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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8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시행했다.이번 정기인사는 상위직급 결원 보충과 신설학교·기관의 신속한 충원을 중심으로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현장 중심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3급 1명, 4급 6명, 5급 24명, 6급 60명, 7급 58명, 8급 16명 총 165명의 승진과 4급 이하 전보 597명 및 신규임용 69명이 반영됐다.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3급 전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기찬 △학교지원단 단장 곽미혜 ◇4급 전보 △소통협력담당관 대외교육협력관 문형남 △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 윤혜순 △중앙도서관 관장 임현자 △연수도서관 관장 이소욱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상기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승현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담당서기관 박순란 △교육재정과 과장 김관희 △화도진도서관 관장 한상철 △총무과 박은정 △총무과 서미선 △총무과 이지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서상원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옥향 △계양도서관 관장 황선주 ◇5급 전보 △노사협력과 신동준 △체육건강교육과 김성민 △안전복지과 하수진 △소방고 이충희 △비즈니스고 엄주현 △강화고 서승일 △강화여고 박혜진 △영선고 한승화 △서부교육지원청 김인순 △서부교육지원청 박지연 △서부교육지원청 오유경 △서부교육지원청 장은영 △감사원 파견 고현미 △교육부 파견 박상민 △신트리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진숙 △중앙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은희 △부평도서관 정보자료과장 형남정 △주안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성하 △계양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원미정 △미래학교공간혁신추진단 이미영 △교육시설과 정재승 △교육시설과 한태일 △체육건강교육과 송영아 를 각각 배치하였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인주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교사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의 삶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의 방향을 되짚고, 교사의 역할과 존재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권정생 동화 「강아지똥」을 재구성한 샌드아트 공연과 정지아 작가와의 대화로 구성했으며 공연은 존재의 가치와 존엄을 주제로 교사가 자신의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이어진 대화에서 저자 정지아 작가는『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권정생 작가의 삶과 문학에 담긴 존엄과 연대의 의미를 소개하며, 학생을 성취의 대상이 아닌 존귀한 존재로 바라보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의 삶을 함께 바라보는 어른”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를 중심에 둔 진로·인성·읽걷쓰 교육을 연계해 남부만의 교육 방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교육지원청 가평 물별숲 학생음악제 메가오케스트라 성료(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임)은 10월 29일(수), 한석봉체육관에서 ‘2025 가평 가을愛 예술路 물별숲 학생 음악제 메가오케스트라’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음악제에는 가평 관내 초·중·고 15개교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하나의 거대한 오케스트라로 완성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학생들은 음악 수업과 방과후학교, 동아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협력과 배려, 창의적 표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무대는 동요 메들리로 시작해 ‘페르귄트 모음곡’,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이어졌으며 초등부터 고등까지 악보 수준을 세분화한 학교급별 연합 오케스트라 체계로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400여명의 학생이 한 호흡으로 연주하며 장관을 이루었다.이정임 교육장은 “아이들의 악기 소리가 가평의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였다”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학생들의 예술 감성과 인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가평형 예술교육의 실재를 보여줬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음악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육과정 중심 예술교육’을 실천하는 장으로 기획됐다.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예술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모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또한 지역 예술인, 학부모, 군청 관계자, 학교장, 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예술축제’로 의미를 더했다.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가평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미래형 예술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대상 퇴직준비과정 연수 개최(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29일부터 31일까지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55명을 대상으로 ‘퇴직준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2025년 12월 말 퇴직 예정인 지방공무원이 인생 2막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감성치유 ‘힐링콘서트’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의 자기서사기반 소통프로그램 ‘반짝반짝 내인생’▲퇴직설계과정 ‘품격있는 퇴직준비’▲건강관리 ‘응급실 아는 의사’ ▲재정안정 전략 ‘손에 잡히는 자산관리’▲지역문화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퇴직 후 삶을 튼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방과 후 활동으로 일반직 밴드 초청공연을 마련해 선후배 간의 인생이야기를 나누며 공직생활의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그동안 공직 현장에서 헌신해 온 지방공무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인생의 다음 단계를 긍정적으로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연수생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수능 준비에 총력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무결점 수능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993명 증가한 16만 3,600여명이다.이는 전국 수험생의 2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50개 6,628실을 운영한다.각 시험장교에서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3일과 24일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오는 31일에는 2026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과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한다.이어 11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모든 수험생은 11월 12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수능 당일 본인의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위치 등을 사전에 살펴야 한다.다만,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수험생 유의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원서접수 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수험생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26 수능 종합상황실’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시험 관리와 관련한 상황 처리 ▲문답 시 운송 및 보관 점검 ▲시험장 도감독관 배치 ▲수능 당일 비상 상황 대처 등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조성과 시설 점검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 모두가 안정적인 시험 환경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능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교육 대륙을 넘나들며 세계 교육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9일 남부청사에서 중국 사천성 청두시 교육 최고 책임자인 스빈(石斌) 총독학(차관급)을 비롯한 교육국 정책 핵심 인사들에게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소개했다.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부터 양일간 운영하는 ‘웰컴 투 경기교육 연구 페스타(FESTA) 2025’에 참여를 희망하고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한 청두시 교육국 요청으로 마련됐다.