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2025 대구정원박람회’ 금호강 하중도에서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을 선보이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먼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정원 20개소 △시민정원 20개소 △기업정원 7개소 △구·군 정원 8개소 △시민정원사정원 21개소 △가족정원 40개소 등 총 118개 전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중·고등학생까지 공모 대상을 넓혀 미래 정원디자이너 발굴에도 힘썼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정원산업전에는 정원식물·정원자재·푸드존 등 61개 부스를 운영한다. 최신 원예품종과 정원식물·자재를 전시·판매하고 생활 속 가드닝 아이템과 정원산업 신기술도 소개한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5시 이후에는 하중도 출발 편도로만 운행한다.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조야초등학교↔하중도 노선을 추가해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조야분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노곡체육공원 주차장과 하중도 사이에 부교를 설치해 행사장 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하중도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내빈·정원조성 참여자·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우수작품 시상, 가드닝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개막 이후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가, 평일 오후에는 버스킹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코스모스 단지, 물억새, 국화 조형작품, 대형 포토존, 테마 플랜트 정원 등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더한다. 또한 SNS 인증샷 이벤트 및 현장 설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박람회 현장의 활기와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 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내실 있게 준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 편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정원문화를 함께 즐기고 도심 속 힐링을 경험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가 대구시가 추진 중인 하중도 지방정원 조성은 물론, 국가정원 도약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금요저널] 10월 25일 오후 2시 30분, 동성로 관광특구 주요 3개 지점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관광 분야 사업으로 시민·청년예술인·상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동성로 대표 거리 공연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동성로 일대에 젊음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기존의 저녁 시간대가 아닌,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장소의 특성을 살린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다음 공연 팀이 ‘동성로 청년버스킹’ 사인보드를 들고 다음 공연 장소로 이동해 점등한 뒤 무대를 이어간다. 시민들은 이를 따라가며 동성로 곳곳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에는 △록밴드 포프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에는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선발팀 중 올해 신규 앨범을 발매했거나 새로운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이 참여해, 기존 무대와는 차별화된 신선하고 혁신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미경 대구광역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첫 무대의 설렘,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성큼 다가온 가을에 올 한 해의 버스킹을 마무리하는 이번 특별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함께 느끼고 동성로 곳곳에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 40% 할인혜택 받고“여름휴가, 대구로 떠나자”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7월 1일부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여행 관광상품 할인혜택 지원사업인 ‘대구여행, 싸다구’캠페인을 추진한다.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강과 바다로 떠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대구여행 관광상품 가격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지역관광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여행 관광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대구투어패스 사이트에서 지역 여행사 20개 사, 32개 대구관광 여행상품을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여행상품은 대구관광 여행상품 판매를 희망하는 대구 소재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안전·힐링·체험 중심의 양질의 관광코스로 구성된 여행상품으로 엄선했다. 이를 통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구를 좀 더 안심하고 다양한 체험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는 한국관광공사 테마관광팀과 대구전통시장 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지역 전통시장의 관광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해 서문시장&칠성시장 야시장 방문 시 대구투어패스 구매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바우처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포털사이트 네이버 전면 배너 광고와 SNS플랫폼 카카오톡 메신저 상단 배너 광고를 진행하고 여행 특화 전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동영상 홍보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대구투어패스 구매 인증 커피 쿠폰 지급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행상품 구매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관광협회와 대구투어패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투어패스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협약을 맺은 지역 유료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패키지 상품화해 관광·음식·체험·숙박을 연계한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편리하게 대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플랫폼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했다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대구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대구시, 경찰청, 도로공사 합동 음주·체납차량 단속 실시 [금요저널] 대구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팔공로 일대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음주단속 현장에서 대포차량, 자동차세 및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에 대한 동시 단속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합동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6월부터 다시 합동단속을 재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자동차 관련 유관기관 간 동시 단속을 실시했다으로써 체납차량의 단속효과를 높이고 법규위반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단속방법은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여부를 측정할 때 인근에서 체납차량 자동판독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대포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차량을 동시 단속했다. 올해 합동단속은 연말까지 총 7회 매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시, 구·군 공무원, 경찰, 도로공사 직원 총 15명의 인원과 번호판 영상인식차량 및 경찰순찰차 총 7대의 차량이 동원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자동차 관련 행정기관 간 협업으로 단속의 효율성이 제고되고 납세의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해 체납차량을 근절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5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7만1천 대, 체납액은 118억원으로 총 체납액 531억원의 22.2%를 차지한다. 대구시는 상시 번호판영치팀 운영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해 5월 말 기준 이월체납액 징수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6월 29일 오후 4시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8개 구·군 보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7%로 5년 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치매, 허약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선제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 선별검사 및 대상자 등록관리 확대, 치매 예방·인지 프로그램, 쉼터 운영 등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에게 스마트기기, 영양식품 등 건강패키지와 건강습관 교정 및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AI기반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욕구와 시대 흐름에 맞춰 보다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 서관 325호에서 ‘코로나19 이후 국제의료 사업 및 의료관광 패러다임’을 주제로 ‘대구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의료 해외진출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 중 국제의료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연관산업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및 방향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로 구성됐다. 1부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및 방향’에서는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서창진 교수의 ‘초연결시대의 대구 의료관광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국제의료시장의 니즈 및 최신 트렌드 ICT기반 외국인환자 사전상담 사후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이어서 2부 ‘GHKOL 국제의료사업 전략세미나’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개발팀 이지엽 팀장이 ‘뉴노멀시대의 국제의료사업 정책 방향 및 지원사업 소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사례발표 국제의료사업 법·제도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국제의료사업 법·제도 유의사항 등에 대한 GHKOL 현장컨설팅도 