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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0월 31일 ‘제55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계량측정분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총 35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영씨앤티 남기동 대표가 국내 업계 최초 30MN급 대용량 힘 측정기를 개발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표준과학연구원 권재용 박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파전력 표준원기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올해 처음 시행된 ‘법정계량기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에서 접수된 92건에 대해 우수 공모작 6점 시상이 이루어져, 국민들의 계량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AI와 산업계량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는 중국 디지털계량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AI와 산업계량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시대 산업계량의 중요성과 미래 전략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산업에서 계량측정을 통한 정확성 확보는 곧 국가 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계량측정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을 통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산업현장에서 계량측정 기술을 발전시킨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장 등 석유화학 분야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10월 31일 서울 종로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화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2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위기로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방안이 논의 중인 가운데 개최된 것으로 산업계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부대행사로 ‘석유화학산업 고부가화 R&D 로드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재편 참여 기업 연구소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R&D 로드맵과 국내 화학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R&D 로드맵 최종안을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예타 사업을 기획해 사업재편 기업의 고부가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재편에 적극 나서는 기업의 R&D 수요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사업재편 과정에서 설비 합리화가 고부가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대응과 고부가가치화라는 2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으로 과감하고 신속한 구조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면서 “사업재편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통해 원활한 사업재편을 뒷받침하고 R&D 로드맵을 바탕으로 고부가·친환경 전환을 촉진해 석유화학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16일부터 이번 추경에 847억원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한다. 산업부는 美 관세조치가 발표된 지난 4월2일 ‘관세대응 바우처’ 긴급 1차 공고를 실시했으며 200개사 모집에 약 500개사가 지원한 바 있다. 지난 공고 이후 관세대응 수요와 피해내용 등이 구체화 된 부분 등을 고려해 이번 추경사업은 지원 규모를 약 2,00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난 공고에서는 국내 또는 해외 생산거점으로부터 對美 직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추경사업에는 관세애로 상담 통합창구인 관세대응 119에 접수된 피해사례 등을 고려해 국내 對美 간접수출 기업, 해외 對美 수출 제조기업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서비스와 관련해,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社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세대응 패키지’는 관세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➍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 500여개 신규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번 추경사업에서는 기존 500여개 서비스에 더해 해외시장 진출에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해외인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그간 인증 관련 바우처 서비스는 개별 인증별로 서비스가 흩어져있고 인증 획득 실패시 발생하는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 유인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추경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신속 정확한 인증획득 지원을 위해 필수인증 조사부터 최적 인증획득 전략 수립, 사후관리까지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➊‘해외인증 원스탑 서비스’ 와 함께, 의료기기, CBAM 인증 등 ➋‘특수분야 인증 사전컨설팅’을 신설하고 성실히 과제를 수행했음에도 인증 획득에 실패한 경우 ➌비용 보전 상한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인증 획득, 관리 노력을 경감시키고 시제작품에 대한 시험, 특수분야 인증 등 적극적인 인증획득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품목 관세 대상 업종 중 최소한의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기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선정 절차를 간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한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중기부 등과 협업해 기업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OTRA는 5월20일 이번 추경사업 관련 사업신청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대상, 제출서류,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16일부터 이번 추경에 847억원이 편성된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개시한다. 산업부는 美 관세조치가 발표된 지난 4월2일 ‘관세대응 바우처’ 긴급 1차 공고를 실시했으며 200개사 모집에 약 500개사가 지원한 바 있다. 지난 공고 이후 관세대응 수요와 피해내용 등이 구체화 된 부분 등을 고려해 이번 추경사업은 지원 규모를 약 2,000개사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난 공고에서는 국내 또는 해외 생산거점으로부터 對美 직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이번 추경사업에는 관세애로 상담 통합창구인 관세대응 119에 접수된 피해사례 등을 고려해 국내 對美 간접수출 기업, 해외 對美 수출 제조기업에 중간재를 수출하는 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지원 서비스와 관련해, 관세대응 바우처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社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관세대응 패키지’는 관세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➍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 500여개 신규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번 추경사업에서는 기존 500여개 서비스에 더해 해외시장 진출에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해외인증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그간 인증 관련 바우처 서비스는 개별 인증별로 서비스가 흩어져있고 인증 획득 실패시 발생하는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서비스 이용 유인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추경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신속 정확한 인증획득 지원을 위해 필수인증 조사부터 최적 인증획득 전략 수립, 사후관리까지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➊‘해외인증 원스탑 서비스’ 와 함께, 의료기기, CBAM 인증 등 ➋‘특수분야 인증 사전컨설팅’을 신설하고 성실히 과제를 수행했음에도 인증 획득에 실패한 경우 ➌비용 보전 상한율을 현행 50%에서 70%로 상향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인증 획득, 관리 노력을 경감시키고 시제작품에 대한 시험, 특수분야 인증 등 적극적인 인증획득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고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품목 