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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8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시행했다.이번 정기인사는 상위직급 결원 보충과 신설학교·기관의 신속한 충원을 중심으로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현장 중심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3급 1명, 4급 6명, 5급 24명, 6급 60명, 7급 58명, 8급 16명 총 165명의 승진과 4급 이하 전보 597명 및 신규임용 69명이 반영됐다.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3급 전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 김기찬 △학교지원단 단장 곽미혜 ◇4급 전보 △소통협력담당관 대외교육협력관 문형남 △의회사무처 교육수석전문위원 윤혜순 △중앙도서관 관장 임현자 △연수도서관 관장 이소욱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상기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승현 △정책기획조정관 예산담당서기관 박순란 △교육재정과 과장 김관희 △화도진도서관 관장 한상철 △총무과 박은정 △총무과 서미선 △총무과 이지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서상원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옥향 △계양도서관 관장 황선주 ◇5급 전보 △노사협력과 신동준 △체육건강교육과 김성민 △안전복지과 하수진 △소방고 이충희 △비즈니스고 엄주현 △강화고 서승일 △강화여고 박혜진 △영선고 한승화 △서부교육지원청 김인순 △서부교육지원청 박지연 △서부교육지원청 오유경 △서부교육지원청 장은영 △감사원 파견 고현미 △교육부 파견 박상민 △신트리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진숙 △중앙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은희 △부평도서관 정보자료과장 형남정 △주안도서관 정보자료과장 김성하 △계양도서관 정보자료과장 원미정 △미래학교공간혁신추진단 이미영 △교육시설과 정재승 △교육시설과 한태일 △체육건강교육과 송영아 를 각각 배치하였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6일 인주중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교사 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의 삶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의 방향을 되짚고, 교사의 역할과 존재 의미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권정생 동화 「강아지똥」을 재구성한 샌드아트 공연과 정지아 작가와의 대화로 구성했으며 공연은 존재의 가치와 존엄을 주제로 교사가 자신의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이어진 대화에서 저자 정지아 작가는『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를 중심으로 권정생 작가의 삶과 문학에 담긴 존엄과 연대의 의미를 소개하며, 학생을 성취의 대상이 아닌 존귀한 존재로 바라보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의 삶을 함께 바라보는 어른”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를 중심에 둔 진로·인성·읽걷쓰 교육을 연계해 남부만의 교육 방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수업 열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체험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오픈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픈 클래스는 6일 7일 오후, 도내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소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열렸다. 수업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소개 예술체험 수업 공유 질의응답 융합예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감각·체험중심의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다. 교사들은 미디어아트 큐레이팅 뮤지컬 전통 퍼포먼스 등의 전문예술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향을 고민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예술교육을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전문예술 수업과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오픈 클래스는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교육을 중심으로 만나 예술과 미래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추구하는 융합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 공간 구축과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으로 학교 밖, 문화 소외 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인성·인재·미래 담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활동 중심의 체육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신체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참여로 학생이 기초 체력과 기본 인성을 갖추고 종목별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으로는 일상 속 신체활동 중심의 아침운동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스마트 체육교육 실현을 위한 IT체육교실 등 IT기반 미래체육교육 환경 조성, 학생선수의 성장을 위한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 확대이다. 우선, 단위학교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지역별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를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신체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등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특히 2018년 이후 개최되지 않았던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부활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개 개최 종목 중 학생의 관심과 참여도가 가장 높은 축구와 풋살을 경기도교육청이 유치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경기도체육회, 각 종목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등굣길 아침운동도 활성화한다. 학교에서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희망 학생 대상 스포츠 동아리 건강체력교실 학급·학년별 아침운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미래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IT기술 기반 스마트 체육교육을 실현한다. 교육지원청은 유휴 교실이 있는 25개 학교를 선정해 IT기반 융합교육 콘텐츠가 있는 IT체육교실을 설치하고 운동시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핸드디바이스를 활용해 학생이 체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며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대와 IT체육교실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메타버스 활용 온라인 사이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과 용인시의 공동 노력으로 폐교를 새로운 지역복합스포츠시설로 재탄생시킨 전국 최초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연구, 학생 체험, 교사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이동으로 발생한 경기 북부지역 폐교도 거점형 체육공유학교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를 확대해 체육인재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수년간 개최되지 않다가 지난해 태권도 대회에 2,300여명 학생이 참여했고 지난 3월에는 체조, 양궁 등 10개 종목에 약 1,200여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했다. 19일 2,000여명이 참가하는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야구, 테니스 등 16개 종목의 교육감기대회를 열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진학을 지원해 미래 체육인재를 길러낸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와 학생선수의 대회 참여 확대로 균형있는 학교체육을 지원하겠다”며 “기본이 바로 선 인성교육 중심 신체활동과 체·덕·지가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4가지안에 대해 3.16.