의료진이 이를 보완·검증하는 인공지능 협력형 영상판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어 인공지능 기술이 활발하게 도입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이에 산업부는 ’20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R&D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동 사업의 주관기관인 KTL은 21개 질병·12만장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작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2회를 맞는 해커톤은, 지난해 20개 참여팀과 함께 다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외부 기관 데이터 평가를 통해 의료영상 인공지능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평소 의료데이터 접근이 어려운 벤처기업·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셋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초기 단계인 AI기반 영상진단 시장에서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L은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도 공동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대한유방검진학회와 함께 고품질의 의료영상 데이터셋을 참가자들에게 개방하고 개방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영상진단 솔루션 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은 9.5.부터 약 2주간 진행되며 KTL과 대구TP 누리집을 통해 의료영상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TL은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을 대상으로 KTL이 보유한 의료영상의 종류와 질병에 대한 정답지 등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더 빨리·더 정확하게 질병부위를 표시하거나, 병변의심영상으로 분류하는 등 우수한 영상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7개 팀에게는 산업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카카오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총 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개발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 기업이 인공지능 영상진단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영상진단 의료기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금융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5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20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 방안과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새출발기금 등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정부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왔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도 함께 참여해왔다. 지난 8월 29일에는 만기 연장 연착륙 방안 중 하나로서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운영이 발표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이날 간담회 취지와 의미를 설명하며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린다”며아울러 “오늘 회의에서 나온 업계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은 “중소기업·자영업자분들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고금리 부채 저금리 대환,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 새출발기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추가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코로나에 따른 어려움이 회복될 때까지 금융회사가 소상공인·중소기업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지원과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개최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 최대의 행사로써,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관석 위원장, 김한정 의원, 양향자 의원, 홍정민 의원, 산업부 박일준 차관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에서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4점, 산업부 장관표창 및 상장 39점 등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연료전지 품질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산퓨얼셀 문형원 상무가, 산업포장에는 국내 전력시설 건설·운영 분야 안전관리에 기여한 신진철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와 전력계통의 안전성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주력한 안길영 LS일렉트릭 상무가 수상했다. 박일준 차관은 치사에서 “아무리 완벽한 시설과 제도를 갖췄더라도 지키지 않는 다면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새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안보 강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에너지정책의 새 전략 비전으로 삼고 있다”며 산업부 또한, 전기안전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현행 전기안전 점검체계를 상시적인 비대면 원격 점검체계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안전분야 규제혁신 차원에서 “안전관리 대행사업의 민간이양 기간을 기존 8년에서 3년으로 앞당기고 전기안전 종사자를 위한 법정 의무교육도 온라인·실무중심 교육체계로 개편 등을 통해 교육 수요자의 부담을 경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묵묵히 헌신하는 전기안전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행사,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전기안전인의 모습을 담은 축하영상물 상영과 함께 전기안전 실천과 다짐의 메시지를 시각화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