진행된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이후 대구 의료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제 의료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메디시티 대구를 홍보하고 향후에도 보건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의료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연관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by대구시-대구과학대학교-몬스터커피 당 줄이기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구시-대구과학대학교-몬스터커피는 6월 28일 ‘당 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을 줄인 음료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와 대구과학대학은 건강한 대구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커피·음료를 통한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지역의 프랜차이즈 업체 몬스터 커피와 함께 저당 음료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고 대시민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 당류 섭취량은 36.4g으로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12~18세은 10.3%로 WHO 권고기준을 초과했고 음료류를 통해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커피·음료류의 외식환경 체질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민관학이 협력해 평균 10~15% 저감된 메뉴 6개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당을 줄인 음료를 먹기만 해도, 그 전보다 당을 6g 정도, 하루 섭취량의 10%가량을 적게 섭취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으로 저당 음료 제조·기술 지원, 홍보·마케팅 등 대학과 민간단체의 참여를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대구시의 행정적 지원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판매 예정인 저당 음료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블랙, 레모네이드, 토마토 주스로 총 6가지이며 7월중 몬스터 커피 매장 60여 곳에서 일괄 판매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당을 줄인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이 참여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대구혁신도시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2/4분기 임차료 또는 분양비, 건축비의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의료 관련 업종이면서 입주일로부터 3년 이내인 경우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입주승인을 받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내 입주했거나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외 입주한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출한 사무공간 임차료 또는 분양비·건축비의 대출이자를 최대 80%까지 월 2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7월 8일까지 지원신청을 받은 후 입주승인 절차 이행여부 등 적정성 검토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7월 말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누리집 공고내용에 따라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도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차료와 부지·건축비 등 이자 지원사업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이사 등 수도요금 중간정산 온라인 신청 가능, 보다 편리해져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고객 편의를 위해 이사, 매매 등으로 수도요금 정산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오는 7월 4일부터 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수도요금 중간정산 서비스는 전화 또는 사업소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으나 본부 홈페이지에 온라인 신청 채널을 추가해 고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잦은 통화대기로 인한 불편과 사업소 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중간정산 서비스는 이사, 매매 등으로 요금을 정산할 때 최종 검침일부터 정산일까지의 사용요금을 계산해 주는 제도이며 이사 등으로 사용자 전부가 변경될 때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온라인 신청은 고객이 본부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번호, 수용가명, 정산 시점의 계량기 지침을 입력하면, 본부에서 요금을 계산해 납부 가능한 계좌와 사용금액을 신청인의 휴대전화로 안내해 준다. 한편 사용자의 일부가 변경돼 요금 정산이 필요할 때는 계량기 지침을 확인해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그동안의 사용요금을 안내받을 수 있고 본부 홈페이지의 ‘중간정산요금 간이계산하기’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사용요금을 계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도요금 자동이체, 옥내누수 감면 및 탐사, 먹는 물 수질검사 등 각종 민원에 대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전화·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 등의 수도요금 정산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신청하기를 바란다”며 “비대면 민원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확대해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구성애 강사 초빙‘양성평등 중심의 성교육’특강 개최 [금요저널] 대구시는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강사를 초빙해 ‘양성평등 중심의 성교육’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문화조성을 위해 대구시와 청소년 전문기관인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협력해 진행하는 양성평등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진행방법은 교육 신청자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사전 질문지로 받아 관련된 질문을 바탕으로 ‘즉문즉답’ 형식으로 진행하며 평소 부모들이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최근 인터넷 등 매체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성 관련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자녀들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하고 싶지만, 성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5일 특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대구청소년지원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로 사전신청을 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양성평등 부모교육은 부모가 우선해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기 자녀에게 올바른 성장을 위한 조언과 지역사회의 이웃한 부모들에게도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별강연과 아카데미 강좌를 진행한다. 7월 넷째 주에는 청소년의 자존감, 이성 등 청소년기에 주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부모교육 아카데미도 예정돼 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어려운 부모님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y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종합감사 첫발을 내딛다 [금요저널]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서부, 북부경찰서 등 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2019년 7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자 치경찰사무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대구경찰청과 함께 합동감사를 실시했다.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는 대구시 총 10개 경찰서 중 5개 경찰서에서 실시하며 일선 경찰서의 부담을 줄이고 중복감사를 방지하기 위해 대구경찰청과 합동으로 격년제로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행적으로 추진하던 불합리한 업무를 개선, 적극 행정 수범사례를 발굴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실시해, 자치경찰관 사기진작을 위한 모범 대상자 포상 추진 및 감사 결과 사례전파를 통해 자치경찰 사무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사 결과는 감사처분심의회를 통해 처분 양정을 결정하고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되며 그 결과를 감사 대상 기관에 통보해 감사 대상 기관은 이행 결과를 30일 이내에 위원회로 통보하게 된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박동균 상임위원은 “이번에 실시한 종합감사가 시민중심, 시민안전, 대구 자치경찰이라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비전이 잘 정착됐는지를 진단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대구형 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일선 관서에 대한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체계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소방, 화재 원인 실마리를 찾아라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3일 동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세트장에서 최고 화재조사관을 가리는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회로 컨테이너 내부에 가구,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배치해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유사하게 세트장을 구성하고 화재를 발생시켜 실제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된다. 화재조사관은 잿더미 속에서 현장 감식을 통해 작은 실마리를 찾고 증거물 수집과 과학적인 조사로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 패턴, 화재 발생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 작성한 화재감식 보고서를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대구도시공사와 협의해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일부 장소를 제공받아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소방장 이호욱과 소방교 강동호가 최우수 화재조사관으로 선정됐고 2위 동부소방서 3위 수성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최우수 화재조사관으로 선정된 서부소방서 소방장 이호욱은 “화재 원인이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로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이 많은 분야에서 중요하게 활용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재감식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화재감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