부터 3.22.까지 7일간 중학교 및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실시한 설문조사는 총 10,955명이 응답하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9%P이다. 내용은 각 학교군 조정안에 대한 적절성, 선호도, 적용시기, 부평/계양구 별도 학교군 분리에 대한 인식조사로 구성됐다. 먼저, 4가지 조정안에 대한 적절성 질문에 “적절하다”는 응답이 C안, B안, A안, D안 순으로 선호도에 대한 응답에는 D안, C안, B안, A안 순으로 근소한 차이로 D안이 높게 나타났다. 선호도 조사에서 4가지 안의 실질적인 이해당사자인 서구지역의 경우 C안 43.0%, D안 35.1%로 C안이 D안에 비해 약 8% 높은 선호도 결과를 보였다. 적용시기는 2024학년도부터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63.5%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중학교 학부모가 75.6%, 연수구 지역이 83.1%로 “2024학년도부터”응답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2학교군 부평구와 계양구 별도학교군 분리 의견 조사에서는 “분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59.3%로 나왔다. 반면, 지난해 실시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연구용역 결과에서는 “현행 유지”의견이 부평구 73.2%, 계양구 81.9%로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보다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이상의 설문조사 응답과 2022년에 실시한 학교군 연구용역 결과 및 학생배치여건 등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C안을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안으로 하고 2024학년도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의 1·2공동학교군은 대상학교 6개교를 그대로 유지하되 학교군 조정에 따라 명칭은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공동학교군 배정에 따른 원거리 통학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학교 지원 방식을 “현행 의무지원”에서 “선택지원”으로 변경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은 보장하고 통학의 불편은 해소한다. 현행 학교군이 그대로 유지되는 2학교군의 경우, 다른 학교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및 계양구 각각의 지역 내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와 학급수를 조정해 해당 지역내에서 근거리 배치가 가능하도록 고입 배정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 조정안에 대해 4.3.부터 4.5.까지 3일간에 걸쳐 학교군별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10.부터 5.1.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5월 개정안이 확정되면 인천시의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부터 8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9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와 설문조사,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과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모두가 함께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고시되면, 그 동안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대규모 개발지역의 학교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안을 토대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인천의 교육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8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수 요건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역사학자, 인류학자, 기록학자, 학생, 시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는 4.16기억저장소와 공동 소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재난 아카이브 집합 기억 공간기록물 국가 책임과 국민들의 위로·기억의 장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27일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으로부터 국가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 간담회에서는 등재 대상 기록물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 유네스코 등재 요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제언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 등재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힘을 실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 토론회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 살린 늘봄학교 모델 구축 위해 밀착지원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들과 늘봄학교 시범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안정적 정착 방안을 모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 늘봄학교 시범운영으로 초1 적응기간 에듀케어를 실시해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했다. 시범운영교에서는 돌봄교실 대기 학생과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다양한 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학기 에듀케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밀착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늘봄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지역 특색을 살린 늘봄학교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권역별·유형별 네트워크 운영 늘봄학교 추진 과제에 대한 지원 방안 협의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를 구축해 권역별 책임 담당제를 운영하고 과대·과밀, 일반, 소규모, 지역사회 연계 4개 유형별 특징을 고려해 밀착지원 한다.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서는 과대·과밀교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1학기 에듀케어 확대 운영 돌봄 거점시설 구축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방과후교실 시설 구축 강사 연결 디지털 학력 향상 ‘하나더’ 프로그램 우선 지원 지역사회 연계교 협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방안을 안내했다.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은 초1 에듀케어와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의 강사료 관리·지급 아침돌봄 위탁업체 선정·계약 후 학교 연계 등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 사례를 공유했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내실화하고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며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경기도만의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춘 교원연수 첫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이 ‘학기초 수업적용을 위한 디지털교육’을 주제로 2023년 첫 연수를 시작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4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교원 60명, 중등 교원 60명이 대상이다. 