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 확인으로 현안 해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리에서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 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의회와 경기교육 발전과 미래세대 성장을 위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치의 장을 열어갈 방침이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2025년 해달뫼 영양교육 반부패 청렴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교직원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지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주간 (1)] 특히, 이번 청렴주간의 대표 프로그램인‘청렴 O/X 퀴즈 이벤트’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AI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전용 사이트에서 청렴 퀴즈를 풀고 즉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어, 교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법령을 학습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렴 O/X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소속 한 교직원은 “평소 뉴스나 신문에서만 보던 법령을 교육환경에 적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문제로 접할 수 있어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주간 (2)] 이 밖에도 반부패 청렴주간에는 “1일 1청렴 문자 발송”, “청렴소통 전광판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여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청렴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제2회 교육행정협의회 사전 실무협의회에서‘영양군 청렴네트워크 구축안’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교육지원청 내부에 머무르는 노력이 아니라, 영양군과 함께 청렴캠페인 전개,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청렴의 물결이 공직사회를 넘어 영양군 전반으로 확산·파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양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주간 (3)] 박근호 교육장은 “올해부터 청렴주간을 교육지원청 차원을 넘어 관내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 운영하여, 청렴한 영양교육의 이미지를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며, “교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바탕으로 청렴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작작 공유학교’하반기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2025년 하반기 도서관‘작작 공유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과천도서관이 운영하는 ‘작작 공유학교’는 ‘학생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나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독서와 체험 중심의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과천도서관 특화 공유학교다. 확대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총 8개로 △인문사회 △진로 문화예술 △인공지능·디지털 등이다. 과천도서관은 상반기에 ‘감정표현 책읽기’, ‘코딩으로 독서하기’, ‘독서로 즐기는 미래자동차’등 책읽기와 창작, 에듀테크 관련 공유학교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천도서관은 이외에도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탐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14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공간 및 기자재, 주제 도서 등을 제공했다. 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공유학교 활성화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자원공유는 물론 프로그램 기획, 학생 모집 및 선정, 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도서관의 공공성과 미래교육 역량을 결합한 공유학교 운영은 지역 학생의 창의성과 문해력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도서관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감-위로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예술을 매개로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서적 회복은 물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을 키워 교육공동체 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총 오후 1시간의 집합 연수로 운영되며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전문가 강연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 △포토테라피 활동을 통한 정서적 성찰 △안산 지역 박물관·미술관 탐방 등 관객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명선 원장은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세계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 개인의 정서적 자각을 넘어 교육현장에서 공감과 이해를 실천하는 인성·시민교육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자기이해, 타자공감’을 주제로 한 예술 기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명안전 감수성과 공감 역량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이를 통해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 개선해 투명하고 신속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학교는 나이스 시스템의 ‘교육공무직등 인사-근로계약서 작성’ 메뉴를 통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근로자는 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비대면 전자 서명을 하면 근로계약이 체결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와 지속 가능한 예술 성장 모델을 실현하는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적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도내 청소년을 발굴하고 창의적 미래 예술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음악 영재 교육과 실무 무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예술성장 공유학교’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 단국대학교, 경기아트센터의 우수한 인적·교육 자원을 연계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분야 공헌형 프로그램이다. 기관별 역할은 △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사업 홍보 및 예술 영재 발굴 행정·제도적 지원 △ 전문 교수진, 교육시설, 기자재 제공 △ 사업 총괄, 학생 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교육 대상은 도내 초 3학생부터 중 3학생이며 교육 부문은 △피아노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총 6개 분야다. 교육은 7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단국대학교 음악대학과 경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전문 예술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예술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가로서 꿈을 펼치고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경기도내 초등학생과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50세 이상 성인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사고력 신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대상 5개와 50세 이상 성인 대상 1개 등 총 6개, 42회차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영어 그림책으로 놀자 △그림책 뮤직테라피 △생각 톡톡 이야기 토론 △쓰담쓰담 글쓰기 △책에서 꺼낸 과학 실험실 등으로 그림책,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표현력·문해력·과학적 탐구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신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50세 이상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디지털생활은 스마트 기기 활용 및 정보 습득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8월 1일부터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읽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활용 기회를 넓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5 여름방학 융합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방학을 맞은 도내 초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연계 여름방학 융합체험교실인 ‘미과원 과캉스’를 운영한다.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융합체험교실은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전시·체험·탐구 활동을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경험하며 배우는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인 △레고로 만나는 나만의 놀이공원 △국가대표 종이비행기 체험 △천체투영관 특별 상영전 등이 마련됐다. 또한 학생 주도적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목공체험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과학세상 △전시물 해설 교육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한 레고 체험 부스와 로봇 공연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과학 활동을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여름방학 전시관 연계 융합체험교실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융합 교육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학습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과 함께하는 ‘우리는 글로컬 생태 탐험대’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글로컬 영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되는 ‘글로컬 영어 공유학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 학생들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역량을 기르고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유학교는 ‘우리는 글로컬 생태 탐험대’를 주제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 지역 생태 탐험 활동을 영어로 진행하며 △SDGs 목표 이해하기 △지역 생태 탐방 △우리 지역 생물 도감 만들기 △생태 보호 의지 다지기 등 실천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생태공원에서의 관찰 활동, 사진 촬영 조사·정리 및 발표 등 전 과정을 영어로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영어를 좋아하지만 학교에 원어민 선생님이 없어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영어 표현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원어민 강사가 참여하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로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2026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로 모두 9개 학군 지역이다. 학생 배정은 9개 학군별 일반고 지원자 중에서 중학교 내신성적을 적용해 해당 학군의 당해 연도 일반고등학교 모집정원만큼 선발한 후 배정대상자를 발표한다. 이후 평준화 학군 지역 일반고 학생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 복수지원-후 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도내 평준화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 ‘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을 적용해 배정한다. 단, 고양 학군의 향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 만 실시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희망하는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단일구역으로 이뤄진 △부천 △광명 △의정부 3개 학군은 1단계인 ‘학군내배정’ 만 실시한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5개교 선택이 아닌 학군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순위를 작성한 후 학생 배정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지원자 중 희망자는 평준화 학군 일반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이 경우 1지망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선택해야 하며 2지망부터 학군 또는 구역 내 고등학교를 희망 순서대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이 1지망 학교인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에 불합격하는 경우, 2지망부터 희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후 배정한다. 이 밖에 학교폭력 사안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동일 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에는 피해 학생을 우선 고려해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토록 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9월 중에 학군별로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2026학년도 평준화지역 학생 배정 방안’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온라인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9월 이후 탑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안산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공유학교에는 푸른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는 초3~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는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감정 이해 활동과 정서 지원으로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높이고 독서 및 미술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시간은 총 12시간으로 미술치료와 독서치료를 각 2시간씩 3회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적 자아 확립 △나만의 감정 이해하기 △정서적 자아 확립 △나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법 △사회적 자아 확립 △스트레스 관리 등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독서와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내면의 회복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나란히, 나아가’ 경기공유학교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 제공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아하 마을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아하 마을성장학교’는 초등학생 대상의 협업 창작 워크숍 ‘나란히 프로젝트’ 와 중·고등학생 대상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나아가 프로젝트’로 이루어져 있다. ‘나란히 프로젝트’는 7월 31일부터 8월12일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양주시립미술관 소속 작가와 협업해 공동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프로젝트’는 7월 28일부터 8월11일까지 12차시 동안 운영되며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및 디자인학과와 협업해 나만의 동화를 제작해 보고 유아교육 속 다양한 분야와 진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이번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교육2섹터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며 유아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마을성장학교를 통해 유·초·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질 높은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한 학습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