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신건강 악화로 큰 위기상황이 발생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유해 해당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정신건강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외의 문제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은 2021년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위기가정 합동 방문, 고위험 가구 정신건강 사례관리 의뢰, 사후관리 모니터링, 기타 지역복지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 알코올의존증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이 발굴되고 있다 이러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해소하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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