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대표 인문학 강연 들으러 오세요 [금요저널] 대전시는 오는 2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인문학,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 취·창업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한 ‘2024년 대전인문학포럼’을 진행한다. 2005년부터 충남대학교와 대전시민들의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인‘대전인문학포럼’은 올해 스무 해를 맞아 지역소멸 위기와 청년 취·창업에 대한 해결책을 인문학에서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일반시민들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인문학적 소통에서 시작한다. 강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4회씩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인공지능시대의 창의융합적 상상력과 질문하는 인간’, ‘인문학과 창업’, ‘동네캠퍼스 동네에서 허물기’, ‘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민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해당 날짜에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문학은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현상들을 성찰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학자들의 어려운 탐구 영역인 것처럼 여겨져 왔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시민, 청년들과 인문학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린이날, 대전시어린이회관에서 놀아요” [금요저널] 대전시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친구와 함께하면 언제나 즐거워’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는 야외행사 무대, 18개의 무료체험 부스, 20개의 플리마켓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5월 4일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하는 야외행사로는 ▲태권도 시범공연 ▲버블 매직쇼 ▲어린이 합창단 공연 ▲제4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 ▲버스킹 공연 ▲부채 만들기 ▲보드게임 ▲볼링게임 ▲동물 가족화 그리기 ▲네일아트 ▲한별이 푸르미 포토타임 ▲풍선아트 ▲모루 철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슈링클 공예 ▲푸드트럭 ▲패밀리 플리마켓 등으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5월 4일~5일 진행되는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아동전문프로그램인 요리교실, 수리수리마술교실, 펀펀창의과학교실, 생태원예교실, 브레인씽크블럭, 책 속의 북아트와 ▲뮤지컬 피노키오 ▲아뜰리에 프로그램 하바리움, 양면손거울, 반짝봉 등이 있다.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보호자와 어린이는 모두 체험숲 및 사계절상상놀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유료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과 아동전문프로그램, 아뜰리에가 운영되며 예약은 4월 19일부터 대전시 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부모님과 자녀분들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에는 대전시 어린이회관에서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어린이회관은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객만족도 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대전시 어린이회관 2인 무료 입장권을 증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중점점검 대상은 자연재해 우려 지역,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최근 재난발생 유형시설 등 총 49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개선함으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지역건축사, 각종 기술사협회, 안전관리자문단 등의 협조로 건축, 토목, 소방, 가스, 기계 등 137명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했다. 점검은 전문가와 유관기관, 공무원이 합동으로 안전관리 대책수립·운영실태 및 유사 시 협조체계와 같은 소프트웨어 요인과 구조물의 손상, 시설물의 안전기준 등 하드웨어적인 요인을 점검하는 동시에 불합리한 사항을 발굴해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해 시설물 관리자의 주도적 시실개선을 유도하고 이력 관리 체계화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시설물에 대한 신고도 접수 받고 있다.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 용도별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인 점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해 시민과 전문가들 협력을 강화해 안전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실효성 있는 점검과 후속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변의 위험요인을 신고해 주시고 자율점검 등 자가 진단을 통해 생활 주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본부장, 캠핑·야영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8일 동구 상소동 소재 캠핑장을 방문해 봄철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대전소방본부는 관내 캠핑·야영장 15곳에 대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해 모닥불 불씨 관리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권고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관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불특정 다수인이 방문하는 만큼 텐트 내 난로 및 온열기기 사용금지, 화기 사용 시 일정거리 유지 등 화재를 포함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2시부터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에서 시민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는‘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함이 아닌 지구를 구하고 더 나아가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으로 돌려받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꿈돌이 가족 키링 만들기 ▲목재 공예 체험 ▲ 탄소중립 게임 ▲환경퀴즈 맞추기 ▲기상물품 만들기 등 10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방기상청이 참여해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기상청 공모전 수상인 기상기후 사진을 전시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 오후 8시에는 공공건물뿐만 아니라 한빛탑과 엑스포 다리, 월드컵경기장, 백화점 등 주요 상징 건물에서도 각 가정의 시민들과 함께 10분간 전기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상근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이번 지구의 날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관심이 생기고 탄소중립의 필요성 또한 느끼길 바란다”며“지구를 지키는 쉽고 작은 생활 실천부터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혁신기술교류회, 이차전지와 수소 에너지기술 소개 [금요저널] 대전시는 23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올해 일곱 번째‘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해, 이차전지와 수소 에너지 기술 등 차세대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교류회에는‘세상 바꿀 전기화시대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연순화 에너지저장연구단장과 강경수 수소연구단장, 김준우 성과확산실장을 초대했다. 이날은 특히 수소에너지 개발에 필수적인 알카라인 수전해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개발과 산업 응용 방안도 소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등 기술교류 네트워킹과 함께 기업 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실제 기업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수렴한다. 교류회는 23일 오후 4시, 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창업기업인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선희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대전혁신기술교류회는 전기화시대의 핵심인 이차전지와 수소에너지 분야를 창업기업이 접목할수 있는 좋은 기회”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기업인과 예비창업인들이 함께 자리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을 비롯한 출연연 연구원들과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범국민적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시, 유성구, 대전교통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안전관련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수칙 ▲산불 및 화재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문화 확산 ▲안전점검의 날 ▲대전시민안전보험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과 함께 각 기관 홍보 매체 및 SNS 홍보와 시민 대상으로 리플렛, 안전생활 가이드북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봄에는 산불 및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 관계자들은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은 눈, 코 등 감각기관을 자극하고 고농도로 장기간 노출 시 기도 및 폐 기능을 약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전시는 오존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는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오존경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에 경보상황실을 운영하고 오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 대전지역을 동부와 서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오존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경보 발령 시 언론사, 학교 등 유관기관과 대기오염경보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청자에게 팩스와 문자로 상황을 전파하고 SNS와 대기환경전광판 등을 활용해 경보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오존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을 통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과 저녹스 버너 및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가스열펌프 냉난방기 개조지원 등 다양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존 측정은 대전시 관내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망 11개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되며 오존 농도와 오존경보 발령사항은 에어코리아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시민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대전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2017년과 2018년에 각 1회 발령된 바 있으며 2019년 이후에는 발령되지 않았다. 다만 올해부터 오존 발령 기준 조례가 강화됨에 따라 오존주의보 발령 횟수 증가가 예상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고농도 오존에 노출될 시 눈과 목의 따가움을 느낄 수 있고 심한 경우 폐 기능 저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보 등 경보 발령 시에는 외출 등 실외 활동을 삼가고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이드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예술 D-컬처 페스티벌 ▲매일 밤 최정상급 뮤지션이 펼치는 K-POP콘서트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을 뽐낼 혁신과학 기술 전시·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테마파크존 운영 ▲꿈씨 패밀리가 총출동하는 꿈돌이 동산 포토존 등이 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첫 행사를 반면교사 삼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통제 방안,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존 확대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전문적인 실행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며 “지난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방문객 200만명, 경제적 효과 3000억원,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착실히 준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4개도시 방문 국외출장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경제사절단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국외 출장을 떠난다. 이번 중국 국외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및 교류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계기로 우호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 국외출장에서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관내 기업을 중심으로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한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할 계획이다. 또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21일 첫 일정으로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를 미리 관람하고 난징대학교에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묘관광지에서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과학도시 대전 상징 조형물을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설치할 디자인을 결정하게 된다. 23일에는 시안시의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려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을 나눈다.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신규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 소개 및 기업 건의사항 협의한다. 26일에는 베트남에 대전의 의료관광 홍보와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27일 귀국길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장우 시장은“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베트남에 대전기업들의 진출을 위한 대전시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