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촌지원과, 이틀간 농촌봉사활동 전개

[금요저널] 영덕군 농촌지원과 직원 12명은 지난달 2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축산면 칠성리의 복숭아 농가들을 찾아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바쁜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직원들이 일시적인 봉사활동에 머물지 않고 우리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공감해 이를 공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행정과 지원으로 지역 농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