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한 ‘상반기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교실’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2교에서 보호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교육활동 보호 지원단 위촉 변호사와 가족상담학 및 아동청소년교육학 교수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법령 △교원과의 소통·배려 방법 △가정 내 예방교육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려운 법률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학교와의 소통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보호는 교권뿐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일”이라며 “하반기에도 보호자 대상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생각을 묻고 성장을 돕는 ‘초등 서·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초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교과목 영역별 평가 요소 추출 및 평가 루브릭 개발 △문항 정보표 및 채점 기준표 작성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우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 시작 전까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평가 컨설팅을 운영하고 서·논술형 평가 문항 도구 자료집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찾아가는 AI교실’252학급 선착순 모집 [금요저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이 21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SW·AI 일일체험프로그램’참가 학급 252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소프트웨어·인공지능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 학생들에게 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학교·학급별 관심과 수준에 맞춰 인공지능·코딩 수업을 2~4시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기술 알아보기 소리센서 활용 내 건강 지키기 초음파센서 활용 쓰레기 재활용 비디오감지기능 활용 물 절약 체험 등이다. 또, 다양한 인공지능 센서 기능과 동작 구현 방법을 탐색하고 이를 활용한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원리와 인공지능 원리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SW·AI교육지원센터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교선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아이들의 디지털 소양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은 중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디지털·AI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연수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경기SW·AI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 직무연수를 비롯한 학생·학부모 SW·AI 캠프 운영 등 디지털·AI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성놀이, 온마음을 잇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3 놀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치원 교원 간 교육과정 실천 공유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는 경기형 온마음 인성교육 실천유치원인 ‘마음이음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 인성교육 중심의 유치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성놀이, 온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 유아 인성교육 추진 방향 사전 토크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를 위한 주제별 토크 현장 교원과의 소통 시간인 못 다한 토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제별 토크에서는 마음이음유치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인성 놀이로 유아의 마음 잇기 같이 함께 행복한 교사의 마음 잇기 학부모와 함께 키우는 인성 이야기 인성으로 이어가는 유-초 이음 교육 등 현장 교원 5인이 발표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장을 비롯해 온라인 유튜브로 함께 한 참여자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기 인성교육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으로 교사, 학부모가 유아와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유아기 인성 발달이 초등학교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초 이음 인성교육 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교육 정책 중 인성교육이 도민과 교직원에게 가장 공감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과반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교육 정책 인지, 공감도 및 정책 수요, 평가 등을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민과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 43.8%, 교직원 93.7%는 경기교육 정책의 기본 방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경기도민에서 초등돌봄교육, 교직원에서 에듀테크 활용 교육으로 나타났다. 경기교육 정책 5개 항목으로 실시한 공감도 조사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이 도민 71.2%, 교직원 86.6%로 공감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교육기회 균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학교 중심 행정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등으로 확인됐다. 가장 공감도가 높았던 인성교육 정책 중 중점 과제로 도민은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존중과 배려를 체험하는 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교직원은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지원, 가정 연계 학부모 인성교육 강화를 꼽았다. 정책별 과제 중에 ‘주도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수업’은 도민과 교직원이 동시에 가장 많이 선택한 중점 과제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정책에 해당한다.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는 일관성, 미래사회 변화 반영도, 교육수요자 여론 반영도, 정책 호감도 등 모든 문항에서 50% 이상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 호감도가 경기도민에서 55.8%로 가장 높았고 미래사회 변화 반영도는 교직원에서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5일부터 7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 6월 2일부터 7일간 교직원 1만2,401명의 온라인 설문조사 답변을 받아 분석했다.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4%p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보건 담당 공무원 직무연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준비하기 위해 학교보건 담당 공무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수는 최근 사회적인 변화로 인해 마약류 예방, 비만 예방관리, 눈 건강, 음주 예방 등 학교보건 업무가 다양화되고 있어 보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약사회 최봉수 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마약류의 이해와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다뤘다. 이외 조직 내 효율적 소통을 위한 스피치 및 정책기획 보고 실무 분임 토의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문제 현주소를 인식하고 함께 고민했다. 