관세 대상 업종 중 최소한의 요건을 만족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을 신설해, 기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선정 절차를 간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조치로 인한 우리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를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중기부 등과 협업해 기업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우리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OTRA는 5월20일 이번 추경사업 관련 사업신청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대상, 제출서류,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등 대상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특별위원회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에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을 상정해 확정한데 이어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5월 16일 오전 10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전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다음주 중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구축 등을 협력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7월까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하고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재 미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관련 심도있는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협력 논의 결과도 향후 공모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등 대상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특별위원회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에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을 상정해 확정한데 이어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5월 16일 오전 10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전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다음주 중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구축 등을 협력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7월까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하고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재 미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관련 심도있는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협력 논의 결과도 향후 공모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등 대상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 특별위원회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에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을 상정해 확정한데 이어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5월 16일 오전 10시,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으며 국내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추진방안’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전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다음주 중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구축 등을 협력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기업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7월까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기업 선정과 협약 체결 등을 마무리하고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현재 미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 관련 심도있는 협력 논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해당 협력 논의 결과도 향후 공모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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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의 브레인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한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다양한 도시데이터가 모이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광역권·생활권 간 공동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위해‘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는 교통·안전 등 다양한 도시데이터를 한 곳에모아놓은 도시정보 플랫폼으로 데이터허브에 모인 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새로운 도시서비스를 만들 수 있고 지방자치단체가 도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국토교통부는 ’ 22년부터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보급사업 등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구축해 왔다. 그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의 지방자치단체 실증을 통해 버스노선 최적화, 범죄 안전 최적화 서비스 등을 시범적으로 활용해 왔으며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역학조사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구축한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통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며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솔루션 연계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보다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협업하는 경우에는 선정 우대할 예정이다.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국비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시범솔루션은 오픈소스 방식으로 공개하도록 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이고 범용적인 솔루션을 만들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는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접수하고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윤종빈 도시경제과장은 “대부분의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가 구축됨에 따라, 데이터허브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사업이 데이터허브를 통해 국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일 도시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5월 16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대행 형태로 판매되고 있는 직류전원장치, 완구 등 4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420개 제품 중 77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으며 전기용품은 12개 제품, 생활용품은 38개 제품, 어린이제품은 27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구체적으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기용품으로는 감전 또는 화재의 위험이 있는 직류전원장치, 전기프라이팬, LED등기구 등 12개 제품이며 생활용품으로는 두께가 기준치보다 얇아 익사 우려가 있는 물놀이기구, 화상 위험이 있는 속눈썹 열성형기, 레이저 등급기준 초과로 시력 손상 위험이 있는 휴대용 레이저용품 등 38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어린이제품으로는 유해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완구, 유아용 섬유제품,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등 27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국표원은 위해성이 확인된 77개 부적합제품의 구매대행사업자에게 조사 결과를 통보해 구매대행을 중지토록 요청했으며 소비자의 구매 방지를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관련 정보를 게시했다. 