도교육청은 이번 청두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육연구회 운영 ▲경기교원 디지털역량강화 과정 ▲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등 핵심 교육 정책을 안내했다.이어 수원외국어고를 방문해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을 참관했다.이날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청두를 사랑한 시인 두보의 시 ‘춘야희우(春夜喜雨)’의 ‘좋은 비는 때를 안다(好雨知時節)’는 구절을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협력을 약속했다.이어 김 부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학습, 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수업, 프로젝트·탐구 수업, 다문화·다언어 역량 교육이 세계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경기도교육청은 청두시 교육국과 함께 이 흐름을 더 넓고 깊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도교육청은 향후 청두시 교육국과 ▲교사 상호 방문 연수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활용 ▲온라인교육 등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한편 도교육청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개최 이후 대륙을 넘나드는 국제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미주, 유럽, 아프리카 대륙 국가와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네팔 등에 이어 이번 중국 청두시 교육국과의 교육 협력을 통해 경기교육은 세계적 교육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꿈공존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그랜드오스티엄에서 관내 고등학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 꿈공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개 권역으로 구성된 꿈공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2026학년도 꿈두레 공동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관내 109교 고등학교 교사들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해 2025학년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자료 분석을 통해 학생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공동교육과정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꿈공존 워크숍으로 학교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공동교육과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습 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위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시교육감 OECD 교육국장과 미래교육 비전 공유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OECD 교육국장과 미래교육에 대한 정책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에서의 기조강연에 이어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읽걷쓰 기반 인공지능교육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의 대표 정책인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와 인공지능 시대 글로벌 역량 교육의 적용 방안을 제안하고 OECD의 경험과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생태환경평화교육과 읽걷쓰 기반 인공지능 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OECD의 조언을 구했다. 슐라이허 국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며 교사 역량 강화와 평등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인간이 공존하는 전인교육 실현을 위해 OECD와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 함양과 교원 전문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슐라이허 국장은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 ‘제4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기조연설에 이어 29일 ‘2025 인천 국제교육·평화교육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서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가져야 할 글로벌 역량에 대한 메시지를 남길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 국제교육·평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주최로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전환 시대, UN 평화 가치 구현을 위한 인천 평화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우탁 교수의 사회로 OECD 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과 스테파니 녹스, 권순정, 케빈 케스터 등이 참여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국제교육·평화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인천은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공존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평화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평화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화교육 발전을 위한 대화 자문’ 이 열려 UN 평화 가치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과 인천형 평화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읽걷쓰 교육으로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해온 도시”며 “UN의 평화 가치와 지역의 역사·문화를 잇는 국제평화교육 허브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시미래교육위원회와 ‘제3회 2030 인천미래교육 콘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미래교육위원회와 27일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공항홀에서 ‘제3회 2030 인천미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2030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미래교육의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시민 등 7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조강연에서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를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 으로 제시하며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한 환경평화교육,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인천교육의 전국화·세계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제와 토론에서는 미래교육위원회 5개 분과가 교육복지, 시민교육, 평생학습, 미래교육환경, 마을교육공동체 등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과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탐방단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체험 부스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성과공유존에서는 인천 특화 학생 체험형 국제교류 37개 사업의 활동 결과가 전시됐으며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학술문화교류,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등 12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성과발표회는 인천예일고 ‘인세인’과 인천고잔고 ‘제스트’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탐방단 성과 보고와 체험 수기 발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교육을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회복적 정의 기반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공개 연수’를 진행했다.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은 학교 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을 학교 내에서 조정, 중재하는 제도다.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화해중재단과 달리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교육적 해결을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수는 도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과 23일 성남 국제교육원에서 230여명, 29일에는 90여명 등 총 3회에 걸쳐 320여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회복적 정의 이해 △경기형관계성장프로그램 안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기에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