분임 토의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는 해당 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보건 담당 공무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행정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하고 전문지식을 축적해 나아감으로써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미래지향적 학생 건강정책 추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보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형 착한 인공지능교육 교재활용 직무연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 인천형 착한 인공지능교육 교재 활용 직무연수를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서 21일까지 실시한다. 초등 인천형 착한 인공지능교육 교재는 앞서 5월 온라인 북페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인천 전 지역에 배포했다. 학생 워크북과 지도하는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는 심도 있는 주제를 담은 가이드북과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로 구성해 AI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진 교사라면 누구나 손쉽게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총 5가지 주제를 두 파트로 나눠 주제선택형으로 실시하는 연수는 총 44명의 교사가 참여한다. 모집 이틀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최근 높아진 인공지능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재 집필진이 직접 연수 강사로 참여하며 올해 개소한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 마련된 노트북과 제반시설을 활용해 진행한다. 연수 참여 교사는 “앞선 교재 배포와 북페어로 관심은 있었는데, 어떻게 수업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와중에 활용 연수가 열려 신청했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AI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부터 한 달간 인천경찰청과 손잡고 관내 중·고등학교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75대에 ‘청소년기에 시작한 단 한 번의 마약투약은 평생 후회’라는 홍보문구를 게시한다. 최근 마약 저연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위협하는 마약범죄 발생을 예방하고자 친구의 마약 권유나 유혹에 대한 단호한 거절 마약 광고와 홍보성 SNS 차단 모르는 음료 마시지 않기 비정상적 온라인 판매 의약품 구매 및 사용금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9일부터 학생 마약류 위험성을 공유하는 ‘학생 참여형_마약 제로 캠페인’도 실시 중이다. 23일까지 진행하는 캠페인 주 내용은 마약예방 표어짓기 마약근절 ‘NO EXIT’ 등이다. 마약근절 ‘NO EXIT’ 온라인 캠페인은 경찰청에서 진행하는 범사회적 운동으로 ‘단 한 번의 마약도 출구없는 미로와 같아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학생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의무”며 “학생 성공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절대 마약에 손대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전국 최초 미래교육연수 '강화 에듀투어'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3대에듀투어 중 ‘강화 에듀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강화 에듀투어는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 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지역자원을 교육연수에 직접 활용하는 만큼 신청부터 학교관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5월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4회 진행한 상반기 강화 에듀투어에는 총 12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화 근대교육 발상지인 보창학교 표지석과 강화성공회 성당을 찾아 변화 대응의 자세를 살펴보고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강화초와 합일초 등을 방문했다. 더불어 강화의 맥을 잇는 교육활동 사례 연수와 관련 특색기관 탐방으로 현재의 교육을 진단하고 다가올 미래 교육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교 관리자는 “지역 간 정보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강화 에듀투어에는 세계적 평화교육 허브 기관을 꿈꾸며 강화군 교동도에 새로 설립한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연계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ChatGPT 행정업무 활용 교육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감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ChatGPT 행정업무 활용 1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 발전에 발맞춰 변화의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며 기수를 나눠 8월 4일까지 총 4기 진행한다. 주 내용은 생성형 AI ChatGPT에 대한 개념과 특징 이해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기법 실습 등이다. 참여자들은 ‘읽·걷·쓰’ 활동과 연계해 평생학습관 인근의 저어새생태학습관을 방문해 저어새섬 일대를 걷고 초거대 AI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해 ChatGPT에게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현명한 공존 방법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행정업무에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정에서 시작하는 인성교육 경기 학부모,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 ‘학부모,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를 운영한다. 이번 온품 학부모교육은 인성 품은 미래 품은 관계 품은 의미를 담은 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주제로 광교신청사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7월 7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조선미 교수가 ‘지혜로운 부모,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에 대해 강의한다. 14일에는 김동일 교수가 ‘인성교육의 시작, 성격이 역량이다’를 강의한다. 3회차 21일은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감이 들려주는 경기미래교육’ 특강과 함께 김경일 교수가 ‘우리 아이를 위한 행복한 소통과 공감’에 대해 강의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22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각 회차별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인성교육 기능이 강조되면서 학부모의 교육참여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새로운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에 따른 학부모교육으로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계획이며 9월에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장애인 교원 채용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해결해 다른 분야의 마중물 되길”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가 주관했으며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 앞서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교원 임용 시 일정 비율의 장애인 교원을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교육청의 장애인 교원 비율은 1%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 교육감은 “장애인 교원을 채용하고 싶어도 채용할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교육청과 관련 기관에서 장애인 교원의 고용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교원 채용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전국 교원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장애학생들이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원하는 분야의 직업과 진로를 연결할 수 있도록 출발선상을 같이 하는 정책을 마련해 생활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교원 양성 제도를 되짚어보고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를 위해 유의미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실무협의체는 정기적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