이와 별도로 국표원은 어린이제품 등 KC인증 없이 구매대행이 금지된 제품을 판매한 구매대행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거쳐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 의뢰 또는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시장 감시활동을 강화해 불법 구매대행 제품의 판매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소비자 선택권 보호 차원에서 구매대행, 해외직구 제품은 KC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의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나, 안전기준 부적합률이 KC인증 제품에 비해 높은 만큼,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히면서 “현재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도 안전성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6월말경 대외 발표하는 등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KC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5.15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산업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제2차 산업AI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1차 세미나에 이어 광주 지역에 소재한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업AI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산업부는 동 세미나를 지역 순회 방식으로 개최해, 산업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AI를 빠르게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금일 세미나에 이어 5.22에는 경남 창원에서 ‘제3차 산업AI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조발표를 맡은 KAIST 강남우 교수는 “이론적으로는 AI 기술이 제조업에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실제 제조 현장에서는 이를 제대로 적용하기 위한 산업 도메인 전문성 부족과 데이터 부재라는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하면서“각 산업별 제조현장의 복잡하고 세분화되어 있는 문제는 산업별 도메인 지식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으므로 각 세부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교수는 “제조업에서 AI는 범용적일 수 없으며 공정별·산업별 특성에 맞춘 도메인 특화형 AI 모델이 필요하다고”하면서 “모든 기능을 평균적으로 잘하는 AI가 아닌, 제조 현장의 특정 과제를 탁월하게 해결하는 전문 AI를 개발해야한다”고 했다. 공급기업 대표 사례를 발표한 인터엑스 박정윤 대표는 AI 기반의 설비 지능화 및 자율제어 솔루션, 품질예측 등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AI 솔루션을 통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기업과 AI 전문기업이 협력해 작은 성공을 빠르게 만들어 내고 이를 전국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첫번째 수요기업 사례를 발표한 현대오토에버 장연세 상무는 “현대오토에버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정의된 모든 것)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자동차 제조현장에 적용중인 디지털 트윈과 LLM 기반의 자율제조 플랫폼을 소개했다. 장 상무는 “민·관이 함께 AI 수요처 중심의 기술을 공급하고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산업AI도 빠르게 확산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두번째 사례를 발표한 SK이노베이션 박찬샘 팀장은 “AI 기반의 예지 정비를 통해 설비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신규 소재의 물성을 정밀하게 예측함으로써 R&D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했다. 박 팀장은 “산업AI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인프라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강감찬 산업정책관은 “우리의 우수한 제조 인프라에 AI를 널리 활용한다면 산업AI에서는 세계 1등 국가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제조경쟁력이 높은 다른 나라들도 제조현장에 AI 전면 적용을 본격화하고 있어, 산업부도 AI를 산업정책의 새로운 축으로 삼아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법령·제도를 정비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광주는 국내 최초로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AI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AI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어 지역의 산업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광주는 선도적인 도시”고 하며 첫 지역세미나 장소를 광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산업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의 만남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AI 적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오늘 발표된 사례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AI 기술 도입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산업단지가 앞으로도 우리 제조업 성장의 중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산업 AI 생태계’ 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더 많은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5.15~16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은 2005년에 이어 20년만에 APEC 의장국이 됐으며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칠레 등 아태지역 21개 주요 경제체 통상장관들과 WTO 사무총장, OECD 사무차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의장이 되어 APEC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상장관회의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 주요 경제체 통상 분야 장관급이 모이는 첫 다자 협력의 장으로서 무역·투자 자유화 및 원활화 등 다양한 통상 이슈와 역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제와 연계해, △무역원활화를 위한 AI 혁신,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이라는 주제로 3개 세션을 구성했다. 먼저 ‘무역 원활화를 위한 AI 혁신’ 세션에서는 통상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관세·통관 행정에서의 AI 활용, AI 표준 정보 공유 등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동 세션에서는 AI 원칙 제정 등 AI 국제 통상 규범화 작업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OECD의 사무차장이 발제했다. 두 번째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 세션에서는 WTO의 혁신 방안과 다자무역체제 회복을 위한 APEC의 역할 등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본 세션에서는 WTO 사무총장이 발제자로서 WTO 개혁 및 다자무역체제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5.16일 진행되는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 이라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안정적인 공급망 뿐만 아니라 기후 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은 그간 글로벌 경제의 중심축으로 역할해왔다. 1989년 각료회의로 출범해,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와 원활화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통상장관회의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이 이러한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개회사에서 “APEC을 둘러싼 대외 환경이 녹록지 않으며 엄중한 글로벌 통상 환경을 고려하였을 때, 그 어느때보다 APEC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며 다자무역체제가 시험대에 오른 오늘날 본 회의 논의 결과가 세계에 큰 울림을 줄 것이다”고 발언했다. 또한, “오늘 통상장관회의가 세계가 당면한 정치적, 경제적 갈등과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이 되는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례없는 글로벌 통상 여건하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는 진일보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번 성과가 올해 하반기에 있을 정상회의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상의 등 민간과 협력해 정상회의 주간 APEC 경제인 행사를 내실있게 준비해 글로벌 경제인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