주요 연수내용은 미래교육과 디지털 대전환 공공학습시스템과 스마트기기 활용 에듀테크 활용 AI 활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기초 적용 가능한 사례 및 실습 위주의 연수를 운영한다. 교원연수부 정하창 부장은“디지털 교육 전환 시기에 현장 및 수요자 맞춤 연수와 디지털 역량 전문연수를 운영함에 있어 교원의 실시간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과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연계 교육, 프로젝트 실습, 기초·심화·전문가 과정 등 단계별 연수교육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도서관 공사로 인한 휴관기간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해 장기간 빌려주는 ‘도서 장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휴관 기간 7개월 동안 이용자들의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1인당 30권의 책을 대출해 준다. 장기 대출 서비스 신청은 관외대출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도서관 누리집에서 18일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5월 2일부터 12일까지 매일 400명씩 책을 빌릴 수 있다. 또, 안양과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 도서·교과 연계 도서 교육학 도서를 교당 300권씩 대출해준다. 특히 학교별 추천 도서는 해당교 우선 대출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구명서 관장은 “공사로 인한 휴관 기간 중에도 도서 장기 대출 서비스로 학생, 교직원,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며 교육도서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대응 위해 잔재 청산·독립운동사 교육 강화 [금요저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일제 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일본 초등교과서 수정·보완본에 징용과 징병의 강제성이 참여와 지원으로 왜곡 기술됐다”며 “인천여상의 신사터를 역사교육장소로 활용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이 찾아가는 인천독립운동사 교육을 올해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일본문부과학성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 수정·보완본 검정 통과에 대응해 각 학교에 독도 교육과 강제 징병·징용 관련 계기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 교육감은 “미래에 대한 논의는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바른 역사성을 바탕으로 옳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1인 1노트북 활용 수업 지원 본격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 관련 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딩교육’ 교사 대상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를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 관내 153교 1,454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각 학교의 코딩 X-DAY 행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 1앱 창작 지원을 위해 모든 학급마다 2~3인의 전문 강사단이 창작 코딩, 게임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 학생 앱 창작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인천무크를 통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으로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업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수업 연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116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학습 촉진 수업 운영 응용 수업 평가 활용 학생 과제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교사들의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에듀톤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연말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우수 교원 시상도 예정돼있다.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 강사는 “학교에 노트북 보급이나 기반 확대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능력이 뒷받침돼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다”며 ”노트북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모든 학생의 디지털 미래역량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 전국 최초 동시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일 경기도기능경기대회와 달.고.나. 채용박람회를 전국 최초로 동시에 개최했다. 2023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첨단 산업 기술인 양성을 지원하고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등 7개 분과 48개 정식 직종과 3개 미래선도 시범 직종을 포함해 모두 51개 직종으로 열린다. 참가선수는 도내 41교 학생과 일반인 등 총 533명으로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총 8개 경기장에서 저마다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 도청·도의회 관계자, 대회 운영 담당자, 학교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기능경기대회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열린경기장에서 기능경기대회와 동시에 개최한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채용 면접관, 진로직업 체험관, 정책 홍보관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채용 면접관에서는 총 18개의 기업, 단체, 기관이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채용 면접과 채용 연계 운영과정을 안내한다. 진로직업 체험관에서는 9개 특성화고와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이 다수 참여해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진로직업 체험과 특성화고 홍보 체험 등 31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책 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해 고교-청년 고용지원 정책사업의 홍보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와 채용박람회의 동시 개최로 숙련된 기술 인력 양성과 함께 산학을 연계한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대회는 산업에 필요한 여러 현장의 기술과 첨단 기능을 연마하고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자리”며 “교육이 직업과 연결되도록 채용박람회에 여러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뜻깊다”고 인사했다. 이어 “경기교육이 변화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변한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의 변화로 산업과 함께 호흡하고 때로는 뒷받침하며 이끌어가는 선순환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